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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볼일보는거 좋아하시는분..

ㄷㄷ 조회수 : 4,996
작성일 : 2022-04-12 09:09:31
저한테도 tip좀 주세요~
혼자 걷기운동,혼자 장보기등등
예전엔 혼자하는거 즐겼는데.몇번 동네이웃과 같이하다보니
혼자가는게 싫어지네요.
이웃들이 늘 같이해줄수도 없는데..
혼자 씩씩하게 지내고 싶어요.
IP : 175.115.xxx.13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4.12 9:12 AM (1.236.xxx.4) - 삭제된댓글

    쇼핑 혼자해요
    쇼핑 자체도 힘든데
    그걸 누구랑 같이하는건 더지쳐서..
    운동하고 같이 밥먹기도하지만
    혼자 다닐땐
    혼자서도 잘먹어요
    그게 뭐 어때요
    해보세요
    약속잡고 시간맞추고
    수다떨댄 좋지만 후회도되고 지치기도하고
    체력이 안되선지
    혼자가 덜 힘들던데요

  • 2. ...
    '22.4.12 9:14 AM (39.115.xxx.14)

    전 쇼핑도 혼자하는게 편하고(사전에 찍어둔 거 확인하고 쇼핑하는 지라) 뭔가 집중해야 하는 것도 혼자가 좋아요(영화관람,서점..) 여행도 때로는 동행이 있어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혼자여행도 곧 잘하고요.
    이번에 계획한 여행도 혼자 여행인데 일차 마다 일정 다 짜놓고 날짜만 기다리는중요.

  • 3. ..
    '22.4.12 9:14 AM (223.38.xxx.70)

    동네 사람들 거리 둬서 어울리지도 않지만 영양가 없이 깊이 알면 시기 질투 비교짛이나 할텐데요
    게다 대부분 여왕벌 없는 무리가 드물구요
    혼자 다녀도 바쁜데 시간이나 에너지가 많으신가봐요

  • 4. ...
    '22.4.12 9:15 AM (1.241.xxx.220)

    누구랑 같이 다님 너무 힘들던데요?!?!
    쇼핑도 내가 보고 싶은거만 보고 끝내는게 편하구요.
    식사나 커피도 마시다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전 대부분 혼자하고, 누가 불러주면 그래도 촐랑촐랑 좋아서 나가긴해요^^

  • 5. ...
    '22.4.12 9:15 AM (39.115.xxx.14)

    아.. 운전 못하는 뚜벅이라 교통 불편한 곳보다는
    버스앱 설치하고 다니는 걸 좋아해요.

  • 6. ㅇㅇ
    '22.4.12 9:15 AM (175.208.xxx.164)

    쇼핑은 무조건 혼자..내가 보고 싶은것만 내마음대로 가격 비교..
    다른 사람있음 피곤..

  • 7. ㅡㅡ
    '22.4.12 9:16 AM (116.37.xxx.94)

    성격이 급해서 살거만 딱사고 나오기때문에 혼자가 편해요

  • 8. 예전에
    '22.4.12 9:16 AM (211.243.xxx.21) - 삭제된댓글

    가까이 사는 오랜 친구랑 장보기, 걷기, 등산 기타등등 몇번 해 봤는데
    뭐니뭐니해도 혼자가 제일 편해요.
    함께해서 즐거운 점이 혼자해서 편한 점을 못이기네요. 저에겐.
    특히나 걷기랑 장보기를 다른 사람과 같이 한다는 건
    이제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 9. .....
    '22.4.12 9:18 AM (222.109.xxx.48)

    장보기 걷기 쇼핑 영화 서점 등등
    남편외 누구랑 해본적없음
    너무나 개인적시간이자나요

  • 10. 혼자좋아
    '22.4.12 9:18 AM (175.192.xxx.113)

    약속하고 만나고 볼일보고 나면 밥이나 차한잔 마셔야되고…또 떠들어야 하고..
    진짜 에너지 많이 소비되는 일이라 영화 쇼핑 볼일 혼자 다녀요..얼마나 편한데요..
    나에게 집중할수 있어서요..

  • 11. bb
    '22.4.12 9:19 AM (121.156.xxx.193)

    쇼핑이나 장보기는 단연 혼자가 편하죠. 에너지 소비도
    덜 돼고 합리적으로 장 볼 수 있어요.

    누굴 만날 거면 그 사람과 마주보고 대화를 하는 게 낫죠.
    서서히 분리해 보세요.

  • 12.
    '22.4.12 9:19 AM (119.70.xxx.90)

    저도 내가편한시간에 볼일만 딱 보고오는게 좋아요
    누구랑 같이하려하면 약속해야하고
    그러다보면 못 갈 사정생기기도하고 짜증나요ㅎ

  • 13.
    '22.4.12 9:20 AM (110.70.xxx.150)

    노는거 아니고 볼 일 보는건 혼자가 빨리빨리 다닐 수 있고 편해요
    편한 신발 신고 걷기운동 삼아 다이어트한다고 생각하고 다녀요
    따뜻해졌으니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다녀요

  • 14. 혼자가좋아
    '22.4.12 9:20 AM (61.74.xxx.147)

    혼자 다니다보면 편하구나 느끼실거에요. 특히 쇼핑은

  • 15. 쇼핑은
    '22.4.12 9:21 AM (39.7.xxx.35)

    혼자하는게 좋아요.
    각자 취항도 디르고 본인한테 어울리는거 본인이 제일
    잘 아는데 같이 다니면 잘 못 사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요. 걷기도 혼자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좋아서
    혼자가 좋아요.
    여행은 제가 길눈이 어두워서 혼자 갈 엄두가 안 나고 좀 심심할 거 같아요

  • 16.
    '22.4.12 9:26 AM (175.115.xxx.131)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집안일 대충 끝냈어요.벚꽃지기전에 걷기운동하고 장봐가지고 와야겠어요.혼자 씩씩하게..

  • 17. 여기
    '22.4.12 9:27 AM (211.206.xxx.149)

    댓글다시는 분들 대부분이
    외향적이지 않은 분들이실듯.
    저도
    내향적(인프피)인데 혼자하는게 젤 좋지만 가끔 맘맞는 사람과
    같이 다니고싶단 생각도 합니다.
    지금은 남편이 최고지만요.

  • 18.
    '22.4.12 9:30 AM (223.62.xxx.201)

    약속하고 시간 맞추고 하다보면 사이 사이 버리는 시간도 아깝고 상대와 대화 하면서 대말의 내용 신경써야 하고 혹시 내 말이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건 아닌지 오지랍 떠는건 아닌지 에너지 소비도 많아요
    혼자서 휙휙 하는게 시간 절약도 되고 에너지도 아끼게 돼요
    단점은 너무 대화를 안해서 사람을 만나서 대화가 필요할때 처음엔 매끄럽지 않아요
    대화의 기술이 퇴화돼요
    적정한 단어 선택도 어렵고요
    어떻게 살든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 19. 혼쇼핑
    '22.4.12 9:30 AM (118.235.xxx.177)

    코스트코도 혼자가요
    백화점도 아울렛도 명품구입해도 보석구입해도
    아쉬울때는 여행가야하는데 길치라서 보초가 필요해요

  • 20. ......
    '22.4.12 9:36 AM (222.109.xxx.48)

    외향적이라도
    저런시간까지 함께하긴싫어요
    시간도 없는데 저럴때 남과 같이하면 시간잡아먹음

  • 21. 어머
    '22.4.12 9:36 AM (124.49.xxx.217)

    같이 다녀서 기분좋은 거 장점 아닌가요
    전 누구 있으면 불편해서 뭘 못하겠던데 ㅠㅠ
    사회성 떨어지는 건 아닌데 그건 일할 때나 그렇지
    개인적 영역에서 누구랑 같이 하는 건 몹시 힘듦... 편하지가 않아요 ㅎ

  • 22. ㅎㅎ
    '22.4.12 9:36 AM (211.243.xxx.21)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를 누구랑 같이 갔다가
    조용히 찬찬히 고르거나 살펴 볼거를 제대로 못하고 ㅠ
    며칠 후 다시 갔다는 거...
    내가 다시는 누구랑 장보러 안온다 다짐을 했어요. ㅎㅎ
    상대 배려하고 맞춰주다보면 내 본연의 볼일을 못봐요.

  • 23. 저도
    '22.4.12 9:50 AM (223.39.xxx.84)

    나이들수록 혼자가 좋아요
    그렇다고 사교성이 없는건 절대 아님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요

  • 24. 근데
    '22.4.12 9:50 AM (122.254.xxx.111)

    본인이 같이 다니는게 좋으면 된거아닌가요?
    성격도 잘맞으니 그리 다니는걸텐데ᆢ
    저는 절대 쇼핑 백화점 이런데 같이 못다녀요
    기가 빠지고 너무너무 피곤해요ㅠ

  • 25. 볼 일은
    '22.4.12 10:04 AM (121.162.xxx.174)

    말 그대로 볼’일’
    일에 방해됩니다
    사교적인 교류는 따로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 하고 먹거나 마시고 즐기는 거.
    섞이는게 싫어요 ㅎㅎ

  • 26. 저도
    '22.4.12 10:06 AM (218.236.xxx.89)

    친구만나 수다떨고 어디가고 하는거 매우 즐겁지만
    그건 어쩌다 한번이고

    저런 소소한 일들은 내 일정에서 뭐 하나만 어긋나고 신경쓰고 하는건 너무 기가빠져서 가족들과도 함께하기 힘들어요

  • 27. 볼일은
    '22.4.12 10:07 AM (1.241.xxx.216)

    저 혼자 합니다 같이 한다고 시간잡고 그 시간에 맛춰야하고 번거롭지요
    지인들 만남은 그냥 밥먹고 차마시며 이야기 하는데만 씁니다 만약 나간김에 볼일이 있다면 만나기 전 또는 후에 일보고 옵니다
    같이 하는 건 결혼 전이랑 아이들 어릴때 빼고는 없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찬찬히 보기도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다 충동소비도 있답니다

  • 28. ㅇㅇ
    '22.4.12 10:13 AM (182.209.xxx.25)

    마트 장보기 쇼핑 무조건 혼자가요
    친해도 취향 안맞는 친구랑 다니니
    내꺼 맘껏 보니 불편하고 친구가 물건 고를때는 지루하고 좀 그렇더라구요
    위에 어느분 말처럼 뒤에 꼭 다시가게 되더라구요

  • 29. 저요
    '22.4.12 10:50 AM (59.8.xxx.243) - 삭제된댓글

    바다도 혼자 보러가고,
    꽃놀이도 혼자가고, 장도 혼자가고,
    혼자가면 혼자 이런저런 생각도 할수있고
    내가 가고싶은대로 내가 먹고싶은대로
    단 점심은 그냥 둘러보다 혼자 먹을만한 식당으로 들어가요
    주인에게 민폐 안끼치는 음식으로
    50대다보니
    근사한 커피숍 들어가서 혼자 마시다 스윽 둘어보면 다 젊은 아이들 쌍쌍,
    내가 나이가 제일 많이 먹은 실감합니다,.
    그래도 굳건히 치즈케잌이랑 커피 마시고 나옵니다.

    저는 나가면 맛있는거 먹어요
    누구랑 가면 그걸 못해요,

  • 30. 혼자
    '22.4.12 11:07 AM (223.39.xxx.69)

    가서 장보고 쇼핑하고
    후딱옵니다

  • 31. .....
    '22.4.12 12:10 PM (222.109.xxx.48)

    그런건 다 진짜 일이예요
    해야할 숙제는 혼자 후딱 효율적으로하고
    친구들은 따로 만나 맘껏 놈.

  • 32. 파랑
    '22.4.12 12:37 PM (125.129.xxx.86)

    혼자 볼일보는거 좋아하시는분들의 팁..
    재밌고 유용하네요.

  • 33. ㅡㅡㅡㅡ
    '22.4.12 2:1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둘이 있으면 대화가 계속 이어지는거 피곤해요.
    내가 구경하고 싶은 것도 양해를 구하던가 해야하고.
    혼자가 하고싶은대로 구경하고 필요한거 사오는게 편해요.

  • 34. 어찌보면 이기적
    '22.4.12 11:40 PM (119.71.xxx.177) - 삭제된댓글

    인 거죠 남이랑같이있음 불편해요
    혼자하면 내가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바로할 수 있지만
    동반자가 있으면 맞춰야하니까 힘들어요
    혼자서 갈비도 먹으러가요
    핸드폰있으니까 보면서 먹으면 하나도 외롭지않음

  • 35. ....
    '22.4.13 12:11 AM (110.13.xxx.200)

    저도 같이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나이들수록 이젠 다 귀찮고
    맞추는것도 성가시고 혼자 슥슥 보고 오는게 편하네요.
    놀러갈때나 그냥 사람이 필요한거죠. 같이 즐기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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