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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에다 히로카즈 작품중

.. 조회수 : 3,273
작성일 : 2022-05-30 20:10:32
느리고 나른한 감성의 일본영화 좋아하는데요

걸어도 걸어도는 처음에 지루해서 보다 말았구요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작품성보단
아야세 하루카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작품들은 어떤가요?
잼나게 보신거 추천좀 해주세요

IP : 117.111.xxx.18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레에다
    '22.5.30 8:20 PM (116.43.xxx.13)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랑 어떤 가족요

    바닷마을 다이어리도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전 이분 작품을 보면 눈물이 많이 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

  • 2. ..
    '22.5.30 8:21 PM (106.101.xxx.153)

    전 걸어도 걸어도가 최고였어요

  • 3. 걸어도
    '22.5.30 8:22 PM (14.32.xxx.215)

    걸어도가 지루하셨음 다 재미없으실것 같고
    바닷마을은 만화가 원작이라 본래 작품스타일과 좀 달라요
    추리성향 좀 좋아하시면 야쿠쇼 코지 나오는 살인...도 좋아요
    갑자기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

  • 4. 걸어도
    '22.5.30 8:23 PM (14.32.xxx.215)

    세번째 살인

  • 5. 까칠마눌
    '22.5.30 8:23 PM (58.231.xxx.5)

    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진짜 좋았어요.

  • 6. 영화광
    '22.5.30 8:2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요.
    소재가 출생 당시 병원에서 아이가 바뀐 이야기인데 일본영화답게 화도 안내고, 태평하고 이해가 안가요.

    그런데 그럴수가 있나요?
    드러나지 않지만 크게 슬퍼하고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게 평탄한 일상속에서 드러나더라고요
    고레에다감독의 연출특색이에요.

  • 7. 영화광
    '22.5.30 8:3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요.
    소재가 출생 당시 병원에서 아이가 바뀐 상황인데 그 팔짝 뛸 상황에서 화도 안내고, 태평하고, 허튼 소리가 오가고.. 이해가 안가요.

    그런데 그럴수가 있나요?
    크게 슬퍼하고,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게 평탄한 일상속에서 다 드러나더라고요.
    고레에다감독의 연출특색이에요.

  • 8. ...
    '22.5.30 8:30 PM (106.101.xxx.135)

    느리고 나른한 일본 감성을 좋아한다면 고레에다 감독은 안 맞을 거예요
    위에 다른 분들이 추천한 영화가 다 좋지만 일본 특유의 그런 나른한 느낌은 없어요
    부드럽고 평이하지만 그 안에 남다른 예민함과생각지 못한 것들이 툭툭 튀어나오거든요

  • 9. ㅇ.ㅇ
    '22.5.30 8:32 PM (121.151.xxx.152)

    데뷔작 환상의빛이 제일좋았어요
    그이후 작품들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 느낌

  • 10. 고정점넷
    '22.5.30 8:33 PM (124.58.xxx.70)

    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이것만

  • 11. ..
    '22.5.30 8:34 PM (117.111.xxx.185)

    감사합니다

  • 12.
    '22.5.30 8:41 PM (74.75.xxx.126)

    아무도 모른다.
    고레에다풍 리얼리즘의 정점을 보여준 수작이었다고 봐요. 아이들이랑 일년동안 촬영했는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변하는 느낌이 그대로 담겨있어요.
    그 후로는 너무 휴머니즘 주제를 강조하느라 리얼리티는 떨어지고 가르치려는 톤으로 흐르더라고요. 본인 말로는 걸어도 걸어도가 변화한 시점이라네요.

  • 13. 바닷마을은
    '22.5.30 8:48 PM (59.6.xxx.68)

    만화책이 백배는 재미있어요
    만화책을 안 봤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긴 하지만

  • 14. 태풍이지나가고
    '22.5.30 8:54 PM (114.201.xxx.14)

    태풍이 지나가고 강추요!!
    무능한 가장의이야기인데 지루하지않고 인생 뜻대로 되지 않은자의 초라함이란...

  • 15.
    '22.5.30 9:07 PM (180.65.xxx.224)

    태풍이 지나가고와 걸어도걸어도가 최고

  • 16. T
    '22.5.30 9:1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전 한작품만 꼽으라면 아무도 모른다 요.
    그런데 원글님이 원하시는 나른함은 없어요.
    아이들의 해맑음과 삶의 처절함의 대비되어 오래 남았어요.

  • 17. ....
    '22.5.30 9:19 PM (182.225.xxx.221)

    고레에다는 환상의 빛부터 보고 이야기 합시다...

  • 18. ..
    '22.5.30 9:23 P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

    '환상의 빛' 제목이 근사하네요
    브로커는 어떨까 궁금하군요..

  • 19. 전작 다 봤는데
    '22.5.30 9:25 PM (14.32.xxx.215)

    순서대로는 못봤어요
    유명해지고 개봉한것들이 있어서...
    환상의 빛하고 원더풀 라이프가 좀 묵직하고 좋아요
    어느 순간 이 감독도 꼰대가 돼서 파비안느 부터는 많이 실망했어요 ㅜ
    나른한거 보실려면 이누도 잇신이나 제제 타카히사의 로맨스물 보세요
    중기 작품부터는 이 감독 작품에 심술덩어리들이 꼭 나와서 뒷통수 제대로 쳐주거든요

  • 20. ㅇㅇ
    '22.5.30 9:26 PM (180.66.xxx.124)

    전부 다 본 팬인데..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두 편이 저에겐 베스트예요.

    걸어도 걸어도, 태풍이 지나가고 는 좀 지루했고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상큼했어요.

    전 좀 더 리얼한 걸 선호하나 봐요.
    둘 다 눈물 나는 스토리

  • 21. ..
    '22.5.30 9:30 PM (117.111.xxx.185)

    천천히 다 보려구요

  • 22. 그럼
    '22.5.30 9:32 PM (14.32.xxx.215)

    필모 순서대로 다 보세요
    작품관이 바뀌는게 보여서 그것도 재밌더라구요
    공기안형 말곤 영화는 다 괜찮아요

  • 23. ...
    '22.5.30 9:48 PM (106.101.xxx.135)

    전 공기인형도 좋았어요
    과연 인간이라는 동물의 조건이 뭔가를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묻는달까?

    웬만해선 잘 거론되지 않는 작품으로 '세번째 살인' 보고 전 굉장히 퉁격받았어요
    고감독님의 다른 작품하고도 아주 다르고 공통점이라곤 가족에대한 의문 밖에 없는 아주 다른 영화라 고감독님 작품인가 의문을 갖고 봤는데 전 좋았어요

    일본영화의 나른함과는 정반대라 추천하긴 어렵고요
    '어느 가족'과 더불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 24.
    '22.5.30 9:49 PM (59.5.xxx.104)

    고레에다 영화는 전부 다 봤는데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너무너무 좋아서 2번이나 봤어요
    아무도 모른다는 보고나서 후유증이 심했구요. 실화여서 더 그랬어요

  • 25. 그쵸
    '22.5.30 9:51 PM (14.32.xxx.215)

    세번째 살인 좋은데 굉장히 언급이 안돼요

  • 26. ...
    '22.5.30 9:58 PM (106.101.xxx.135)

    세번째 살인 아는 분이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 27.
    '22.5.30 9:59 PM (180.66.xxx.124)

    세 번째 살인은 왓차에서 보려고 여러 번 시도하다 멈춤..
    좀 어려웠어요.

    아무도 모른다 도 그러고보니 좋았어요.
    가족 이야기가 좋았네요ㅡ 어딘가 망가진

  • 28. ...
    '22.5.30 10:16 PM (222.112.xxx.226)

    ㅇㅏ무도 모른다 감독이군요..
    여튼 송강호님 축하축하 ~~

  • 29. **
    '22.5.30 10:21 PM (61.98.xxx.18)

    걸어도걸어도 재미없었는데, 나이먹어서 다시 보게되었는데.. 고단한 삶이.. 재밌게 봤습니다.

  • 30. 마술피리
    '22.5.30 10:23 PM (121.144.xxx.124)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무도 모른다. 이 2편 좋아합니다.

  • 31.
    '22.5.31 4:25 AM (41.73.xxx.74)

    아무도 모른다 실화라서 더 충격

    다른 작픔들도 좀 봐야겠네요

  • 32. ㅇㅇ
    '22.5.31 9:07 AM (220.126.xxx.74)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걸어도 걸어도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다 괜찮았는데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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