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 나랑 대화를 자주 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서 나가야 할까요?
저는 제 자신과 이야기를 많이 해봐야 할 사람이라....
이유는 어릴적 학대, 결론은 방치 하면서 자랐거든요.
지금도 엄마가 조카들 친정에 놀러 오면 소리 지르고 오지 말라고 하고 먹을거 사달라고 하면 구박하고..
초등학생인데 뭘 알겠어요.
다른 집은 외손녀가 오면 그렇게 좋아하던대 우리 집은 정말 엄마의 소리 지르는거 보면 참 조카들이 딱하면서 우리도 저렇게 자랐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저는 제 자신이랑 대화를 많이 하고 싶어요.
어떻게 뚫고 나가야 할까요?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저는 저를 싫어했고 지금도 저를 좋아하지 않아요.
쇼핑중독이 걸렸었고 그런 저랑 친구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회 생활을 19살부터 시작해서 상처도 돈 모아도 아버지한테 다 뺏기고...마음이 허해서 쇼핑중독도 걸렸구요.
참~~ 누구한테 마땅히 터 놓을 사람도 없는데요.
저는 제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싶고 잘 놀아주고 싶고 대화를 잘 하고 싶어요.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까요?
생각은 있는데 방법을 몰라 그런지?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