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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전업에게 살림을 기대하면 안되요.

.... 조회수 : 8,294
작성일 : 2022-06-20 19:08:59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능동적인 사람들은
막내 아이 초등 3학년 되면 일자리 거의 잡아요.
애초에 잘 그만두지도 않고, 육아휴직 끝내면 직장으로 돌아가고요.
어린 아기가 없는데도 전업인 사람은
대부분 일하기 싫은 사람들이에요.
체력이 약하고 등등..의 이유를 달죠.
그런 사람들이 살림을 잘할리도 없죠.

이걸 모르고 남자들이 뒷바라지 할 예쁜 여자를 찾으니 뒤늦게 후회하는 것..

IP : 175.223.xxx.181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i
    '22.6.20 7:11 PM (1.232.xxx.137)

    오 제가 하고싶은 말임..

  • 2. 어느정도
    '22.6.20 7:11 PM (14.32.xxx.215)

    맞아요
    제가 전업인데 맞선자리에서 남편이 여자 사회생활하는거 싫다고...
    취미생활 열심히 하라고 해서 결혼했는데
    남편도 저여자가 저렇게까지...일줄은 정말 몰랐을거에요 ㅎㅎ ㅠ

  • 3. ..
    '22.6.20 7:11 PM (210.121.xxx.22) - 삭제된댓글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능동적인 사람은 여기에 이런 글 안쓰지롱

  • 4. ...
    '22.6.20 7:14 PM (58.234.xxx.222)

    정답이십니다.
    제가 전업인데, 일하기가 너무 싫어요. 솔직히 능력도 없구요. 근데 이 상태가 너무 좋네요..ㅠㅠ

  • 5. .....
    '22.6.20 7:14 PM (211.221.xxx.167)

    전업하기로하고 결혼했으면서
    힘든 육아노동 끝내니
    일하라고 떠미는 남자가 계약위반 아닌가요?

  • 6. ..
    '22.6.20 7:15 PM (115.140.xxx.145) - 삭제된댓글

    몸 약한 어린 아이 없는 전업인데요
    전 살림 열심히 하고 집은 반짝거리게 유지하는데 근거 없이 모함당하는듯하여 불쾌한데요
    아이 낳고 키우면서 대기업 퇴사했고 키워놓고 재취업하자니 눈에 차는 직장 없고 돈 궁하지 않아 재취업 안하기로 해서 전업으로 살고 있는데 모든 집 사정을 하나로 규정하고 게으른 사람으로 단정하는건 잘못된거 아닙니까

  • 7. ㅋㅋ
    '22.6.20 7:16 PM (122.42.xxx.81)

    육아를 슈퍼맨이 돌아왔다 티비로 배움
    어쩜좋으니

  • 8. ....
    '22.6.20 7:16 PM (175.223.xxx.181)

    전업하기로 했으면 살림을 해야죠. 집에서 밥먹는다고 눈치 주고 밥 안하고 청소 안하고.. 그게 계약 위반 아닙니까?

  • 9. ㅇㅇ
    '22.6.20 7:16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L 남자도 명퇴하면 할 일 끝나는거죠?
    같이 푹 쉬세요.

  • 10.
    '22.6.20 7:17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여자도 집안일을 무시하는데
    어느 남자가 집안일을 우습게 여기지 않겠어요
    삶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사는 사람은
    어느 자리에서나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요.

  • 11.
    '22.6.20 7:18 PM (14.32.xxx.215)

    살람은 열심히 해요
    점점 꾀가 나서 그렇죠

  • 12. ㅇㅇ
    '22.6.20 7:18 PM (122.35.xxx.2)

    남자들도 퇴직하면 같이 쉬어야죠.
    부부가 똑같이 푹~~ 쉬세요.

  • 13. 어느
    '22.6.20 7:19 PM (211.221.xxx.167)

    전업이 살림을 등한스 하는데요?
    원글은 근거도 없는 뇌내망상으로
    전업 싸잡아 비하하네요.
    전업이 싫으면 싸잡아 욕하지 말고
    님은 맞벌이 열심히 하고
    님 자식도 혼자 살라고 하면되요.

  • 14.
    '22.6.20 7:22 PM (211.212.xxx.141)

    알면 님은 그런 결혼안하면 되죠
    뭐가 그리 불만이라 열폭인가요?

  • 15. como
    '22.6.20 7:22 PM (182.230.xxx.93)

    맞벌이 전업 두집있는데
    맞벌이 재산보다 전업이 더 많아요.ㅋ 이유는 시간남아돌아 놀면서 집 재테크 했거든요.

  • 16. 남편이
    '22.6.20 7:23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적당히 벌어다 줘서 저도 적당히 살림하고 애 교육시키고 햄볶아요.

  • 17.
    '22.6.20 7:28 PM (121.165.xxx.112)

    여자가 집안일을 무시하는데
    남자는 집안일 무시하는게 당연하겠네요.
    삶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사는 사람은
    어떤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요.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님은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집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최상의 평가를 받고 계시면서 전업을 싸잡아 무시하시는 거죠?

  • 18. ..
    '22.6.20 7:28 PM (220.89.xxx.232)

    맞벌이 하면서
    맞살림 못하고
    혼자 밥하고 육아 살림 다하는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

  • 19. ...
    '22.6.20 7:32 PM (211.248.xxx.41)

    대문에 올라간 글때문에 쓰셨나보네요

  • 20. 계약위반
    '22.6.20 7:33 PM (222.106.xxx.113)

    힘든 육아노동 끝내니,
    일하라고 떠미는 남자가 계약위반이면
    애 크면 계약종료니, 생활비 안줘도 돼는겁니까?

    가사가 분담이지 노동계약인가
    분담에 있어 다시 조절해야 될 상황이면 다시조율이지
    계약 운운은 오버

  • 21. ...
    '22.6.20 7:35 PM (211.109.xxx.157)

    맞살림 ㅎㅎㅎ 의미있는 신조어네요
    애 낳을 때마다 육아휴직을 2년씩 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또 휴직하고 싶어서 세째 낳을까 잠깐 고민도 했더라는...
    진짜 맞벌이맘은 육아휴직제도가 필수예요

  • 22. ....
    '22.6.20 7:35 PM (118.235.xxx.223)

    그렇게 전업한다는 여자가 못미더우면

    전업한다는 여자랑 결혼 안하면되요.

  • 23. ...
    '22.6.20 7:37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여기서야 돈 많아 전업한다지만
    실제 그런 분들은 소수고 대다수는

    직장다니다 힘들어 관두고 경제생산은 남편
    가정경제는 아내 이렇게 나눈거죠.

    부자니 전업한다는데 통계청가서 자료 찾아보세요
    전업이라 부자가 아니라, 전업중에 부자도 있다는 거네요

  • 24. 반반
    '22.6.20 7:37 PM (223.38.xxx.118)

    제 경우로 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씀이에요
    일하기 싫다(0) 살림 못한다(x)
    대기업 출신이라 한때 일 좀 해봤는데요 다시 일하기는 싫고요 남편도 싫어해요
    다행히 경제적여유는 있어요(죄송;)
    근데 살림은 좀 잘해요. 저질체력이라 큰 청소는 잘 못해도
    정리를 좀 잘하고요 요리와 음식에 진심이에요
    이렇게 자신하는 이유는 집보러도 꽤 다녔고 친구네도 많이 가봤지만 울집 정도면 상위 3프로 인테리어와 정리 상태인걸 눈으로 확인했거든요

  • 25. ...
    '22.6.20 7:37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여기서야 돈 많아 전업한다지만
    실제 그런 분들은 소수고 대다수는

    직장다니다 힘들어 관두고 경제생산은 남편
    가정경제는 아내 이렇게 나눈거죠.

    부자니 전업한다는 열등감에 정신승리네요 통계청가서 자료 찾아보세요
    전업이라 부자가 아니라, 전업중에 부자도 있다는 거네요

  • 26. ....
    '22.6.20 7:39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여기서야 돈 많아 전업한다지만
    실제 그런 분들은 소수고 대다수는

    직장다니다 힘들어 관두고 경제생산은 남편
    가정경제는 아내 이렇게 나눈거죠.

    부자니 전업한다는 열등감에 정신승리네요
    통계청가서 자료 찾아보세요
    전업이라 부자가 아니라, 전업중에 부자도 있다는 거네요

    요즘 세상 찐부자 아니고서 일 안하면
    남녀할거없이 능력없고 게으르게 봅니다

  • 27. ...
    '22.6.20 7:40 PM (211.234.xxx.159)

    여기서야 돈 많아 전업한다지만
    실제 그런 분들은 소수고 대다수는

    직장다니다 힘들어 관두고 경제생산은 남편
    가정경제는 아내 이렇게 나눈거죠.

    부자니 전업한다는 열등감에 정신승리네요
    통계청가서 자료 찾아보세요
    전업이라 부자가 아니라, 전업중에 부자도 있다는 거네요

    요즘 세상 찐부자 아니고서 일 안하면 가사분담 안하면
    남녀할거없이 능력없고 게으르게 봅니다

  • 28. 에구
    '22.6.20 7:40 PM (223.39.xxx.125) - 삭제된댓글

    오늘도 힘드셨나봐요들ㅠ
    돈이 왠주죠 뭐

  • 29. 맞아요
    '22.6.20 7:41 PM (114.201.xxx.27)

    재벌자녀,며늘도 맞벌이하던데요.

    요즘 세상 찐부자이든아니든
    일 안하면
    남녀할거없이 능력없고 게으르게 봅니다

  • 30. 토닥토닥
    '22.6.20 7:41 PM (223.39.xxx.125)

    ㅠㆍㅠ 돈이 왠수죠
    힘내세요들

  • 31. ....
    '22.6.20 7:45 PM (39.7.xxx.15)

    그렇게 열심히 맞벌이에 독박 살림, 독박육아 해봐야
    이혼하게되면 부인이 밥안차려줬단 소리나 듣게되는 한국 여자들
    그냥 한국 남자들하곤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
    그러니 여자 비혼이 점점 늘죠.

  • 32. 111
    '22.6.20 7:46 PM (58.238.xxx.43)

    일하시는분들 능력과 능동적인 삶 부러워요

  • 33. 뼈맞음
    '22.6.20 7:48 PM (110.9.xxx.132)

    어린 아기가 없는데도 전업인 사람은
    대부분 일하기 싫은 사람들이에요.
    체력이 약하고 등등..의 이유를 달죠.
    그런 사람들이 살림을 잘할리도 없죠.

    ----팩트폭력배시네요 ㅋㅋㅋㅋㅋ 게을러서 죄송함미당 ㅜ 그래도 남편만 오케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부부마다 사는 모습은 다양하니까

  • 34. 모든
    '22.6.20 7:50 PM (1.235.xxx.154)

    여자가 살림을 잘하진 않아요
    육아도 살림도 처음이라 이게 적응이 어려워요
    여자들의 연대로 예전엔 어떻게 잘 해결됐는데 지금은 아니죠
    살아보고 뒤늦은 후회해요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남녀 모두 잘 몰라요
    결혼이란 부부뿐 아니라 가정대 가정의 만남이라서 복잡해요

  • 35. ..
    '22.6.20 7:54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어느 정도는 맞아요.
    00학번 이후인 여자분들 왠만큼 좋은 학교 or 직장 둘 중 하나는
    갖춘 분들은 뭘 해도 나가서 일 하더라고요. 70년대생들이랑 좀 달라요. 30대들인데 휴직하는 거 아닌 이상 집에서 전업하는 경우 딱히 경제 활동을 할만한 스펙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모두가 다 나가서 일을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누구나 서울대 갈 수 있는 거 아닌 것처럼 괜찮은 직장을 유지할만한 인력 자체가 워낙 여성들은 소수이고 여성이 일 하기에 사회 환경이 녹록치 않아서 일방적인 잣대 들이대는 건 금물입니다.

  • 36. ㅇㅇ
    '22.6.20 7:56 PM (122.35.xxx.2)

    아빠에 이은 생계를 책임져 줄 숙주를 찾는거겠지요.
    괜히 오빠가 아닌거 같아요. ㅎ

  • 37. ..
    '22.6.20 8:02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어느 정도는 맞아요.
    00학번 이후인 여자분들 왠만큼 좋은 학교 or 직장 둘 중 하나는
    갖춘 분들은 뭘 해도 나가서 일 하더라고요. 70년대생들이랑 좀 달라요. 30대들인데 휴직하는 거 아닌 이상 집에서 전업하는 경우 딱히 경제 활동을 할만한 스펙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모두가 다 나가서 일을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누구나 서울대 갈 수 있는 거 아닌 것처럼 괜찮은 직장을 유지할만한 인력 자체가 워낙 여성들은 소수이고 여성이 일 하기에 사회 환경이 녹록치 않아서 일방적인 잣대 들이대는 건 금물입니다. 그리고 제대로만 하면 집안일 하는 거 보통일 아닙니다. 본인 어머님도 본인 놀면서 기른 거 아니잖아요?

  • 38. ㅎㅎ
    '22.6.20 8:0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맞는듯. 애초에 그냥 의지가 그런.
    전 낮에 알바다니는게 다인 주부지만
    일하는게 좋아요.

  • 39. 오~
    '22.6.20 8:06 PM (183.99.xxx.254)

    맞아요!
    진짜 직장다니면서 살림 육아까지 하는 직장맘 대단해요.
    진짜 저질 체력이라 살림, 아이들 남편 뒷바라지
    간신히 해요.
    눈치 안주는 남편 고마우이

  • 40. .....
    '22.6.20 8:07 PM (121.130.xxx.171)

    다 그런건 아니지만
    솔직히 어느 정도는 맞는 것 같아요.
    제 주변에 전업들 보면
    살림 똑소리나게 하는 전업들은 애들 손 덜가는 나이 되면 자기 일 찾더라고요.
    태생이 부지런해서 살림도 똑소리나게 하고
    계속 일을 찾아서 하는구나 하는 생각 하긴 했던.

  • 41. ...
    '22.6.20 8:10 PM (1.241.xxx.220)

    직장도 그렇지만 살림도 가끔은 환기가 필요한데... 하나만 계속하면 타성에 젖더라구요. 전 휴직 2년에도 살림이 점점 엉망이되서...복직하니 차라리 낫더군요--;;;

  • 42. 발끈
    '22.6.20 8:24 PM (124.49.xxx.36)

    여기서 발끈하는분들 전업맘이실텐데 원글님 말 틀린거 없어요. 그러니 다들 취집 하려는거 아닙니까 재혼할때보면 알죠. 여자는 돈. 남자는 얼굴.몸매. 남자들은 일단 논외로 치고 여자들 돈있으면 재혼 안합니다

  • 43. 맞아요
    '22.6.20 8:34 PM (125.191.xxx.200)

    그냥 일하기 싫어서..
    지인도 일을 해야한다 말은 하는데 취직 안하더라고요.
    핑계도 많고..
    근데 솔직히 애들 키우고 나서 취직 쉽지않죠
    게다가 월급도 별로고..
    원하는 직장 고르기도 쉽지않고..
    다 따져보고 그냥 집에 있는게 낫다하던데요..
    근데 그 마져도 아쉽고 필요하니까 일 하는 분들도 많죠.
    저는 그래도 적은 금액이라도 벌어보는 분들 좋아합니다~~
    남편이 잘 벌어도 일은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과는 또 다르던데요..

  • 44. ㅇㅇ
    '22.6.20 8:38 PM (122.35.xxx.2)

    돈버는거 어려운거 아니 남편 그늘에 숨는거죠.
    남편이 잘 벌어오는데 굳이 험한 일 하기 싫은 거에요.
    근데 그러다 이혼당하면 진짜 뭐 먹고 살려고...
    남편 벌어온 돈으로 재테크라도 해야지
    나중엔 애도 무시해요.
    엄마 할 줄 아는거 없다고

  • 45. 80년대생
    '22.6.20 8:39 PM (223.38.xxx.45)

    저는 맞벌이지만 주변에 싱크인집 있어요 서울4년제 나와서 결혼초기까지 일했지만 부부상의하에 전업입니다. 부부 다 만족해요. 알바하다가도 관두던대요. 솔직히 부럽죠. 돈버는거 힘들잖아요. 항상 신경써야하고 마음편하지않고..

  • 46. ..
    '22.6.20 9:00 PM (152.99.xxx.167)

    솔직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업은 잉여 맞죠
    남녀평등 어쩌고 해도
    남자가 돈벌고 여자가 살림하는 집에서 어떻게 남녀평등이 실현되나요?
    출발선이 같아야 말이라도 꺼내보죠

  • 47.
    '22.6.20 9:13 PM (1.250.xxx.169) - 삭제된댓글

    노예로써 열심히 자신을 갈아대며 사회와 가정에 희생하고있다는 부심도 있나봄 ㅋㅋㅋ

  • 48. 와우..
    '22.6.20 10:01 PM (211.248.xxx.147)

    그럼 전업이신 분들은 다 아내만 살림을 전적으로 하시는건가요? 저도 전업이고 제 주변도 전업이 믾은데 다들 남편들도 집안일은 공동분담이라는 생각이 강하던데..먹은그릇 헹궈놓으면 식세기에 한번에 넣고, 재활용 다같이 하고 자기방창소 각자 하고 빨래 건조기에서 빼면 다같이 모여서 개고 자기방에 가져다놓아요. 제가 전적으로 하는건 왠만하면 집에 있을때 요리정도..? 다른식구들도 요리 좋아하고..전업이면 혼자 살림 다해야한다고는 생각안해봤는데 .. 제가 중년인데 오히려 요즘젊은사람들이 더 살기 팍팍해서 그런가보네요.ㅠㅠ

  • 49. 휴...
    '22.6.20 11:04 PM (58.124.xxx.207)

    맞벌이 힘드신가봐요.
    내가 힘들다고 남을 깍아내리지 않으셨음싶네요.
    혹시 전업 와이프를 두신 남편분이신가요?
    찌질하게 여기서 이러지말고 직접말하세요.
    힘드니까 같이 벌자고.

    이상하게 82는 직장모 까는글은 없는데
    전업맘 까는글들은 수두룩 해요

  • 50.
    '22.6.20 11:57 PM (124.56.xxx.174)

    제가 전업하다 육아 다 끝날때쯤 직장구해서 다니는데요
    직장 구하기 일자리 구하기 쉽진 않았어요
    애들 중학생일때 쯤
    40대 중반에 일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프랜차이즈 가구매장 점원 하려고 했어요
    면접보러온 사람들이 백화점에서 일했다든지
    다들 경력이 얼마나 많고 빵빵하던지
    저는 명함도 못내밀겠더군요
    또 제 나이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그 나이에 경력없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엑스트라 알바도 했어요
    엑스트라 알바는 문자오면 업체에서 가라는 시간에 당장 뛰어나가야 해서 좀 그랬어요
    그래서 좀 고정적인 일을 해보자 하고 물류센타 단기알바를 구했어요 지금은 아예 직원으로 일해요
    처음에는 주 5일 근무만 하고 시간도 적으니까 100만원 정도 벌었는데
    지금은 다른 회사로 옮겨서 시간도 늘리고 토요일도 나가고 하니까 200만원 정도 벌어요
    현실적으로 전업하다가 직장구하기 쉽지 않아요

  • 51.
    '22.6.21 12:08 AM (123.213.xxx.157)

    어느정도 맞는말이긴 해요.ㅋㅋ

  • 52. 맞아요
    '22.6.21 1:32 PM (59.15.xxx.173)

    저희 애가 초등 고학년인데 주변에 엄마들이나 친구들 지인들 그간 지켜본 결과
    전업인 여자들 특징이 애초에 일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런 면이 있는 여자들이 남자도 그렇게 살 남자를 찾아요. 돈은 남자가 벌면 됐지~ 하는 남자 치고 마냥 자상한 남자 없어요 ^^ 집에서 권위 세우려고 해도 사소한 결정도 남자 위주로 돌아가는 집들이 그래요.
    나이 차이가 좀 있는 안정적인 경제력을 가진 남자랑 결혼해서 남편이랑 시댁에 종종거리며 살아요.
    가만히 보면 전업이면서 끽해봤자 애 하나 애 둘 케어하는 게 뭐 그렇게 힘들다고 맨날 힘들다 소리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도 거의 전업이구요.
    가끔 센스있고 에너지도 있고 이 사람은 왜 집에 있지?? 싶은 사람들이 웬만큼 키워놓고서도 집에 있는 경우 생각보다 남편에 대한 의존도가 높더라구요. 우리 남편은 나 운전 못하게 해~~ 하면서 배시시 웃는데 그게 자랑인가봐요. 그냥 웃어주고 말죠.
    꼭 대단한 수입 올리지 않아도 생각있고 추진력 있는 여자들은 파트타임으로 애들 공부방 선생이나 자기 취미 특기 살려 어디서라도 일하더라구요.
    전업맘들 잘 보면 그 시간에 뭐 워킹맘만큼 살림 똑부러지게 하는 여자들..... 잘 없더라구요.
    평일에도 저녁에 외식 잘 하고 반찬도 거의 사다먹고 집은 x판이라고 아예 친구들 놀러오지도 못하게 하구요.
    그러면서 독박육아 어쩌고 불평 불만은 젤 많아요. 독박은 무슨....
    차라리 우리 이모나 엄마 세대들 중에는 그 땐 기혼여성이 일하기 더 힘들 때니까 요리 청소 살림 수준급으로 하는 분들 있었는데 요즘엔 진짜 그런 살림꾼들은 인스타에 공구라도 하지 절대 가만히 안있어요.
    그냥..의지력 제로...체력 제로인.... 내가 남자라면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는 스타일.

  • 53. ...
    '22.6.30 9:00 AM (49.161.xxx.18)

    조금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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