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1. ㅇㅇㅇ
'22.4.13 7:03 AM (221.149.xxx.124)솔직히 원글님도 아직 연애 더 열심히 하셔도 될 나이에요...ㅎ
원글님도 상대가 좋으면 일단 가볍게 만나보셔도 될 듯?
너무 생각만 복잡하게 하면 아무도 못 만나요.
걸림돌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콩깎지 팍 씌어서 나도 모르게 그 걸림돌을 수용하게 되는 거지.2. ...
'22.4.13 7:04 AM (124.5.xxx.184)남자가 한국인 유학생이고
원글은 33세라는거죠?
여러 얘기 안하고
그냥 다른 남자 만나라 하고 싶네요3. ...
'22.4.13 7:08 A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그 남자가 원글님 좋아하는지도 의심스러운데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뭔가 개운하지 않아요4. 음...
'22.4.13 7:09 AM (1.227.xxx.55)여긴 뭐 남자가 여자 사랑하면 물불 안 가리고 지갑 열고 어쩌고 하는데
그런 남자에 너무 의미 둘 것도 없어요. 그것도 성격이고 성향이예요.
연애,결혼할 때 정말 중요한 건 나한테 얼마나 잘해주느냐, 얼마나 사랑하느냐가 아니라
이 남자가 '어떤' 사람인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에는 소극적이지만 좋은 남자도 있고, 결혼에 매우 적극적이지만 나쁜 놈도 있죠.5. 간단
'22.4.13 7:11 AM (72.213.xxx.211)본인 부모 허락부터 받아내죠.
6. ㅇㅇ
'22.4.13 7:21 AM (223.38.xxx.55)남자가 사랑하면 돈 쓰고 어쩌고 그런 공식 웃겨요
그럼 여자는 사랑하면 어떻게 하나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그런 공식은 20살 첫 연애때나 통하는거죠.7. 원글이
'22.4.13 7:23 AM (175.223.xxx.89)33세 맞아요? 82쿡에 언제 가입했단 말인지 ;;
8. 남자
'22.4.13 7:25 AM (39.7.xxx.30)27살은 결혼할 나이 아닙니다. 유학생이면 이제 군대 제대하고 활동할 시긴데 박사과정이라고요???????
9. 7살 차이가 뭐라고
'22.4.13 7:42 AM (14.5.xxx.73)서로 좋아하면 전혀 아무 문제 없어요
10. 서로
'22.4.13 7:44 AM (175.223.xxx.55)좋아하면 12살차도 아무 문제 없어요. 단 남자가 연하일때만
반대면 온갖 페미들 날뛰죠11. 페미들은
'22.4.13 7:48 AM (39.120.xxx.143)남자 나이가 많거나
남자가 여자한테 안쓰면
미쳐날튀어 ㅋ12. 아니올시다
'22.4.13 7:49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그 친구 만나지마세요. 친구로라도 옆에 두지 마세요.
원글님 시간만 잡아먹히고 그 친구는 몇 년 뒤에 새여자 더 어린여자 만나서 떠날거 같아요.
부모가 반대한다니 인연 끊으세요.
님도 좋은 남자 만날수있어요.
단,
지금의 그 어린친구가 계속 님 옆에 친구로 있다면 다른남자와 전혀 인연이 되지못할거에요.13. 글쎄요
'22.4.13 7:57 AM (121.162.xxx.174)부모 반대를 무릅쓰기 어려운 건 이해가는데
올 연말에 자기 시험 님이 결혼 안했으면. ㅎㅎㅎㅎㅎㅎ
멋짐미 넘치고 싶은 애네요14. 현실적으로
'22.4.13 7:59 AM (121.133.xxx.137)그 남자 아직 학생이면 부모 지원으로
유학생활 하고 있는건데
당연히 부모허락 받아야죠
그걸 남자가 덜 좋아해서라고만
생각하는 단순함이 참 해맑네요
어이 총각~ 빨리 때려쳐15. 결혼을
'22.4.13 8:03 AM (203.81.xxx.14)생각하며 만나는거면 더 정들기전에 정리하세요
결혼은 나이도 무시못해요
특히나 6살 많으면 본인 스스로가 불안하고 의심하고
스스로를 달달볶고 살더라고요
옆에 어린 남편은 나름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고
엄마인지 누나인지 부인인지 여튼....16. ㅎㅎㅎ
'22.4.13 8:11 AM (112.187.xxx.66)전 님이 철없는 20대 초반같네요
박사라면 적어도 5년은 해야할거고 님은 곧 결혼해야 하잖아요
그건 즉 님이 그 가정의 경제적 책임을 져야한다는 거에요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비용까지요
내가 다 책임질테니 넌 그동안 박사학위 마치고 그 다음에 취업해, 라고 못박을 수 있어요?
님이 그 남자를 사랑한다면 지금 그 말이 나와야 하지 않나요?
그 부모님이 반대하는 게 당연하지요 누가 그 가정을 꾸려갈 비용을 대야 하나요 남자 부모님이요?17. 뭐지
'22.4.13 8:45 AM (124.5.xxx.197)학부 석사 군대까지 다 해결하고 27살에 박사시작이라니
18. …
'22.4.13 9:22 AM (175.223.xxx.228)원글님
연하는 그냥 보내세요
님 나이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 나이에요
힘든길 갈 필요없어요19. …
'22.4.13 11:32 AM (223.39.xxx.169)무조건 직진이죠. 부모가 반대를 하건 말건…
20. ..
'22.4.13 1:47 PM (160.39.xxx.217) - 삭제된댓글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거리를 좀 두고 상황을 바라봐야겠네요.
저도 이런 고민 들지않을만큼 저를 많이 사랑해줄 수 있는 짝을 얼른 만나면 좋겠어요. ㅠ.ㅠ21. ..
'22.4.13 1:54 PM (160.39.xxx.217) - 삭제된댓글조언들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게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이차이는 6살 차이인데,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이여서요.
적은 나이차이는 아니여서 이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지만 6살이 그렇게 큰 차이인가 싶기도하고 ㅎ
제가 나이가 많다고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현실을 직시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인연은 있다고 하던데.. 저도 이런 고민 들지않을만큼 저를 많이 사랑해줄 수 있는 짝을 얼른 만나면 좋겠어요. ㅠ.ㅠ22. ...
'22.4.13 2:01 PM (160.39.xxx.217) - 삭제된댓글조언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게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이차이는 6살 차이인데, 적은 나이차이는 아니여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이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지만
제 나이가 정말 큰 문제라고 하실만큼의 나이차이인가 싶기도하고.. ㅎ
제가 나이가 많다고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현실을 직시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에휴.. 언젠간 저아니면 안될만큼 정말 많이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ㅠ.ㅠ23. ..
'22.4.13 2:04 PM (160.39.xxx.217) - 삭제된댓글조언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게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이차이는 6살 차이인데, 적은 나이차이는 아니여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이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지만
제 나이가 정말 큰 문제라고 하실만큼의 나이차이인가 싶기도하고.. ㅎ
제가 나이가 많다고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현실을 직시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에휴.. 언젠간 저 아니면 안 될 만큼 많이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ㅠ.ㅠ24. ..
'22.4.13 2:05 PM (160.39.xxx.217)조언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게요. 너무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나이차이는 6살 차이인데, 적은 나이차이는 아니여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이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지만
제 나이가 정말 큰 문제라고 하실만큼의 나이차이인가 싶기도하고.. ㅎ
제가 나이가 많다고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현실을 직시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에휴.. 언젠간 저 아니면 안 될 만큼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ㅠ.ㅠ25. 음
'22.4.14 11:00 PM (61.254.xxx.115)부모를 설득하죠 글고 연락이 매일 수시로 오고 자주 만나고싶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