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컷트하고 왔는데 세상 시원하고 가볍고
미용실도 가기 싫고
40대에 평생 단발로 살았는데
더 나이먹기 전에 길러보자 싶어
허리까지 길었는데 머리 감기도 힘들고
더워서 숏단발 하고 왔는데 너무 가볍고
시원하고 좋네요 진즉에 자를껄 ㅋㅋ
긴머리 유지하는 사람 대단함
1. 아..,
'22.6.28 12:13 PM (116.42.xxx.47)요즘 날씨때문에 저도 짧게 자르고 싶네요
단 예약하고 가는 과정이 귀찮...ㅜ2. 저도
'22.6.28 12:13 PM (183.101.xxx.133) - 삭제된댓글잘라야하는데요
3. 전
'22.6.28 12:13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2주 정도 되면 묶지 못해서 답답해지더라구요.
4. ...
'22.6.28 12:14 PM (223.38.xxx.100)미용실 자주가셔야될걸요.
저도 자르고 딱 20 일좋았네요5. 허리요?
'22.6.28 12:14 PM (110.70.xxx.60)허리요? 원글님 대단하세요.
6. ..
'22.6.28 12:27 PM (223.38.xxx.49)얼굴에 주름은 자글자글한데
머리 길게한 아짐들 정말 보기 안좋더라구요7. ..
'22.6.28 12:46 PM (180.69.xxx.74)허리는 20대까지나 이쁘지요
8. 저도
'22.6.28 12:48 PM (106.102.xxx.14)묶을만큼 자를까요 라고 물어봐서
노노 확 잘라주세요했네요
한달이면 금방 길어요 ㅎ9. …
'22.6.28 12:50 PM (124.49.xxx.78)굵은 펌까지 하면 숱도 많아보이고 세상편해요.
나이에 맞는 머리가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10. july
'22.6.28 12:52 PM (223.131.xxx.33) - 삭제된댓글저도 긴머리하다 며칠 전 카페갔다가 맘을바꿨어요. 저보다 열살정도 많은 여성분이 긴 생머리에 미디플레어 원피스에 스웨터까지 어깨에 묶고 소녀처럼 계시는데...
오마나 진짜 홀딱 깨게 정신차려졌어요.쳐지는 눈매에 검은 긴 생머리가 진짜 안어울리고 생기없게 만들더라구요.
당장 미디엄 단발로 잘라서 지금껏 만족입니다. 세상에....11. 짧은머리
'22.6.29 8:38 AM (121.191.xxx.142)머리감고 할때는 좋은데 미용실 자주가야해요..커트하고 바로 지저분해요..앞머리 길어도 짧아도요..머리숱 어느정도 있는데도 추레하고 산만해보여서 이번에 뿌리까지 펌말았어요..히피펌같이요..미용실 선생님이 머리숱많고 굵다고 말리셨는데 묶어도 펌한게 좋을것같아 그냥 펌했는데 세상좋네요..
저녁에 머리감고 말리고 자고 아침에 물발라서 에센스 오일발라서 출근하고 어느정도 정돈되면 반묶음하는데 정말 편하고 신경안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