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이리 부지런한 사람이었다니

히유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22-06-27 10:03:25
결혼 전까진 제가 야행성에 진짜 게으른
성향인 줄 알았어요
부모님도 그리 말씀하셨구요
학교 직장 다니던 내내 아침마다 엄마 아빠가
번갈아 깨워야 겨우 일어났구요...
휴일엔 시체놀이하느라 친구도 못만나고
연애도 못했어요 ㅎㅎ
어찌 결혼은 했는데 부모님 걱정이 태산이었죠
일하면서 아이 둘 낳고 살면서
야행성은 무슨! 애들 재우면서 9시10시면
같이 골아떨어지고 5시면 깨서 집안일하고
출근하고, 퇴근하면 또 집안일하고...
주말엔 아들 둘 델고 자전거 수영 스케이트
다 직접 가르치면서 돌아다녔구요
삼십대였으니 그럴 체력도 됐겠죠
오십대인 지금도 잠드는 시간이 좀 늦어졌을 뿐
똑같네요 아프기나해야 좀 누워있는듯
이리 살다 죽을때 후회될라나요?ㅎㅎ

IP : 121.133.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6.27 10:07 AM (121.159.xxx.2)

    제가 훨씬 젊은데도 그러지 못해요 부럽네요 그 에너지가요

  • 2. 30대
    '22.6.27 10:13 AM (211.221.xxx.43)

    직장맘들 대부분 이렇게 살지 않았나요
    벌수 있을때 바짝 벌어놔야 했고 육아에 살림에 명절이면 명절대로
    지금은 일을 많이 내려놓은 50대인데 지난 20년 정말 치열하게 살았네요

  • 3. Juliana7
    '22.6.27 11:10 AM (223.38.xxx.218)

    의무 책임감 있으신분이신거죠.

  • 4. 맞아요 ㅋ
    '22.6.27 11:23 AM (220.75.xxx.191)

    지금 삼십대 직장맘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예요
    겪어온 일이라 참 짠해요

  • 5. 우와..
    '22.6.27 1:34 PM (110.70.xxx.213)

    정말 신기하네요.
    사람이 바뀌기도 하는 군요.

    저도 잠많고 야행성에 게으르고
    살림이고 육아고 나발이고
    다 하기 싫어서
    전 결혼 포기했거든요.

    결혼한 친구들이
    걱정마~~결혼하면 다 해~~
    그러길래
    진짜 결혼하면 다 하나?
    궁금해서 82에 질문 글을 쓰기도 했었어요.

    근데 댓글들이 폭망이라
    원하는 답도 못듣고 삭제 했어요.


    제목을
    진짜 결혼하면 다 하나요?

    이렇게 썼는데
    나보고 변태라고..
    ㅠㅠ
    내용은 읽지도 않는지
    제목만 보고 변태라고
    악플들을 얼마나 달던지.
    지들이 음란마귀구만
    ㅠㅠ
    상처받고 삭제했어요.

  • 6. ㅎㅎ
    '22.6.27 1:49 PM (221.143.xxx.13)

    열심히 산 걸 후회할리가요
    원글 읽으니 엄마는 강하다는 걸 새삼스럽게 알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4283 새우젓담을시기 1 dlswjf.. 2022/08/13 955
1364282 변희재가 말하는 굥이 차를 돌릴 수 없던 이유 11 아이루77 2022/08/13 5,297
1364281 야채구울때 기름 안넣고 굽나요? 2 ... 2022/08/13 1,562
1364280 초3남아 선물 2 새들처럼 2022/08/13 1,489
1364279 폰에있는 공인인증서 usb로 옮길수 있나요? 1 ... 2022/08/13 1,197
1364278 양지열의 콩가루 ㅡ 이렇게 해도 성범죄가 될 수 있다고요? 1 알고살자 2022/08/13 1,429
1364277 식탁 많이 보고 사려면 어디로?? 8 ㅎㄱㅂ 2022/08/13 1,970
1364276 이온음료중 액상과당없는거 추천해주세요. 1 노을 2022/08/13 2,614
1364275 펌) 실시간 보배드림 1위를 달리는 슬픈 이야기 하나 5 슬픔 2022/08/13 4,788
1364274 펌 BBC에서 바라본 한국이 삼성의 왕자를 사면한 이유 4 .. 2022/08/13 2,704
1364273 토요일 아침 떠오른 기억 8 난 왜 갑자.. 2022/08/13 1,777
1364272 지금 우리나라 복지부장관 교육부장관 없는거죠? 17 ... 2022/08/13 2,579
1364271 가족이 며칠 걸러 계속적으로 확진된 경우 5 코로나 2022/08/13 1,490
1364270 맨날 국힘 까는 분들은 민주당은 뭐가 그렇게 이쁘세요? 62 ........ 2022/08/13 3,275
1364269 유아 다개국어 괜찮은가요? 15 2022/08/13 2,350
1364268 롤렉스시계가 자꾸 멈추네요 20 As 2022/08/13 8,130
1364267 지금 속초 18 ᆞᆞ 2022/08/13 6,128
1364266 지금 사당역에서 이수 거쳐 용산 가는 길 정상화 됐나요? Dd 2022/08/13 1,014
1364265 말에 칼이 있다는 말 굉장히 부정적인 말이죠? 10 ........ 2022/08/13 2,492
1364264 아침마다 출근해서 선풍기로 머리 말리는 직원 28 그냥사람 2022/08/13 6,026
1364263 제 컴에서 다음만 안 열려요 2 궁금이 2022/08/13 996
1364262 일요일에 아이가 대치동 학원가는데요 4 ㅇㅇ 2022/08/13 2,561
1364261 집에 있는 오래된 오디오 4 ..... 2022/08/13 1,373
1364260 송도 아파트 하락은 그 전 거래가 더 의심됨 11 ******.. 2022/08/13 4,978
1364259 광수는 서울대 의대 나왔나요? 32 진짜 2022/08/13 9,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