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저 강아지 관상볼 줄 아네요.

....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22-06-27 21:46:32
반려견 관련 일한지 8년.
매일 여러 강아지와 부대끼다보니...
얼굴이 비슷한 강아지들은 성격도 비슷하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오늘 만난 강아지는 지난주에 만난 강아지와 똑~~~~같이 생겼는데
행동 특성이 비슷해요.
이런 케이스가 여러 번 있다보니 이제 얼굴을 보면 어떤 행동을 할지 대충 알 것 같아요.
물론 농담입니다.
그래도 대충 관상이 맞아서 깜짝 놀랄 때가 종종 있어요.
IP : 122.34.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7 9:51 PM (211.243.xxx.98)

    개 관상! 인스타라도 열어서 사진으로 관상봐주세요^^

  • 2. ...
    '22.6.27 9:55 P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ㅎㅎ 재밌네요. 저는 6시 퇴근 5세 아이키우는데 키가 넘 키우고 싶은데 어떤 관상이 좋을지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 3. ......
    '22.6.27 10:01 PM (122.34.xxx.35)

    네, 저 진짜 인스타로 강아지들 사진 올리고 관상가처럼 성격 줄줄~쓸 수 있어요. 그런데 괜히 유기견들 관상 때문에 입양 안 될까봐요.

  • 4. ......
    '22.6.27 10:06 PM (122.34.xxx.35)

    오늘 저를 너무 고생시킨 비추 관상을 적으려다가...참습니다.ㅎㅎㅎ
    5세 아이랑 키우기에는 무조건 순한 아이여야 해요. 예민하면 안 되구요. 시추 추천하고...제가 느낀 개 관상 하나는 눈이 크면 순하다. 눈이 작으면 정말.....힘들다....ㅠㅠ (소형견 기준...)

  • 5. 너무 예뻐
    '22.6.27 10:20 PM (116.237.xxx.39)

    우리 강아지 정말 너무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 균형이 딱 맞고 까맣고 동그란 눈, 까맣고 촉촉한 코, 빨간 입술, 귀여운 세모귀, 항상 웃는 얼굴, 풍성하고 촘촘한 털 .. 정말 강아지 하면 떠오르는 동화책에 나오는 그 얼굴인데…. 성격이 ..ㅋㅋ 앙칼, 사납, 도도, 의리 없음 , 겁 많고 엄청 짖음, 아쉬울 때만 애교 … 얼굴 믿고 이러나 싶을 정도로 성격 모났는데 … ( 그래도 저는 이 녀석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예외의 경우일까요? ( 포메입니다)

  • 6. ....
    '22.6.27 10:25 PM (122.34.xxx.35) - 삭제된댓글

    예쁜 거랑 관상은 많이 달라요.
    대체적으로 "너 왜 이렇게 멍충하게 생겼니??^^"하는 애들이 착하고 사실 멍청하지도 않아요. 얘네들이 진국.

  • 7. 저는
    '22.6.27 10:26 PM (99.228.xxx.15)

    관상까진 아니지만 제가느끼기에 비교적 잘생긴 애들이 성격이 까칠하고 못됐어요. 반면 못생겼다 싶은애들이 순하고요(사람하고도 비슷하네요 살아남기위한 나름의전략인가 ㅠㅠ)
    저희개 새끼였을때 여러마리중에서 선택해서 데려왔는데 걔중에 눈빛이 제일 또랑또랑하고 잘생겼지만 한눈에봐도 성깔있겠다 싶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성깔 있어요. 개도 인상은 과학이더라고요...

  • 8. ....
    '22.6.27 10:26 PM (122.34.xxx.35)

    예쁜 거랑 관상은 많이 달라요.
    대체적으로 "너 왜 이렇게 멍충하게 생겼니??^^"하는 애들이 착하고 사실 멍청하지도 않아요. 이런 애들이 의리있고 진짜 괜찮아요.

  • 9. ....
    '22.6.27 10:28 PM (122.34.xxx.35)

    저도 정~~~~말 예쁜 강아지들 많이 만나는데...예쁜 애들 중에서도 착한 애와 아닌 애 관상이 달라요....
    -개 관상가

  • 10. 구글
    '22.6.27 10:29 PM (220.72.xxx.229)

    보면 개랑 주인이 외형과 성격도 다 닮더라구요

  • 11.
    '22.6.27 10:35 PM (14.6.xxx.135)

    흥미롭네요~

  • 12. 우리강아지
    '22.6.28 8:22 AM (211.212.xxx.141)

    관상도 봐주셨음 좋겠네요.

  • 13. 강아지
    '22.6.28 10:20 AM (58.79.xxx.141)

    제가 키우는강아지가 정말 엄청나게 귀여운데 주변사람들이 저랑 제가 키우는강아지 닮았대요
    너무너무 기분좋더라구요~~

  • 14. ㅎㅎㅎ
    '22.6.28 11:39 AM (221.167.xxx.64)

    줌인아웃에 사진 올리면 관상 봐주시나요? ㅋ
    저희집 말티즈 진짜진짜 귀엽고 예쁘게 생겼어요. 눈이 커다랗고 초롱초롱. 코랑 입은 새까맣구요.
    인형 같은 외모인데 왤케 안 착할까요?
    저한텐 그나마 순한데, 남편이랑 중딩딸은 눈만 마주쳐도 멍멍 혼내고 말 안 들어요...ㅠㅠ

  • 15. .....
    '22.6.28 3:00 PM (118.235.xxx.149)

    오오 제가 생각한 거랑 되게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 저희 큰 애 4살에 강아지 데려왔는데
    제가 막 예쁜 강아지들 보고 있으니까 남편이
    큰 애랑 놀 강아지인데 큰 애를 좋아하는 개를 골라야된다면서
    큰 애랑 궁합을 한참 보더니 시츄를 골랐어요.
    이쁘장한 말티즈나 요크셔테리어는
    우리 큰애를 개무시하더라고요 ㅠㅠㅠㅠ
    오직 우리집 시츄만이!!
    큰 애를 보고도 좋아하고 저희 부부를 보고도 좋아했어요..
    미모가 뛰어나다기보다는 귀여운 상인데
    엄청엄청 순하고 착해요..
    머리가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ㅠ

    우리집에 놀러오는 큰 애랑 둘째 친구들에게도 어찌나 접대를 잘하는지 ㅎㅎ

    반면..
    큰 애 친구네도 결국 개를 들였는데
    겉보기는 너무나 예쁜... 4~5년 전에 엄청 유행한 사냥개종류인 모 종...
    그 집에 손님만 오면 어찌나 앙칼지게 짖어대는지
    그 집 부모가 고민하더라고요..
    애 친구가 집에 놀러오지를 못하게 한다며..

  • 16. .....
    '22.6.28 3:37 PM (118.235.xxx.149)

    저는 고슴도치 엄마로 미모가 뛰어나다기보다는 귀여운 상이라고 생각하고
    컬러톤이 예쁘다보니 예쁘게 미용시켜 산책가면 가끔, 어머 예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남편은 못생겼다고 평하는 강아지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성격인 엄청 순하고 애교많은 접대견시츄 예요 ㅎ

  • 17. ㅎㅎㅎ
    '22.6.28 8:58 PM (121.129.xxx.60)

    강형욱이 만나기 힘든 종이 시츄래쟎아요. ^^
    문제견이 없어서 강형욱 찾아 올 일이 없다고....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323 오후3시 까지 안 먹음 힘 없는 게 당연한가요? 4 .. 2022/07/09 1,743
1366322 S나C로 시작하는 여자 영어 이름... 13 .. 2022/07/09 2,848
1366321 70년대에 청춘을 살아오신 분들께 헌정하는 채널 3 70 2022/07/09 1,447
1366320 과일값은 폭락수준인데 채소는 왜 비쌀까요? 15 ... 2022/07/09 6,311
1366319 신한 로지 거부감 드는 분 없으세요? 11 ㅇㅇ 2022/07/09 2,505
1366318 강아지, 액티베이트 먹이시는 분~ 10 .. 2022/07/09 976
1366317 안나에서 정치인들이 고양이 키우는거 넘 웃겨요. 5 .. 2022/07/09 2,901
1366316 흰머리에 검은 콩이 얼만큼 효과가 있을까요? 11 염색 2022/07/09 3,545
1366315 기름 떡볶이 레시피 3 해보신것중 2022/07/09 1,271
1366314 자매가 스무살 넘으니 친구가 되네요 28 자매 2022/07/09 4,943
1366313 일산에 오마중과 식사동 양일중 분위기 어떤가요 7 ... 2022/07/09 1,826
1366312 두통 신경과 다녀옴 21 허준 2022/07/09 3,586
1366311 바지 꺼꾸로 입은 이유 14 백지 2022/07/09 7,867
1366310 공무원과 대기업 분위기가 참 다르네요 26 ㅇㅇ 2022/07/09 7,907
1366309 에어컨 질문.. 온도를 내렸다 올렸다 하는것도.... 3 온도 2022/07/09 2,575
1366308 간철수 12 ㅇㅇㅇ 2022/07/09 2,327
1366307 사람에 대한 분노가 들끓을 땐 어떻게 하면 될까요? 16 .. 2022/07/09 3,489
1366306 오늘은 즐겁게 미끼 물고 쇼핑하는 날 2 파득파득 2022/07/09 1,644
1366305 올해 6억이하 아파트 재산세가 작년보다 오른 이유 18 2022/07/09 4,971
1366304 이미나기자, 기자하기 쉽죠? 9 이러고 2022/07/09 3,280
1366303 리뉴얼된 미래에셋 주식어플 욕나옴 2 스트레스만땅.. 2022/07/09 1,186
1366302 백년만에 소고기 사다 구웠는데 질기네요 ㅜ 3 어째 2022/07/09 1,917
1366301 폴리싱타일 발자국 청소 방법 좀 부탁드려요 2 이나 2022/07/09 2,160
1366300 얼굴 쎄게 문지르고 마사지 받는 게 좋을까요? 4 .. 2022/07/09 1,964
1366299 50대에 혼밥하려니 18 뭐 먹지? 2022/07/09 7,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