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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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실내적정 온도
실내온도를 26~27도예 맞춰 놓으면 30도로 올리고..
복도가 더 시원한 지경이네요.
간호사한테 말해봤자 그때뿐이고 그분이랑 저랑 말은 안하고 계속 온도만 서로 올리고 내리고..ㅎㅎ
커텐 다 치고 창가쪽이 아닌지라 안 그래도 답답한데 난방이 되고 있어서 이상하다 보니 30도..ㅜㅜ
간호하다 더위먹게 생겼어요.
1. 이
'22.8.1 7:33 PM (223.38.xxx.62)삼복 더위에 미쳤나봅니다.
빼빼마른 사람인가봐요? 보통 뚱뚱한 사람은 덥잖아요.2. ...
'22.8.1 7:34 PM (112.216.xxx.179)맞아요~^^마르셨어요.
전 그에 비해 통통하고..
살을 빼야하나봐요.ㅜㅜ3. hh
'22.8.1 7:34 PM (59.12.xxx.232)병실 바꿔달라하셔요
4. ..
'22.8.1 7:35 PM (112.216.xxx.179)병실이 없어요.
안 그래도 2인실 원했는데 없어서 4인실로 왔거든요.5. ..
'22.8.1 7:36 PM (121.132.xxx.148)저번달 아이 입원했는데 아이는 덥다 난리고 옆 간호하는 딸은 계속 조용히 애어콘 끄고.. 결국 병실 옮겼어요. 나이많으신분들은 에어컨 바람 싫어한대요.
6. 쩝
'22.8.1 7:37 PM (115.41.xxx.61)추우면 옷 하나 더 입으라고 하세요.
더운 사람이 옷을 더 벗을 수 없잖아요.7. 바꾸세요
'22.8.1 7:37 PM (117.111.xxx.131) - 삭제된댓글병실 옮겨달라 하세요.
어느 한 쪽이 양보하기에는 모두 아픈 사람들이니
그 사람을 내보내든 님 댁이 옮기든 바꿔달라 하세요.8. ㅇㅇ
'22.8.1 7:38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그냥 님이 계속 온도 내리세요
삼십도라니 어이없네요9. ...
'22.8.1 7:39 PM (112.216.xxx.179)안 그래도 옷 입으시라고 말하려고 봤더니 극세사 두꺼운 담요를 깔고 덥고 하시네요.ㅎㅎ
내일 퇴원하신다니 오늘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참는게 나을거 같아요.
괜히 병실에서 서로 얼굴 붉히기도 그렇네요.10. ᆢ
'22.8.1 10:07 PM (121.167.xxx.120)에어컨 옆자리여서 그런가 보네요
그 분 퇴원하면 그자리로 옮기세요
새로 오는 사람도 추운거 싫으면 먼저 사람과 같아요11. ...
'22.8.1 11:36 P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병실내 자리 이동은 금지더라구요.
좀전에 욱했는데 아이가 말러서 참았어요.
다른 사람한테 제가 자꾸 온도 낮춘다며 더우면 더운대로 있어야한다고 주절주절 떠드는데..누가 들으면 18도로 한줄 알겠더라구요.
억울해서 돌아다니다 다른 병실보니 다 24도..
내일 저 사람들 나가면 잠시라도 시원하게 있으려구요.
지금도 아이랑 복도에 나와서 있어요.
답답해서 병실에 못 있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