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언니가 연휴에 가족여행 가자고 하는데
1. 근데
'22.4.20 10:50 AM (121.137.xxx.231)원글님이 시가 모임은 안가면서 남편보고 친정 모임 가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시가 모임도 가고 하면
편하게 얘기 하세요
일이 있거나 못가면 그냥 원글님 혼자 다녀오셔도 되잖아요.2. 또
'22.4.20 10:52 AM (121.183.xxx.85)새언니분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3. 00
'22.4.20 10:52 AM (106.101.xxx.67)일단 물어보세요
가기싫은 눈치면 본인 혼자라도 다녀와도 괜찮은지 물어보고 혼자 다녀오세요
남편은 그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일겁니다4. ....
'22.4.20 10:53 AM (175.113.xxx.176)새언니 진짜 착하시네요 ... 새언니도 가자고 하는데그냥 말하고 가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시가모임도 가는데 말못할게 뭐가 있어요
5. ....
'22.4.20 10:55 AM (125.190.xxx.212)새언니가 우리 엄마 아빠 모시고 여행간다는데.. 어우 눈물겹게 고맙구만요. ㅠㅠ
6. oo
'22.4.20 10:55 AM (59.14.xxx.29)그쵸 저희 친정의 가족여행은 항상 새언니가 먼저 제안하고 주도해서 이루어졌어요^^;;; 신기한 언니^^
남편이 운전해줘야 친정 부모님 저희가 모시고 이동이 가능한데 흠...
그래도 이렇게라도 얼굴 보는 것도 중요하겠죠? 3년째 다같이 얼굴 본 적이 없어서 ㅎㅎㅎ7. 4월의 연녹색처럼
'22.4.20 10:56 AM (59.9.xxx.161)계절중 가장 생동감 있는 연녹색이 새언니마음인가봐요.
시가식구들이랑 같이 가려는 이쁜마음입니다.
원글님도 친정부모님인데 같이 하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여행비라도 투척~8. oo
'22.4.20 10:57 AM (59.14.xxx.29)남편이 좀 까칠하고-_- 저도 3년째 다같이 모이는 시댁 모임은 간 적이 없고 그래서 더 망설여지나봐요 두근두근
하지만 어쨌든 제가 먼저 시댁 모임 간 뒤에 친정 모임 날짜가 있는 거니까!
아오 왜이렇게 눈치를 보는지...9. 님도 가시는데
'22.4.20 10:58 AM (125.132.xxx.178)님도 가시는데 남편도 와야죠. 꺼려하면 님도 시가쪽 모임 안가시면 되는 거구요
한쪽만 자꾸 맞춰주면 안되요.10. oo
'22.4.20 11:05 AM (59.14.xxx.29)생각해보면 친정 모임도 하나 잡아 놔야 저도 시가 모임 기꺼이 즐겁게 마음이 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저희 새언니 정말 신기하죠~
예전부터 싸이니 카스니 블로그니 인스타니 그런 것도 항상 언니가 저한테 먼저 팔로잉 신청했어요
저는 왜 이렇게 낯가리고 귀찮고 다같이 모이기 싫고.. 폐쇄적일까요.. 그냥 원가족하고만 모이고 싶어요 ㅎㅎㅎㅎㅎ11. ...
'22.4.20 11:21 AM (175.113.xxx.176)좋은 사람이네요 .오빠가 그만큼 집에서 잘하겠죠 ..ㅎㅎ 남편이 이쁘니 시가에도 잘하고 싶고 원글님 친정부모님도 좋은분일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사람이라고 해도 ..그 상대방들이 영아니면 저렇게 하시겠어요... 두루두루 원글님 친정식구들이 다 좋은사람들 같아요
12. 새언니
'22.4.20 11:30 AM (218.48.xxx.98)마음이 참 이쁜거예요.
그거 쉽지않은거거든요...13. oo
'22.4.20 11:41 AM (59.14.xxx.29)친정 부모님이 운전을 못하셔서 코로나 3년 동안 어디 가지도 못하시고 동네만 다니셔서 엄마가 엄청 답답해하셨는데요. 며칠 전 평일에 오빠가 휴가 내고 교외 나들이 시켜드리려고 하면서 셋이서 갔다올까 싶었는데 언니가 따라서 다녀왔더라구요~ 사진 잘 찍는 솜씨로 사진도 이쁘게 찍어서 저한테도 보내주고요^^
14. oo
'22.4.20 11:51 AM (59.14.xxx.29)진짜, 저도 시가 쪽에서는 새언니지만 그렇게 절대 못하겠던데.............
15. ...
'22.4.20 12:05 PM (180.69.xxx.74)저는 둘다 귀찮은데.
올케나 님 두 분다 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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