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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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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대사가 어색한건지...

...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22-04-12 13:04:44
재밌게 보고있는데요
대사가 어색한건지... 연기가 어색한건지...
솔로몬역이나 윤여정 배우의 형님으로 나오는 분 등.. 가끔 어색해요.
뭔가 뜬금없는 느낌으로 흘러갈데도 있고..
대사가 가끔은 너무 번역체같아서 찾아보니 번역은 맞는데
나름 공들여서 전문가가 하신듯한데도 어색해요 ...
예를들어 솔로몬은 한국말 잘 못하는 설정이니 어색한 그런거 말고..
저만 그런건지... 여튼 잘 보고있습니다^^;
IP : 1.241.xxx.2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2 1:09 PM (14.47.xxx.188)

    솔로몬은 연기 엄청 잘하는데요?

  • 2. ㅇㄹㅇ
    '22.4.12 1:18 PM (211.184.xxx.199)

    노아는 왜 안나올까요?
    한수 선자 노아가 중심일 줄 알았는데
    물론 책에서도 솔로몬이 2부를 이끌어가긴 하지만 말이죠

  • 3. Jj
    '22.4.12 1:33 PM (39.117.xxx.15)

    그러게요 그 아들래미는 왜 안나와요??,

  • 4. ...
    '22.4.12 1:5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솔로몬은 눈빛도 말투도 그 배역에 어울리고 그만하면 굉장히 잘하는거 같구요
    형님 역할은 병색 짙은 외모 빼고는 연기력 참 민망하죠

  • 5.
    '22.4.12 1:58 PM (119.203.xxx.70)

    책에 좋은 글귀가 많아서 그 글을 쓰다보니 너무 문어적으로 보여서 그럴겁니다.

  • 6. ...
    '22.4.12 2:03 PM (220.116.xxx.18)

    황석희 번역가 인스타그램에 파친코 대본 번역 이야기가 여러편 올라와 있어요
    저도 한때 번역(물론 전문 번역이라 훨씬 쉽긴 해요)해봤지만 저정도로 세심하고 꼼꼼하게 절차를 거쳤구나 싶을정도로 번역에 공을 들였더라구요
    영어 대본을 한글 대본으로 번역하고 그 번역본으로 다시 영문 역번역하고 그것도 대본이 수십번 새로 왔다갔다 해서 완성되고나서 제작진 컨펌나야 진짜 완성이래요
    황석희 번역가가 맡을 때 조건이 사투리 네이티브 붙여달라는 거였대요
    부산, 제주 사투리 전문가까지 따로 채용해서 번역과정에서 사투리 교정, 배우 리딩을 통한 교정 등등 일반적으로 상상한 번역 단계 이상으로 꼼꼼하게 했더라구요

    이정도로 했는데 번역체를 느끼신다면 사람이 번역할 수 없는 영역을 느끼신 게 아닐까 싶어요
    제작진의 능력 한계 이상을 요구하시는...
    그건 어쩔 수 없는 범위의 일이지 싶고요
    아마 번역 이외의 다른 면에서 어색함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제작비가 천억 들였다더니 저렇게 했으니 제작비가 많이 들었구나 했어요
    역사 자문만 400여명에 캐나다에 촬영장 다 짓고 구한말 복식대로 그 허름한 옷 한벌조차 하나하나 새로 지었을테니 그돈이 들었구나 하면서 감탄하면서 봤어요

    스타일이 한국 드라마와도 다르고 전형적인 미국드라마와도 다르니 아마도 어색함이 있는게 아닐까요?

  • 7. ...
    '22.4.12 2:16 PM (211.179.xxx.191)

    저도 윗님 같은 느낌이었어요.

    미드에 나오던 웃기는 한국은 아니지만 어딘가 우리나라 사극과는 다른 어색한 미드식 사극을 보는 기분?

    그래도 한국 드라마에서 시대 고증 엉망인 판타지 사극들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 8. 뭔가
    '22.4.12 3:46 PM (125.142.xxx.121)

    한국 드라마 호흡이 아녀요 그래서 어색하고 지루한느낌
    포장은 그럴듯하나 각자의 연기가 왠지 안어울리는거같아요

  • 9. ...
    '22.4.12 4:54 PM (1.241.xxx.220)

    저도 번역가분이 대사 하나하나 꼼꼼히 하셨다는 글 보고... 그런데 뭔가가 어색한데 싶어서요.
    정말 문어체 스러운 말이 있어서 그런듯도 하고, 한국 드라마 호흡이 아니라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게 따짐 외국 드라마도 엄청 보는데... 아마 책의 서사 이런거랑 저랑 싱크가 잘 안맞나봐요. 책도 한번 봐야겠어요~~~

  • 10. ..
    '22.4.12 6:13 PM (112.152.xxx.2)

    저는 친척중에 재일교포가 있고 경상도 토박이 부모님이 계신데..
    정말 대본 잘 쓰고 연기 잘한다 생각했는데..

  • 11. .....
    '22.4.12 6:32 PM (180.174.xxx.57)

    이민호 대사가 제일 한국스럽더군요.

    그나저나 한국 배경지가 캐나다에 만든 세트장이라니 완전 깜놀하고 갑니다.

  • 12. 그냥대사가..
    '22.4.12 10:58 PM (1.237.xxx.191)

    현실에선 쓰지않는 내용이랄까.
    저런 내용으로 얘기를 하나?싶긴해요.드라마니까 그냥 드라마로 보는중

  • 13. ...
    '22.4.12 11:02 PM (106.101.xxx.72)

    1-3편까지는 코고나다 감독, 4,5편은 저스틴 전 감돗이 연출했다는데요
    전 저스틴 전 감독 작품은 못봤고 코고나다 감독의 데뷔작 '컬럼비아' 봤는데요
    연출 스타일이 제게는 당황스럽게 독특한 스타일이었어요
    그에 비하면 파친코는 파격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독특한 면이 있는 느낌이었어요
    역사극도 이런식으로 할 수 있구나 싶은 좀 새롭다고 해야하나?
    그 색다른 연출 스타일이 어색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요

  • 14. .........
    '22.4.13 7:24 AM (121.132.xxx.187)

    그걸 다 고증해서 그 시대에 맞는 사투리와 언어로 했으니 그렇죠. 저는 오히려 이민호가 발성이 너무 지금시대 발성이라 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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