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슨 캠프같은걸 갔는데 거기 한 찌질남이 있었어요.
세상 꾀죄죄해보이는, 외모로는 절대 내타입아니고
성격은 순박하고 착하기만 한 남자인데
알고보니 초천재인거예요.
우연히 초천재랑 제가 둘이 캠프활동에 필요한 집기를 가지러 가게 됐어요.
약간 놀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가 슬쩍 팔짱을 껴봤어요.
순간 초천재가 어쩔줄몰라하는게 느껴져 속으로 좀 웃겼어요.
그런데 저도 같이 두근, 약간 설레면서 이남자랑 잘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집기를 가지러 어느 실내로 들어선 순간 초천재가 갑자기 확 저에게 돌진했어요.
순간 받아줄까 싶었지만 일단 빼자 싶어서 여기서 이러면 안됩니다, 했어요.
집기를 가지고 일행들이 있는 자리에 합류했어요.
저와 초천재는 두자리쯤 떨어져앉았어요.
저는 일행들과 시시껄렁 잡담나누고 있는 가운데 초천재를 살피니,
자리에 영 집중하지 못하고 저랑 다시 나가고싶어 안절부절 못하고있더라구요.
시간이 좀 지나 제가 초천재에게 눈짓으로 몰래, 갈래? 사인을 보내봤어요.
그러자마자 초천재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저 갑니다! 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나가버렸어요.
벙쪄있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저도 웃으며 따라나갔어요.
이제 때가 됐구나 하는 찰라...
알람이 울렸나 딸이 날 깨웠나 내가 스스로 깼나
어쨌건 잠이 깼어요.
에잇...좋았는데.
이것은 오늘 아침의 꿈 이야기 입니다.
... 조회수 : 800
작성일 : 2022-07-14 09:51:22
IP : 125.247.xxx.2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드썬
'22.7.14 10:20 AM (106.246.xxx.196)현실로 고고~~
오늘 하루도 힘 내시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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