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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 자극할 게 있는 여자는 친구 없는 게 당연해요

.. 조회수 : 12,656
작성일 : 2022-07-02 01:24:29
어떤 분이 잘해줘도 인간관계의 끝이 안 좋다고 사주팔자 인지 고민이란 글을 올렸고 뼈때리는 댓글을 쓴 분이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때 부터 엄마 덕에 옷을 잘 입고 다녔어요
어느 날 왕따를 당했는데 제가 브랜드 옷을 입는다며 자랑했다며 거짓말을 뿌리더라구요
왕따 시킨 애들이 제 상의 윗쪽을 뒤집어서 브랜드네임을 보고 이거 ㅇㅇ꺼야? 그래서 끄덕 한 게 다였거든요
학교 운동장 놀이터에서 있었던 그 장면이 아직 생생해요

친한 이모가 남한테 베풀고 마음도 좋은데 이모부가 준재벌 수준으로 벌어서 돈이 아주 많아요
그 덕에 전문직인 본인 일을 한 번도 안 하고 살았어요
가난한 사람들은 목적을 갖고 붙으려 하는 경우가 많았고 경제적으로 크게 차이 안 나는 사람들은 비교질투 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일한 친구가 딸이에요
가끔 친구 생겨도 오래 못 가구요

오히려 착하지 않고 기 좀 쎄고 외적인 것들이 평균에 못 미치는 사람들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같은 여자에게 자극이 될 만한 것들을 소유한 분들은 친구 사귀려 하지 마시고 본인 스스로 소확행 만들어 즐겁게 사세요
인간관계 회의 느낄 필요도 없어요
그게 인간 본성의 한계고 현실이니까요


IP : 223.62.xxx.55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2.7.2 1:3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마지막 세줄, 우울증까지 수년간 앓으며 깨우쳤어요.

  • 2. ...
    '22.7.2 1:35 AM (180.230.xxx.69)

    특히 아기엄마들 가난한여자들 조심해야해요..
    잘사는 멘탈약한여자 괴롭히는게 특기이니(질투심으로)
    아마 본인은 모를듯...
    이글 보석같은글이네요~~

  • 3. ....
    '22.7.2 1:43 AM (125.240.xxx.160)

    남자고 여자고 적당히 못나보여야 경계안하는건 맞아요.

  • 4. ㅡㅡ
    '22.7.2 2:00 AM (1.232.xxx.65)

    예쁘고 돈많으면 시녀들이 드글드글하기도 하죠.
    다 케바케.
    그렇게따지면 김태희는 왕따겠네요.
    가난한사람들이 질투하면
    더 잘나가는 사람들 만나면됩니다.

  • 5. ....
    '22.7.2 2:04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그냥 비슷한 사람들 만나면 되죠 .그렇게 따지면윗님댓글 처럼 김태희 같은 사람 진짜 왕따이겠네요 김태희뿐만 아니라 여자연예인들중에서도 다 가졌네 싶은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뭐 친구가 없겠어요 .비슷한환경에 있는 사람들 만나고 살면 되죠

  • 6. ...
    '22.7.2 2:09 AM (223.62.xxx.244)

    여초 집단에서 평생 살아본 바 원글님 말씀이 맞습니다

  • 7. ...
    '22.7.2 2:10 AM (175.113.xxx.176)

    그냥 비슷한 사람들 만나면 되죠 .그렇게 따지면윗님댓글 처럼 김태희 같은 사람 진짜 왕따이겠네요 김태희뿐만 아니라 유명인들중에서도 다 가졌네 싶은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뭐 친구가 없겠어요 .비슷한환경에 있는 사람들 만나고 살면 되죠

  • 8. ㅡㅡ
    '22.7.2 2:14 AM (1.232.xxx.65)

    인간은 자기보다 잘난존재를 질투하고 찍어누르고 싶어하지만
    한편으론 자아를 의탁하고 묻어가려는 성향도 있습니다.
    기가 세면 브랜드옷을 입는 부자든 미인이든
    왕따는 커녕 오히려 추앙의 대상이 되기도하죠.
    왕따가 꼭 예쁘거나 부자여야 당하는것도 아니고
    반대경우도 있죠.
    혹은 아무 특색없이 평범한데
    그냥 왕따주동자한테 찍혀서 당하는 경우가 제일 많고요.
    동성끼리도 미인이면 더 친절한 경우도 많아요.
    부자면 인맥 만들려고 더 붙기도하죠.
    아부하기도 하고요.
    집단에서 잘나서 왕따당하는 경우보다도
    그 반대경우 왕따가 더 많지않나요?
    임대아파트 애들하고 놀지말라고 한다거나
    그런 경우들이요.

  • 9. 누구냐
    '22.7.2 2:15 AM (221.140.xxx.139)

    흠.. 본인 인성 문제를
    다 주변의 질투라고 우기는 사람들을 더 많이 봐서,

    이게 흔히 말하는 여적여 논리던데
    정말 구시대적이네요

  • 10. ..
    '22.7.2 2:17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예쁘고 돈많으면 시녀들이 드글드글하기도 하죠.
    ㅡㅡㅡㅡ
    시녀가 친구인가요?
    안 겪어보신 분들 비꼬지 마세요

    김태희에게 제대로 된 친구 하나도 없을 수 있어요
    여자 연예인 하나 알고 지냈는데 tv에서 오랜 절친으로 나오는 관계도 다 촬영용 친구에요
    그 연예인 주변에 따라다니는 여자들은 다 시녀라 저는 그걸 회피하니 모시는 대접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그 여자가 거리를 두더군요
    그 전에 시녀들과 소통하는 걸 보면 제가 손털었지만요

  • 11. ..
    '22.7.2 2:18 AM (223.62.xxx.149)

    예쁘고 돈많으면 시녀들이 드글드글하기도 하죠.
    ㅡㅡㅡㅡ
    시녀가 친구인가요?
    안 겪어보신 분들 비꼬지 마세요

    김태희에게 제대로 된 친구 하나도 없을 수 있어요
    여자 연예인 하나 알고 지냈는데 tv에서 오랜 절친으로 나오는 관계도 다 촬영용 친구에요
    그 연예인 주변에 따라다니는 여자들은 다 시녀라 저는 그걸 회피하니 모시는 대접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그 여자가 거리를 두더군요
    그 전에 시녀들과 소통하는 걸 보면서 제가 손털었지만요

  • 12. ..
    '22.7.2 2:20 AM (223.62.xxx.149)

    여적여 아니구요
    남자도 똑같아요
    자기 보다 잘나보이는 여자 누르고 싶어해요
    제 글은 정말 필요한 분들만 새기면 됩니다
    전체 비율상 해당 안 되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겪어보지도 않은 일에 괜히 부들부들 하지 마시구요

  • 13. 누구냐
    '22.7.2 2:22 AM (221.140.xxx.139)

    ㅋㅋㅋㅋㅋ
    오늘 82 진짜 웃기고 웃기네요 ㅋ

  • 14. ...
    '22.7.2 2:24 AM (1.241.xxx.220)

    끼리끼리 만나게 되던데요...
    트라우마로 사람에 대한 편견이 심하신듯.

  • 15.
    '22.7.2 2:26 AM (1.232.xxx.65)

    이런경우 저런경우 있다는 말인데
    원글이 제일 부들부들하네요.
    그러니까 잘난사람들 만나시라고요.
    질투하는 못난이들 만나지마시고요.

    못난자들은 날 질투하고 괴롭혀.
    예쁜애는 날 시녀취급해서 손절.
    어쩌라고.ㅎ

  • 16. 이건좀
    '22.7.2 2:27 AM (112.166.xxx.103)

    오바같은데요???

    옷 잘입고 잘난 여자들도
    얼마나 친구많고 사회성 좋은 경우도 많은데요.

  • 17. ....
    '22.7.2 2:27 AM (180.230.xxx.69)

    장기하의 나는별일없이산다 그노래가 왜나왔겠나요
    남들의 시기 질투 때문에 만든 노래잖아요
    댓글에 부정적인댓글은 본인이 잘난게 없는분들인듯..

  • 18. ...
    '22.7.2 2:2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 이런 소리하면서 친구 없는 거 합리화하는 사람들 대부분 다들 싫어하는 사람들이었어요.

    주변 보세요. 다들 끼리끼리입니다. 예쁜애들은 예쁜애들끼리 뭉치고요. 뭐하나 특출난 거 없는 저같은 사람들도 맘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요.

    그저 도태된 사람들만 항상 내가 남들보다 대단해서 다들 왕따시킨다는둥 세상이 나를 왕따시킨다고 자기합리화 하더라고요.

    친구 없는 사람들은 그저 타인이 그 사람이랑 친구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 뿐입니다.

  • 19. 으음
    '22.7.2 2:28 AM (110.9.xxx.132)

    시녀는 친구가 아니죠
    시녀는 본문 속 내용에 나온 콩고물 부류고요
    김태희는 원래 세계를 떠나 더 큰물로 갔기에 거기서는 친구가 있겠지만 일반인은 연예인이 아니잖아요?
    물론 극소수의 기싸움 안하는 선한 부류들은 (82에 이런 착한 아짐들 많음) 안그러지만 바깥세상엔 원글님이 말한 부류가 대다수입니다
    여기 댓글 공감 못하신 분들은 님들이 착하셔서 그래요. 바깥엔 님들같이 착한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해요
    여기다가 기까지 약하면 밥이죠
    여중여고여대 나와서 원글님 말씀 뭔지 딱 알겠네요. 저한테도 원글님 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절친인 저를 떼놓고 은따 시키려고 회유 많이 들어왔었어요. 제가 의리녀라 다행이었죠. 근데 저 없는데선 친구가 따 많이 당했죠 ㅎㅎ 특히 일반 애엄마들 관계에서요.
    처음엔 추앙하면서 다가가도 오래 지내다 보면 처음에 우러러봤던 거가 아까운지 더 후려치면서 은따 시키는 것도 직접 봤고.. 그래서 애엄마 관계에는 절대 마음 비우라고들 하시잖아요. 82불문율. 다들 겪어보신 거죠
    원글님도 저같은 지인을 만나셨어야.....
    여튼 귀가 있는 자는 알아듣겠죠. 이 글이 필요한 분들은 알아 듣고 현명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20. ..
    '22.7.2 2:28 AM (223.62.xxx.149)

    그 여자 연예인 안 예뻐요ㅎㅎ
    남의 글에 어쩌라고 라니 해당 안 되면 지나가시라구요

  • 21. 으음
    '22.7.2 2:31 AM (110.9.xxx.132)

    근데 이 글이 아마 좋은 반응보단 나쁜 반응이 많을 겁니다
    착한 아짐들은 자기가 그래본 적이 없기 때문에 공감을 못해서 반응이 안 좋을 거고,
    여중생 때 좀 이쁘장한 애들 살짝살짝 배척하고 별거 아닌 걸로 이간질 좀 해봤던 사람들은 찔려서 안 좋을 거고.
    원글님이 지나가라 하실게 아니라 그냥 원글님이 마음을 비우셔야 할 글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82에 이런 글 자주 올라오기도 해요

  • 22. 맞아요
    '22.7.2 2:37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그이모에게 빙의되네요
    비슷한데 조금 잘나가면 시기, 질투에 시달리고
    아님 돈 뜬어 가려거나 자존감 뜯어 가려는 인간,

    비슷한 수준이란것도 남보기 비슷한거지 실제론 어딘가 꼭 다르거든요. 그러면 시기, 질투, 아님 호갱이 구인

    부모도 좀 있다 싶음 돈 뜯어가려하고 성공전엔 정신이라도 뜯어가려는데 하물며 남들은

    토할것 같은 인간, 저도 50평생 인간에게 시달리다 나온 결론이에요

  • 23. ..
    '22.7.2 2:47 A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운이 나쁘셨네요.
    저도 고등학교땐 잘모르고 잘 지내던 친구들한테 잘난척, 거짓말한다는 얘기듣고
    상처받은적 있었거든요. 열등감이 무서운거더라구요.

    대학 이후론 솔직히 자주만나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요.
    제 절친도 그렇고 예쁘고 친정 잘살고 시집도 잘간 잘난 사람들 잘 찾아보면 꽤 있어요.
    애들 친구 엄마들도 경제력 비슷하고 좀 꾸미는 사람들 만나구요.
    물론 기본적으로 저에게 인간적 매력(겸손함 어필, 유머, 털털함-외모 눈에 띄는데 깍쟁이같으면 인기없어요.)은
    있어야겠지만요.
    최소 경제력 비슷해야 저도 여러가지로 오픈하기 편하고
    어딜 가도 서로 돈내려 하구 식사든 여행이든 장소 정하기도 편하더라구요.

  • 24. 질투가
    '22.7.2 2:49 AM (175.119.xxx.110)

    무섭긴 해.
    베프 결혼식 가서는
    자기도 결혼날짜 잡은데다 그 베프가 자기보다 잘살까봐 식장 안에 안들어갈거라고 말하던 뇬도 있으니.
    그뇬은 집은 더 잘사는데 다른 부분에서 심보가 뒤틀린게지.
    베프는 그사실 전혀 모르고 여적 찐친인 줄 알고있고.

  • 25. 인정
    '22.7.2 2:50 AM (115.86.xxx.36) - 삭제된댓글

    여자들 질투 무섭
    예쁜 친구는 절대 남친이나 남편에게 소개안시킴
    자기보다 못생긴 친구만 델고감

  • 26. 마징ㆍ요
    '22.7.2 2:56 AM (116.37.xxx.101)

    밤중에 로그인하게 하는 글이네요.
    맞아요.
    질투.시기
    특히 아이친구엄마들요.
    혓바닥으로 소설써요.
    앞뒤도 엉성한 스토리로요.

    비슷한사람 만나야해요.

    특히 여고동창조심 대상이에요.
    시기많은 동창들
    좀 잘나가는 동창
    뒷담무지막지해요.

    원글님 글 백퍼 동감해요

  • 27. ...
    '22.7.2 2:58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학교생활 하면서 총 네 번 계단에서 굴렀네요. 뒤에서 모르는 누군가가 밀어서요. 원글님 말씀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요.

  • 28. ..
    '22.7.2 3:03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대학 이후론 솔직히 자주만나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요.
    제 절친도 그렇고 예쁘고 친정 잘살고 시집도 잘간 잘난 사람들 잘 찾아보면 꽤 있어요.
    애들 친구 엄마들도 경제력 비슷하고 좀 꾸미는 사람들 만나구요.
    물론 기본적으로 저에게 인간적 매력(겸손함 어필, 유머, 털털함-외모 눈에 띄는데 깍쟁이같으면 인기없어요.)은
    있어야겠지만요.
    최소 경제력 비슷해야 저도 여러가지로 오픈하기 편하고
    어딜 가도 서로 돈내려 하구 식사든 여행이든 장소 정하기도 편하더라구요.
    ㅡㅡㅡㅡㅡ
    아니요
    제 친구들 서로 돈 잘 쓰고 잘 꾸미고 스카이 출신에 그 안에서도 다 퀸카 라고 할 만큼 예쁘고 운 좋게 시집도 잘 갔어요
    그럼에도 누가 더 좋은 아파트 이사가면 조금씩 멀어지고 임신 어려운 친구 앞에서 자녀부심 있는 애도 있었고 각양각색이에요
    저도 저 친구들과 오래 사이 좋을 줄 알았는데 허상이더라구요
    님도 그 관계가 평생 갈 거라고 생각하는 건 순진하신 거에요
    아이들 대학 가거나 누구 형편 달라지면 모르는 거에요

  • 29. ....
    '22.7.2 3:04 AM (121.166.xxx.19)

    그런거 같아요
    주변에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 고민하면서
    살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질투더라구요
    저는 원래 질투라는게 없어서 더욱 그걸 몰랐어요
    (친구가 잘하면 좋던데 그게 왜 기분나쁜건지..)
    그런걸 느껴봐야 역지사지가 되는데
    이해도 안가고 참..
    누가 설명해주더라고요
    질투라는게 아주 흔하다고

  • 30. ..
    '22.7.2 3:06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대학 이후론 솔직히 자주만나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요.
    제 절친도 그렇고 예쁘고 친정 잘살고 시집도 잘간 잘난 사람들 잘 찾아보면 꽤 있어요.
    애들 친구 엄마들도 경제력 비슷하고 좀 꾸미는 사람들 만나구요.
    물론 기본적으로 저에게 인간적 매력(겸손함 어필, 유머, 털털함-외모 눈에 띄는데 깍쟁이같으면 인기없어요.)은
    있어야겠지만요.
    최소 경제력 비슷해야 저도 여러가지로 오픈하기 편하고
    어딜 가도 서로 돈내려 하구 식사든 여행이든 장소 정하기도 편하더라구요.
    ㅡㅡㅡㅡㅡ
    아니요
    제 친구들은 다양했는데 님이 나열한 친구들과 비슷한 부류들 중에는 서로 돈 잘 쓰고 잘 꾸미고 스카이 출신에 그 안에서도 다 퀸카 라고 할 만큼 예쁘고 운 좋게 시집도 잘 갔어요
    그럼에도 누가 더 좋은 아파트 이사가면 조금씩 멀어지고 임신 어려운 친구 앞에서 자녀부심 있는 애도 있었고 각양각색이에요
    저도 저 친구들과 오래 사이 좋을 줄 알았는데 허상이더라구요
    님도 그 관계가 평생 갈 거라고 생각하는 건 순진하신 거에요
    아이들 대학 가거나 누구 형편 달라지면 모르는 거에요

  • 31. ..
    '22.7.2 3:12 AM (223.62.xxx.171)

    대학 이후론 솔직히 자주만나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요.
    제 절친도 그렇고 예쁘고 친정 잘살고 시집도 잘간 잘난 사람들 잘 찾아보면 꽤 있어요.
    애들 친구 엄마들도 경제력 비슷하고 좀 꾸미는 사람들 만나구요.
    물론 기본적으로 저에게 인간적 매력(겸손함 어필, 유머, 털털함-외모 눈에 띄는데 깍쟁이같으면 인기없어요.)은
    있어야겠지만요.
    최소 경제력 비슷해야 저도 여러가지로 오픈하기 편하고
    어딜 가도 서로 돈내려 하구 식사든 여행이든 장소 정하기도 편하더라구요.
    ㅡㅡㅡㅡㅡ
    아니요
    제 친구들은 다양했는데 님이 나열한 친구들과 비슷한 부류들 중에는 서로 돈 잘 쓰고 잘 꾸미고 스카이 출신에 그 안에서도 다 퀸카 라고 할 만큼 예쁘고 운 좋게 시집도 잘 갔어요
    그럼에도 누가 더 좋은 아파트 이사가면 조금씩 멀어지고 임신 어려운 친구 앞에서 자녀부심 있는 애도 있었고 각양각색이에요
    저도 저 친구들과 오래 사이 좋을 줄 알았는데 허상이더라구요
    님도 그 관계가 평생 갈 거라고 생각하는 건 순진하신 거에요
    아이들 대학 가거나 누구 형편 달라지면 모르는 거에요

    비슷한 사람 만나야 한다는데 이모가 비슷한 형편의 사람들과도 많이 어울렸지만 사람 사는 거 다 달라요
    이모는 피부과 레이저 기계 다 집에 두고 의사가 와서 직접 시술해줘요 잘 산다고 그렇게 살면서 남편이 다 허용해주는 비슷한 사람이 많은 줄 아세요? 그런 것 배아프니 뒤에서 욕하구요

  • 32. ..
    '22.7.2 3:22 AM (211.222.xxx.85)

    여자들의 우정은 깨지기 쉬운 유리 같다는 말을 소싯적에는 참 경멸했었는데, 지천명이 되고 나니 그 말이 왜 나왔는지 알 것 같더군요.

    여자는 자신을 자극하지 않는 동성 친구에겐 관대하지만, 자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친구는 질투심에 사로 잡히죠. 어쩌면 인간의 본성은 타인의 불행에서 자기 위안을 얻거나 비슷하다는 동질감에서 유대감을 느끼는 거 아닐까 해요.

    그래서 어떤 의미로 시녀짓하는 사람도 위험해요. 추앙하다가도 돌변하는 걸 많이 봐서.

    여자들에겐 김태희보다 박나래가 인기있었지만 박나래가 돈 많이 벌면서 잘나간다 싶으니까 예전같지가 않죠. ㅎ 실수하니 가루가 되게 까이는 것도 이런 이치죠. 뭐.

  • 33. ..
    '22.7.2 3:35 AM (119.67.xxx.41)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사회초년생 질투심이 없어서 친구면 마냥 좋게 지내고 베프라고 퍼주곤 했는데 다들 제맘같지 않더군요
    그 서운했던 행동들이나 교묘히 걱정하는척 자존감 긁는 짓들이 다 질투시기였구나 세상 깨달으니까 과거 친구들이 이상하게 행동했던거도 돌이켜보고 깨닿게되고 사람을 만나더라도 이사람이 하는행동이 내게 해가되지않나 시기질투하지 않나 지켜보고 가려 사귑니다
    나와 다르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거 하나에도 서로서로 비교하고 못가진거나 조금 잘나면 시기질투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징그럽고 놀랍더궁요
    시기질투에 눈이멀어 자기보다 모든게 잘났으나 임신어려운 친구 앞에서 자식가진거로라도 이겨보려고 속긁고 자식부심 부리는 친구는 옆에서 보는데 인간맞나 싶고 인류애가 사라지더라구요

  • 34. ㅇㅇ
    '22.7.2 3:36 AM (117.111.xxx.159)

    여자들 우정 유리알 어쩌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도 그렇게 행동해온거겠죠? 본인만 아니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질투심에 눈 멀고 이런거 자기소개겠죠?

  • 35. ..
    '22.7.2 3:38 AM (119.67.xxx.41)

    학창시절~사회초년생 질투심이 없어서 친구면 마냥 좋게 지내고 베프라고 퍼주곤 했는데 다들 맘같지 않더군요
    그 서운했던 행동들이나 교묘히 걱정하는척 자존감 긁는 짓들이 다 질투시기였구나 세상 깨달으니까 과거 친구들이 이상하게 행동했던거도 돌이켜보고 깨달았어요 사람을 만나더라도 이사람이 하는행동이 내게 해가되지않나 시기질투하지 않나 지켜보고 가려 사귑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거 하나에도 서로서로 비교하고 못가진거나 조금 잘나면 시기질투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징그럽고 놀라워요
    시기질투에 눈이멀어 자기보다 모든게 잘난 아직 임신안한 친구 앞에서 자식가진거로라도 이겨보려고 속긁고 자식부심 부리는 지인은 옆에서 보는데 인간맞나 싶고 인류애가 사라집디다

  • 36. ㆍㆍ
    '22.7.2 3:53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누가 더 좋은 아파트 이사가면 조금씩 멀어지고 임신 어려운 친구 앞에서 자녀부심 있는 애도 있었고 각양각색이에요
    저도 저 친구들과 오래 사이 좋을 줄 알았는데 허상이더라구요
    님도 그 관계가 평생 갈 거라고 생각하는 건 순진하신 거에요
    아이들 대학 가거나 누구 형편 달라지면 모르는 거에요222222

  • 37. 그냥
    '22.7.2 3:55 AM (122.32.xxx.116)

    님이 너무 인복이 없으신거 같아요
    아니면 님이 왜 본인한테 그런 사람만 꼬이는지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 인생에 친구에게 저렇게 대하는 사람은 많이 못봤어요
    봤더라도 내친구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 38.
    '22.7.2 4:49 AM (112.184.xxx.194) - 삭제된댓글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태초에 여자라는 존재가 힘센 남자에게 선택되어야했던 걸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그게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집단무의식으로 작용한다고 보면 명쾌할 것 같네요

  • 39. ㅇㅇ
    '22.7.2 5:21 AM (210.96.xxx.232)

    저도 이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 사람인데요.. 단지 더 잘나서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외모 성격 성적 무엇이든 잘난 부분이 있는 아이들이 친구 사귀기가 더 쉬워요 더 매력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친해지려고 하거든요

    그보다 성격이 겉돌거나 특이하거나 잘난척 하거나 아니면 너무 여리거나 집단에 동조하지 않거나.. 이러한 성격들은 원래 아싸인데
    거기에 잘난것까지 있으면 더 타겟이 되는듯해요

    님 논리대로라면 뭐든 잘난애들은 어떤 집단에서든 고립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가 묻어가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복합적이지만 성격이 크다고봅니다.. 잘난게 있는데 외향적이고 에너지많고 사람 친화적이면 어디서든 왕따가 아니라 리더에요

    다만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환경에서 절친이었던 친구가 갑자기 잘되거나 하면 깎아내리고 그런건 좀 많죠

  • 40. ..
    '22.7.2 5:28 AM (223.39.xxx.197)

    질투를 인정하지 않는 댓글이 많은 것을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질투가 심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낌
    질투가 아님을 정당한 감상임을 우기기위해 상대에게서 죄를 찾는

    그리고 김태희 데뷔전 방송할 때부터 설대생끼리 안티카페만들어서 욕했던 아시는지

    못난 점이 있으면 손가락질받듯 잘난 점이 있어도 손가락질 받을 수 있음
    이런 주제 나올 때마다 여자도 예쁜 여자 좋아한다며 질투란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가해자로 느껴짐

  • 41. ㅇㅇㅇ
    '22.7.2 6:15 AM (76.132.xxx.57)

    210님 말이 맞아요. 성격 특이한데 모든 부분이 못났거나 평범하면 아싸인데, 성격 특이한데 조금이라도 잘난 부분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가루가 되도록 씹어요. 여자들은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못생긴 여자는 절대 질투 안해요. 제일 타겟은 연예인처럼 예쁘지도 않고 평범보다 조금 예쁜 정도인데 이성한테 인기 많은 미혼이나 결혼 잘한 유부녀요. 특별히 엄청 잘난 것도 아닌데 팔자 잘 풀린 여자들. 이런 사람들은 성격이 아주 좋은 정도가 아니라면 평생 진정한 친구 얻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외향적인 성격면 은따로 끝나는데 내향적인 여자들은 아무리 성인만 있는 직장이더라도 더 큰 미움과 괴롭힘 당하는거 봤어요.

  • 42. ........
    '22.7.2 6:35 AM (180.65.xxx.103)

    주변에 여자에게 인기 많은 여자는 물론 성격도 괜찮지만
    외모가 털털하게 생기고 무난하거나 평이한 외모가 많죠.

    여우처럼 예쁘게 깐깐하거나 지극히 여성스러운 여자들은
    같은 여자들이 부담스러워해요.
    본인과 비교되니까요.

  • 43. 행복한새댁
    '22.7.2 6:36 AM (125.135.xxx.177)

    제일 타겟은 연예인처럼 예쁘지도 않고 평범보다 조금 예쁜 정도인데 이성한테 인기 많은 미혼이나 결혼 잘한 유부녀요. 특별히 엄청 잘난 것도 아닌데 팔자 잘 풀린 여자들. 이런 사람들은 성격이 아주 좋은 정도가 아니라면 평생 진정한 친구 얻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외향적인 성격면 은따로 끝나는데 내향적인 여자들은 아무리 성인만 있는 직장이더라도 더 큰 미움과 괴롭힘 당하는거 봤어요.


    정말 이런가요? 진짜요?

    부끄럽지만.. 제가 이런타입인데ㅡ그닥 예쁘지 않지만 팔자 편한 타입.. 그렇다고 못났지 않고.. 다들 처음보면 아가씬줄 알았어요! 딱 그수준.. 이성들이 좋아함ㅡ

    전 항상 타인을 선하게 대했는데, 의도가 왜곡되면서 상처 받은일 많아서 이젠 대인관계 전혀 안갖고 소확행으로 살아요. 이미 이십대부턴 여초에 발 담글 생각도 안했구요 애 낳고도 애 엄마들 모임 안해요. 간혹 마음 넓은 분들은 이해해 주시기도 해서 관계 유지 하기도 하는데.. 저희애가 조금만 나은 부분 있어도 어찌나 왜곡하는지 진절머리 나더라구요..ㅜㅜ 대단한 것도 아니고..

    자식이 영재원이나 학원 탑반 보내는 엄마들은 어찌사나 몰라요.. 그래도 그들은 또 잘 지내니깐.. 내 성격이 이상한거다 생각하면서 대인관계 전혀 안맺고 남편이랑 절친으로 지내거든요.

    매번 내 성격이 이상한가? 하면서 성찰하는데..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 들어서요..

    외향적 은따.....ㅎ 접니다 진짜....ㅜㅜ

  • 44. 에공
    '22.7.2 6:44 AM (39.127.xxx.3)

    결국 스토리 억지 엮어
    사람들의 관점을 흐트려 놓으러
    아주 작정하고 나섰군 ‥

  • 45. ㅡㅡㅡㅡ
    '22.7.2 7:01 AM (220.95.xxx.85)

    고도비만으로 같이 운동하며 몇 년을 친하게 지냈는데도 단기간에 몇십킬로 뺐더니 결국 멀어졌어요. 저 볼때마다 너무 충격받는 표정 계속 짓더니 .. 그게 인간이지 싶어요

  • 46. .....
    '22.7.2 7:04 AM (211.58.xxx.5)

    로그인하게 하는 글이네요.
    맞아요.
    질투.시기
    특히 아이친구엄마들요.
    혓바닥으로 소설써요.
    앞뒤도 엉성한 스토리로요.

    비슷한사람 만나야해요.

    특히 여고동창조심 대상이에요.
    시기많은 동창들
    좀 잘나가는 동창
    뒷담무지막지해요.

    원글님 글 백퍼 동감해요.....222222222222

  • 47. ...
    '22.7.2 7:35 AM (110.70.xxx.162)

    제가 외모는 예쁘장하고 피부가 깨끗해요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어 다가오기도하는데
    늘 많이친해지면 끝이 무시당하거나 안좋아요
    전 돈도 잘내고 늘 친절하고 배려하는데
    내가 인간관계에 취약하구나 했어요
    이런이유도 있을수 있겠구나 다시 잘 읽어봐야겠어요
    늘 사람들과 거리두려고해요
    친구없다고 생각하구요

  • 48. ...
    '22.7.2 7:36 AM (110.70.xxx.162)

    언제나 끝은 무시.. 자기잇속챙기고..
    그렇게 끝났어요

  • 49. ...
    '22.7.2 7:54 AM (39.7.xxx.166)

    그런데 제가 성격은 매력이없어요
    그냥 친구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외모와 친절함을 보고 호의정도 그이상 가까워지는거 무섭고 거리둬요

  • 50. ㅇㅇ
    '22.7.2 8:06 AM (210.96.xxx.232)

    이게 조심해야할게 미움받는 이유는 복합적인데
    내가 남들보다 이쁘고 잘나서 미움받는구나.. 하는 생각에 갇히는 순간
    원래 공주병이 있던 사람은 그게 더 공고화되는게 있어요
    그럼 그게 더 미움을 부르는거죠
    자기객관화가 안된 상태에서 인간관계가 어려운 이유가 질투다.. 이렇게 되버리면 더욱 고립되는거에요

    저도 제가 뭔가 특별해서 미움을 받는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제 상향이 특이한 부분이있고 나는 남들과 달라.. 이런 우월의식이 좀 있었던거 같아요
    처신에도 문제가 있었던것 같구요
    이쁘고 잘났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의 미움대상이 되면 못난이 평범녀들만 인기를 독차지하겠죠
    휘둘리지않고 털털하고 분위기 잘 맞추면 적어도 타겟이 되지 않아요
    애매한데 잘난척하거나 특이하거나 소심하고 주관도없고 집단에 편승도 안하는데 뭔가 잘난게 있으면 털리는것 같구요

    다만 나랑 비슷한 부류로 오랫동안 잘 지내다가 갑자기 잘될때 깎아내리는 정도는 어딜가나 있습니다 못감추더라구요

  • 51. 그런데
    '22.7.2 8:08 AM (223.33.xxx.7)

    결혼해서 살아보니 남자도 별반 다르지 않더군여.......

  • 52. 남편의사임
    '22.7.2 8:12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인구 70만 도시에 개원해서
    터를 여기에 잡고 살면서 사람을 사귀었어요.

    정~~~말 별일 다있었네요.

    저 키크고 피부 깨끗해 단아한 인상
    집안 편안...직업 안정적...
    성격은 모나지 않고 사회성 좋은편이에요.

    근데 질투 때문에 끝이 안좋은 경우가
    진짜 많았어요.
    그걸 모를 땐 상처 정말 크게 받았는데
    누군가가 제게 말해주던군요.
    질투...약올라서 그런거다고...

    동창 모임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남녀공학)
    똑같은 일을 당한 사람이 한사람 더 있었어요.
    나의 남자 버전..ㅎ

    걔도 집안 좋고(전국구로 유명한 집)
    얼굴 엄청 동안에 부인 이쁘고 유학파에
    사업이 잘되서 그 매장이 전국 백화점에 입점해
    아주 돈이 물들어 올때였거든요.
    게다가 음악에 조예가 깊고 신심있는 사람...
    남자들도 질투 앞에서는 얄짤없더군요.

    그냥 대놓고 욕은 안해도 안끼워줘요.
    그러고 뒤에서 걔가 뭘아냐
    걔는 우리 모임 안와도 된다.
    돈을 얼마나 버는데 부조금이 왜 이리 적냐
    그래놓곤 걔네 딸 결혼식땐 5만원 넣더군요.
    호텔 스테이크 나오는 결혼식때...
    (제가 이번에 봉투 5개 대신 부탁받아서 냈어요.
    근데 자긴받고 얘 축의금을 안준 사람도 많음
    걔는 나 안가도 사람많을 거라며...
    근데 지는 받아놓고ㅡ.ㅡ)

    하여간 제가 이러저러한 얘들 다 쳐내고
    맘에 맞는 사람만 만나게 된 계기가
    이 남자얘 덕분이었어요.
    걔가 제게 딱 말해주더군요.
    너가 내 여자 버전이다고...

    그래서 비슷한 사람 만나요.
    하지만 어디나 복병은 있어서
    전 어디가든 남편직업 노출안해요.
    노출되는 순간 10년 우정도 질투로 변한적 많음

  • 53. 격하게
    '22.7.2 8:31 AM (39.117.xxx.138)

    공감해요.
    예전에는 이런 이야기 전혀 와닿지 않았는데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면서 공감하게 되네요.
    그 전의 인연들은 천사였구나..나는 그동안 아주아주 운이 좋았던거구나. 세상에는 질투와, 시기와 남을 깍아내리면 본인이 잘나보이는 줄 아는 모지리들 천지임을 매일매일 깨닫고 있어요. 그리고 남녀 차이도 없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구나...그냥 마음을 비우니 편하네요

  • 54. ...
    '22.7.2 8:40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소심하고 주관도없고 집단에 편승도 안하는데 뭔가 잘난게 있으면 털리는것 같구요
    이거도 맞네요

  • 55. ...
    '22.7.2 8:41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나는 안그렇더라는 사람은 그냥 자기얘기를하는데 그걸 부정하는사람들은 아니긴뭘아냐 하면서 항상 화살은 남에게 가 있고 자기얘기는 안함.
    질투와 잘엮이는사람들은 모이면 남얘기를해요 얘는어떻고 쟤는어떻고...내가 누굴 깎아내리거나 누구한테 질투를 받았다거나.. 시선이 다 타인에게 쏠려있어요.
    왕따와 일진관계도 비슷해요.
    성격이 너무위축되서 누가 나한테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하는사람과 얘를 놀려볼까 쟤를 놀려볼까 ..레이더가 항상 남한테 가있고 남의 반응에 민감하다는 공통점이 서로한테 플러스마이너스 합이 맞아지는거예요.
    남얘기 딱히 흥미없고 나와 가치관이 비슷한사람을 잘 알아보고 깊은관계맺는사람들은 그런성향의 사람들이 있어도 그냥 나를 스쳐가는 정도일뿐 내가 그사람들에게 끌리는요소가 없으니 깊은관계를 맺지않아요. 그러니 나는안그렇다 하는거구요.

  • 56. ㅋㅋㅋㅋ
    '22.7.2 8:42 AM (218.48.xxx.98)

    그니깐..ㅋㅋㅋ살면서 있는척 하면 안되요,,,항상 모자른척 하세요..ㅋㅋ
    다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되더라고요..ㅋㅋㅋ

  • 57. ...
    '22.7.2 8:43 AM (39.7.xxx.166)

    아.. 맞아요
    안끼워줘요 처음엔 친해지고 싶어서 훅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국은 그들만의 친분에는 안끼워줘요
    솔직히 말하면 우월감 조금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냥 친구없다 생각하고 살아요

  • 58. ...
    '22.7.2 8:44 AM (39.7.xxx.166)

    뭔가 위안이 되네요

  • 59. 공감
    '22.7.2 8:48 AM (219.249.xxx.181)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주제인데,,
    60대도 50대를 질투하더라구요.ㅎㅎ
    모임에서 친한 언니가 있었는데 예의바르고 책임감 있고 상식적인 언니예요. 저도 예의있게 대하고 밝게 웃고 친절히게 대했구요.
    근데 모임에 40대 남자들이 들어왔어요.
    그 후 자세한 얘긴 쓰기 싫고,, 이 언니가 예전의 언니가 맞나 싶은 행동을 제게...
    날 따라 옷을 입는거 하며(츄리닝 입고 가니 다주 츄리닝 입ㄱ 오심.ㅎㅎ) 나를 무시하는 행동 등....
    질투는 참 무서워요.

  • 60. ....
    '22.7.2 8:55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어딜가나 질투와 잘엮이는 성향을 보면 레이더가 내자신보다 남에게 많이 가있어요. 내 시선이 다 타인에게 쏠려있으니 그 민감도도 크죠.
    왕따와 일진관계도 비슷해요.
    성격이 너무위축되서 누가 나한테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하는사람과 얘를 놀려볼까 쟤를 놀려볼까 ..레이더가 남한테 가있고 남의 반응에 민감하다는 공통점이 서로한테 플러스마이너스 합이 맞아지는거예요.
    남얘기 딱히 흥미없고 나와 가치관이 비슷한사람을 잘 알아보고 깊은관계맺는사람들은 그런성향의 사람들이 있어도 그냥 나를 스쳐가는 사람일뿐 서로에게 끌릴 요소도, 공통점도 없으니 깊은관계를 맺지않아요. 그러니 나는안그렇다 그냥 진짜 맞는말하는거예요.

  • 61. ...
    '22.7.2 9:00 AM (222.239.xxx.66)

    어딜가나 질투와 잘엮이는 성향을 보면 레이더가 내자신보다 남에게 많이 가있어요. 내가 어떻다보다는 이사람은 이런성격 저사람은 저런성격...내 시선이 다 타인에게 쏠려있으니 그 민감도도 크죠.
    왕따와 일진관계도 비슷해요.
    성격이 너무위축되서 누가 나한테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하는사람과 얘를 놀려볼까 쟤를 놀려볼까 ..레이더가 남한테 가있고 남의 반응에 민감하다는 공통점이 서로한테 플러스마이너스 합이 맞아지는거예요.
    남얘기 딱히 흥미없고 나와 가치관이 비슷한사람을 잘 알아보고 깊은관계맺는사람들은 그런성향의 사람들이 있어도 그냥 나를 스쳐가는 사람일뿐 서로에게 끌릴 요소도, 공통점도 없으니 깊은관계를 맺지않아요. 그러니 나는안그렇다 그냥 진짜 맞는말하는거예요.

  • 62. ㅇㅇ
    '22.7.2 9:07 AM (210.96.xxx.232)

    여기 가끔 사람들이 무시하니 자랑할만한거 슬쩍 흘려줘야한다.. 라는말 나오잖아요
    인간관계 어렵다=내가 잘나서 질투한다
    이거는 위험하다고봐요
    만만하고 별거 없어보이는데.. 뭔가 잘난게있다.. 그런데 집단에 고분고분 친화적이지도 않다.. 이럼 미워하는듯해요
    기쎄고 사교적이면 잘나든 못나든 안건드리고요..
    개인적인 경험으론 그렇네요

  • 63. 이거였군요
    '22.7.2 9:10 AM (183.97.xxx.240)

    그 원글을 읽으면서 이사람도 나처럼 힘들었구나 하고 그냥 답답해서 나왔는데 그런 좋은 댓글이 있었군요
    제 얘길하자면 넉넉하고 편안한 집에서 자랐고 지나가던 대여섯 살 아이가 저언니 이뻐 엄마 라고 말하고, 식당이나 어느 곳을 가든 친절함을 받는 외모예요. 한참 어린 모임 지인들이 언니가 이바닥(규모가 좀 큰)에서 젤 이뻐요하는.제가 예쁘고 눈에 띈다는 것 알지만 내세우진 않아요. 순간순간 기분이 좋을 뿐이죠.
    근데 저 위에서 말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유머 털털함 배려 다 있는데 딱 하나 사람봐가면서 베풀어야 한다는 걸 몰랐어요. 그래서 이 나이에도 계속 인생수업을 받아요. 업무 능력 안되는 사람 헤매면 도와주고 하는 거요.
    저랑 잘 지내고 친한 사람들을 먼저 돌아봤더니 자존감이 건강하게 살아있는 사람이더라구요.
    단점이 있어도 남의 장점을 칭찬하거나 인정하는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자신이 이룬 것이 대단한 사람, 이런 사람들은 질투가 별로 없어요. 내가 가진 것의 가치를 확실히 알고 있으니 남이 가진 것이나 이룬 것이 얼마나 존중받아야 하는 건지 아는 거죠.
    이걸 알고 나니까 나에게서 친절과 배려를 받고 도움을 받았던 사람의 이해못할 무례함이나 못된 행동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나의 어떤 부분이 저사람의 결핍을 자극했구나. 똑같은 나를 대하는데 어떤사람은 건강한 반응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얻어낼 것만 얻어내고 다른 얼굴로 나를 공격하는구나.
    그 뒤로 그런 사람에게적당히 도움주려고 애써요. 물론 태생이 이모양이라 누가 곤란해하거나 내가 도울 수 있는 건 자꾸 손을 내밀긴 하지만요.
    그리고 저와 잘 지내는 사람들 무리에 아닌 사람이 가면을 쓰고 끼어 있기도 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음에도 티 안 내고 잘 견뎌냈고 일로도 잘해냈어요. 그 때 그 사람이 그동안 감추던 속맘을 드러내더라구요. 다른 멤버들이 다들 짧게 짧게 덕담을 해주는 제가 밥을 사는 자리에서 계속 그 덕담을 자른다거나 일부러 딴짓을하며 말을 돌리게하거나.
    이러더니 얼마전에 제게 힘든일 생기니까 갑자기 또 적극적으로 나서더라구요.
    질투는 나의 힘! 인 사람은 거리를 둬야해요.
    원글님 말씀 전 너무나 이해가가고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 64. ..
    '22.7.2 9:37 AM (211.36.xxx.82)

    여자는 자신을 자극하지 않는 동성 친구에겐 관대하지만, 자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친구는 질투심에 사로 잡히죠. 어쩌면 인간의 본성은 타인의 불행에서 자기 위안을 얻거나 비슷하다는 동질감에서 유대감을 느끼는 거 아닐까 해요.

    ——
    저도 이 글 공감해요. 정말 보석 같은 글이네요. 너무 빡빡하게 모든 걸 다 갖고 있으면 사람들이 가까이 하기 어려워하거나 질투해요. 적당히 자기 허물 드러내거나 아예 어나더 레벨로 잘나버라거나 그래야 이런 분들은 인생이 편켔더라구요.

  • 65. ....
    '22.7.2 9:46 AM (211.245.xxx.53)

    그런 인간관계들과 인간상이 있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잘난 면이 있는 여자들은 평범한 여자들로부터 왕따의 대상이 된다는 동의하기 어려워요. 솔직히 남들한테 배척받는 이들은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그냥 못 된 애들한테 타겟이 돼서 당하는 거 둘 중 하나지 잘났기 때문은 아니라고 봐요. 이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세상 천지 여자들이 대부분 또라이라는 소리밖에 더 되나요;; 예전에 친하게 지낸 애 중 이쁜 애가 지내다보니 성격이 너무 이상해서 멀리 했는데 자기가 잘나서 왕따 당했다고 생각할까봐 소름돋네요. 저는 걔보다 더 이쁜 애랑 절친이었고 걘 친구 많아요. 물론 질투심 쩔고 성격 이상한 여자도 많긴 한데 다들 그런 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ㅋ

  • 66. 공감
    '22.7.2 9:53 AM (119.192.xxx.88)

    공감합니다

  • 67. ㅇㅇ
    '22.7.2 10:24 AM (218.238.xxx.141)

    공감합니다 글지우지마세요

  • 68. ..
    '22.7.2 10:29 AM (211.243.xxx.94)

    인간 심리의 도다른 단면을 오늘 알았네요.많이 공감합니다. 이런 것도 알고 있어야 인생이 좀 쉬울듯요.

  • 69. ㅇㅇ
    '22.7.2 11:06 AM (210.96.xxx.232)

    주변 사람들보다 잘난면이 있으면 질투심을 자극하는건 맞아요
    미움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은 되는거죠
    그런데 거의 모든 관계에서 내가 배척당하고 고립되는 이유를 무조건 '내가 잘나서' 라고 단정지으면
    자기 객관화가 안되고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들한테는 자기성찰을 못하게될수도 있어요

    어쩌다 한두번 그런 일들을 겪는다면 그건 누구나 겪는 예삿일이죠
    다들 한두번쯤은 겪어봤을걸요? 삶이라는게 항상 못풀리지만은 않으니까요..

    원글 논리대로라면 남들보다 잘난 여자들은 집단에서 남아나는 일이 없고
    평준화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건데..

    어쩌다 질투심에 깎아내리는 수준이 아니라 어딜가든 질투와 모함에 내가 고립되고 당하는 일이 반복된다.. 하면
    본인 성격특성이 기본이라고 봐요
    (눈치가 없거나 잘난척하거나 기가 너무 여리거나 대세를 거스르거나 4차원 등등..)
    거기에 질투요소가 끼면 더 타겟이 되는것 같아요 우습게봤는데 뭐야 이런심리요

  • 70. ...
    '22.7.2 11:07 AM (39.7.xxx.166)

    주변 사람들보다 잘난면이 있으면 질투심을 자극하는건 맞아요
    미움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은 되는거죠
    그런데 거의 모든 관계에서 내가 배척당하고 고립되는 이유를 무조건 '내가 잘나서' 라고 단정지으면
    자기 객관화가 안되고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들한테는 자기성찰을 못하게될수도 있어요

    어쩌다 한두번 그런 일들을 겪는다면 그건 누구나 겪는 예삿일이죠
    다들 한두번쯤은 겪어봤을걸요? 삶이라는게 항상 못풀리지만은 않으니까요..

    원글 논리대로라면 남들보다 잘난 여자들은 집단에서 남아나는 일이 없고
    평준화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건데..

    어쩌다 질투심에 깎아내리는 수준이 아니라 어딜가든 질투와 모함에 내가 고립되고 당하는 일이 반복된다.. 하면
    본인 성격특성이 기본이라고 봐요
    (눈치가 없거나 잘난척하거나 기가 너무 여리거나 대세를 거스르거나 4차원 등등..)
    거기에 질투요소가 끼면 더 타겟이 되는것 같아요 우습게봤는데 뭐야 이런심리요
    이것도 맞네요

  • 71. ㄴㅇㄹ
    '22.7.2 11:28 AM (118.235.xxx.191)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마흔되서야 깨달았어요

    저희 집 강남에서도 부촌에 집안도 좋고 서울대고 얼굴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학교에서 어떤 선배가 저에 대해 나쁜 소문내고 따돌려서 20대 내내 우울증에 시달렸어요. 너무 충격적이었고 트라우마에요
    지금도 같은 직군인데 저빼고 여자선후배 모아서 모임하고 여왕벌처럼 굴어요. 그 여자때문에 죽고싶었던 거 몰랐던 순진한 제가 넘 불쌍해요. 질투였는데 ㅠㅠ 영화 말레나의 약한 버전 많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 딸 이기적으로 키울려구요. 절대 착하게 안 키울 거에요. 저는 기독교 가르침에 선하게 살려고 노력했다가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ㅠㅠ 지금도 젊은 시절 맘고생한 거 생각하면 억울해요.

    위에 어떤 분이 쓰셨듯이
    1) 건강한 자존감 같고 있는 사람
    2) 사회적 성취를 이룬 사람

    그래서 저는 주로 성공한 선배님들이랑 어울려요

  • 72. 잉?
    '22.7.2 11:30 AM (217.146.xxx.41)

    저도 그 글과 댓글 읽었는데요.
    거기서 요지는 단순히 가진 게 많은 여자가 다른 여자를 자극한다는 게 아니라...

    겉보기에 해맑아 보이고 편하게 산 거 같고 팔자 좋아 보이는 여자가
    (실제 팔자가 좋거나 가진 게 많이 없어도 분위기가 그런 분들이 있어요)
    성격까지 유하고 착하고 공격적이지 않으면
    인성 나쁜 여자들을 자극해서 상처 받고 관계가 오래가기 힘들다는 내용이었어요.

  • 73. ㆍㆍㆍㆍ
    '22.7.2 12:06 PM (118.235.xxx.152)

    풍요한데 지킬 힘과 머리 의지가 없으면 약탈당하고 식민지되는 거죠 아프리카 아메리카처럼요
    시기심은 상호적인 감정이 아니예요
    내가 뭘해서 상대방이 느낀 게 아니라는 거죠
    시기심은 시기하는 대상이 파괴되어야 없어져요
    그러니 주변에서 날 시기하는 것 같다 그러면 재빨리 거리둬야해요

  • 74. ..
    '22.7.2 12:10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의식 수준이 언제나 질투 시기 이런 내용. 그리거 공감하는 댓글.
    여자는 이래서 절대로 연대하여 세상을 바꿀 수도 없고 임신과 출산으로 언제나 남자의 지배를 받아야 함.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보다 못한 내용들.

  • 75. ..
    '22.7.2 12:12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성경에 나오는 말들, 버지나아 울프가 울분을 토하고 자살했지만 끝내 100년 200년이 지나도 그대로일 것.

  • 76. ㅎㅎㅎㅎ
    '22.7.2 12:18 PM (124.49.xxx.217)

    솔직히 다갖춰도 결혼을 세속적으로 잘 못하면
    그순간 질투의 대상은 되지 않더군요...
    차라리 결혼을 안하면 안했지
    남자가 세속적으로 잘나지 못해서 본인이 가장역할 하거나 그러면 아무도 질투를 안해요 오히려 불쌍하게 보더라구요
    아무튼 여자의 질투엔 남자라는 관계성이 꼭 끼어요
    먼저 올라왔던 글은 맥락이 좀 다른 이야기고요
    질투를 안하는 스타일들도 계시고 하니
    정말 질투라는 거에만 한정해서 볼때는요

    여자만 그런 게 아니라 남자도 그런데
    남자는 여자한테 인기있게 되는 자질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자질과 거의 같죠

    근데 여잔 안그래요
    물론 집잘살고 능력있는 여자가 요새 결혼 잘하는 것도 맞는데
    어쨌든 그 여성성이라는 게 크게 좌우하고
    그 여성성의 우열에 대해서는 같은 여자들이 인정을 못하기 때문에
    (학벌이나 연봉처럼 서열이 매겨질 수 있는 분야가 아니잖아요)
    여자의 질투에 대해 더 의견이 분분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자는 시기 질투한다 막 그러는데
    그 질투하게 하는 자질이 서열화가 될 수 없는 거라서 그런 거 같아요
    남자도 질투 많이 하고 더 심하게 잔인하게 하지만
    그건 사회적으로 서열화가 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최소한 비합리적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거죠

  • 77. 윗님??
    '22.7.2 12:2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남자는 여자보다 의식이 높고 질투 시기도 없어서 임신, 출산을 안해 세상을 지배한다는 거에요?
    남자는 욕망이 없다는 거에요? 진짜 ㅉㅉㅉ
    쌍팔년도도 아니고
    요새도 버지니아 울프를 들먹이는 사람이 있다니

  • 78. ㆍㆍㆍㆍ
    '22.7.2 12:33 PM (118.235.xxx.152)

    질투랑 시기심은 달라요
    시기심은 내가 결핍되고 상대는 풍요한데서 오는 감정이고
    질투는 상대가 어떤 사람에게 나보다 더 사랑받을 때 느끼는 감정이에요
    질투가 더 고차원적인 감정이죠
    시기는 아기도 느끼는 아주 원초적이고 아주 강력한 감정이에요

  • 79. ..
    '22.7.2 4:59 PM (211.226.xxx.65)

    여자들 우정은 종잇장보다 얄팍하다고 하는 말이 틀린게 아니더군요.
    근데 남자도 마찬가지네요.

  • 80. 원글님
    '22.7.2 9:28 PM (112.148.xxx.109)

    통찰력이 참 깊습니다
    여자들 사이에서의 관계성..
    원글도 좋고 댓글도 좋네요 글 지우지말아주세요 자주 읽어보고 싶습니다

  • 81. ...
    '22.7.5 12:55 AM (121.131.xxx.163)

    저도 이 글 보려고 다시 검색했어요. 댓글도 좋고 원글도 좋아요.

  • 82. 지우지마세요
    '22.7.17 1:44 PM (218.48.xxx.80)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같은 여자에게 자극이 될 만한 것들을 소유한 분들은 친구 사귀려 하지 마시고 본인 스스로 소확행 만들어 즐겁게 사세요
    인간관계 회의 느낄 필요도 없어요
    그게 인간 본성의 한계고 현실이니까요22222222

  • 83. 지우지마세요
    '22.7.17 2:40 PM (218.48.xxx.80)

    사람을 만나더라도 이사람이 하는행동이 내게 해가되지않나 시기질투하지 않나 지켜보고 가려 사귑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거 하나에도 서로서로 비교하고 못가진거나 조금 잘나면 시기질투하는 사람이 많음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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