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걱정은 타프치는건데 아직 타프는 무얼 살까 계속 후기보고 써치해보며 살펴보는 중이에요.
적당한 가격대로 업글할거 아니라서 처음 장만할때 계속 사용할 수 있는걸로 구입할꺼라서요.
테이블&의자
블랙으로 롤테이블M사이즈랑 아이언메쉬테이블 하나로 입식&좌식되는 거 두개 사고 경량체어는 몬테라도 비싸다 보기만 하다가 결국은 헬리녹스 체어원으로 당근에서 새제품 블랙으로 구하기 힘든거 텐트다음으로 비싸게 구입했어요.;;; 13만원..
고릴라캠핑용품점에서 직접 앉아봤던 경량체어보다 뭐가 좋은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프래임이 엄청 튼튼하다고 하던데...캠다닐때도 쓰고 이래저래 트렁크에 두고 많이 사용해볼려구요.
폴딩박스1, 버너는 제라로켓버너로 식기는 아직 고민중이고요, 스탠리 캠핑쿡으로 간단조리며 주전자대용으로 쓸거 샀구요.
조명스탠드1, 텐트이너조명으로 3단계 밝기조절, 해충퇴치되는거 후기 좋아서...
메인조명은 촬영때문에 전에 구입했던 조명이 캠핑조명하고 똑같이 생겨서 그거 충전해서 가지고 다닐려고요.
자충매트는 6CM사서 펴보고 접느라 완전 손목이 다 나간듯하고,,,,푹신하더라고요, 1인용전기장판, 이불매트겸 카페트로 사용할 수 있는 감성매트한장사고
블루투스스피컨 브리츠꺼 미니드럼모양으로 있는거 있으니 그거 사용할꺼고요. 커피드리퍼랑 핸드블랜더는 있던거로 쓸꺼고요. 등등,,,,
아직도 못산게 아이스박스, 침낭(사계절용), 타프, 코펠이네요. 예산 50만원은 이미 넘었고요. 돈백안에서 쓰게 될듯한데...
재밌어요. 명품팔찌하나 싼거 살 수 있는 액수도 안되지만....
그 어느때보다 더 재미나요. 이런게 살림장만하는 재미랑 비슷한걸까요?!
미니멀 솔캠을 생각해서 최대한 경량으로 간소하게 구비하는대도 이정도네요.
그리고 평일 솔캠다닐꺼라 숲속캠장 유명한곳으로 다 추려놔서 가까운곳부터 깃발꽂아보면서 다녀볼려구요.
등산도 겸할 수 있으면 더 좋을 듯 하구요.
한달에 1번이상 갈 수 있으면 좋을듯한데...가족들 눈치보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저 혼자 어디 가는걸 극도로 싫어해서요.;;; 왜그러는지.....흘리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혼자 다니는데도,,,ㅠㅜ
아님 자긴 힘들게 일하는데 저혼자 즐거운게 배아픈건지....;;;
이 장비들 하나씩 택배오면 뜯어보고 체크하느라 제 사업장이 난장판이지만 재밌어요.
올해 들어 다시금 의욕이 마구마구 살아나게 하는거 같아요. 4월부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그래서 회복하고 싶어서 산속으로 가고 싶어져서 결심하게 된듯도 하구요.
8월 휴가철 지나 마지막주 아님 9월 첫주에 첫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때까지 야금야금 꼭 필요한것들 다 준비해볼려구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저도 노지캠은 무서워서 못가겠고 휴양림, 캠핑장 위주로 갈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