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친해질 맘이 있었는데...
이유없이 나를 싫어하면 싫어할 이유를 만들어줘라...
몇일째 떠오르는 말이네요. 길에서 우연히 보면 모른척 하기? 이런거라도 할까요?
이 글 쓰면서 새삼 다시한번 사람한테 질리고 지침을 느낍니다.
1. ...
'22.4.13 10:53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뭐 싫어할것 까지야... 그냥 그런갑다 하는거져
2. 뭘
'22.4.13 10:53 PM (123.199.xxx.114)싫다는데
혼자서 애쓰세요.3. ,,,
'22.4.13 10:54 PM (118.235.xxx.126)상대가 나를 싫어하는 것과 상대가 나와 친해지길 거부 하는 건 다른 겁니다 정확히 어떤 건지 그것부터 명확히 하세요 상대가 싫지 않아도 친할 이유가 없는 경우는 나이가 들면 너무 많아요 거절 당한 게 자존심 상해서 남이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4. ㅇㄱ
'22.4.13 10:55 PM (175.113.xxx.3)싫어하는겁니다. 글을 제대로 쓸껄 싶네요.
5. ...
'22.4.13 10:56 PM (58.234.xxx.222)헉... 상대가 벽을 치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6. 라랑
'22.4.13 10:56 PM (61.98.xxx.135)블랙독 드라마 여주가 한말인데
2.6.2 공식
10명이 모이면 그중 2 는 날 좋아하고
6은 무관심 2 는싫어한데요
그냥 싫다고 하는 둘중 하나군 하세요7. ~~
'22.4.13 10:56 PM (49.1.xxx.76) - 삭제된댓글친해지는 건 쌍방이 다 원할 때 가능하죠.
상대방이 생각없다면
그걸 존중해야죠.
인간관계에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8. ㅇㄱ
'22.4.13 10:56 PM (175.113.xxx.3)222. 벽치는 이유가 뭔데요?
9. 라랑
'22.4.13 10:57 PM (61.98.xxx.135)반전은 여주는 그 싫어하는 둘도 좋아하게 돌리죠. 그래서 여주.
10. 음
'22.4.13 10:58 PM (109.70.xxx.31)그냥 상대방이 님이 자기와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거나
이미 친한 사람들이 많아서 굳이 더 친구를 만들고 싶지 않다거나
예전에 알았던 별로인 사람과 닮았다던가...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그냥 나랑 마음이 다른가 보다 하고 넘기세요..11. ...
'22.4.13 11:17 PM (118.235.xxx.148)상대가 벽을 치는 게 아니라 그냥 님을 싫어하는데 왜 님은 상대와 친해지려고 하는거죠? 그 사람한테 뭘 얻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상한 행동 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아니면 님이 더 싫어하는 티를 대놓고 내시든가요
12. 음?
'22.4.13 11:3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세상 사람들은 다양해요.
님이 친해지고 싶어도 상대는 님이랑 친해지고 싶지 않을 수 있어요.
이걸 왜 나 싫어해? 나도 너 싫어할거야 무시할거야 하는 것도 유치해요.
아 너 나 싫어? 알았어 하고 터세요.13. ...
'22.4.14 12:00 A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내가 뭐라고 내가 친해지고 싶어하면 다 오케이 해야 하나요. 반대로 나도 왠지 별로고 안 엮이고 싶은 사람 있잖아요.
14. ㅡㅡ
'22.4.14 12:02 AM (1.232.xxx.65)싫어하면
원글도 같이 싫어하고 멀리하면 되잖아요.
그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거부당하니 괴로우신가요?
나도 무관심한데 상대가 싫어한다면
그러려니 하는데
나는 친하고싶었는데
날 싫어하니 울화통이 터지고 배신감이 드는건지?
아님 세상 모두가 날 좋아해야하는데.
적어도 싫어하진 말아야하는데
날 왜 싫어해?
이건가요?
전자라면 슬프지만 받아들일수밖에 없는것.
세상사 다 내맘같지 않으니.
후자면 왜 싫어하는지 알겠어요.ㅎ15. …
'22.4.14 12:27 AM (219.240.xxx.24)상대가 왜 벽치는 지 알겠어요222
부담스러운거에요.16. ..
'22.4.14 12:36 AM (39.117.xxx.82)슬프죠..답답하구
인연이 아니다 생각해요17. 사람피하는건
'22.4.14 1:38 AM (125.185.xxx.252)둘중 하나에요
싫을만한 일이 있거나
부담스러운거18. ..
'22.4.14 2:17 AM (124.50.xxx.42)속도가 다를 수 있죠
친해지고 마음 여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상대가 괜찮은 사람 같으면 시간을 두고 지켜보세요 이미 친해지려 노력하신거 같은데 더 다가가면 부담스러워서 피할듯19. 싫어하는 거
'22.4.14 6:50 AM (121.162.xxx.174)맞는지.
님은 좋아하는데 관심없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죠
전 이런 글들 볼때
자존감이 낮아요 라 하지만 사실은 반대 같아요
내게 해하지 않는다면 나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부담스럽고 가까와지고 싶어하고는
상대의 결정권이에요
내가 정해줄 권리라 생각하니 자존심이 상하는 겁니다20. 저같은경우
'22.4.14 8:52 AM (211.59.xxx.4)이미 친구가 많은 사람..주변에 이미 좋은 사람 많고 그 관계로도 바쁘고 벅찬데 얼마 만나지도 않았는데 자꾸 밀고 들어오는 사람보면 저사람은 친구가 원래없는 사람인가? 왜 꼭 나여야하지??하는 생각 듭니다
싫어서가 아니라 자리가 없어요21. ᆢ
'22.4.14 9:17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왜 친해지려했나요?
22. 음
'22.4.14 9:22 AM (210.223.xxx.119)전 원글 맘이 이해가 가요
댓글 보며 느낀 점이 많네요
어쨌거나 이제는 친해지려는 생각 행위 자체를 안 해요 너무 맘이 편해요23. 왜??
'22.4.14 9:3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친해져야 하나요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 정도로는 안되나요
친해진다는 기준이 뭔지 몰라도 막무가내로 다가오는 사람
저는 좀 거부감 들어요
첨부터 그 사람이 싫지는 않았는데 막 밀고 들어오는 건 싫더라구요
결국 그게 그 사람이 싫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24. happ
'22.4.14 10:00 AM (110.70.xxx.56)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해줄
의무는 없어요.
이유없이 싫어할 자유도 있는거고 ㅎ
단지 애터지게 내가 친해지려
맘쓰고 상처받고 에너지 쓸
이유도 없다는 것도 인정하면 편해요.
뭘 그리 절절하게 싫어한다에
집착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