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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며느리를 딸경쟁자로 생각하는 시어머니가 있나요?

2222 조회수 : 4,948
작성일 : 2022-05-10 14:49:14
저희는 딸1,아들1인데요.결혼20년이 되도록 시어머니가 딸만 챙기기 바쁘더라구요.애기키워주기.더좋은집으로 재테크해주기,살림해주기등.아들한테는 샘을 내구요.제가 애기키우는거,집넓혀가는거등등.샘을 내고 배아파하시던데.도대체 시어머니심보는 무엇인가요?아들,며느리는 안 안쓰러운가요?안쓰럽기보다는 배아픈 느낌?우리가 사는것이 우리가 노력해서 이룬거잖아요.근데 시누챙기기바쁘더라구요.평생을...시어머니는 도대체 왜 그런건가요?아픈손가락이라고 비유하더라구요.시누를..딸을 더 사랑하는건가요?아님 며느리가 딸 경쟁자로 생각하는건가요?
IP : 1.235.xxx.14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10 2:51 PM (112.165.xxx.117)

    저희집이요
    딸한테 집사주고 사위 이뻐해요
    자기 아들은 신경 1도 안써요
    아들한텐 1원도 안 줘요
    친엄마 맞고요
    저랑 사위 안만나게 하려고 해요 ㅋ

  • 2. ㄴㄴㄴㄴ
    '22.5.10 2:53 PM (211.192.xxx.145)

    여기 죄다 딸들인데 딸들이 바라는 엄마신데요?

  • 3. ㅇㅇㅇ
    '22.5.10 2:53 PM (221.149.xxx.124)

    같은 또래 여자면 당연하지 않겠어요?
    학벌, 직업, 외모부터 모든 거 다 비교가 되니까요...
    시누이-며느리로써가 아니라, 내 딸 -남의 딸 사이로만 보이는 거죠.
    그래서 울엄마 늘 하시던 말씀 웬만하면 아들만 있는 집에 시집가야 이쁨받고 산다 ㅋㅋ

  • 4. 이어서
    '22.5.10 2:54 PM (112.165.xxx.117)

    너무 짜증나서 지금은 안만나요

  • 5. ㅇㅇ
    '22.5.10 2:55 PM (106.101.xxx.170)

    편애하는 뒤틀린인간인데
    그게 우연히 딸일뿐.

    혼이 비정상인데 이유가 있나요?

  • 6. 울시어머니
    '22.5.10 2:55 PM (1.233.xxx.103)

    딸하고 며느리랑 경쟁하는것보다
    내딸보다 내 며느라 하급상자리만드는거 같았어요.
    그럼 자기아들이 같이 낮아진다는걸 모르는듯요.
    그래놓고는 또 아들은 자주 찾더라구요.
    며느리 가정부처럼 손주들사랑도 대놓고 차별하고
    그렇게 대우하면 아들은 속이 좋을줄아시는듯하지만
    내가 시가에 보내기 싫어서 지금까지도 명절날외에 이쁜딸하고만 다니시라고 아들하고 손주들 시가에 안보내요.

  • 7. 아닌집도
    '22.5.10 2:55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있어요. 딸들에게도 안해준 건 아니지만, 서울대 나온 아들 며느리 더 챙기네요. 건물있는 거 아들 며느리 이름으로 해주시고... 쓰다보니 열받네요.ㅎㅎ

  • 8. ..
    '22.5.10 2:55 PM (70.191.xxx.221)

    아들 형제간에 며느리들끼리 비교되어 서로 불편한 분들도 많던데요.
    오히려 시누이 있어서 딸 노릇 기대가 없어서 더 편한것 같아요. 아무튼 시모 복은 케바케.

  • 9. 원글이
    '22.5.10 2:57 PM (1.235.xxx.148)

    아.우리집도 그랬나보군요..아픈 손가락이라고 같이 시누 챙긴 제가 더 병신이구나..

  • 10. ....
    '22.5.10 2:57 PM (1.237.xxx.189)

    너무 구질하게 차이나면 인간인데 내딸은 안됐고 속상할수야 있죠
    못한 자식 더 주고 균형 맞추고 싶을수도 있고
    근데 배아플 정도면 정상범주는 아니죠

  • 11. 님은
    '22.5.10 2:57 PM (175.223.xxx.5)

    시모 안스러우세요?
    솔까 딸에게 잘해야죠
    아들이야 뭐 며느리 없음 지집도 혼자 못간다면서요?

  • 12. 맞아요
    '22.5.10 3:02 PM (223.38.xxx.74)

    너무 구질하게 차이나면 인간인데 내딸은 안됐고 속상할수야 있죠
    못한 자식 더 주고 균형 맞추고 싶을수도 있고 xxx222

    근데 원글님댁 잘 되는 건
    칭찬해 주고 축하해 주고 대견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정상이지요.

  • 13. ...
    '22.5.10 3:03 PM (175.223.xxx.155)

    아들이 딸보다 부모에게 못하겠죠
    부모도 사람인데 감정적으로 물질적으로
    잘하는 자식에게 잘해야죠
    그래야 늙어 수발받죠

  • 14. 원글이
    '22.5.10 3:05 PM (1.235.xxx.148)

    아들이 딸보다 못하는건 아닌데 인정을 못받더군요.시어머니는 딸을 더 사랑하는것이 맞네요.객관적으로는 아들은 부모지지없이 잘컸는데,그것에 대한 인정이 없고,항상 첫째인 딸만 챙겼어요.남편은 관심없는 둘째인거죠.항상 사고치는 딸만 관심이 있더라구요.

  • 15. 어차피
    '22.5.10 3:05 PM (175.223.xxx.17)

    며느리들 시모 들락거리면서 애키워준다 살림해준다
    재테크해준다 싫어하잖아요?

  • 16. 그럴리가요
    '22.5.10 3:08 PM (39.7.xxx.26)

    님이 며느리라 그런 생각 하는거죠
    시누야 아픈 손가락이고
    님네는 잘산다면서요? 우리집도 오시라 편하게 딸집처럼 들락거리라 해보셨나요? 82쿡에 남편들 다 부모 지지 없이 잘컸다는데 님아들 저절로 잘크던가요?

  • 17. ,,
    '22.5.10 3:12 PM (70.191.xxx.221)

    관심 없으면 관심 끊으면 되고 노후 받은 사람이 챙기겠거니 거리두면 편해요.

  • 18. 아들이
    '22.5.10 3:13 PM (175.223.xxx.48)

    아내에게 직접 자기는 부모지지 없이 지혼자 잘컸다 요딴소리 했다면
    시어머니 반응 정상이죠 .

  • 19. dd
    '22.5.10 3:1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요즘 딸이 아기 낳으면 대부분 친정에서 돌봐주고
    도움 주지 시집은 거의 안도와줘요
    도와주기 싫은것보다 며느리가 내켜하지
    않으니 엄청 조심하고 아들집은 며느리가
    초대안하면 가지도 않던데요
    그러다보니 딸만 챙기게 되더군요
    원글님이 바라는것도 시모가 집에 들락날락
    하는건 아니잖아요

  • 20. 이어서
    '22.5.10 3:17 PM (223.39.xxx.107)

    외손주만 이뻐하고 귀하게 여겨요 .
    참나.그리고
    그게 자기를 딸에게 투영시키는거 같아요
    딸이 힘들게 살면 맘 아프고
    무조건 며느리보다 딸이 행복해야 해요
    왜냐 며느리는 남보다 못한 존재니까요
    그러면서 며느리한텐 온갖 요구를 다하고...
    나중엔 팽 당해도 사위며느리 있으니까요

  • 21. 사위
    '22.5.10 3:1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며느리랑 사위 못마주치게 한다 저도 알아요

  • 22. 원글이
    '22.5.10 3:19 PM (1.235.xxx.148)

    저도 느꼈어요.딸이 본인의 제2자아더라구요.아들도 자식인데 아들은 배아파하더라구요.저희도 외손주만 키워요.제2의 자기아들처럼.얼마나 잘못됬는지.자기가 할머니인지 모르나봐요.아마 아들보다 외손주가 더 예쁠꺼예요.

  • 23. 원래
    '22.5.10 3:21 PM (70.191.xxx.221)

    차별은 대물림이죠. 손주도 당연히 이쁜 자식의 손주가 더 눈에 들어오고요. 시모 복이 박복하네요.

  • 24. 이어서
    '22.5.10 3:26 PM (223.39.xxx.107)

    그냥 딸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 냅둬요
    오히려 저는 맘 편하고요
    시모랑 시누이 둘이 똑같이 생겼는데 웃긴게 성형을 해도 똑같아요 ㅋㅋ
    어쩌겠어요 자기딸이 자기의 분신인데요

  • 25. 관심가지면
    '22.5.10 3:29 PM (39.7.xxx.187)

    더 싫어 할거면서 ㅋ

  • 26. ..
    '22.5.10 3:32 P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딸만 귀하게 여기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만 귀하게 여기는 친정엄마 사이에 낀
    이런 사람도 있으니 위안받으세요.

  • 27. 원글이
    '22.5.10 3:34 PM (1.235.xxx.148)

    실례지만 며느리만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무엇인가요?그것도 이상하네요.딸보다 아들이 더 예쁜건가요???우리엄마도 그러겠네요..아들이 더 예쁜데..

  • 28. ...
    '22.5.10 3:34 PM (39.7.xxx.198)

    아픈손가락 있어요 조금 모자라거나 부족한가보죠
    그렇다면 그럴수는 있어요
    하지만 아들시샘내는건 안해야죠

  • 29. ..
    '22.5.10 3:42 PM (122.151.xxx.128)

    딸이 없는 제 시어머니는
    본인과 저를 경쟁자로 생각하던데요.
    심지어 외모까지요 ㅎㅎ ;;;

  • 30. ..
    '22.5.10 3:45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아들아들해도 며느리는 딸과 비교해요.
    며느리를 두고 딸, 본인과도 비교했어요.
    별것도 아닌데 좋아보이는 거죠.
    성향이 끊임없이 비교하고 자신감없는 성격으로 보였어요.
    자주 보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31. ㅇㅇ
    '22.5.10 4:0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그런 거 있어서 어른들이 남자들만 있는 집에 시집가는게 차라리 더 편하다고들 하잖아요

  • 32. ㅁㅁㅁㅁ
    '22.5.10 4:08 PM (211.192.xxx.145)

    딸들은 죄다 차별 받으며 컷다고 주장하는데
    며느리들은 죄다 남편은 혼자 컸다고 주장 ㅋㅋㅋ

  • 33. 이것도
    '22.5.10 4:30 PM (112.164.xxx.122) - 삭제된댓글

    며느리입장, 딸입장 다 다를겁니다,
    형님하고 절하고는 그러지요
    울 엄머니 좋은거 있음 딸네 먼저 보내고 나머지 아들들 줬어요
    그랬는데 시누가 한 말에 충격 받았어요
    울엄머니는 아들만 위한다고, 딸은 필요없는 사람이냐고 그러더라고요
    늘 그런듯햇어요
    우리는 딸들만 위한다고 생각했고,
    딸들은 아들만 위한다고 생각했고
    참 뭐가 정답인지,

  • 34. ㅎㆍㅎ
    '22.5.10 5:22 PM (110.70.xxx.148) - 삭제된댓글

    저희도 딸한테 몰빵했어요
    사위가 사업하다가 시댁 서울집과 경기도 건물 말아먹고 딸 이혼하니 불쌍하다고 집사주고 누님자식은 유학준비하고있습니다
    웃겨요ᆢ 그러고는 도리는 저희한테 원하시고

  • 35. 어우
    '22.5.10 5:34 PM (223.39.xxx.6)

    여자 ㄸㄹㅇ들도 많나봐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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