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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딸이 집에와서 웁니다 ㅠㅠ

속상한 엄마 조회수 : 14,112
작성일 : 2026-02-06 15:02:50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믄 초6여자아이입니다. 

원래는 명랑한 아이인데 오늘 학교 후 집에와서 막 우네요. 

10명남짓한 여러반으로 구성된 여자아이들 무리들이

왕따를 시켰나봐요. 

정말 어떻게 도움을 줄 수도 없고 너무 속상하네요. 

 

엄마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ㅠㅠ

IP : 175.117.xxx.5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6 3:04 PM (114.204.xxx.179)

    원래 여자애들, 남자애들이 무리지어서 그러는 시기가 5,6학년부터 시작이고 중학교가면 더 심해져요.. 알아서 극복하게 냅두세요 얘기만 들어주시고.. 더 힘들면 전학도 생각해보시구요

  • 2. 일단
    '26.2.6 3:09 PM (122.34.xxx.60)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요, 집에 있지 말고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가서 핫템 사주시고 만화까페같은 데 가서 같이 만화도 보세요.

    이야기 들어보시고 괴롭힘만 없으면, 그냥 현장체험 내시고 졸업식날 졸업식만 하세요
    같이 이야기하면서 인간관계 코칭도 하시고요.

    여자아이들 심리 너무 복잡하고 밀땅 너무 심해서 앞으로 중딩 때까지 내내 힘 든 시기가 될 겁니다.
    학원 바꿔서 좀 빡세게 공부시켜 보는 것도 괜찮아요
    아니면 특기 하나를 키우시든가요. 춤이든 뜨개질이든 뭐라도 하나 압도적으로 잘 하고, 공부도 전과목 잘 할 수 없으면, 역사 하나 끝내준다, 수학은 정말 잘한다. 이래야, 사춘기 견더라구요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에는 자기가 마음 붙일 곳이 필요하고, 그게 있어야ㅇ방황하지 않아요

  • 3. Ooo
    '26.2.6 3:10 PM (223.39.xxx.248)

    요즘 한반에 아이들이 20명 정도고 여자아이들 10명정도니
    3-4명 소규모 무리가 만들어지면 거기 끼지 못하는 1-2명의 이이들이 잘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예전 4-50명 한 반에서 수업하던 예전보다 교우관계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이제 곧 중학교 가니까 더 좋은 친구들 만나면 된다고 다독여 주세요. 마음 아프네요.

  • 4. 아직도
    '26.2.6 3:10 PM (211.218.xxx.194)

    졸업식을 안했나요??

    중학교 가서 또 섞이고.
    학년마다 섞이고 할텐데요.

    친구때문에 우는, 친구에 연연해 하는 성격이라 문제인데...위로 많이 해주세요.
    저희애는 중 3쯤 되니까 그런 데서 덤덤해 지더라구요.

  • 5. 정석
    '26.2.6 3:12 PM (223.38.xxx.123)

    일단님 말씀 정석이에요. 지금부터 시작단계고
    여자애들이 동경하는 메컵 아티스트나 퍼스널컬러 원데이클래스 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6. ㄱㄴㄷ
    '26.2.6 3:14 PM (123.111.xxx.211)

    곧 졸업이고 중학교 가면 새로운 친구들 생길거니깐 시간 날 때마다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세요
    애슐리 딸기시즌 시작했으니 데리고 가시고 다이소,올리브영 가서 가벼운 화장품 구경하고 몇 개 사주세요 넷플릭스도 보게 해주시구요

  • 7. ㅈㅅㅈㅅ
    '26.2.6 3:27 PM (1.234.xxx.233)

    여기 아줌마들도 그만큼 숫자 모이면 꼭 왕따짓할 겁니다
    미친 것들
    저는 질려서요. 우리 애만 혼자서 다른 중학교 보냈어요. 주소 옮겨서요. 가서 반장도 하고 전교 일 등도 하고 잘 다녔어요

  • 8. 리보
    '26.2.6 3:29 PM (221.138.xxx.92)

    외출해서 맛난거 사주고 쇼핑도 하시고
    이야기 들어주시고요.
    이제 졸업인데..뭐 속상은 하겠지만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일단은 기분전환과 이야기 들어주기.

  • 9. ...
    '26.2.6 3:34 PM (222.232.xxx.77)

    이런경우 쳇지피에 물어보라 하세요
    위로를 줄거에요
    엄마가 상황을 먼저 쳇에 물어보고 위로얻으세요

    그리고 중학교 들어가면 새로운 친구들만나
    정말 잘지낼거애요

    차라리 그거를 시행하지 않은 축에 끼인게
    다행이라 여겨져요

  • 10. ......
    '26.2.6 3:55 PM (148.252.xxx.20)

    우리 아들은 아직 극복 중이에오 ㅜ

    중학교 갔는데, 어찌 같은 아이들이 그대로 가서..

    전학시켰어야 했나

    아이들은 바뀐다 ... 계속 다른 활동을 시키려고

    노력중이에요

  • 11. .....
    '26.2.6 5:05 PM (211.234.xxx.118)

    졸업기준 체험학습 쓸 수 있는 날짜 남았으면
    졸업식날만 가고 남은 날들 전부 체험학습 쓰게 해주세요
    저도 큰 애 중학생때인가 퍼스널 컬러 데려갔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올리브영 가서 립밤이나 팩트형 선크림 같은 거 좀 사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중학교 가면 새 친구 사귀면 됩니다..
    첫날부터 하루이틀 안에 친구 그룹 만들어지니 맘에 드는 친구에게 과감하게 다가가라 하세요..

  • 12. . .
    '26.2.6 5:13 PM (221.143.xxx.118)

    진짜 못된 여자아이들 어디에나 있네요. 따님이랑 시간 많이 보내주세요. 엄마가 놀아주면 됩니다. 올영가서 예쁜 것도 사주고 다이소도 가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러다보면 위로 받아요. 아이가 더 단단해질거에요. 혼자서도 잘하는 연습 시키세요. 중학교때가 제일 힘들거에요. 공부로 다잡으세요.

  • 13. . .
    '26.2.6 5:14 PM (221.143.xxx.118)

    요즘은 학교 체험 빼고 가족 여행가는 경우도 많아요. 괜히 추억 만들라고 보내서 아이 힘들게 하지말고 뺄수 있는거 다 빼세요.

  • 14. 어린것들이
    '26.2.6 6:43 PM (223.62.xxx.91)

    아주 사악해요
    그냥 심심해서 세력 과시하려는 욕심으로
    모범생들도 왕따 시키더군요
    그냥 얄미워서 샘이 나서 등등
    자기 스트레스를 왕따로 푸는 사악한 아이들
    그걸 동조하고 같이 못된짓 하는 평풍들

  • 15. 그거
    '26.2.6 7:27 PM (124.56.xxx.72)

    타겟이 돌고 돌아요.

  • 16. 다행히
    '26.2.6 8:09 PM (182.211.xxx.204)

    곧 졸업이네요. 아이 보고 반의 좋은 친구들 불러오라
    해서 집에서 맛있는 것도 해주고 좋은 애들과 즐겁게
    놀게 해주세요. 분위기를 전환시켜 주세요.

  • 17. 차가운선
    '26.2.6 8:17 PM (211.209.xxx.126)

    그 시기에 여자애들 진짜잔인한데..
    얼마나 모멸감 느꼈으면 울까요..

  • 18. ㅇㅇ
    '26.2.6 8:19 PM (122.38.xxx.151)

    체험학습가고 여행가세요 졸업식 날만 참석하고요
    6교시가 지옥일거에요 딸에게는요
    이제 며칠만남았잖아요

  • 19. 돌아가며
    '26.2.6 8:50 PM (124.63.xxx.159)

    그래요 주동자도 곧 타겟될거에요
    지나가는거라고 얘기해주시고 위로 많이 해주세요
    엄마들도 어릴때 한번씩 다 겪었고 네가 못나서 그런거 아니니 자책하지말고 넌 그런사람되지말라고
    아휴 제가 다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ㅜㅜ

  • 20. 저희
    '26.2.6 8:55 PM (74.75.xxx.126)

    아이는 중 2때 그랬어요. 명랑한 남자아이가 집에 와서 엉엉 우는 데 억장이 무너지더래요.
    초딩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그룹 친구들인데 어느날 갑자기 왕따게임을 하기로 했대요. 1주일씩 돌아가면서 한 명을 왕따시키는 건데요. 아이가 두번째 주에 걸렸는데 게임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괴로운 줄 몰랐나봐요. 저는 당장 선생님께 연락해서 이 게임 멈추게 해달라고 했더니요.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원래 남자애들 그 나이에 그런 짓 잘 한다고 괜히 어른들이 끼여들면 더 안 좋아진다고요. 그러면서 더 신경쓴다고 하셨고 점심시간에 아이가 혼자 앉아있으면 선생님이 와서 같이 아이랑 앉아서 얘기도 해 주셨대요. 그런데도 점점 안 좋아져서요. 다시 강하게 어필했어요. 남자애들이라 그런거고 원래 그러는 게 어딨냐고요. 당하는 사람이 왕따라고 괴로워 하는데 가해자들 말만 듣고 장난이라고 넘어가면 어떡하냐고요. 결국 선생님이 다 불러다가 앞으로 그 장난 못하게 하고 아이들끼리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라고 중재를 해주셨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좀 머쓱하지만 선생님 말씀 듣고 화해하고 몇 달 지나니까 다시 예전처럼 친해가 지내게 되더라고요. 선생님한테 호소하는게 정석 대처법 아닌 건 알지만 아이가 매일 우는데 뭐라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그런 건데 다행히 제 경우에는 그 방법이 통했어요. 원글님 경우에는 곧 졸업이라니까 저같이 하실 필요는 없고 아이 마음만 잘 다독여주는 게 맞는 것 같네요.

  • 21. 스스로
    '26.2.6 8:59 PM (220.120.xxx.29)

    왕따 경험 얘기 조언 감사합니다.

  • 22. 원글자입니다
    '26.2.6 9:25 PM (175.117.xxx.58)

    정말 감동적인 댓글들 감사드려요.
    당장 할 수 있는 것으로 평소 노래를 부르던 올영가서 쇼핑시켜주고 두쫀쿠 사서 먹였습니다. 그러니 조금 위로가 되나봅니디.
    현명한 말씀들 새겨듣겠습니다.
    댓글들 지우지 말아주세요. 두고두고 볼게요ㅠㅠ

  • 23. ..
    '26.2.6 10:54 PM (14.35.xxx.185)

    초6때 왕따 당하고 무리들에게 학폭당했어요.. 중학교가 하나밖에 없어서 같은 중학교 갔는데 그 무리는 문제가 아닌데 학폭으로 아이는 2년동안 힘들어했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결국은 본인이 깨달아야하더라구요.. 세상에 믿을놈 하나없다.. 로 결론내더니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친구도 한두명정도,, 무리짓는거 질색해요.. 쉽지 않아요.. 딸키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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