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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반항에 진이 다 빠져요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22-04-12 10:03:24
두돌 지나면서부터 하지말라면 일부러 더 해요
방금도 빨래 던지길래 그만 하랬더니 더 던지고
발쿵쿵 그만해 했더니 일부러 매트에서 내려가서
보란듯이 발구르는데…
진짜 때리면 안되는데 열 받아서 엉덩이 두대 맞고
어린이집 갔어요
임신 전에 마트에서 떼쓰고 눕는 애들 보고
왜 저래 했더니 그게 제 아들이 될 지 꿈에도 몰랐어요
옷 입히는데 티 하나 입고 도망가고, 다시 잡아와서
바지 입히고 또 도망가고…세수한다고 발판까지
오르는데 세네번 기싸움하고요
소리지르지마 하면 일부러 제 앞에서 아!아!거리며
일부러 조금 작은 목소리로 반항해요
길 걸어갈 때도 손 안 잡으려는 애랑 기싸움에
10분거리를 30분을 걸려서 가요…
꽤 단호하게 훈육하는 편인데 애가 절대 주눅들거나
하지 않고 더 혼내봐 이런 표정입니다
원래 이쯤 아이들 반항이 이렇게 거세나요?
겉만 봐서 문센가도 특히 딸엄마들은 딸 공주처럼
꾸며서 우아하게 다니는데 저만 추노같이 사는 것 같아요
행색도 그렇지만, 맨날 애 뒤꽁무니 잡으러 다니는게
딱 추노꾼이 따로 없어요
4살도 이러는데 사춘기는 도대체…ㅠㅠ 어쩌나요
IP : 119.56.xxx.12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2 10:05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아이의 타고난 성격입니다,
    그맘때 다 그러지는 않아요.

  • 2.
    '22.4.12 10:09 AM (119.56.xxx.128)

    역시나 그렇죠?ㅠㅠ
    두돌 넘어가면 좀 편해진다는데
    더 힘들어요
    저는 어릴 때 얌전하고
    엄마말 잘 듣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 머리로는 도통 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얘 키우면서 살 빠지고 엄청 늙었어요

  • 3. 1112
    '22.4.12 10:09 AM (106.101.xxx.219) - 삭제된댓글

    추노꾼에 빵 터졌네요
    저도 기질이 센 아들 키우는데요 사춘기 들어서며 지옥이네요
    누구말을 안들으니 공부도 썩 잘하지 않아요
    외동인데 주변에서 이런애는 다른집 두셋 키우는거만큼 힘들다고 고개를 젓네요

  • 4.
    '22.4.12 10:12 AM (119.56.xxx.128)

    헉ㅠㅠ사춘기도 장난아닌가 보네요ㅠㅠ
    공부는 솔직히 욕심없는데 좀 순하고 둥글둥글하면
    좋겠는데 다 반대로 가요
    연년생 키운 친정엄마가 제 아들 몇번 돌봐주시고는
    둘째는 생각도 말라고 말리셨어요 컥ㅠㅠㅠ
    저랑 동생 연달아 키우는거보다 얘 하나보는게 더 힘들다고요

  • 5. dd
    '22.4.12 10:12 AM (116.41.xxx.202)

    위험하거나 꼭 필요한 제지만 하세요.
    너무 제지를 많이 하니까 효과가 없는거죠.
    빨래 던지면 냅두세요. 그거 던진다고 위험한 것도 아니고..
    길거리에서 차 안 오는 곳에선 혼자 가게 냅두고 차 오는 곳에서는 강제로 손에 힘주고 꼭 잡으시고요.
    나갈 때 옷 안입으면 붙잡아서 강제로 입히시고..
    말을 줄이세요. 남자애들은 말을 많이 하면 효과가 떨어져요.

  • 6. ..
    '22.4.12 10:15 AM (221.139.xxx.40)

    아빠닮았나봐요 ㅠ
    힘들겠다

  • 7.
    '22.4.12 10:16 AM (121.165.xxx.112)

    지랄총량의 법칙이라는게 있어요.
    평생 살면서 할 ㅈㄹ을 지금 다하고
    사춘기때는 순한 양이 될수도 있지요.

    아이가 반항할때 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빨래 던지면 던졌나 보다
    발쿵쿵하면 다른 방으로 가시고
    옷입히는데 도망가면 입히지 마세요
    씻기는데 도망가면 씻기지 마세요.
    그런거 안해도 대세에 지장 없어요.
    위험한 것만 절대 못하게 하세요.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엄마가 끌려가니 계속 하는거죠.
    남자아기는 잔소리 많이 하지마세요.
    한다고 안들어요.

  • 8.
    '22.4.12 10:17 AM (119.56.xxx.128)

    청결은 처음에 신경썼는데 지금은
    땅에 떨어진거만 안먹으면 되겠지 거의 이런 마인드예요ㅠㅠㅋㅋ
    생각해보면 신생아 때도 어찌나 고집이 세고 우악스럽게
    우는지 유명인사였어요
    내가내가 하는 시기 한중간인데 기가 막히게
    본인 귀찮은 건 엄마가 이래요 하…

  • 9. ㅡㅡㅡㅡ
    '22.4.12 10:1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자의식이 형성되는 시기에요.
    되는거 안되는것만 확실하게 주지시키시고,
    특별히 위험한거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 주시는 것도 필요해요.

  • 10. ..
    '22.4.12 10:19 AM (123.213.xxx.157)

    우리아들이 그러더니 9살 지금도 말 안듣는편..
    오늘도 아침 등교전 한판 했네요.
    우리앤 그맘때 점퍼도 안입고 모자씌우면 집어던지고 그랬는데 냅뒀어요 ㅡㅡㅋ
    그래도 아기때에 비함 지금은 사람됐죠~
    장점이라면 딴애들보다 독립적입니다. 지금도 다 지혼자 한다고 하는 성격 ..
    그래도 신기한건 친구들은 참 잘 사귀어와요.

  • 11.
    '22.4.12 10:22 AM (119.56.xxx.128)

    어린이집 갈 때 자꾸 저러면 안 씻기고 가도 되나요?ㅠㅠ
    제가 선생님이라면 꾸질꾸질한 아이들 보면
    부모부터 다시 보일 것 같은데…
    이해해주시려나요
    제가 제지를 많이 하기는 했어요
    애가 너무 저러니까 밖에서 민폐될까봐요
    누르면 튀어오르는 탱탱볼 모양의 개복치를 낳은 것 같아요
    남편이랑 외모도 성격도 똑닮았어요
    집앞 2분거리 학교도 지각해서 담 넘어가던 사람이에요
    그래도 사회생활 잘 하는거 보고 그거 하나 위안삼고
    지내는데… 속이 시커멓게 다 탔어요

  • 12. 11122
    '22.4.12 10:22 AM (106.101.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신생아부터 사춘기인 지금까지 키우기 넘 힘들지만 위로가 되는 장점도 있어요
    독립적이라 직접 하는거 좋아해요
    초4부터 라면이나 계란밥은 혼자 해먹고
    초1때는 며칠 엄마랑 가보더니 혼자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나름 장점이라면 이정도네요ㅠㅠ

  • 13. 11122
    '22.4.12 10:25 AM (106.101.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신생아부터 사춘기인 지금까지 키우기 넘 힘들지만 위로가 되는 장점도 있어요
    독립적이라 직접 하는거 좋아해요
    초4부터 라면이나 계란밥은 혼자 해먹고
    초1때는 며칠 엄마랑 학교 가보더니 혼자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나름 장점이라면 이정도네요ㅠㅠ

  • 14.
    '22.4.12 10:32 AM (119.56.xxx.128)

    독립적이군요…
    단체생활은 잘 하나요? 친구관계 여쭤보고 싶어요
    아이가 말이 느려서 언어치료 중인데
    고집세고 귀찮다고 생각하면 아는 것도 말 안한다고
    선생님이 기질 영향인 것 같다세요
    매사 애가 저러고 말도 느리니 사회성도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제가 폭삭 늙는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남편은 자기 주니어라고 닮았다고 좋아하네요…ㅠㅠㅋㅋ

  • 15. 샤랄
    '22.4.12 10:34 AM (106.101.xxx.154) - 삭제된댓글

    위험하거나 꼭 필요한 제지만 하세요.
    너무 제지를 많이 하니까 효과가 없는거죠.
    한창 내가 할꺼야 반항기인데 안전에 관한 거 말고는 애한테 맞춰주세요.222

  • 16. 빨래
    '22.4.12 10:38 AM (118.235.xxx.51)

    사소한 부정적 행동은 제지하는 것 자체로 강화가 되요

  • 17. ...
    '22.4.12 10:38 AM (98.246.xxx.165)

    "누르면 튀어오르는 탱탱볼 모양의 개복치"

    어머니의 표현력이 기가 막힙니다.
    저렇게 기질이 강한 아이는 웬만한 건 풀어주고
    아이의 안전이나 사회의 도덕 같이 물러설 수 없는 것에만
    훈육을 하시며 키우는 게 아나요.
    안 그러면 사이만 나빠지고 양육이 너무너무 힘들어집니다.
    그냥 마음 내려놓고 허용 범위를 넓게 두고 키우세요.
    남 얘기 같지 않아서요.

  • 18. ..
    '22.4.12 10:45 AM (211.36.xxx.116)

    애들 다그래요
    5세 여아 어린이집 한여름에 한복 여러번입고 오는애도 있어요. 한겨울에 크록스신고. 겨울에 여름장화신고 자율성을 인정해주세여 6세되면 달라져요
    궁딩팡팡이라니 엄마도 엄하시네요.
    맘카페보면 애들보고 모두 조용해 자리앉아라고 그랬다고 선생님이 어떻게 그런말을 하실수가 있냐고 댓글 항의 전화라고 아동학대어쩌고

  • 19.
    '22.4.12 10:47 AM (119.56.xxx.128)

    댓글보고 반성했어요
    일단 나쁜 행동에 반응안하고 어디까지 허용,제지하고 있는지
    정리해볼게요
    밖에서 튀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어딜가도 모범적으로
    조용히 살자가 제 인생관이었는데 이게 아이가 견디기 힘들어서
    반항하는건가봐요
    집에서 이러는데 밖에서도 이러면 어떡하지?
    그리고 남들에게서 문제아 보는 시선을 받는 거에 대한 두려움
    딱 이런 마음이라서 더 제지한 것도 있고요
    참 자식은 랜덤이라더니 육아가 너무너무 어렵고 공부 많이 해야겠구나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 20. 울아들
    '22.4.12 10:49 AM (223.38.xxx.202)

    진짜 힘들게 하는 아이였거든요. 파닥파닥 가만히를 있지 않았고, 정신과에도 데려가봤는데 정상이래요. 지금 군대갔는데 이리 점잖은애가 없네요 ㅎ
    크면서 완전 얌전. 지랄총량 맞아요.

  • 21. 원래 그래요
    '22.4.12 10:51 AM (221.151.xxx.35)

    아이 기질이 까다로워서 그런거 아니구 그맘때는
    제경험상 3살이 젤힘들고
    4살부터는 그래도 사리판단이되서 좀 나아지지만 그래도 힘들고
    5살되고나면 월등히 수월해집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 22. ..
    '22.4.12 10:57 A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아직어린데 등원때
    자전거 필수 아닌가여
    걷는게 더 미스테리에여
    그맘떼 애들 놀이터는 걸어도
    그밖에 가기 싫은데 15분이상 안걸어요.
    5세아들 30분이상 안걸어서
    시장이나 놀이공원 공원 운동 마트 아직 경량유모차 타요. 시누이 딸 7세 여름까지 유모차 타고 지금폐기 학교다녀요 장거리는 다리 아프다고 안아달라고 힘들었다고

  • 23. ..
    '22.4.12 10:57 AM (211.36.xxx.116)

    아직어린데 등원때 자전거 필수 아닌가여
    걷는게 더 미스테리에여
    그맘때 애들 놀이터는 걸어도
    그밖에 가기 싫은데 15분이상 안걸어요.
    5세아들 30분이상 안걸어서
    시장이나 놀이공원 공원 운동 마트 아직 경량유모차 타요. 시누이 딸 7세 여름까지 유모차 타고 지금폐기 학교다녀요 장거리는 다리 아프다고 안아달라고 힘들었다고

  • 24. ..
    '22.4.12 11:04 AM (223.62.xxx.82)

    말 느린 아이들이 행동이 쎄던데..
    말로 안되니까 행동으로 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 25.
    '22.4.12 11:07 AM (119.56.xxx.128)

    아, 등원은 차로 해요
    유모차는 저희 애한테는 거의 훈육중에 최고 단계의 벌일거예요
    손 안 잡으면 유모차로 갈거야 하면 못마땅하게 1분정도 뜸들이다가 잡습니다… 그러고 5분걷고 손놓고 무한반복이네요 허허
    저희 애는 기관을 늦게 간 편이라 16개월부터 할머니랑 거의 매일 만보씩 산책했더니 걷는 거 무지 좋아라해요
    동네에 예쁜 산책로가 있거든요
    가다가 카페들어가서 주스는 꼭 한잔씩 먹고 나오고 그게 재밌나봐요
    단 엄마손 안잡고요…ㅋㅋ 저를 등지고 걷거나 제가 걷는 방향 반대로 걸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네요

  • 26. ㅇㅇ
    '22.4.12 11:33 AM (222.99.xxx.252) - 삭제된댓글

    저의 옛날 보는 것 같아서.. ^^
    위험한 것만 피한다 생각 하시고 엄마가 우리 아이가 말을 너무 안들어요. 할때 아이는 우리 엄마가 말을 너무 안들어요. 한대요.
    허용을 많이 해주시고 다른 사람 시선 너무 신경을 많이 쓰는 것도 독이예요. 웬만하면 6살 이하의 아기들 뭘해도 거의 이해해 주십니다. 사랑스럽게 봐주세요~~ 나중에 후회 되더라구요.

  • 27. ..
    '22.4.12 11:36 AM (211.36.xxx.3)

    걷는거 좋아하면 끈기 있고 장점 많은아이네요. 세수 대충물만 묻혀가면 어떤가요
    저는 애자는데 옷입히고 강제들어 쉬야 먼저시키고 물만묻히고 등원시켜요

  • 28. 행복한새댁
    '22.4.12 12:00 PM (164.125.xxx.85)

    가능한 대치할 기회를 주지 않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발로 매트 쾅쾅 뛰면 딴데로 관심을 유도 한다거나 해서 갈등 상황을 만들지 않는거죠.

    안전과 관련된 제재는 해야하지만 그 이외에는 아예 원인을 없애버리세요. 아이들이 계속 기싸움 하면 자기가 원하는걸 획득하는 방식을 기싸움으로 해요. 그럼 더 힘들어 지더라구요. 그리고 입이 트이면 말로 의사를 표현하게 하고 표현한 의사는 엄마가 꼭 들어 주세요. 아니면 점점강도가 세지더라구요.. ㅡ이건 그냥 경험입니다.

  • 29. 때로는
    '22.4.12 12:37 PM (211.218.xxx.114)

    때로는 무관심한척 해야 해요.
    엄마가 뭐라고 하니 재미있어서 더 빨래던지고 그러는거예요.
    그러거나 말거나 쳐다보지 마세요.
    무관심해지면 아이가 스스로 안하게 됩니다.
    따라다니면서 상대해주니 엄마 간보고 계속 그런 행동하는거예요.
    때로는 아이들이 어른 머리 꼭대기에서 놀고 있다는게 보입니다.
    빨래 던지면 같이 던져 놀이처럼 하다가
    실컷 다하면 이제 엄마랑 함께 빨래 개볼까? 하고 유도해보세요.
    속상해만 하지말고

  • 30. 땅지맘
    '22.4.12 1:20 PM (125.186.xxx.173)

    님아이는 안그러길바라지만 그런아이가 고3 더더 미치게 합니다.그때는 이쁜짓이라도 하죠. 지금은 죽고싶습니다

  • 31. dd
    '22.4.12 1:40 PM (58.148.xxx.211)

    5살 넘어가서 말 좀 통하면 괜찮아지지만 여전히 힘든 아이긴 해요 못하게하면 발악을 하고 난리나서 그맘때 하고싶은거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하기싫은거 그냥 안해주고 우쭈쭈해주면서 맞춰줘요 대신 진짜 하면 안되는거 혼나야할것들은 목소리톤부터 다르게해서 배에 힘 꽉주고 제압해야합니다

  • 32. qqq
    '22.4.12 2:30 PM (183.102.xxx.89)

    저 그런아이 키워봤어요. 현재 19세 딸
    추노꾼이라 하셨는데 전 내가병 걸린아이라고 생각했어요
    양말도 내가 신어야하고 옷도 내가 입어야하고 다 자기가 해야해서 제 시간이 뭘 할수가 없었어요. 겨울엔 원피스입고 여름에 털옷입고 등원도 해보고 단 한번도 만만한적이ㅜ없었어요
    좋은점은 뭐든 다 독립적이라 부모 손 빌릴일이 없었네요.
    죽을만큼 위험한 일 아니면 넓게 허용범위를 넓혀서 키우세요, 걍 목숨은 살리되 다리하나 정도 부러질수도ㅜ있겠다 ..,,이정도?
    부모가 끊임없이 움직여서 안전확보해야하니 편하게앉아 수다떨기는 힘들어도 모든일은 빨리 시행착오를 겪어서 편안해집디다
    사춘기는 뭐 평상시가 전시상황이여서 그런지 생각만큼 힘들진않았어요

  • 33. 미리
    '22.4.12 2:58 PM (118.235.xxx.90)

    집에서 부터 약속하시고 출발하세요.
    생각보다 본인이 한 약속은 지키거든요.
    그리고 자꾸 칭찬해 주세요. 사소한것이라도 찾아서요

  • 34. 힘드시죠.
    '22.4.12 3:12 PM (116.122.xxx.232)

    원래 두돌 무렵이 그렇죠.
    Terrible 2라죠. 좀 지나면 그래도 한숨 돌립니다.
    힘내세요.

  • 35. ㅠㅠ
    '22.4.12 7:59 PM (112.152.xxx.59)

    고생많으세요
    미운4살 괜히나온말 아니예요
    정도의차이는있어도 그시기 많은 아이들 떼가 절정인경우 아주많아요
    아이 기질이 까다로워서 그런거 아니구 그맘때는
    제경험상 3살이 젤힘들고
    4살부터는 그래도 사리판단이되서 좀 나아지지만 그래도 힘들고
    5살되고나면 월등히 수월해집니다. 조금만 참으세요^^;2222

  • 36. ㅠㅠ
    '22.4.12 8:02 PM (112.152.xxx.59)

    예민한 부모를 위한 심리수업ㅡ 책 추천드려요
    저도도움받고있어추천합니다

  • 37. ...
    '22.4.13 2:17 AM (84.151.xxx.135) - 삭제된댓글

    그때 진짜 난리나요.
    윗분들 말씀처럼 안 되는 것만 안돼 하시고, 다 놔주세요.
    일단 남아들은 사랑이 차야하더라고요... 여자들 처럼 분위기로 말로 그게 안되요.
    잘하는 거 푹풍칭찬해주시고, 안전에 관련 없는 것들 쿵쿵 차든, 뭘 하든 그런건 싸그리 무시.
    손잡는거 그거 어쩌면 손에 감촉이 이상해서 일 수 있고요, 차라리 엄마 손을 잡고 가요 보여주고 노출 자주 하시다가, 혼자 가려고 하면 노래 부르는게 제 아들은 먹혔고요,

    앞으로 아들 키우실 텐데, 유툽, 최민준의 아들 TV 꼭!!!! 보세요.
    아들은 일단 우쭈쭈 잘한다, 잔소리 노노, 안돼는 건 단호히 팔 잡고 눈 보고 안돼! 한 마디만.

    그리고 오은영 선생님 칼럼도 꼭 한 번 보세요.
    3세 미만은 원래 훈육이 안되는 나이고, 그 때는 저 위에 말씀 처럼 테러블 투, 미운 네살이라고, 울다가 토해도 정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칼럼보고 저도 반성했어요...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180704/90887955/1

  • 38. 아들
    '22.4.13 2:31 AM (84.151.xxx.135) - 삭제된댓글

    그때 진짜 난리나요..
    특히 여자인 엄마는 아들이 절때 이해가 안가죠.. 아들은 다르게 키워야 하더라고요.
    윗분들 말씀처럼 안 되는 것만 안돼 하시고, 다 놔주세요.
    손잡는거 그거 어쩌면 손에 감촉이 이상해서 일 수 있고요, 차라리 엄마 손을 잡고 가요 보여주고 노출 자주 하시다가, 혼자 가려고 하면 노래 부르는게 제 아들은 먹혔고요,

    앞으로 아들 키우실 텐데, 유툽, 최민준의 아들 TV 꼭!!!! 보세요.
    아들은 일단 우쭈쭈 잘한다, 잔소리 노노, 안돼는 건 단호히 팔 잡고 눈 보고 안돼! 한 마디만.

    그리고 오은영 선생님 칼럼도 꼭 한 번 보세요.
    3세 미만은 원래 훈육이 안되는 나이고, 그 때는 저 위에 말씀 처럼 테러블 투, 미운 네살이라고, 울다가 토해도 정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칼럼보고 저도 반성했어요...

    http://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180704/90887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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