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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시어머닌 결혼식때 웃지말라고....ㅡㅡ

이궁 조회수 : 6,449
작성일 : 2022-04-12 12:51:13
신부 대기실에 와서 얘길 하더라구요.
웃지 말라고.
손예진 활짝 웃는 모습보니 보기 좋은데 왜 시어머닌 그랬는지 지금 셍각해도 짜증이....ㅡㅡ
그 덕에 결혼식장 제 사진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무표정이에요.
무슨 생각으로 그런 얘길 하신건지도 모르겠고 그걸 곧이 곧대로 실천한 저도 참 한심해요.


IP : 223.62.xxx.9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2 12:52 PM (58.79.xxx.33)

    옛날에 그러기했어요. 진짜웃기죠?. 웃으면 딸 낳는다그러고 그게 뭔소리인지 ㅜㅜ

  • 2. ㅋㅋㅋ
    '22.4.12 12:52 PM (124.5.xxx.197)

    50대 되니 알겠네요. 시모마인드
    지가 슬프니까 웃지마라는 겁니다.
    시모가 학교 다닐 때 일진이었나봐요.
    야!!!!눈깔아라.
    야!!!!웃지마라

  • 3. ......
    '22.4.12 12:53 PM (110.70.xxx.104)

    신부가 너무 웃으면
    친정부모님이 섭섭해하시려나 생각해서 하신 말씀이실거예요
    친정어머님은 뭐라시던가요?

  • 4. ....
    '22.4.12 12:53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옛날에,

    웃으면 딸 낳는다는 말 들은 적 있어요.

  • 5. .....
    '22.4.12 12:55 PM (124.51.xxx.24)

    지 아들한테나 그러지.
    시모랍시고 별 참견을 다했네요.

  • 6. 20여년간
    '22.4.12 12:56 PM (219.249.xxx.181)

    접해본 시어머닌 절대 네버 친정엄마 생각하실 분은 아니구요, 남 이목 많이 신경쓰는 분이에요.
    딸 낳는게 싫어서거나 남들이 흉볼까봐가 이유였던것 같아요. 이제 생각해보면..

  • 7. ..
    '22.4.12 12:56 PM (72.213.xxx.211)

    시모 용심이란 대단해요 정말

  • 8. ...
    '22.4.12 12:58 PM (223.39.xxx.117)

    친정엄마들도 그러세요
    근데 그시어머니 용감하신거 맞아요
    저는 요즘에도 그런 말하시는 분 봤어요
    자기 딸에게 너무 웃지말라고..
    왜 그런걸까요

  • 9. 영통
    '22.4.12 1:00 PM (211.114.xxx.32)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대화 자체를 안 해야 해요...
    어떤 말을 해도 좋게 해석 안 하죠.....
    원글 시어머니가 말을 잘한 거라는 말은 아닙니다..
    여하튼 웃어라 말 해도 안 좋게 해석할 걸요..

  • 10. .....
    '22.4.12 1:01 PM (211.246.xxx.67)

    며느리가 알아서 하겠지
    왜 웃어라 말아라 명령이에요.
    그런 마인드니 시짜 소릴 듣는겁니다.

  • 11. 후후
    '22.4.12 1:02 PM (118.235.xxx.83)

    지 아들한테나 명령하라고 하세요.
    지 아들은 나몰라라

  • 12.
    '22.4.12 1:04 PM (223.38.xxx.68)

    우리 외할머니가 그만 좀 떠들라고 ㅎㅎㅎㅎ.

  • 13. ㅁㅇㅇ
    '22.4.12 1:05 PM (125.178.xxx.53)

    며느리가 알아서 하겠지
    왜 웃어라 말아라 명령이에요. 22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상대를 존중하는게 아니죠

  • 14.
    '22.4.12 1:14 PM (121.159.xxx.222)

    야 눈깔어 어딜웃어 칵 마 응? 아가리여물어
    진짜 여자일진이었나봐요.
    또 눈물 뚝뚝 흘려도 저게 미쳤나 재수없게 할거고
    가만있으면 왜 목석이냐 뻣뻣하게구냐 할거고
    며느리는 발뒤꿈치가 계란같아도 흠이라더니
    진짜그런가봐요
    노인네 신경끄세요
    지금 나이들어보니
    갓며느리보면 젊으나젊은게 왜 지랄을떨었을까
    이지긋한나이그대로 과거로돌아가
    상노인 상아줌마 행세하는
    형님 시엄마한테 얼차려주고싶네요

  • 15. 헐~~
    '22.4.12 1:27 PM (175.208.xxx.235)

    별난 시어머니네요.
    행복한 결혼식에 웃지 말라니 그 시어머니 참~ 피곤한 인생이네요.
    원글님 설마 가까이 하며 사시는건 아니죠?
    절대 원글님 인생에 도움이 될 어른 아니니 멀리 하세요

  • 16. 적당히해라
    '22.4.12 1:28 PM (124.5.xxx.197)

    K시모

    일진짓
    꼰대짓
    계모짓

    적당히 해야죠.

  • 17. 그때가
    '22.4.12 1:37 PM (203.226.xxx.237)

    시초였어요.
    지금까지도 온갖 트집에 잔소리에 질투 대마왕이에요.
    여태 휘둘려 살다 이제야 거라 두고 살아요.
    여든이 넘어도 변하는게 없더라구요.

  • 18. 그때는
    '22.4.12 1:42 PM (175.223.xxx.123)

    친정엄마들도 그랬어요. 저 25년전 결혼했는데 도우미들이 너무 웃지 말라 하던데요

  • 19. ^^
    '22.4.12 1:43 PM (121.144.xxx.128)

    언제 날잡아 직접 물어보셔요 꼭요
    왜 웃지마라 그랬는지? 나름 이유가 있을듯
    괜히 밉상받으려 그런 말 한건 아닐거예요

    예전에 내가 친한언니한테 웃지마라고ᆢ한적있는데

    그언니가 5형제 큰며느리~시어머니 장례식장에서 오시는 손님들마다 인사하고 악수하고ᆢ
    먼길오셨다고 고맙다고~~자꾸 웃고있길래
    귓속말로 웃지말고 슬픈표정하라고 남들이 흉본다고

    순간적으로 깜박하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 20. 어이없네요
    '22.4.12 1:50 PM (211.206.xxx.180)

    남의 감정까지 간섭, 선을 과하게 넘는 시대였네요.

  • 21. 예전
    '22.4.12 1:50 PM (218.145.xxx.57)

    정서였어요~

  • 22. 111
    '22.4.12 1:53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

    좋게 생각하세요. 시모라고 너무 삐딱하게 듣지 말고.. 제가 50초반인데 저 결혼할때만 해도 신부가 너무 웃으면 주책맞다고 말많은 하객들이 수군거리고 그랬어요. 자고로 신부는 다소곳이 미소를 띄운채 수줍은채 고개 숙이는게 국룰이던 시절 사고방식으로 그랬을거에요. 남들 입에 오르지 않으려고..

  • 23. ..
    '22.4.12 1:54 PM (121.137.xxx.221)

    저는 잘 안웃는데 저희 엄마가 결혼식장에선 계속해서 방긋방긋 웃으라고 하셨어요
    너 보러 먼길 오신 어르신 손님들 기분 좋게 하라고 ..

    평소의 너처럼 뚱한 표정 지으면 먼길 온 손님들 기분 나쁠 수도 있다고 ..
    엄마가 나이는 많고 외모도 시골스럽지만 생각은 앞서가셨어요
    지금 생각하니 엄마말 잘 들은 것 같아요

    시모는 며느리로서 제가 맘에 안드는지 시종일관 뭐씹은 기분 나쁜 표정이었어요
    그렇게 티내실 거까지야 ....좀 민망하더라구요 ㅋㅋ

  • 24. ...
    '22.4.12 1:5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반대로 저는 시어머님이 울지 말라고 남의 결혼직장 가서 신부가 너무 울면 사연있어보이고 마음 아프다고 하셨어요
    눈물도 하나도 안났고 사연이랄것도 없었구요
    저희 시어머님은 참견 간섭없는 좋은분이시긴해요
    요즘은 신부들 대부분 활짝 웃던데 보기 좋아요

  • 25. 결혼식에
    '22.4.12 2:0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 대성통곡함.
    동갑 cc에 같은 직업인데 왜?

  • 26. 결혼식에
    '22.4.12 2:07 PM (124.5.xxx.197)

    우리 시모 대성통곡함.
    동갑 cc에 같은 직업인데 왜?
    심지어 우리 친정이 더 부자고 외모도 내가 나음.
    친정부모님이 어처구니 없어함.

  • 27. 하여튼
    '22.4.12 2:13 PM (112.165.xxx.246)

    시모들은 도라희가 많아.

  • 28.
    '22.4.12 2:24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그 좋은 잔치날 다같이 웃어야지 웃지말라고 했을까요?

  • 29.
    '22.4.12 2:24 PM (180.230.xxx.233)

    그 좋은 잔칫날 다같이 웃어야지 웃지말라고 했을까요?

  • 30. 진짜 웃김
    '22.4.12 2:26 PM (183.99.xxx.254)

    우리 시모도
    울지말라고..다들 식장에 착석하라고 방송나오고
    아무도 없을때
    신부대기실에 쓱 오더니
    얘야(인자 절대아님 차갑게) 눈물 보이지 마라..
    하더니 쓱 가버림. 완전 뻥찌고 어이없음
    내가 울건 말건 뭔 며느리 감정컨트롤까지

  • 31. 그땐그랬음
    '22.4.12 2:41 PM (112.219.xxx.74)

    신부가 너무 웃으면 주책맞다고
    말많은 하객들이 수군거리고 그랬어요.
    자고로 신부는 다소곳이 미소를 띄운채 수줍은채
    고개 숙이는 게 국룰이던 시절 사고방식으로 그랬을거에요.
    남들 입에 오르지 않으려고 22

  • 32. 이해못할시모
    '22.4.12 2:48 PM (223.39.xxx.145)

    자기 친한 지인 아들이 못생긴 여자랑 결혼했는데 결혼식날 신부가 결혼못할까봐 불안해서 걸어가는데 어찌나 급하게 걸어가는지.... 이런 뒷담화를 나한테 5번이상 같은소릴함 그 지인아들 결국 이혼했는데 계속그집,며느리 못생겨서...못생겼다 .....계속함... 시모 지딸들은 구미호같이 생겼어요 사람얼굴되다만 구미호요 인중이 안보여요 내가 말도못하고 미치는줄 등신들

  • 33. 그 시모도
    '22.4.12 2:49 PM (223.33.xxx.102)

    누군가의 친정모일텐데요
    예전엔 딸 낳는다고 웃지 말라 소린 들었어요

  • 34.
    '22.4.12 2:5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럴때일수록 더 활짝 웃어야

  • 35. ...
    '22.4.12 8:26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라고 쓰셨는데, 좋게 해석해주는 분들은 먼가요
    ㅡㅡ

  • 36. ...
    '22.4.12 8:27 PM (221.151.xxx.109)

    원글님이

    지금까지도 온갖 트집에 잔소리에 질투 대마왕이에요
    여태 휘둘려 살다 이제야 거라 두고 살아요
    여든이 넘어도 변하는게 없더라구요

    이렇게까지 썼는데
    좋게 말해주는 리플들은 먼가요 ㅡㅡ

  • 37.
    '22.4.13 2:2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그러긴 해도
    그 자리가 어디라고 와서 지적질.
    사돈집안 쫙 깔린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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