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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모고 고3들

고등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22-04-14 08:56:22
우리아이는 수시러인데요
반에 정시로 돌린학생이 반정도 된답니다
어제 4모고 반정도 안왔는데 다들 수시러들
아이는 학교 안갈 생각은 전혀 못하는 아이고 성실한 아이인데
어제 학교 다녀와선 본인도 모고 안보고 중간고사 공부할껄 그랬다고 하네요 친한 무리친구들은 정시파가 많은데 한친구는 우리아이랑 같이 수시파래요 그친구도 안왔대요
출석해 시험본 친구들은 대다수 정시파들만 봤다고 시간아까웠다머 곧있을 중간고사 시험공부나 할걸 그랬다고 후회하던데 다른 학교도 이런가요? 제생각에는 하루 모고 안보고 시험공부한다고 성적이 확오를까 싶고 어차피 국영수는 수능공부가 내신공부랑 겹치는데
과연? 이런생각도 들었고 시간 낭비하지말고 지금 내신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어제 모고 안봐도 상관없을걸 우리아이도 앞으로 6.9모는 보고 가정학습이나 시킬까 싶어요
고3맘이나 대입치뤄본분들 어떤가요?
IP : 112.154.xxx.3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4 9:02 AM (220.94.xxx.134)

    모고공부를 하느라 중간고사공부를 못한건가요? 어차피 수업시간에 보는건데 모고는 봐야죠 수시 정시 어찌될지 모르는거고 내신과 무관한 것도 아니고

  • 2. ......
    '22.4.14 9:06 A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학군지서 수시로 의대 갔는데
    모고 빠지는 생각조차 안했어요
    수시라도 수능최저가 있어서 긴호흡으로 시험보는 연습해야해요
    모고 점수 통계로 수시 라인도 정해야하구요
    모고가 의미없다는건 잘 나와도 자만하지 말라는거지
    어떤 시험이건 의미없는건 없습니다

  • 3. 최저
    '22.4.14 9:07 AM (118.222.xxx.147)

    오로지 최저 없는 학종만 쓸거하면 수능 필요 없지만 요즘 수시에서 교과나 논술은 최저 있는 경우가 많으니 수능이 아무 의미가 없는 건 아닌데요.

  • 4. 모고
    '22.4.14 9:07 AM (112.154.xxx.39)

    저도 그런원론적인건 아는데요
    다른학교도 이렇게 수시러들 모고 시험 빠지나 궁금해요

  • 5. 음음
    '22.4.14 9:09 A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

    고3 특목고 다니는데 아이들 반이 오지 않았대요
    저도 수능연습이고 현재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어서 빠질생각을 못했는데
    제가 뭘 모르는건지....

  • 6. 정시러
    '22.4.14 9:10 AM (61.74.xxx.225)

    결시자 1명도 없었습니다

  • 7. 잠돌이
    '22.4.14 9:12 AM (218.147.xxx.171) - 삭제된댓글

    결시생 많았다고 합니다.

  • 8. 저도
    '22.4.14 9:15 AM (112.154.xxx.39)

    당연히 모고 빠질생각은 못했는데 6.9모가 중요해 중간고사이후 그것에 집중하면 된다고 4모고 시험 안봐도 상관없다며 그시간 아껴서 내신중간 공부들 했다네요 ㅠㅠ
    울아이랑 성적비슷한 친구들 전부 그래서 아이가 속상해 했어요 제가 뭘 모르고 이러고 있는건가 싶어서요
    집에와서 밥먹고 바로 독서실 갔는데 같은반 친구는 오늘 일찍 오전에 와서 계속 공부했다고 합니다

  • 9. 오늘
    '22.4.14 9:17 AM (124.111.xxx.108)

    아침에 아이가 성적표 보내줬는데 영어 응시자 기준으로 보니 전체 고3중 15명 정도 빠졌던데요. 자가격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자기 공부하느라 결석할 수도 있군요. 사설모고 볼려고 결석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 10. 강남 자사고
    '22.4.14 9:17 AM (110.70.xxx.119) - 삭제된댓글

    한명도 결석자 없었어요

  • 11. 서초구
    '22.4.14 9:18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서초구 일반고
    코로나 확진자 외엔 결석 없었어요

  • 12. 공부
    '22.4.14 9:20 AM (211.250.xxx.224)

    제대로 하는 아이나 학교가 정시를 연습할 수 있는 이런 기회에 빠진다구요? 일부러 돈내고 사설 모의고사도 보러가는데.

  • 13. 강남권
    '22.4.14 9:20 AM (112.154.xxx.39)

    강남권은 정시파가 대부분이잖아요
    우리아이네도 정시파는 전원 왔어요

  • 14. ㅇㅇ
    '22.4.14 9:21 AM (211.54.xxx.89)

    고3은 내신 나오는 과목도 몇개 안되는데..
    수시애들이 모고를 안본다고요?
    사우이대학은 수시도 최저가 있어 수능점수도 중요한데

    저희 애 학교애들도 가정학습 한다고..안오는애들 있다고 하는데
    그런 애들 태반이 그냥..공부 안하는 애들이에요

  • 15. ??
    '22.4.14 9:22 AM (39.7.xxx.76) - 삭제된댓글

    강남권이 스카이 수시도 제일 많이 가는데요
    게다가 수시하는 아이들은 성실함이 기본이라서
    학교 빠지는거 생각도 못해요

  • 16. 궁금
    '22.4.14 9:24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모고 안보고 어떻게 수시 라인을 잡나요?
    9모는 공식성적표 나오기 전에 원서 써야하는데
    기관마다 제각각인 등급컷에만 의지할 수 없을텐데요
    모든 모고 다 꺼내놓고
    가장 최상의 경우 최악의 경우 조합해서
    수시 라인 맞추잖아요

  • 17. ....
    '22.4.14 9:24 AM (118.235.xxx.228)

    수시도 최저맞춰야되는곳 많은데 모고는봐야죠

  • 18. ......
    '22.4.14 9:26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앞으로 6모 9모빼면
    7모 10모 밖에 없어요
    7모는 기말 이후일테고
    10모는 2학기니까
    그날 빼고 공부한다고 뭐가 그리 다른가요?

  • 19. 보통
    '22.4.14 9:27 A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공부 제대로 안되서 모고 성적 잘 못받는 아이들이 흔히 하는 변명이예요
    선택이야 본인 몫이지만
    그렇게 빠지는 아이치고 수능 잘봤단 소리는 못들어봤네요

  • 20. 아이구
    '22.4.14 9:28 AM (220.117.xxx.11)

    요즘 좋은 대학들 교과도 최저가 있잖아요~~수능도 훈련인데~~ 빠지면 어떡하나요?

  • 21. 아이가
    '22.4.14 9:31 AM (110.70.xxx.3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수능 공부가 제대로 안되고 있을때
    흔히 하는 이야기예요

  • 22. ...
    '22.4.14 9:32 AM (61.77.xxx.96) - 삭제된댓글

    6모 9모는 내 아이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 기준치예요. 재수생들도 보거든요. 선택이야 본인이 하겠지만... 그렇게 학교 빠지고 성적 잘 나오는 아이 드물어요.

  • 23. ...
    '22.4.14 9:33 AM (61.77.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특이하네요.
    아이 반 보면 어제 결석 없었다던데요.

  • 24. ...
    '22.4.14 9:35 AM (218.146.xxx.219)

    시험날 아예 학교를 빠진다니 놀랍네요
    저희애는 재수해서 올해 대학 신입생이지만
    고3때 정시러고 수시러고 모고를 일부러 결석해서 안본다는건 상상도 못했거든요
    아무래도 코로나 2년 겪으면서 학교를 워낙 많이 쉬다보니
    아이들이 결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된게 아닌가 합니다
    정시러들은 학교 내신 시험 준비 안하고 싶어하고
    수시러들은 수능공부 안하고 싶어하고
    아이들은 어떻게든 공부 덜할 핑계 생기면 좋아해요-.-

  • 25. 맞아요
    '22.4.14 9:39 AM (112.154.xxx.39)

    아이들 고1부터 코로나로 온라인 병행해서 그런가 결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등교하는거 힘들어한다네요
    우리아이는 성실파라서 결석은 생각지도 못하는데 반분위기가 그러니 맘이 심란하고 손해보는것 같고 쓸데없는데 시간낭비하는것 같고 그런가봐요
    아이말이 공부잘하는 전교권친구들은 결석 안하고 잘온대요 ㅎㅎ

  • 26. ..
    '22.4.14 9:41 AM (221.139.xxx.40)

    그래봤자 하룬데 갔으면 어떻고 안갔으면 어떻나요
    별지장 없어요 수시해도 어차피 최저도 맞춰야되는거고
    너무 연연해하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 27. 아무리
    '22.4.14 9:43 AM (203.142.xxx.241)

    수시러지만, 정시도 완전히 놓으면 안되죠. 어느정도 성적대인지는 알아야죠. 수시로 100% 대학간다는 마음이면 엄청 낮춰써야할껄요. 이정도면 낮춰썼다고 해도 예비도 못받을수도 있어요

  • 28. 아무리 수시러지만
    '22.4.14 9:47 AM (58.148.xxx.110)

    수능최저 없는 수시면 대학라인이 별로 안좋을텐데 모고를 안본다구요?
    이해가 안되네요

  • 29. ㅡㅡ
    '22.4.14 9:50 AM (115.86.xxx.36)

    공부 제대로 안되서 모고 성적 잘 못받는 아이들이 흔히 하는 변명이예요
    선택이야 본인 몫이지만
    그렇게 빠지는 아이치고 수능 잘봤단 소리는 못들어봤네요
    222222222

  • 30. ㅇㅇ
    '22.4.14 9:52 AM (175.223.xxx.186)

    시험 안보는건 시험성적에대한 불안함을 최대한 회피해보자는거죠.
    그냥 스케줄대로 소화하세요. 나중에 수능 보고 입결 나오면 지금 이 시간이 뼈아프게 후회될거에요.
    정말 뼈가 저린다는게 어떤건지 알게됨.

  • 31. ....
    '22.4.14 9:57 AM (211.221.xxx.167)

    모고 본다고 따로 공부할수 았는것도 아니고
    하루 공부 쉰다고 중간고가에 지장있을 정도면
    중간고사 준비도 제대로 안된거죠.
    한번두번 기회가 얼마나 중요한데
    모고를 왜 빠져요.

  • 32.
    '22.4.14 11:50 AM (125.133.xxx.26)

    수시파라고 모고 안본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봐요.
    수시에서도 최저가 더 중요해요. 최저없는 학종도 많다지만 그건 누가 어떻게 붙는건지 며느리도 모르는 전형이라 기본 내신+최저가 중요하죠

  • 33. ㅇㅇ
    '22.4.14 11:58 AM (222.234.xxx.40)

    분위기가 다 다르네요 ㅡㅡ 수시파라고 모고 안본다는말 처음 들어봐요

    평범한곳 일반고 반친구들 다 모고 치뤘대요

  • 34. ㄱㄷㅁ
    '22.4.14 12:50 PM (211.186.xxx.247)

    일반고 전교1등 수시러
    어제 안갔어요ㅠ
    대판했는데 결국 안가더라고요...
    알고보니 친구들도 대부분 결시
    저도 요즘 분위기가 그런가싶더라고요
    코로나시국이라 신속항원검사하면 인정결석돼서
    쉽게 결석이 가능한것도 한몫하는거같아요
    근데 원글님 너무 모르시는듯
    6,9모는 중요해요
    결시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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