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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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빌려준 돈
1. ..
'22.5.19 2:48 PM (223.38.xxx.193)그걸 이제 아셨남여
월사금 내고 배우는거랍니당2. 지금
'22.5.19 2:48 PM (211.230.xxx.171)내가 그 돈 없어도 되면 잊어요.
3. ㅜㅜ
'22.5.19 2:49 PM (211.219.xxx.108) - 삭제된댓글내가 그 돈 없어도 되면 잊으라는 건 아예 못받을 각오를 하라는 뜻인가요?
4. wii
'22.5.19 2:50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돈 갚으라고 이야기. 일시불보다 매달 나눠서 달라고 하세요. 푼돈으로 받겠지만 그게 나아요.
5. ㅇㅇㅇ
'22.5.19 2:51 PM (121.127.xxx.114)친구뿐만 아니라
일가친척들과도..
돈 없는 사람이 빌려가는거니까요.
빌려준돈 없어도 내가 타격받지
않는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돈거래 않는게..6. 관계
'22.5.19 2:51 PM (219.249.xxx.53)친구랑 관계를 유지 하고 싶다면
입꾹....
백만원 얼른 받고 소원 해 지고 싶다면
달라고 한다
친구가 평소 좋은 데
친구 지금 경제사정이 힘들다면 그 돈 없는 돈 이다 생각한다7. ..
'22.5.19 2:51 PM (27.176.xxx.80)형편 어려운 친구면 기부했다 생각하세요
8. ㅜㅜ
'22.5.19 2:52 PM (211.219.xxx.108) - 삭제된댓글맞아요 금방 쓰고 돌려준다는 걸 그냥 믿고 ㅜㅜ...저 위에 소액으로 나눠서 달라고 아이디어 주신 분 감사해요
9. ㅜㅜ
'22.5.19 2:53 PM (211.219.xxx.108) - 삭제된댓글친구이긴 한데 1~2년에 한번 모는 사이라서 참 애매합니다...
10. 저는
'22.5.19 2:54 PM (211.230.xxx.171)맥시멈 300만원까지는 못받을 생각해요
그래서 어지간히 친하지 않으면 돈거래 안해요
300은 빌려주고 잊어요.
두어명이 저에게 돈 빌려가는데 잊고 있다보면 갚더라구요11. 그냥
'22.5.19 2:55 PM (14.32.xxx.215)없는돈에다 생각하심 편해요 ㅠ
12. ㅜㅜ
'22.5.19 3:00 PM (211.219.xxx.108) - 삭제된댓글좋은 답글들 감사해요. 일단은 더 기다려보고 도저히 제 마음이 더이상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는 소액으로 나눠서라도 돌려달라고 이야기해야겠어요. 생각보다 제가 대인배는 아니라는 걸 이번에 깨닫네요 ㅎㅎ
13. ㅜㅜ
'22.5.19 3:04 PM (211.219.xxx.108) - 삭제된댓글좋은 답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일단은 더 기다려보고 도저히 제 마음이 더이상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는 소액으로 나눠서라도 돌려달라고 이야기해야겠어요.
14. 헤이
'22.5.19 3:28 PM (218.237.xxx.150)100만원은 그냥 준 걸로 치세요
형편도 안 좋다는데15. ᆢ
'22.5.19 3:29 PM (1.241.xxx.30)저도 오래된 친구 열심히는 사나 늘 돈을 빌리는 친구가있어요
근데 보아하니 돈빌리는 사람특징이 돈이 없는게 아니라
본인들 쓸돈은 우선순위에 두고 남줄 돈은 늘 후순위더라구요
한마디로 잘라말하면
남줄돈을 우습게 여기는거죠
그런친구도 친구라고 우정 유지하려고 했던 내가 어리석어서
손절하고나니 속시원하니좋아요
안받고 만다 이런 쓸데없는 생각마시고 돈달라하세요
다 피같은 돈이에요16. ᆢ
'22.5.19 3:31 PM (1.241.xxx.30)그리고 돈관념 없는 사람은 주위에 두는거 아니에요
17. ㅇㅇ
'22.5.19 3:36 PM (222.100.xxx.212)친구가 정말 힘들어서 못갚는거면 그냥 잊을거 같고 자기 쓸꺼는 다 쓰는데 돈을 안갚는거면 갚으라고 말 할거같아요..
18. 돈거래
'22.5.19 3:4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실 때는 안받아도 상관없는 만큼만 빌려주세요. 힘든 친구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만큼만이요. 힘드니까 빌렸을텐데 상황이 그리 쉽게 나아질 거였으면 애초에 친구한테까지 안빌렸을 겁니다.
19. 저도
'22.5.19 3:43 PM (116.126.xxx.106)친구가 정말 힘들어서 못갚는거면 그냥 잊을거 같고 자기 쓸꺼는 다 쓰는데 돈을 안갚는거면 갚으라고 말 할거같아요.xxx22222
근데 친구가 성실한 성격이면 지금 내 처지가 이러이러해서 어려운데 조금 참아달라 부탁이라도 하지 않나요?20. ㅜㅜ
'22.5.19 3:43 PM (211.219.xxx.108)1~2년에 한 번 정도 보고 평소에 통화도 잘 안해서 자기 쓸 돈은 다 쓰는데 안갚는건지 아닌지 상황을 알수가 없어서 좀 애매합니다...
21. ㅇㅇ
'22.5.19 3:46 PM (223.38.xxx.223)정말 친하고
친구가 진짜 힘든사정이면 그냥 앙받을 생각해도 될거같은데
근데 1년지났는데 한푼도 안갚은거면 좀.....
개념이 없은거같아요
돈 달라고 얘기하고 돈 받고나서 연끊으세요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거같네요22. ᆢ
'22.5.19 3:48 PM (1.241.xxx.30)원글님 1-2년에 한번 보지도 못하는 친구가 무슨친구에요
통화도 안한다면서요
아이고 답답하시네
오래전에 알고 지냈다고 친구가 아니에요
그냥 알았던 지인이지
돈 필요할 때만 맘 약한 사람 골라가며 돈빌리는 확률 백퍼에요
나에게 귀한 돈이에요 받아도 되고 안받아도 되는 돈이 아니에요
님을 이용해먹는 사람 그사람 나쁜사람이에요23. ㅜㅜ
'22.5.19 3:53 PM (211.219.xxx.108)알고 지낸지 30년 가까이 되고 몇년에 한번이라도 어쨌든 계속 만나왔어요. 지인보다는 가깝고 베프보다는 먼 사이같아요. 그리고 이 친구 한명만 만나는게 아니라 친구 여러명이 같이 만나기때문에 돈을 돌려받은 후 이 친구만 손절한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요. 그래서 관계 매끄럽게 유지하면서 돈을 돌려받으려니 고민이 되네요.
24. 그럼
'22.5.19 4:13 P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택일하셔야겠네요.
돈이 먼저냐 모임이 먼저냐...매끄럽게 유지하면서 돈을 못받을듯하네요. 이제까지 갚을 생각도 안하는 사람이 채권자가 말도 안하는데 주겠나요?25. ㅜㅜ
'22.5.19 4:24 PM (211.219.xxx.108)네, 저 위에 댓글을 지우셨지만 어떤 분이 소액으로 나눠서 돌려달라고 하라고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그래서 일단은 두세달 더 기다려보고 여전히 소식 없으면 그때는 분할해서 달라고 꼭 요청하려고요. 어쨌든 여기 댓글들 읽으면서 생각 정리 많이 되었어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다 넘 감사드려요
26. 기다리지
'22.5.19 6:48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마시고 돈 되는대로 나눠서 갚으라고 미리 얘기를하세요
원글님이 참다가 말 꺼낼 때 , 형편 어려운 친구가 당장 갚지는 못할테니까요27. 미적미적
'22.5.19 7:37 PM (175.223.xxx.89)돈을 달라고 안하는데 알아서 줄사람이면 벌써뭐라 말이라도 했을겁니다
28. ..
'22.5.19 9:12 PM (223.39.xxx.218)친구에게 돈 빌려줄 때는
못받을 돈이다 생각해라 라는 말들은
본인들도 실천가능한 걸 얘기한 건지 궁금하네요.
빌려줬다면 나눠서라도 꼭 받아내야죠.
사실 그 전에 절대적으로 돈없는 친구는 안 엮이는게.. 나아요.
사람 돈보고 만나는거 아니다 하지만
저도 돈 아껴 쓰는 사람이지만. 너무 없는 어려운 사람은 만나도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