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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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하는 말본새들
1. ......
'22.4.12 9:27 AM (124.56.xxx.96)고등이상 되는 딸들은 저 정도 말 쉽게 할것 같은데요..욕도 아니고.가족끼리 서로 까는 말많이 하잖아요.애들이 크면 부모도 그 칼날에 자유롭지 않고요
2. 딸셋맘
'22.4.12 9:34 AM (119.192.xxx.240)저도 언니랑(50대) 통화하면서
그렇기 똘똘하지 않아~~ 이렇게는 아니고 그렇게 말하면 못알아들어. 이렇게요.
언니가 뭐를 하라고 했는데 다른걸 했다고해서..
저도 딸들이 뭐라고 복잡하게 말하면 못알아들을때도 있어서 간략하게 간단하개 말해달라고했어요.3. 전좀 다르게 봐요
'22.4.12 9:47 AM (223.39.xxx.92)저고딩 똑똑하네 난 고딩때 나르 엄마 사랑이나 받고싶어했지 저런 생각도 못했는데....
4. we
'22.4.12 10:05 AM (106.243.xxx.240)고등학생 아니고 50세 정도 되는 친구 통화 얘기에요...
전 엄마한테 저렇게 생각도 안들었고 말도 안해봐서요....5. 나이들면
'22.4.12 10:10 AM (106.102.xxx.86)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다 알게 되죠.
객관화가 되잖아요.
더욱이 부모는 나이들수록 어린애가 되고
자식이 거꾸로 부모가 되죠.
그래서 자식 우습게 보면 안되요. 그대로 당합니다.6. *^-^*
'22.4.12 11:48 AM (59.27.xxx.224)딸이 50세 정도면
엄마가 똑똑하긴 힘든 나이죠.
엄마에게 직접말한게 아니라
언니와 얘기한거라면 별 문제 안된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나이들어 똑똑하지않다고 안 사랑하는건 아니니까요.
누구나 그 나이엔 딸들보다 안 똑똑해요.7. ----
'22.4.12 12:00 PM (219.254.xxx.52)엄마가 똑똑하지 못하겠죠.. 뭘 그런걸 가지고..
본인의 엄마를 객관화할 나이예요.
그렇지 못하면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원글님은 엄마가 똑똑하고 판단력이 좋아 항상 의지할수 있고 한가봐요..부럽네요.
제 주변은 그런 엄마들이 매우 드물어서요..
그리고 나이들면 노인들은 그렇죠...8. .....
'22.4.12 12:43 PM (222.99.xxx.169) - 삭제된댓글그정도면 엄마가 완전 노인일텐데 그렇게 얘기할수도 있죠. 그게 무시해서 그런게아니라 엄마는 그런거 모른다 딱 보이잖아요. 자매끼린데 당연히 할수있는 대화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