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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딸의 짧은 글짓기 숙제

..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22-06-30 13:43:55
달리기 경주다.
탕! 출발 총이 시작을 알리자 줄줄이 소시지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렸다. 코너를 돌자 조마조마했다. 나는 코너에 약하다. 넘어질것처럼 휘청거리다가 간신히 일어났다.
호루라기 소리가 났다. 결승점이 얼마 안남았다는 소리다. 더 빨리 달렸다. 마침내 1등이다!!! 너무 자랑스럽다.


조마조마하다, 자랑스럽다를 넣어서 자유롭게 5줄 이상으로 글짓기 하는 숙제예요.
월요일까지 해가야하는데 일요일까지 안하고 있길래 얼른 하라고 닥달을 했더니 몇 분 만에 휘릭 쓰더라구요. 얼마나 대충 썼나 봤더니 제가 보기엔 너무 잘 쓴거예요. (결승점을 경승점으로 쓴 건 비밀)
정말 잘 쓰지 않았나요? ㅎㅎ
IP : 121.190.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30 1:45 PM (220.116.xxx.18)

    관찰력도 뛰어나고 스토리 텔링, 전개에 대한 감각이 있는데요?
    오, 잘 썼습니다

  • 2. ..
    '22.6.30 1:46 PM (116.121.xxx.168)

    너무 잘 썼네요. 어휘사용, 표현도 넘 좋고요.
    조마조마한 맘이 글에서 충분히 느껴져요.

  • 3. 우아
    '22.6.30 1:49 PM (121.188.xxx.245)

    내가 뛰는것 처럼 글이 살아있아요. 나보다 잘쓰네요 ㅠㅠㅠ

  • 4. ..
    '22.6.30 2:00 PM (121.190.xxx.230)

    자랑글에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랑 아이 아빠도 저렇게 못 쓸 것 같다고 그랬어요 ㅎㅎ

  • 5. ..
    '22.6.30 2:00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글읽는 동안 제가 조마조마 했어요. 어머님 자랑스러우시겠어요 ^^

  • 6. ㅁㅁ
    '22.6.30 2:22 PM (119.192.xxx.22)

    머릿속에 장면이 연상됩니다.
    잼나요!!

  • 7.
    '22.6.30 2:37 PM (119.67.xxx.249)

    정말 잘 썼는데요?
    그림이 그려져요^^

  • 8. ...
    '22.6.30 3:26 PM (118.235.xxx.242)

    아들이 같은 나이인데 제아들과 비교가되네요
    정말 잘썼어요. 제 아들이라면 딱두줄일듯ㅎㅎ

  • 9. 역시
    '22.6.30 6:36 PM (124.49.xxx.138)

    아이들의 글은 언제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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