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우유 유리병하고 훼미리쥬스 큰병 기억나시는 분들
1. ..
'22.4.13 12:53 AM (218.144.xxx.185)친정이랑 왜 연끊으셨어요ㅜ
제 추억음식은 보름달빵요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맛이 안나요
아 글구 유가라고 우유맛캬라멜있죠2. 덕산 맘마캬라멜
'22.4.13 12:54 AM (112.161.xxx.191)땅콩도 들어가서 맛있었는데 지금은 안 파나봐요.
3. 땅콩샌드
'22.4.13 12:59 AM (175.120.xxx.151)학교매점엔,11 당일나온 말랑말랑 빵을 팔았어요. 삼립빵인데 아침에 막 차로배달된 소보루빵과 땅콩샌드 100원 1984년
4. 포장마차 컵라면
'22.4.13 1:08 AM (112.161.xxx.191)삼양에서 지금 농심 튀김우동 같은 컵라면을 팔았었는데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요즘은 그런 우동이 안 보이네요. ㅜㅜ
5. ㅎㅎ
'22.4.13 1:09 AM (119.149.xxx.248)미제버터 어떤건가요?? 링크라도..ㅋㅋ 먹고 싶네요
6. ㅇㅇ
'22.4.13 1:12 AM (118.37.xxx.7) - 삭제된댓글원기회복은 원기소죠 ㅎㅎ
7. 45년전 미제버터
'22.4.13 1:14 AM (112.161.xxx.191)지금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아예 포션버터로 나올걸요.
8. ^^
'22.4.13 1:22 AM (180.224.xxx.53) - 삭제된댓글저도 다 기억나는 서울우유와 훼미리 쥬스네요.
서울우유 그때는 정말 고소했죠..테트라팩이라는게
개발되고는 우유가 맛이 없어진것 같아요.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우유병째 중탕해서 먹고 학교갔던 기억이 나네요..그리고 학교에서 급식은 아니고 우유를 단체로 사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우유가 비닐에 들어있었어요..지금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삼각비닐이 아니고 좀더 얇고 직사각형인 우유였는데 이 우유 기억나시는 분 계실까요? 그 우유조차도 지금보단 몇배로 고소했던 기억이 나네요..왜 우유맛이 이렇게 바뀐걸까요?
빵은 노을빵이라는 직사각형 소보루빵이 생각나요..지금 제과점 소보루빵이 훨씬 고급지고 바삭하고 맛있겠지만, 그 노을빵이 가끔 생각나요..적당히 달콤하고 눅진한 맛이었는데 왜이리 그리울까요..
그리고 반니캔디라고 겉은 캬라멜같은데 안쪽에 쵸코렛이 들어있는 캔디였는데 지금은 비슷한것도 없더라구요..그립네요..그때 먹었던 몇안되는 먹거리들..
그때 분위기..지금 이렇게 나이들고 시간이 쏜살같이 흐를줄 꿈에도 몰랐던 그 시절요.9. 그 미제버터
'22.4.13 1:23 AM (1.238.xxx.39)얄팍하게 썰어서 하얀 기름 종이로 나눠 놓은것 아닌가요?
덩어리버터를 소분해서 판매한 것인지 일회분씩 나눈 부대식당용인 것이 밖으로 흘러나온 것인지 저도 밥 비벼 먹은 기억 나네요.10. ^^
'22.4.13 1:24 AM (180.224.xxx.53)저도 다 기억나는 서울우유와 훼미리 쥬스네요.
서울우유 그때는 정말 고소했죠..테트라팩이라는게
개발되고는 우유가 맛이 없어진것 같아요.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 우유병째 중탕해서 먹고 학교갔던 기억이 나네요..그리고 학교에서 급식은 아니고 우유를 단체로 사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우유가 비닐에 들어있었어요..지금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커피우유처럼
삼각비닐이 아니고 좀더 얇고 직사각형인 우유였는데 이 우유 기억나시는 분 계실까요? 그 우유조차도 지금보단 몇배로 고소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 우유맛이 이렇게 바뀐걸까요?
빵은 노을빵이라는 직사각형 소보루빵이 생각나요..지금 제과점 소보루빵이 훨씬 고급지고 바삭하고 맛있겠지만, 그 노을빵이 가끔 생각나요..적당히 달콤하고 눅진한 맛이었는데 왜이리 그리울까요..
그리고 반니캔디라고 겉은 캬라멜같은데 안쪽에 쵸코렛이 들어있는 캔디였는데 지금은 비슷한것도 없더라구요..그립네요..그때 먹었던 몇안되는 먹거리들..
그때 분위기..지금 이렇게 나이들고 시간이 쏜살같이 흐를줄 꿈에도 몰랐던 그 시절요.11. 1.238님
'22.4.13 1:25 AM (112.161.xxx.191)맞아요. 그렇게 팔았어요.
12. 테트라팩은
'22.4.13 1:26 AM (1.238.xxx.39)멸균우유고 지금 우리가 소비하는 우유는 카톤팩이예요.
분명히 광고서 그렇게 봤음.
서주우유가 제일 처음 카톤팩 썼던걸로 기억해요.13. 종합선물세트
'22.4.13 1:27 AM (112.161.xxx.191)라는 과자모듬(?)상품도 있었죠. 그리고 동네에 삼성통닭 같은 맛의 림스치킨이 있었어요. 지금은 거의 안 보이네요.
14. 직사각비닐
'22.4.13 1:28 AM (1.238.xxx.39)건국우유 기억나요.불투명한 흰 비닐팩에 주황색 글씨
그때는 해태우유도 있었고 우유아줌마가 작은만화책도 선물로 줘서 만화책 읽은 기억이 나요.
은혜 갚은 두루미였어요.15. 일일공부
'22.4.13 1:31 AM (112.161.xxx.191)라는 학습지가 있었는데 그거 밀린다고 맨날 혼나고 서울대 보낸다고 예일여고 앞으로 이사한 기억도 나요. ㅋ 오빠는 사립초 다니고 대성고 떨어져서 선정 가고 전 전설의 동명여고 갔네요. 에라이~언니만 예일여고 갔네요 ㅎㅎ
16. ..
'22.4.13 1:33 AM (1.227.xxx.201) - 삭제된댓글저 땅콩샌드빵 진짜 많이 먹었어요ㅋㅋ
쉬는시간마다 매점 뛰어가서 땅콩샌드,새우깡 사먹었는데
그때 추억으로 지금도 똑같이 사먹어요ㅎ17. 일일공부
'22.4.13 1:34 AM (1.238.xxx.39)저학년이나 미취학용
생각해보면 하루 한장 껌인데ㅎㅎ
초딩은 다달학습였죠.
학교앞서 어린이신문50원에 팔던 기억도 나네요.18. ..
'22.4.13 1:34 AM (1.227.xxx.201)저 땅콩샌드빵 진짜 많이 먹었어요ㅋㅋ
쉬는시간마다 매점 뛰어가서 땅콩샌드,새우깡 사먹었는데
그때 추억으로 지금도 똑같이 사먹어요ㅎ
서울우유 병이 도톰해서 입에 감촉도 좋고 맛있어요19. 보름달빵만
'22.4.13 1:34 AM (112.161.xxx.191)기억나요. 집에 오븐이 있어서 ㅎㅎ 카스테라는 실컷 먹었거든요. 뽀빠이라는 라면땅이 맛있었는데 박스로 사다먹었어요.
20. 보름달 부드럽
'22.4.13 1:36 AM (1.238.xxx.39)노을이랑 땅콩샌드는 보름달 반값이었어요.
노을은 소보로 약간 부실하고 퍽퍽하고
땅콩샌드는 식빵 네장으로 샌드해서 양이 대박21. 다달학습
'22.4.13 1:38 AM (112.161.xxx.191)ㅋㅋ 생각나요. 소년조선일보인가 한국일보도 있었고 시관이와 병호(?) 그런 만화 연재도 했었죠. 두꺼운 동아전과 ㅎㅎ 그때 그 시절이 참 그립네요. 다시 공부하라면 싫겠지만요.
22. 오락실 갤러그
'22.4.13 1:39 AM (112.161.xxx.191)한번 하는데 50원이었거든요. 제 인생게임이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죠. 지금 스마트폰게임하고는 차원이 달랐어요.
23. 동아전과
'22.4.13 1:40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다들 동아전과 사는데 몇명만 표준전과 사고 숙제 다 베껴와서
발표하면 동아 다음에 표준전과로 한 숙제 발표하고 나면 조용해지던..24. 청군백군 체육복
'22.4.13 1:44 AM (112.161.xxx.191)원단도 그지같고 보풀 드럽게 생기던 파란 체육복 ㅋㅋ 좀 좋은거 팔든가 그때도 참 덥기도 더웠어요. 운동회는 왜 또 부채춤 같은걸 계속 시켜서 ㅎㅎ 아오 그건 악몽이었네요. 체력장 특공대는 꼭 뽑혀서 친구들 따가운 시선이 생각나요.
25. 저는
'22.4.13 1:46 AM (118.235.xxx.112)뽀빠이하니까 생각나는데
자야라고 뽀빠이보다 좀더 가느다란 라면땅에 꽂혔던 기억이 나네요. 뽀빠이 10원, 자야 20원?26. 왜그랬을까
'22.4.13 1:49 AM (122.32.xxx.116)어렸을 때 얘기하니 기억나는데요
지금보다 장난감이나 책이나 이런게 부족했던 시절이었지만
동네 언니들이 꼬맹이들 일일공부하는것도 서로 봐주고 숙제도 같이하고
그런 기억이 있어요
뭐든 하나라도 더 배우면 좋은거라는 가치를 공유하던 시절이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27. ..
'22.4.13 1:52 AM (81.132.xxx.161)우유로 시작해서 ㅎ 추억은 방울방울..
말씀하신거 거의 다 기억나요 네모난 비닐팩 우유 빼고요.
전 외할머니댁 근처 국민학교 문방구에가면 10원인가 주고 숫자 뽑기? 해서 귀걸이 사탕 같은거 뽑아먹던 기억나요. 종이인형 오려서 도시락가방 가득 모으고 놀던 기억도 나고요.
만화가게가서 만화책 빌려보고
갤러그 대신 전 미스타도 왕다이아몬드 나올때까지 안죽고 했던 기억도 나고요. ㅎ28. ..
'22.4.13 1:55 AM (81.132.xxx.161) - 삭제된댓글요새도 주번 있나요? 주번 되서 방과후 청소뒷정이 검사하던거 너무 귀찮았는데..
선도부라고 예전에 학교뱃지하고 명찰 잘 달았나 검사하던것도 기억나고요, 아침에 등교할때 꼭 학교정문 앞에서 태극기 쳐다보고 국기에 대한 경례식으로 가슴에 손 올리고 학교들어가게 했던것도 기억나요.29. ..
'22.4.13 1:56 AM (81.132.xxx.161) - 삭제된댓글요새도 주번 있나요? 주번 되서 방과후 청소뒷정리 검사하던거 너무 귀찮았는데..
선도부라고 예전에 학교뱃지하고 명찰 잘 달았나 검사하던것도 기억나고요, 아침에 등교할때 꼭 학교정문 앞에서 태극기 쳐다보고 국기에 대한 경례식으로 가슴에 손 올리고 학교들어가게 했던것도 기억나요.30. 마론인형
'22.4.13 1:59 AM (112.161.xxx.191)머리털은 왜 그렇게 빗질이 안되는지 쌍욕 나올뻔 했어요. ㅋㅋ 사람 쓰는 린스로 감기고 지랄발광하다가 결국 다 버리고 종이인형만 딥따 오려서 놀았어요. 그땐 학원도 없고 조기교육이란 개념이 희미했었죠. 과외는 고등학교때 해봤네요.
31. 옛날에
'22.4.13 2:00 AM (117.111.xxx.164)콜라가 1000미리짜리였나 큰거
병으로 된거 있었던거 기억나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패트병나오기전에
큰병이 있었던거같아요32. 체육시간만
'22.4.13 2:01 AM (112.161.xxx.191)되면 바짝 쫄아서 ㅎㅎ 저나 언니는 어디 부러지거나 삐거나 둘 중 하나니 집에서 맨날 체육시간에 쉬라고 그랬어요. 결국 체력장 오래달리기 하고 들어오다가 기절했네요. ㅜㅜ
33. 병콜라가 큰 게
'22.4.13 2:03 AM (112.161.xxx.191)있었는데 그게 몇 미리인지는 모르겠어요. 캔 없을때 우찌 살았을꼬. 수입상품점에서 환타캔 사서 소풍 가고 그랬네요.
34. ....
'22.4.13 2:08 AM (218.51.xxx.95)병에 든 서울우유 초콜릿우유 정말 맛있었어요!
딸기우유도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 맛이 안 나요ㅠ
포미콘도 많이 먹었고 브라보콘은 150원이라 비싸서 어쩌다 먹었네요.35. ..
'22.4.13 2:16 AM (81.132.xxx.161) - 삭제된댓글데이트 라는 아이스크림 기억나세요? 네모나게 하얀 종이에 낱개포장되어 있던거 ㅎ 예전에 그 데이트통에 털실 연결해서 마론인형 옷장만들어주셨었는데
사발면이 아마 1980년대 초에 나온거 같은데 ㅎ 그때 그걸 귀한음식인양 조심조심하면서 식탁가운데 놓고 언니랑 신기해하면서 나눠먹던 기억나요36. ..
'22.4.13 2:17 AM (81.132.xxx.161)데이트 라는 아이스크림 기억나세요? 네모나게 하얀 종이에 낱개포장되어 있던거 ㅎ 엄마가 그 데이트통에 털실 연결해서 마론인형 옷장만들어주셨었는데
사발면이 아마 1980년대 초에 나온거 같은데 ㅎ 그때 그걸 귀한음식인양 조심조심하면서 식탁가운데 놓고 언니랑 신기해하면서 나눠먹던 기억나요37. 훼밀리주스병
'22.4.13 2:17 AM (210.2.xxx.7)예전에는 집짐마다 보리차 끓여서 그 훼밀리 주스병에 넣어두곤 했죠.
저희 어머니는 그거 아직도 물병으로 쓰세요. 청소하기도 힘든데...그병이 좋으시다고.38. 저 중딩때
'22.4.13 2:21 AM (112.161.xxx.191)육개장 사발면이 처음 나왔었어요. 그때는 한 끼로 충분했는데 ㅎㅎ 요즘은 살짝 부족하네요. 데이트 아이스크림 맛있었죠. 쮸쮸바는 왜 그렇게 먹어댔나몰라요. 몸에 좋지도 않은 것을.
39. 분홍소세지가
'22.4.13 2:23 AM (112.161.xxx.191)한번 쓸고지나가고 비엔나소시지가 나왔죠. 도시락반찬으로는 따봉이었어요. 그거 아님 계란말이, 김구이 뭐 그랬죠. 급식으로 먹는 요즘 우리 애들 보면 살짝 부러울 때도 있어요. ㅎㅎ
40. 체리
'22.4.13 3:17 AM (49.167.xxx.194)서울우유 흰우유는 큰병이고 초코우유는 작은병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그 초코우유 맛을 잊지못해 혹시나하고 요즘 초코우유에 흰우유를 좀 섞어봤더니 비스무리한 맛이났어요.
아마도 지금 초코우유가 좀 너무 진한건가 생각도 들구.
그리고 삼겹살 구워먹을때마다 옛날에 큰 은색 캔에 그 돼지기름 굳혀서 팔던거 기억나요.
김치찌개 끓일때 그 굳은 기름을 숫가락으로 푹 퍼서 몇 스푼 넣곤했었는데..
그땐 고기가 귀했으니까요.
그리고 의정부라그랬을텐데 미군부대에서 나온 찌꺼기 고기들 냉동시켜서 근으로 팔았어요.
이걸로 부대찌개를 끓였죠.
엄마 심부름으로 가서 사왔던 기억이나요.41. 다른거 모르겠고
'22.4.13 3:17 AM (124.5.xxx.184)쥬스병이 비쌌던건 기억해요
일반적인 빈병을 슈퍼에 가져가면 30원 줬다면
훼미리쥬스병은 백원인지 이백원을 줬던거 기억나요ㅎ42. 그때
'22.4.13 3:28 AM (175.117.xxx.71)유리병에 담긴 우유 아침마다 배달와서 마셨는데
그 왕관모양으로 우유방울 떨어지는 광고 했었고요
훼미리 주스 큰 유리병 벽돌모양이라하시던데 ㅎㅎ
제왕절개 수술하고 의사가 훼미리 주스 많이마시라고해서 엄청 마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비타민 C 섭취하라고 그랬을거 같아요43. …
'22.4.13 5:21 AM (124.59.xxx.199) - 삭제된댓글이새벽에 로그인했네요 저도 동명여고 나왔어요 반가워요 원글님
44. ᆢ
'22.4.13 5:34 AM (219.240.xxx.130)병우유 맛을 지금 우유가 따라올수는 없죠
큰오렌지 주스병 아프다고 하연 병문환갈때 명절때 선물용이였죠
사발면 첨나왓을때 먹고 울언니 하루 종일 설사했었는데45. ..
'22.4.13 6:10 AM (223.38.xxx.120)그 병우유 설탕타서 얼리면 정말맛있었어요.
저는 학교다닐때 문방구에서 팔던
야끼만두랑 소세지부추단무지한줄들어간 김밥이요
분식집이 널려있었는데 문방구에서 그걸 다 팔았었어요.
즉석떡볶이랑 쫄면은 분식집에서 먹구..
그맛을 찾을 수가없어요.
그 건강하지 못한 불량스런 맛..46. ..
'22.4.13 6:35 AM (175.223.xxx.228)저 성인되었을 때
감기걸리면 훼미리 병쥬스 몇병 사서
하루 종일 먹었어요
감기가 금방 낫는데는 소문이 있었죠 ㅎ47. 74년생
'22.4.13 6:44 AM (59.5.xxx.173) - 삭제된댓글사각비닐우유 빙그레 우유 아니었나요?
제 기억저장소엔 그리 남아있어요 민트색글씨
사각모퉁이 끝을 이로 물어뜯어서 쪽쪽
빨아먹었는테... 그맛이 아직도 기억나요
그리고 집으로 매일 오던 한장짜리 문제풀이
일일공부? 그거 푸는거 잼있었어요(6-7살때쯤)
고물이나 종이팔아서 사먹던 강냉이
연탄불에 달고나.뽁기.잼
황금잉어뽑기등 불량식품? 맛난거
많았어요
동네마다 만화방도 많았고
문방구앞 미니 오락기게임이 30원인가
동네마다 독서실이 많아서 한달씩 끊었고
그 독서실엔 입구방엔 총무님?이라는 사람이
지키고 있었던거 같아요
공부한다는 핑계로 이어폰끼고 라디오만
주고장창 듣고 사연보내고~
한동안 펜팔도 유행이어서 편지 엄청 주고받았네요
기억의 흐름이 뒤죽박죽 섞여있지만
초중이었던 80년대는 추억 그자체인것 같아요48. ㅇㅇㅇ
'22.4.13 6:50 AM (120.142.xxx.19)저 어렸을때 예일여고 뒷편에 살았었는데.. 뉴타운처럼 새집들이 당시 계획적으로 지어졌던 곳이죠. 매주 우유차가 와서 병에든 우유랑 갓 만든 듯한 식빵을 팔았어요. 종소리 나면 우유 사러 나갔던 기억이. 시중에서 파는게 아닌 무슨 대학에서 하누 거였던듯. 진짜 맛있었는뎌..
이젠 그동네가 다세대연립으로 다 바뀌어서 옛날 느낌이 하나도 안나더군요.49. . .
'22.4.13 6:55 AM (58.234.xxx.130)그 우유 딱지같은 마개가 있었는데 그거 모으고 그랬어요.
원기소도 먹고
삼립인지 샤니인지 백설기빵이 나왔는데 그거 참 좋아했어요50. 저도 생각나요
'22.4.13 7:28 AM (115.140.xxx.64)보름달.노을.땅콩카라멜.일일공부.데이트.갤러그.
뽀빠이.자야.림스치킨.펜팔.원기소...51. 원
'22.4.13 7:52 AM (59.27.xxx.111)재밌네요 ~ 아마도 같은 연배인듯^^ 서울우유 비닐팩으로 우유급식할때 개인컵 가지고 가서 비닐째 컵에 넣고 스트로우로 윗면에 콕!찔러서 먹었었는데 그걸 잘 못하는 아이들이 선생님께 도와달라고 했었고 그 이후에 종이팩으로 바뀌었는데 이걸 쉽게 열지 못해서 입구가 너덜너덜 지저분하게 겨우 열어서 마시면서 옆으로 질질 흘렸던 생각도 나네요. 하굣길에 사먹던 50원짜리 서주 아이스 조(오렌지맛) 아이스크림 아세요? 우유맛은 서주아이스 주였고 100원인데 오렌지맛(싸구려맛) 은 서주아이스조였고 50원이었어요. 청량한 맛에 값도 반값이라 이걸 주로 사먹었었어요. 훼미리 쥬스 병은 보리차, 결명자차를 끓여서 담아뒀는데 뜨거운 걸 그냥 부어서 쫙~~ 금이 가서 식겁했던 기억떠오르네요.
52. 림스치킨ㅋ
'22.4.13 7:53 AM (14.5.xxx.73)원글님 부산분이시죠?
아직 있어요 광안리 해변가에 그자리 그대로53. 쥬스병
'22.4.13 7:55 AM (110.8.xxx.127)훼미리쥬스병 인터넷에 팔더라고요.
작은 것도 있고요.
전 500밀리짜리 네개 사서 잘 쓰고 있어요.54. ..
'22.4.13 8:05 AM (218.50.xxx.219)원글님 아무래도 제 나이 같네요. ^^
오빠는 57년 생이나 그 이전
언니는 61년생이나 그 이전.
반갑다 친구야~~.55. uf
'22.4.13 8:11 AM (14.32.xxx.157)에비오제 생각나요.
옆집 친구는 비오비타? 같은거 있어서 저랑 바꿔메었던 기억 ㅎㅎ56. 동고
'22.4.13 8:16 AM (116.126.xxx.208)저두 세개 다 기억나요. 스텐 밥그릇 뜨거운 밥 속에 버터넣고 간장에 비벼먹던 밥. 정말 최고죠. 서울 우유 병으로 나오는거 종이 뚜껑 얘기하시는거 같네요 훼미리쥬스는 훨씬 뒤에 나온거 아닌가요? 아이들 키울 때 많이 마셨던거 같아요.
57. 시간여행
'22.4.13 10:20 AM (61.74.xxx.147)데롱데롱, 이딸리아노, 짝꿍(포도맛/딸기맛), 먹쇠바, 비29카레맛 과자 등등
어렸을때 자주 먹던 군것질 거리. 추억돋네요.58. Aa
'22.4.13 10:22 AM (211.201.xxx.98)서울병우유 받고.
저는 더 이전에 비닐팩에 든 퍼모스트 우유요.
배달오면 바로 뜯어서 쭐쭐 빨아먹으면서 다녔던 기억이 ㅋ
아이스크림도 퍼모스트였어요.
지금은 투게더가 됐지만 맛이 달라요.
추억의 퍼.모.스.트.59. 서울이 고향인데
'22.4.13 10:40 AM (112.161.xxx.191)은평구 살았거든요. 그땐 림스치킨이 서울에도 있었어요. 진짜 맛있었죠. 어릴때 마트는 없을 때라 정육점에서 고기 사면 신문지로 둘둘 말아서줬어요. 그 잉크냄새에 취해서 킁킁거리고 맡았던 기억이 나네요.
60. ...
'22.4.13 11:19 AM (221.151.xxx.109)훼미리쥬스 다 먹으면
보리차 끓여 식혀서 거기에 너놓곤 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