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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흠 누구에게 말하세요?

... 조회수 : 4,283
작성일 : 2022-04-19 16:55:25
친정이나 친구나 시가나 말하세요?
저는 어느쪽이냐 하면 입이 좀 싼편인데
자식 문제는 진짜 입무거워요
자물쇠 수준으로 누구에게도 자식흠은
의논 안되더라고요
IP : 175.223.xxx.23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19 4:55 PM (222.101.xxx.167)

    남편, 익명게시판

  • 2. ...
    '22.4.19 4:57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요

  • 3. ㅇㅇ
    '22.4.19 4:59 PM (39.7.xxx.156)

    아무한테도 말 안 해요.
    저희 엄마가 이모나 할머니한테 자식 욕 하는걸 어릴때부터 듣고 자랐거든요.
    그런 엄마는 되지 말아야겠다 생각한건 아닌데
    막상 부모 되어 보니 내 아이 사소한 단점도 남에게 말 하기 싫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어쩜 그렇게 자식 흉을 봣을까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에요

  • 4. 말안해요
    '22.4.19 4:59 PM (203.128.xxx.19) - 삭제된댓글

    자랑도 안하고요
    그런지 좀 됐어요
    선입견을 갖더라고요....
    명절에 한번 산만한 녀석이라고 했더니
    그다음 명절에 리모콘을 여기저기 지 보고싶은거 찾는거였는데 주변에서는 집중력부터해서 애를 완전 거시기를 만들더라고요

    애들 얘기 잘 안해요

  • 5. ..
    '22.4.19 5:00 PM (121.178.xxx.204) - 삭제된댓글

    들을때 객관적으로 조언도 해주고 힘들겠다고 내편도 들어주지만
    결론은 항상 애들이 다 그러지. 그만하면 되었다. 해주는 언니한테. ㅎㅎ

  • 6. ..
    '22.4.19 5:00 PM (110.14.xxx.54)

    절대 누구에게도 말 안해요. 남편에게조차도 좋게 순화시킵니다.그냥 불문률같은걸지도. 내가 배아파 낳은 아이 내가 지키자 모드.

  • 7. 남편
    '22.4.19 5:0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정말 심각한 얘기들은 남편하고만 해요.
    창피한 마음도 있고 또 아이 사생활이기도 하고...

  • 8. 욕하면 뭐해
    '22.4.19 5:03 PM (112.167.xxx.92)

    욕을 해도 자식 당사자에게 해도 해야지 남 붙잡고 넉두리해봐야 뭐가 달라져요 울집도 날 붙잡고 백수건달놈들 하소연을 하도 하길래 듣기 싫다고 확 소릴질렀자나요 정작 당사자인 그놈에겐 싫은 소릴 하나를 못해 그니 뭐가 달라지나요 하소연 듣는 사람만 피곤할뿐

  • 9. Lifeisonce
    '22.4.19 5:06 PM (223.62.xxx.111)

    욕 말해서 뭐해요?

    얻는게 뭔가요?

  • 10. ...
    '22.4.19 5:08 PM (218.144.xxx.185)

    욕이라기보다 그냥 편한사람에게 하소연하는거죠

  • 11. ..
    '22.4.19 5:08 PM (175.196.xxx.20) - 삭제된댓글

    자식일은 흉도 칭찬도 입이 무거워야 해요.
    특히 흉은 다른이들의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 12.
    '22.4.19 5:14 PM (121.165.xxx.112)

    남편.
    그런데 남편도 잘 모르는 아이 얘기는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아요.
    괜한 편견을 갖게 되기도 하고
    남편은 저보다 아이를 속속들이 이해하지는 못해서요.

  • 13. 저도
    '22.4.19 5:14 PM (115.86.xxx.36)

    그래요 아무한테도 안하고 정말 속터질때 익거

  • 14. ..
    '22.4.19 5:14 PM (124.57.xxx.117)

    말 하지 않는게...

  • 15. 솔직히
    '22.4.19 5:16 PM (14.32.xxx.215)

    남편한테도 하면 안돼요
    둔해서 몰랐던거 알게되면 자식한테 ㅈㄹ하던가
    내가 잘못키웠다고 ㅈㄹ할수도 있더군요

  • 16. 남편
    '22.4.19 5:16 PM (211.248.xxx.147)

    남편한테 속풀이하죠

  • 17. 안함.
    '22.4.19 5:19 PM (112.145.xxx.70)

    남편한테도 안해요.

    정 하고 싶으면 이런 데ㄱ다 해요

  • 18.
    '22.4.19 5:24 PM (14.50.xxx.77)

    남편에게도 안해요

  • 19. 절대 네버
    '22.4.19 5:28 PM (119.71.xxx.203)

    못말하죠..
    자식흉, 내 슬픔도 또한 기쁨도 혹여나 멸시나 질투를 받을까봐 말 못해요.
    다만 82에 가끔 털어놓는데, 그게 제 슬픔과 고민인경우.
    그마저도 제가 예전에 어떤 글을 썼다는 식으로 꼬리를 끌고오는 분이 한분 있어요.
    그 아이피때문에 고민이에요.

  • 20. ..
    '22.4.19 5:29 PM (218.144.xxx.185)

    남의말은 잘할텐데 자식일엔 진짜 입 무거우시군요

  • 21. 저도
    '22.4.19 5:30 PM (39.7.xxx.111)

    남편에게도 안해요. 저 객관적으로 입싸거든요
    근데 자식문제는 아무에게도 안하게 되네요

  • 22. 자식일로
    '22.4.19 5:45 PM (125.131.xxx.232)

    의논할 거 있음 남편한테 얘기는 하는데
    다 얘기하진 않아요.
    아이 흠까진 아니래도
    애가 가끔 엄마만 알고 있어 그런 얘긴 절대 안 하고요.
    그 외에 소소한 얘기도 다 하진 않아요,
    남편이 잘 떠벌이는 성격이라 믿을 수 없어요 ㅎ

  • 23. 반성..
    '22.4.19 5:49 PM (27.162.xxx.62)

    반성하고 배우고가요..

  • 24. 남편이랑만
    '22.4.19 6:02 PM (125.132.xxx.178)

    남편이랑만 얘기하죠. 그나마도 자식일로님처럼 선별해서.. 아마 남편도 나에게 얘기안하고 삭히는 자식관련일 있을 겁니다. 가끔 자기는 다 몰라 이러면서 아들얘기 하는 거 보면..

  • 25. 129
    '22.4.19 6:35 PM (125.180.xxx.23)

    속으로 삭히세요.
    진짜 심각한건 남편과 의논만 하시구요.

  • 26. ..
    '22.4.19 6:56 PM (39.115.xxx.132)

    저도 말안해요
    저희 엄마 평생 삼남매 욕하더니
    다 늙어서 70에 이제 말하지 말아야지
    자식욕하면 자식이 잘 안된다나...
    욕이 목까지 올라왔어요

  • 27. 저는
    '22.4.19 8:42 PM (203.251.xxx.1)

    하는데요.
    속풀이 하면 서로 위로해주고 그만하면 잘컸다고
    언니나 동생이 얘기해주니 고맙고
    속상함도 해소되던데.

  • 28. ....
    '22.4.20 12:01 AM (110.13.xxx.200)

    저도 남의 편이 입이 싸서 말 잘안하고
    알고 있어야 하는것만 밀해요.

  • 29. .
    '22.4.20 2:51 AM (180.69.xxx.74)

    똑같은 처지 친구랑 둘이서만요
    15년넘게 애들도 친구 엄마도 친군데
    둘다 남 얘기 안하는 성격이라 온갖 흉 다 봐요

  • 30. 제제
    '22.4.20 6:53 AM (116.36.xxx.17)

    자식이란?
    부모란?
    가까우면서도 멀어야 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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