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417113814307
당선된 지 한 달이 훨씬 넘도록 야당(이 될) 쪽 사람을 만났다는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는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도 대화가 없다. 내각 인선에서도 안 위원장은 조언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한다. “종이쪼가리 말고 날 믿어달라”던 공동정부 약속마저 간단없이 저버린 것이다. 이를 두고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내면이 작으면 찔릴까 겁먹고 (안철수라는) 송곳을 쉽게 버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통합이랍시고 정작 엉뚱한 곳을 ‘비비고’ 다닌다. 난데없이 지역 순회를 하겠다며 대구·경북을 가더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았다(사진). 이 자리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 “늘 죄송했다”고 했다. 무슨 짓인가. 국민의 뜻으로 탄핵됐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가 인용된 사람이다. 그러고도 사과는커녕 자기 억울함만 강변한 이다. 백번 양보해 인간적인 안타까움 정도를 피력하면 됐지 국민을 대표하는 처지에서 범죄자에게 머리를 조아릴 일인가.
윤먹보·윤머슴 대신 떠오르는 '쫄보'
쫄보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22-04-17 17:39:21
IP : 14.49.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