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 참 좁지 않아요?

... 조회수 : 2,968
작성일 : 2022-05-03 21:28:49
저아래 시누 아는 학부모가 올케 친구 처럼요
저는 결혼해보니
저희 회사 사장이 시모 초등 동창 .
결혼식장에서 서로 깜놀
큰동서가 저랑 모임하는 언니 고등 동창
남편 친구가 회사 대리님의 남동생
그리고 제 여동생이 은행 다니는데
거기 남자 직원이랑 치고 받고 싸웠는데
그인간이 저희아들 학부모 모임에 저랑 정말 친하게 지내던 엄마의 오빠였네요 ㅋ( 그엄마는 몰라요 그사실 얘기 하다 보니 본인 오빠가 은행 다니고 어느 지점 있고 해서 알았네요 )
IP : 39.7.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빈
    '22.5.3 9:33 PM (14.32.xxx.215)

    베이컨의 법칙이죠
    전 그래서 집안 절대 오픈안해요
    애 초1때 모르고 약간 언급했다가 그집 할머니와 우리 친정엄마가 절친이어서 ㅠ

  • 2. 세상좁지요
    '22.5.3 9:37 PM (175.121.xxx.86)

    전 국민학교 1,2학년 짝을 이십년뒤에 유학가서 기숙사 맞은편방으로 만났네요
    좋은 인연으로 끝난건 아니지만 세상은 진짜 좁으니 인연마다 좋게 좋게 다음 만날 여지는 남겨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
    '22.5.3 10:25 PM (218.156.xxx.164)

    세상은 진짜 좁아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몰라 어지간하면 잘 지내려고 합니다.
    저는 특히나 주변에서 인정할 정도로 그런일이 많거든요.

  • 4.
    '22.5.3 11:22 PM (220.72.xxx.229)

    그래서 오히려 얼굴 안 팔리는게 더나은거 같아요

  • 5. 진짜
    '22.5.3 11:33 PM (112.154.xxx.39)

    중등때 절친으로 35년 찐친구
    친정집에서 아주 오래된 앨범을 봤는데 국민학교 2학년때 소풍가서 찍힌사진
    다른학교도 거기로 소풍 왔는데 사진찍는 내뒤로 줄서 가는 무리에 내 절친 친구가 찍혔어요
    예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앨범 자세히 보다 알았네요

    그시절 나랑 친구 살던 동네는 다른지역이였음
    친구가 중등때 전학와서 친해졌어요

    직장다닐때 같은부서 남직원
    당시 남친이였던 남편이 회사 전화로 연락해서 몇번 그직원이 받았는데 많이 익숙한 목소리라고 했음
    남친에게 그직원이름 말하니 바로 전 직장 선배
    남직원에겐 끝까지 말안했음


    동네 학부모중 유난히 올케욕을 만날때마다 했던 사람이 있었음
    그시누이가 산후조리원에서 친하게 지냈던 산모
    동네는 다른데 시댁근처에서 산후조리원 얻었다고 맨날 시댁욕하고 시누이욕했는데 바로 그 동네학부모
    산모는 타지역 살아 싸이월드 시절 댓글달며 친했는데
    거기 시댁가족사진에 동네학부모 얼굴이 딱 !!
    아이 초등입학해서 학교 몇번 갔었는데 옆반담임이 중등때 절친친구 ㅋㅋ 우리아이 담임 안된게 오히려 잘됐다 안도함
    그친구 다른학교 갈때까지 제발 담임 되지마라 했음

  • 6.
    '22.5.3 11:51 PM (125.186.xxx.140)

    저는 취업이됐는데 같은부서에 앞집 남자가 딱 앉아있었엉ㆍ.

  • 7. 저도
    '22.5.4 12:27 AM (183.99.xxx.254)

    시아버지 다치셔서 병원 입원하심
    누가 병문안 왔는데 서로 낯이 익어 이상하다 싶음
    알고보니 고등학교 같은반 동창
    별로 안친했었음.
    시댁이랑 예전에 꽤 가까운 이웃사촌이였고
    내남편말고 아주버님을 혼자 좋아했었다고함

  • 8. ㅡㅡ
    '22.5.4 7:06 AM (112.159.xxx.61)

    시아버지가 중딩때 쌤 ㅡㅡ

  • 9. 저두요
    '22.5.4 2:53 PM (116.122.xxx.58)

    전세집 집주인이 제 고등학교 동아리 후배. ㅎㅎ

  • 10. 시아버지가
    '22.5.4 2:54 PM (175.223.xxx.69)

    중딩때 쌤님 졌습니다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5860 이준석 "이재명, 인천 출마? 그냥 도망가는 것&quo.. 23 .. 2022/05/03 2,455
1335859 돈 떼였던 분들 중 6 2022/05/03 1,848
1335858 요즘 또 몸소 느낀 주식 투자 명언 5 2022/05/03 4,702
1335857 생각보다 결혼해서 잘사는 연예인 54 누구 2022/05/03 23,240
1335856 종합소득세 세금이 갑자기 많이 나왔는데요 7 이상하다 2022/05/03 4,088
1335855 검수완박 되면 못하는 20가지…"아동학대 수사 중 성폭.. 31 진짜목적 2022/05/03 3,462
1335854 직장에서 무리만드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5 2022/05/03 2,121
1335853 아이브로우 틴트 1 66 2022/05/03 1,138
1335852 내용 펑 9 ㆍㆍ 2022/05/03 2,144
1335851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2 써니베니 2022/05/03 3,497
1335850 LG 빨래개는 기계 여기저기 검색해봤더니 1 ㅇㅇ 2022/05/03 3,928
1335849 민영화 하겠다는 의지를 팍팍 보여주는 기사 4 챠라 2022/05/03 1,216
1335848 코로나 낫고난 후 달라진 점 3 코로나 2022/05/03 3,528
1335847 자매면 무조건 공감할 듯 ㅋㅋㅋㅋㅋㅋㅋ 7 ㅋㅋㅋㅋ 2022/05/03 4,403
1335846 붉은 단심 보시는 분 7 드라마 2022/05/03 3,344
1335845 동네 미용실에서도 드라이 해주나요? 2 .. 2022/05/03 1,643
1335844 포털 뉴스 김건희 기사 댓글에 자비가 없네요!! 34 ........ 2022/05/03 5,925
1335843 동탄 고양이 학대사건 동영상은 못보고 텍스트로만 9 하림강진재원.. 2022/05/03 1,326
1335842 인수위가 기자들에게 요구한 것들이라는데......... 6 zzz 2022/05/03 2,363
1335841 고가 라면 실패했던 하X장인라면 8 ㅇㅇ 2022/05/03 2,965
1335840 아 진짜. 어떻게 부자 되지 ㅜㅜ… 7 k 2022/05/03 4,555
1335839 소설 읽고 많이 위로 받았어요. 19 ..... 2022/05/03 5,478
1335838 드라마 보고 우는 남편들 혹시 탄수화물 많이 먹나요 7 ㅇㅇ 2022/05/03 2,428
1335837 생일파티 가장 황당했던 경험 19 황당 2022/05/03 7,158
1335836 5월6일 속초 길 3 ... 2022/05/03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