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은 누구랑 가는게 좋을까요?
1. sstt
'22.4.12 8:51 AM (125.178.xxx.134)전 그냥 무조건 남편이요 남편 외에는 형제 친구 부모님 누구라도 다 눈치봐야하고 맞춰주려면 힘들어요 남편한테는 싫은티 좋은티 다 내고 조잘조잘 얘기하면서 다니니 스트레스가 없어요
2. 당연히
'22.4.12 8:52 AM (175.223.xxx.34)가족이요
남편과 아이들3. ....
'22.4.12 8:53 AM (222.99.xxx.169)그래도 남편이랑 가는게 제일 편해요. 친구들이랑 가면 재미는 있어도 자고 먹고 어디 가고 이런저런 결정하는것도 피곤하고 내맘대로 자유롭게 하기가 힘들어요. 그러려고 여행가는건데...
4. 원글
'22.4.12 8:53 AM (61.74.xxx.212)그러게요...남편이 참 편하고 좋았었네요...ㅎㅎ
5. 엄마
'22.4.12 8:53 AM (175.208.xxx.164)편하고 제가 하는대로 잘 따라 오고 친정엄마가 제일 ..
남편도 편하긴 한데 취향이 달라서..6. ᆢ
'22.4.12 8:53 AM (58.231.xxx.119)자식이 중등이라 그러나 자식이요
남편은 그냥 가족 자식은 아직 이쁘네요
이제 친구랑 가야 할 나이인데
친구가 20대처럼 좋지가 않아요
그냥 혼자 여행 가 봐야 할것 같아요
혼자들 잘 다니더라고요7. ᆢ
'22.4.12 8:54 AM (124.50.xxx.67)남편 자매~ 편한 사람들과 가야 여행이지요
8. ㅇㅇ
'22.4.12 8:54 AM (175.207.xxx.116)이러니 저러니 해도 남편이죠
9. 저는
'22.4.12 8:54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동생네랑 가는게 편하네요.남편은 감정기복이 심해서. 힘들어요. 여행다니다 피곤하거나 그러면 승질을 내거든요
10. 봄
'22.4.12 8:54 AM (116.36.xxx.198)남편이 젤 편해요
물론 짜증나는 면도 있는데 짜증난다고 말은 할 수 있잖아요ㅎㅎ
다른 사람들은 일정, 음식, 맞추는거 피곤해요11. ..
'22.4.12 8:59 AM (223.38.xxx.70)20대 때 부터 혼자 다녔어요
움직이다 외국친구들과 어울리고 책도 읽고 그게 제일 좋아요12. 123
'22.4.12 9:03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여행 자주 가는데 매번 술만 마시고
꼭 한 번 씩 싸워요
그래도 남편이 낫네요
서로 열받으면 못 들은 척 하고 가끔 소리도
지르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이고
각자 패턴대로 하니 아주 편해요
저희는 식당가서도 어떨땐 대각선으로 앉네요13. ..
'22.4.12 9:04 AM (121.161.xxx.29)남편이 최고지요~재밌고 편하고~
친구랑은 나쁘진 않은데 재미가 별로 없어요 ㅎㅎ
남편이 장난도 치고 식성도 더 맞고~
다 장단점이 있는거같아요~근데 남편이 더 좋네요 저는~
가끔 가족들도 좋구요~14. 음
'22.4.12 9:06 AM (119.149.xxx.64)그래도 남편이 최고 아닌가요?
있는 그대로 쉬었다 올수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이제 넘 불편해요15. ㅇㅇㅇ
'22.4.12 9:07 A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남편,
아님 혼자요16. ...
'22.4.12 9:09 AM (39.115.xxx.14)1박 여행 해 본 친구가 맞으면 친구가 나아요.
울 집은 청년 아들 둘에 남편이라 이쁜 카페 감흥 없고요,어디 가면 대충 눈도장만 찍는 성향이라..
혼자서,아님 여행스타일 맞는 친구가 나아요.
전 영화 성향도 달라서 혼자 영화 보고 근처 공원도 걷고 이런거 너무 좋아요.17. ㅇㅇ
'22.4.12 9:09 AM (110.70.xxx.112)나이들수록 남편만한 사람이 없더라고요
친한 친구나 자매도 여행은 불편해요.
남편이 최고예요18. ㅎㅎ
'22.4.12 9:09 AM (175.197.xxx.24)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아이. 가족이죠
넘편하고 잘맞고 재밌고 좋아요.19. ㅎㅎ
'22.4.12 9:10 AM (175.197.xxx.24)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아이. 가족이죠
편하고 잘맞고 재밌고 좋아요.
나이들수록 남편이더군요. 주위봐도20. 오...
'22.4.12 9:12 AM (203.244.xxx.21)덕분에 곰곰이 생각을 해 봤네요.
다른분들 의견과 비슷하게
아마...편하긴 남편이 편할 것 같은데,
재밌고 추억 많이 쌓기로는 동네 오래 알고지낸 엄마들(언니동생친구)이나
오랜 동창들이네요.
다만, 친구들이나 지인과의 여행은 저는 상대방 배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남편은 그런거 신경 안써도 좋은 편함은 있으나
제가 계획 안세우면 완전 폭망 여행이 될 것이고 재미가 없을 것 같고(단 둘이 여행해 본 적도 없네요)
편하긴 정말 편할 것 같고.....
친구나 지인과의 여행은 다녀본 바로는
참 재밌었어요.21. ㅎㅎ
'22.4.12 9:13 AM (175.197.xxx.24)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아이. 가족이죠
편하고 잘맞고 재밌고 좋아요.
나이들수록 남편. 주위봐도 거의 그래요.22. ....
'22.4.12 9:13 AM (106.102.xxx.160) - 삭제된댓글나하고....
23. 1111
'22.4.12 9:18 AM (58.238.xxx.43)친구들과는 재미있는데 완전 편하지는 않고요
아이들과는 저는 좋은데 아이들이 불편할거고
남편이랑 투닥투닥해도 그나마 젤 맘이 편해요
재미는 좀 없어도요 ㅋㅋ24. 여행은
'22.4.12 9:21 AM (115.164.xxx.148)혼자하는 재미가 있죠.
25. ㅇㅇ
'22.4.12 9:21 AM (122.35.xxx.11)저도 남편이 제일 맘편하고 좋아요
친구들은 뭔가 좀 불편해요26. ㅡㅡ
'22.4.12 9:22 AM (222.109.xxx.156)재미있는 친구랑 여행 가고 싶어요
하지만 현실은 다 저처럼 재미없는 사람들 뿐 ㅋㅋㅋ
맛집 투어 말고는 그닥 흥미거리도 없어요
남편은 편하긴한데 즐거움이 없네요
백이진처럼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오빠라면
어딜 가도 줄거울 듯한데. 뻘소리 죄송요 ㅜㅜ27. …
'22.4.12 9:25 AM (114.200.xxx.117)남편이요
젤 웃겨요.
저 디스하는 재미로 사는 남자인데,
선을 귀신같이 안넘고, 잘 웃겨줘요.
모르는 옆 테이블 사람들도 나중에 킥킥 대고 웃고 있어요.28. ......
'22.4.12 9:29 AM (124.56.xxx.96)남편이요.자식도 눈치보여요.
29. ,,,
'22.4.12 9:43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남편이 제일 편하지만 친구들이랑 가면 하루종일 배꼽 잡으며 다녀요. 자매들이랑은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이 같아서 편하기도하도 재미 있기도해요. 결론은 자매들이네요ㅎㅎ
30. ..
'22.4.12 9:48 AM (223.39.xxx.236) - 삭제된댓글전 동생이랑 가는게 제일 좋아요
그 다음은 엄마 또 그 다음은 친구네요31. 여행좋아
'22.4.12 9:51 AM (58.70.xxx.155)남편이 제일 편하고요. 그 다음은 엄마
친구도 그렇고 남은 불편해서 싫어요 ㅠㅠ32. 음
'22.4.12 9:51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아들이랑 남편이랑요
대학생 아들이랑 유럽 갔는데 보디가드처럼 든든하더라고요 남편보다 잘챙겨주더라고요
결혼하면 이것도 못하니 많이 다녀야지요33. 무조건
'22.4.12 9:53 AM (122.254.xxx.111)남편이요ㆍ너무 잘맞고 저한테 맞춰주고 무엇보다
넘나 잼있어요ᆢ 아는게 많아 설명해주는것도 잼나게 해줘요
윗님처럼 친구고 뭐고 남은 불편해요34. 젤 편한
'22.4.12 9:53 AM (223.39.xxx.84)상대는 남편
집에 두고 와서 걱정? 되는것도 없고35. 저도
'22.4.12 9:55 AM (106.101.xxx.154)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둘이 가고 싶은데
현실은 애둘 육아중이라 아이들한테 묶여사는 몸
남편도 데이트다운 데이트 하고 싶대요
언제 가능한가요
올해 둘째 유치원 들어갔어요ㅎ36. ...
'22.4.12 9:58 AM (108.50.xxx.92) - 삭제된댓글엄마 65세 전까진 모녀여행 좋아요. 그것도 엄마가 젊은 감성 간직하고 깨인 할줌마인 경우만요.
친구는 정말 중딩부터 계속 친구고 너무 서로 잘알고 같이 수학여행부터 이런저런 여행 같이 해본 경우.
중년되도 그나마 재밌게 할 수 있구요. 그것도 친구, 나 둘일때. 절친이라도 3명이상 같이 가면 의견차이 대단해요.
자매는 어려서부터 정말 잘 맞았거나 자매중 리더의 의견을 그냥 수렴하고 피곤하게 하지 않고 따라갈 경우
즐겁게 할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도 여행중 가정사 나오고 남편,자식 연락오고 친정엄마 모시는 얘기, 유산분쟁
없었을 시만 가능한 거구요.
동네친구들은 여왕벌이 정해 놓은 코스나 식당대로 따라다니면서 왠만한 농담에 박장대소와 그래그래 좋아좋아 하면서
내의견 완전 죽이고 다니면 그럭저럭 여행을 할 순 있는데 그게 여행인지... 이경우는 다들 보통 남편이랑 여행 싫고
절친이 없는 경우라 이사람들 아니면 어딜 가냐 하면서 따라 나서구요.
결론은 사이 괜찮다면 남편이 여행 동반자로는 제일이죠. 혼자하는 여행은 젊어선 재밌는데 중년 아줌마 혼자 여행하면
본인이 어느 순간 재미가 없고 청승분위기. 혼자 씩씩하다면 패키지 추천.
같이들 다니죠.37. ...
'22.4.12 10:00 AM (108.50.xxx.92)엄마 65세 전까진 모녀여행 좋아요. 그것도 엄마가 젊은 감성 간직하고 깨인 할줌마인 경우만요.
친구는 정말 중딩부터 계속 친구고 너무 서로 잘알고 같이 수학여행부터 이런저런 여행 같이 해본 경우.
중년되도 그나마 재밌게 할 수 있구요. 그것도 친구, 나 둘일때. 절친이라도 3명이상 같이 가면 의견차이 대단해요.
자매는 어려서부터 정말 잘 맞았거나 자매중 리더의 의견을 그냥 수렴하고 피곤하게 하지 않고 따라갈 경우
즐겁게 할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도 여행중 가정사 나오고 남편,자식 연락오고 친정엄마 모시는 얘기, 유산분쟁
없었을 시만 가능한 거구요.
동네친구들은 여왕벌이 정해 놓은 코스나 식당대로 따라다니면서 왠만한 농담에 박장대소와 그래그래 좋아좋아 하면서
내의견 완전 죽이고 다니면 그럭저럭 여행을 할 순 있는데 그게 여행인지... 이경우는 다들 보통 남편이랑 여행 싫고
절친이 없는 경우라 이사람들 아니면 어딜 가냐 하면서 따라 나서구요.
결론은 사이 괜찮다면 남편이 여행 동반자로는 제일이죠. 혼자하는 여행은 젊어선 재밌는데 중년 아줌마 혼자 여행하면
본인이 어느 순간 재미가 없고 청승분위기. 혼자 씩씩하다면 패키지 추천.38. 그렇군
'22.4.12 10:12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둘이가서 그래요.
친구들 여행은 최소 셋은 되야 재밌고 안싸워요.
서로 두루두루 의견도 맞추고 힘도 덜들고
편한거야 당연 남편이구요.39. 여행은
'22.4.12 10:23 AM (110.12.xxx.40)딸이요
너무 추억이 많아요
이젠 직장을 다니니 전처럼 길게 여행을 못가네요
딸들도 과연 저와 여행을 같이 다나고 싶어하는지는
모르겠구요 ;;;;;40. 남편이
'22.4.12 11:00 AM (117.111.xxx.227)젤 편하고 재미있어용^^
41. gg
'22.4.12 2:32 PM (14.53.xxx.83)역시 82아줌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