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성한의원
혹시 가보신분 계실까요?
주로 난임 전문이신거 같은데 저는 위장 대장쪽을 보고 싶어서요.
새벽부터 줄도 선다는데 호기심이 생기네요.
1. 둔촌동 지성
'22.5.11 7:49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난임이거나 출산 후 약 많이 지어 먹더라구요. 토요일은 새벽부터 줄 서 있어야한다던데요.. 명일동에 동평한의원도 약 잘 짓는걸로 유명하던데요.
2. 둔촌동 지성
'22.5.11 7:50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난임이거나 출산 후 약 많이 지어 먹더라구요. 토요일은 새벽부터 줄 서 있어야한다고..명일동에 동평한의원도 약 잘 짓는걸로 유명하대요.
3. 마리나
'22.5.11 7:52 PM (115.86.xxx.45)아.그래요? 감사해요.
거기도 잘보는군요.제가 강동구(상일동)쪽에서 잘보는 한의원을 찾고 있었는데 거기도 가봐야겠어요.4. ..
'22.5.11 7:57 PM (121.141.xxx.181)전에 임신인줄 모르고 너무 몸이 힘들어서 지성한의원 가서 약을 한 채 받아 먹었었죠. 눈이랑 맥짚어 제가 생리 안하는건 피거 부족해서 라고 해서 믿고 약먹으면 토하길래 전화했더니 위사 바꿔주지도 않고 한 봉을 나눠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돈 아까워서 억지로 다 먹었는데 그때 임신 5개월었어요. 나중에 찾아가서 부인과 전문으로 써있는데 맥짚어 모르셨냐고 하니 양수검사 하라고 하더라구요. 전 약효도 대응방식도 정말 아니었던 것 같아요.
5. 임신5개월인걸
'22.5.11 8:03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몰랐어요?
6. 마리나
'22.5.11 8:03 PM (115.86.xxx.45)ᆢ님 그런 안좋은 경험이 있으셨군요.ㅠㅠ
거기는 아닌거네요.
참 좋은 명의는 어디에 계실까요?
다니던 허름한 한의원이 늘 똑같은 방식이라 오늘 새로운곳엘 갔는데 한의사님이 완전 애기더라구요.
뭔가 아무 변화도 없고 치료받지않은 느낌? 낼 또오라했는데 어쩔까 생각중입니다.ㅜ7. ..
'22.5.11 8:26 PM (121.141.xxx.181)162님 첫애낳고 그리 오래지 않아 생리가 전혀 없어서 생각도 못했고 임신 초기에 산부인과에서 아니라고 하는데다가 거기 한의원에서 피가 부족해서 안하고 만성피로 처럼 말해서 생각도 못했어요. 태동이 느껴져서 그때 알게 되었답니다.
8. 깜놀이야 ㅋㅋ
'22.5.11 8:36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지금은 이사가서 아주 급한? 상황에만
큰맘 먹고 가는데(큰맘 먹는 이유는
좀따)
둔촌주공살땐 자주 갔어요
일단 과잉진료 안하시고 잡담?없어요
간혹 나이드신 환자분들 중언부언하는거 안 끊고 진료시간 질질 길어져서 오래 기다리게하는 나이많은 한의사들 있으신데 제가 그거 딱 질색이라...ㅋ
난임분야 전문이란건 이십년쯤 다닌 후에야 알았고
저는 작은아이가 감기걸리면 양약이 안낳는 요상한 체질이라 다니기 시작했던거예요
감기가 안낫는다고 데려가면
보통 한의원은 꼭 이런저런 원론적인 이유 붙여서
과하게 보약까지 처방하는데
이 분은 삼사일 먹을 분량 파우치로 몇팩 처방해주시고 당시 병원처방약 비용과 별 차이 없는 진료비를 받으셨어요 먹고나면 잘 나았구요
성장기에 보약 한번씩 먹이는거라는데
좀 먹일까 먼저 물어보면
애가 약하지도 않은데 뭐하러 먹이냐하고...
여튼 어떤 사람은 샘이 넘 쉬크하다고 싫어하기도 하던데ㅋ 제 성격엔 딱 좋았어요
제 엄마가 이런저런 아픈데가 많다하는데
병원 여러곳 다녀봐도 뾰족한 진단이 없어서 모시고 가니
속에 화가 많아서 홧병이라고
60대만 돼도 약 처방 하겠는데
연세 높아서 이미 굳어진 병이라 소용없다고
북어국이나 대파 많이 넣고 평소 꾸준히 드시라고...
울 엄만 기분 상해서 거기 지금도 싫어하심ㅋ
뭔가 도닥이는 말을 듣고 싶으셨는데
기대하고 달랐던거죠
저 커텐달다 목 삐끗해서 갔을때
일단 엑스레이 찍어오라해서 가져갔더니
몇번경추 살짝 틀어진거 확인하고
침 10일 맞고 나았구요
큰맘먹고 한번씩 간다 한 이유는
당일예약받게 안받아요
아침일찍 가서 줄 서있다가
의원 문 열면 순차대로 기다렸다 진료보던지
그럴 시간 없어서 오후나 몇시간 후에 진료받길 원하면 그 시간 예약하고 갔다가 다시 와야 함
직장다니는 사람은 힘들죠...-_-
근처에 사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예약 부탁할 때도 있어요
병원도 맞고 안맞는 병원이 있다는 말
저는 동감입니다
오진도 있을 수 있을거구요
어쨌건 제 평생 딱 한군데 정해놓고 가는 한의원이 거기밖에 없는지라 더 연세 많아져서
그만두시게 될까봐 걱정이예요
이사하고 십여군데 가까운곳 가봤지만
어쩜 그리 짠듯이 다 장삿속인지
실망실망...주변에도 한의원은 다니지 말라고 침튀게 말합니다 -_-
안그래도 환자 많은데 더 많아질까봐
댓글 곧 지울겁니다 ㅎㅎㅎ9. 목동 지성한의원
'22.5.11 9:00 PM (222.99.xxx.243)다른 분야는 몰라도, 위장 과 뇌 관련해서 정말 잘보셔요. 자세한 이야기는 쓰지못하겠고,,, 저희 가족에겐 은인과 같은분. 처음 사랑방에서부터 아니기 시작해서 다닌지 10년이 넘은것같아요 ㅎㅎ이제 저의 아이도 다니고, 위장이 문제면 꼭 가보셔요. 손원장님한테 꼭 보셔요
10. sketch
'22.5.11 9:03 PM (222.99.xxx.243)네이버에 어떻게 나오나해서 검색해보니, 얼마전 확장하시면서 이름이 바꼈네용. 바른지성한방병원이네요
11. ::
'22.5.11 9:29 PM (1.227.xxx.59)저도 여기 강동구 지성한의원 기대치 못했어요.
12. 마리나
'22.5.11 9:40 PM (115.86.xxx.45)목동 바른지성 한방병원.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해요~13. ..
'22.5.11 10:43 PM (58.124.xxx.248)오 저 가봤어요. 거의 십오년전에 가본거 같네요. 하도 좋다 유명하다해서 가긴 가봤는데..걍 한약만 먹고..시설도 너무 낙후되있어서 좀 실망이었어요
그렇게 찾아서 기다려서 갈 정도는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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