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서주면 사람도 빨리 가는게 예의아닌가요?
1. .....
'22.3.28 10:02 PM (211.221.xxx.167)느리게 걸어봐야 얼마나 느리게 걷고
이 좁은 땅에서 길이 넓어봐야 100m넘을것도 아닌데
그 조금도 못참겠나요.2. …
'22.3.28 10:02 PM (219.240.xxx.24)내말이요.
심지어 핸드폰 메세지보내며 세월아 내월아~
경적빵 울리고 싶은 거 참아요.3. 골드
'22.3.28 10:03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걸음걸이가 원래 느릴 수 있고요
서서 있지않은담에야 기다려야죠
원래 보행자 우선이예요
차가 기다랴주는게
맞죠
성질부터 고치세요4. ...
'22.3.28 10:03 PM (1.237.xxx.189)반대로 지나가라고 한참을 기다리는데 차안에서 뭘하는지 머뭇거리는거 보면 짜증나요
5. ㅁㅁ
'22.3.28 10:05 PM (61.105.xxx.94)보행자신호는 길어서 어떻게 기다리시나요? 좀 여유를 가지세요.
6. cinta11
'22.3.28 10:05 PM (1.241.xxx.157)그정도도 못 기다리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운전대만 잡으면 참을성이 없어지는듯.. 저는 오히려 보행자가 지나면 먼저 가려고 하지말고 제발좀 섰으면 좋겠어오 서는 차를 거의 못 봄..
7. 그래요
'22.3.28 10:05 PM (1.227.xxx.55)저는 차가 서주면 빨리 지나갑니다.
그런데 사람이 느리게 지나가면 좀 느긋하게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해요.
맨날 뭐가 그리 급해요.
그 몇초를 못견디고 바들바들.
우리 모두 빨리빨리 병 고쳐야 해요.8. ...
'22.3.28 10:06 PM (125.138.xxx.203)열받는순간은 차가 기다려주는거 아랑곳안하고 딴짓하는 인간들..지들끼리 수다떨고 가다가 멈춰서 뒤 쳐다보고 방향바꾸고... 그럴땐 진짜 울컥합니다.
9. ....
'22.3.28 10:08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차 폭이 얼마나 된다구요.네다섯 걸음이면 차 지나갈만큼 자리 생길텐데 그것도 못기다려요?
10. ㅋㅋ
'22.3.28 10:08 PM (49.1.xxx.76)서 줬다니
뭔 은혜 베푼 거 마냥..ㅋ11. …
'22.3.28 10:08 PM (219.240.xxx.24)그냥 느리게 걷는 게 아니라 핸드폰 메세지를 꼭 길건너면서,
수다떨고 하여튼 짜증나게 하는 것들 있어요.12. ㅇㅇ
'22.3.28 10:09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사실 보통 걸음 정도면 기다리는거 나쁘지 않은데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아예 보지도 않고 자들이 달리는데도 의식해서 거리 가늠도 안하고
마치 공원이라도 산책하는듯 아주 느리게 앞만 보고 걷는 사람들은
솔직히 이해불가에요13. 음
'22.3.28 10:10 P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지나가라고 서면 쳐다보면서
목례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저도 같이 목례학니다.14. ㅇㅇ
'22.3.28 10:10 PM (125.176.xxx.65)답답하죠
그런 상황되면 일부러라도 빨리 움직여줘요
느릿느릿 가는거보다 서두르는 모습보면 짜증은 안날테니까요
딸은 놀려요
엄마 디게 서두르는거 같은데 제자리예요 ㅋㅋ15. dd
'22.3.28 10:1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운전대만 잡으면 왜 그렇게 성격이 급해지고
여유라곤 없나요? 딴짓하고 수다떨고 가면
안되나요? 그래봤자 일이분 기다리는거잖아요16. ㅇㅇ
'22.3.28 10:10 PM (58.234.xxx.21)사실 보통 걸음 정도면 기다리는거 나쁘지 않은데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아예 보지도 않고 차들이 달리는데도 의식해서 거리 가늠도 안하고
마치 공원이라도 산책하는듯 아주 느리게 앞만 보고 걷는 사람들은
솔직히 이해불가에요
연령대를 보면 보통 10대거나 60대정도 사람들17. 음
'22.3.28 10:11 PM (175.114.xxx.161)지나가라고 서면 쳐다보면서
목례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저도 같이 목례합니다.18. .....
'22.3.28 10:11 PM (211.221.xxx.167)서준거 아니에요.
의무적으로 서야하는거에요.
지가 뭔데 큰 배려한것처럼 저러는지19. ㅇㅇ
'22.3.28 10:1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저는 안 뛰더라도 서둘러 가요. 목례할 때도 많고요
그런데 운전할 때 일부러 천천히 가는 사람들 황당해요
그런 사람들이 운전하면 김여사짓 하며 여자 욕먹일 거라 생각해요20. 도로교통법
'22.3.28 10:12 PM (1.245.xxx.243)개정된 법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뿐 아니라 이면도로의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려고 서있으면 무조건 서야 합니다. 무조건 보행자 우선!!
요즘 운전하면서 습관들이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 쉽지 않군요.21. ....
'22.3.28 10:13 PM (221.157.xxx.127)서주는거아니고 원래 서야하는거에요
22. 그러지 마세요
'22.3.28 10:14 PM (14.32.xxx.215)제가 겉은 멀쩡한데 발과 발가락에 이상이 생겨서 정말 기다시피 걷거든요
근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저도 목례하고
기사님들도 천천히 승하차하게 배려해 주시더라구요
정말 좋은 세상이 되어간다고 느낀 몇달이었어요23. ..
'22.3.28 10:16 P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보행자 우선인데 어쩔 수 없죠
원글님 말씀하신 상황처럼 너무 느리게 걷거나
폰보면서 가는 건 화나겠네요..
근데 보행자 우선 안지키는 운전자들이 더 많아요
보행자 입장에선 그런 운전자들보면
욕해주고싶더라구요24. 당연하죠
'22.3.28 10:16 PM (121.132.xxx.211)아무데나 건너는 사람들~ 양심이 있으면 어느정도 서둘러건너야죠. 서로 배려해야지 왜 운전자에게만 배려하라는지.
저는 운전안하고 다닐때도 항상 차가 서주면 저도 눈치껏 빨리 건넜어요.
그게 무슨 운전부심있는것처럼 몰아가는 댓글 웃겨요.25. 전
'22.3.28 10:17 PM (221.138.xxx.122)횡단보도에서
사람들 다 건너 가도록
늘 기다리는데,
오늘 공원 앞에서
어르신이 제 차가 선 걸 보더니
서둘러서 뛰어가셨어요.
전 속으로 천천히 가셔도 돼요 했죠.
반면에 폰 보면서 굼벵이처럼 오는 젊은 애들도 있구요...
그렇게 세상은 평균을 맞추나봅니다...26. 211.221
'22.3.28 10:17 PM (39.7.xxx.52)화가 많은가봐요.
지가 뭔데라니..헐27. 원글
'22.3.28 10:18 PM (125.138.xxx.203)서준다고 쓴거는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칼같이 서지않기 때문입니다. 의무인거 당연히 알죠. 저는 상대적으로 정말 잘 서주는사람입니다.
28. ㅇㅇ
'22.3.28 10:18 PM (223.39.xxx.164)몸이 불편해서 천천히 걷는 분들은 표가 나고
그런 분들은 당연히 기다려야죠
진짜 주변 전혀 의식 안하고 앞만 보거나 핸드폰만 보며 천천히 걷는 분들
보행자 권리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도 스스로 챙겨야죠29. 일단
'22.3.28 10:19 PM (112.214.xxx.197)양보했으면 좀 기다려주는것 까지가 배려의 완성이예요
양보해주고 욕하는것보다
양보 안하는게 더 나아요
서로 좀 인내와 여유를 가집시다30. ㅎ
'22.3.28 10:19 PM (210.223.xxx.119)저도 길 건너고 싶은데 어쩜 한대도 안 서주는지 진짜 짜증나서.. 제가 운전할 때는 멀리서 건너려고하는 사람 있으면 웬만큼 급한 일 아니고선 기다립니다.
젊은 남녀들이 목례하며 인사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뛰어가더라고요. 늘그적 가는 사람들.. 그사람만 아니면 흐름방해 안 하고 차선 껴드는데 못 할 땐 속에서 욕도 나옵니다. 빨리빨리 문화에서 서로 배려해야지요. 빠른 걸음이라도 해주면 서로 고맙고 좋지 않나요. 북미인들 서로 손인사 하고 여유부리는 거 우리는 어색한 문화지만 소소한 친절 받으면 기분 좋듯이 배려 좀 했으면..31. 걲어보니
'22.3.28 10:21 PM (39.7.xxx.155)기분 나쁘더라고요
보행자신호 3초 남았는데
건너려 하길래
기다려주니까 대각선으로 헐~ 핸드폰하면서 느릿느릿 가요.
일부러 그러나 싶은 게.32. 원글님
'22.3.28 10:21 PM (58.143.xxx.239)무슨 얘기하시는건지 알아요.
보행신호가 끝나고
차가 가야하는데
천천히 걸으며서 운전석 저랑 아이컨택 끝까지하면서
건너는 아저씨도 있었어요.
아주머니는 신호가 끝날까 서둘러 걸어나가 인도에서
저 한번보고 아저씨 한번보고 어쩔줄 몰라하고요.
진짜 화나요33. 호랑이
'22.3.28 10:21 PM (121.143.xxx.86)저도 운전자로서 그런분들 많이 보는데
제일 화나는건 뒷차가 기다리지 못하고 빵빵거리는게 더 힘들어요34. ...........
'22.3.28 10:22 PM (211.109.xxx.231)아무데나 건너는 사람들~ 양심이 있으면 어느정도 서둘러건너야죠. 서로 배려해야지 왜 운전자에게만 배려하라는지.
저는 운전안하고 다닐때도 항상 차가 서주면 저도 눈치껏 빨리 건넜어요.
그게 무슨 운전부심있는것처럼 몰아가는 댓글 웃겨요.22235. 맞아요
'22.3.28 10:22 PM (121.132.xxx.211)몸이 불편하거나 연세있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건널때까지 천천히 기다려줘야죠.
근데 보행신호아닌데도 너무나 당당히 여유있게 핸드폰보거나 수다떨며 가는 사람들보면 황당하죠.
그런 사람들은 반대차선 차가 오는걸 보지도않고 건너는경우많아요.36. ..
'22.3.28 10:23 PM (14.35.xxx.21)고속도로 통행요금소를 빠르게 통과하면서, 여기서 속도 줄이려면 짜증난다고 그랬더니
남편 왈
큰일날 사람이네
여기 법규가 20이요
생각을 고쳐요
듣고보니 맞는말이더군요
그 이후 20으로 줄이면서 짜증 안나요.
보행자는 말해 뭐하겠어요
서는 게 내 의무.
서주는 게 아니라 서야만.37. 웃기는 원글
'22.3.28 10:24 PM (221.139.xxx.89) - 삭제된댓글나도 운전 경역 40년이지만
횡당 보도에서는 당연히 서야하고
이면 도로에 횡단 도로 표시가 없어도
보행인이 있ㅇ,ㄹ 때는 당연 서야 하는 갑니다.
서준다니?
누가 무글 위해서 사준다는 거에요?
운전이 무슨 벼슬이에요?
빨리 걷거나 뛰다가 넘어지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그 정도도 못 참을 성격이면 운전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의도 환승 센터 횡단 보도의 경우
보해자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건너가라는 문구까지 있어요.38. 웃기는 원글
'22.3.28 10:26 PM (221.139.xxx.89)나도 운전 경역 40년이지만
횡당 보도에서는 당연히 서야하고
이면 도로에 횡단 도로 표시가 없어도
보행인이 있을 때는 당연 서서 다 건너갈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서준다니?
누가 무글 위해서 사준다는 거에요?
운전이 무슨 벼슬이에요?
빨리 걷거나 뛰다가 넘어지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그 정도도 못 참을 성격이면 운전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의도 환승 센터 횡단 보도의 경우
보행자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건너가라는 문구까지 있어요.39. 유세네
'22.3.28 10:28 PM (123.199.xxx.114)기다려 준다니
님이 느리게 걷는데 차가 기다려 준다고 생각은 해보셨나요?
차나고 사람 났어요
대단하다.40. 에휴
'22.3.28 10:30 PM (58.124.xxx.207)기다려준다니요.
당연히 보행자 우선인데 이상한 사고네요.
저도 되도록 기다리는 사람 있으면 정지하는편인데 조금만 늦게 걸어가면 뒷차가 빵빵거리고 난리.
그리 급하면 일찍 좀 나오지41. ..
'22.3.28 10:3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슬리퍼 찍찍 끌며 한 손 주머니에 넣고 한 손은 핸드폰 보며 느으릿느으릿 건너는 사람 있긴 해요.
42. .....
'22.3.28 10:37 PM (112.152.xxx.246)그런데 그거아세요?
배려해서 재빠르게 뛰어가면 보행자입장에서 두려움을 느낄정도로 칠듯이 속도 안줄이고 달려와요.
친구왈 천천히가면 차도 천천히 올거라고.....
그말이 정답이더라구요.43. 화가많으심?
'22.3.28 10:38 PM (112.161.xxx.79)저도 운전하지만...
유럽에선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
신호등 없거나 무단횡단해도 차가 서줘야 하는게 너무나 당연해요. 이런건 우리나라가 배워야 해요.
무단횡단 하는건 저도 화가 날때가 있긴 하네요.
특히 할머니들...어제는 4차선 복잡한 도로에서 빨간불인데 너무도 태연하게 그 큰길을 가로 질러 걸으시는 할머니 보고 허걱 했네요.44. ...
'22.3.28 10:38 PM (222.112.xxx.122)횡단보도 말씀하시는게 아닌것 같아요
골목 빠져나와 차가 연이어 지나가면 길을 못 건너잖아요
저는 차 지나갈때까지 기다리는데 어떤차는 일부러 저 건너라고 서주세요
모습은 안 보여도 그 마음이 보여요
제가 오랫동안 서 있는걸 보셨던게지요
얼른 목례하고 지나갑니다
근데 현실은 인사는 커녕 차가 지나가던가 말던가
마이웨이 보행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45. …….
'22.3.28 10:38 PM (114.207.xxx.19)내가 정말 늦어서 급할 땐 가끔 답답하지만, 그래도 보행자가 천천히 안전하게 건너갔으면 좋겠어요. 어르신들이나 아이손 잡은 부모가 서둘러 허둥지둥 가는 모습 보면 제발 천천히 건넜으면 좋겠어요. 휴대폰에 정신팔린 채로 길 건너는 건 위험하죠.
46. ㅇㅇ
'22.3.28 10:40 P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원글님 그래도 기다려주신 거 참 잘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보행자에게 양보해주시길 바랍니다
횡단보도에서 세 모녀 안 기다려주고
지나친 차들이 생각납니다
엄청난 참상이었지요
사람마다 각자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 아저씨도 나름 이기적이든
나름 속사정이든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일단 보행자들이
교통 약자이기에 지킬 의무가 먼저라고 생각됩니다47. ㅇㅇ
'22.3.28 10:40 PM (58.123.xxx.142)저는 오히려 빨리 걸어가는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던데.
그냥 천천히 걸어가시라고 말하고 싶던데.
원래 차가 아니라 사람이 우선이에요.
차가 귀했던 80년대에야 차가 우선이었죠.48. 제말이요
'22.3.28 10:47 PM (124.54.xxx.37)저는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차가 서주면 얼른 지나가는데 반대로 제가 차몰고가다가 횡단보도도 없는곳에서도 사람이 건너면 서주는데 그럴때 빨리 건너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진짜 그저 나는 내속도대로 간다 마이웨이~ 이러는 사람들 넘 싫어요.
49. 정말
'22.3.28 10:50 PM (125.178.xxx.135)보행자 우선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만 보면 빨리 걷죠.
그냥 원글님이 맘을 느긋하게 먹으세요.50. ...
'22.3.28 10:53 PM (106.101.xxx.1) - 삭제된댓글보행자 우선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만 보면 빨리 걷죠.
222
그냥 적당한 속도로 걸으면 되죠
빨리 걸을 필요 없어요51. 예의?
'22.3.28 10:55 PM (99.228.xxx.15)빨리지나가주면 고맙지만 나는 차안에 편히 앉아있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더러 빨리 지나가라는건 너무 이기적 심보 아닌가요?
느려봤자 오분이 걸리겠어요 십분이 걸리겠어요.
한국사람들은 그래도 빨리 지나가는편이에요. 저는 외국인데 차에서 보행자 기다려주다보면 눈인사 목례라도 하고 급하게 지나가는사람은 백퍼 한국인아님 중국인이에요. 차안에 앉아있는 내가 더 미안할정도로 급하게 지나가요. 여기사람들은 세상 느긋하죠. 근데 그게 잘못된거 아니잖아요. 보행자는 보행자의 권리가 있어요.
한국 길 복잡하고 정신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뭐가 기본인지는 바꾸지맙시다.52. ...
'22.3.28 10:56 PM (175.124.xxx.116)영국 살때 거긴 무조건 보행자 우선이에요.신호등 없어도 줄무늬기둥의 깜빡거리는 보행등?있는데 사람 없어도 무조건 속도 줄였어요.
운전자가 서 주어서 건너게 되면 건너는 사람들 중에는 손 들고 인사 해주거나
엄지척 해 주는데 그거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저도 손 살짝 들거나 엄지척 해주고..
처음 가서는 차가 서 주는것도 어색해서
막 뛰어서 건넜는데 그 사람들은 그걸 이상한 눈으로 보더라구요.
진짜 자발적으로 속도 줄이고 서는 운전자 칭찬하고요..
내가 건널까봐 속도 안 줄이고 더 내는 인간은 차 앞을 막고 누워버리고 싶어요.ㅋㅋ53. ...
'22.3.28 10:57 PM (175.124.xxx.116)아..그런데 원글님 마음도 이해 돼요.
좀 건너는데 집중해주지..
핸폰 보면서 느그적 거리면 화나긴 해요54. . . .
'22.3.28 11:02 PM (222.112.xxx.122)그런사람들은 도로뿐 아니라 승하차하는 지하철 환승하는 구간에서도 문제에요. 길막은 기본이고 걸어가며 핸드폰 보느라 정신없음
55. 매너죠
'22.3.28 11:03 PM (223.38.xxx.70)저도 양보 잘해주는 운전자인데
멈춰주면 고맙다고 고개라도 까딱하시거나 손들어주면
인지상정이라고 같이 기분 좋아요
반면 양보해줘도 쳐다도 안보고 핸펀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이러면 좀 짜증나요. 매너 아닌가요?
몸 불편한 어르신들은 당연히 논외고요
멀쩡한 젊은 여자들중 그런여자 많아요
마치 유모차 밀기에 문 잡아주면 고맙다는 커녕 당연하듯
쳐다도안보고 쌱 지나가면 기분 나쁘죠. 매너없는 사람 많아요
특히 운전 안해본 여자들이 많이 그러는거 같아요
운전자의 입장을 모르는거죠56. ...
'22.3.28 11:03 PM (222.112.xxx.122)결국 앞사람이랑 부딧혀 전복사고 안 날수가 없다니까요
57. 그래서
'22.3.28 11:07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그냥 지나가게 되더군요.
58. 원글님
'22.3.28 11:11 PM (112.154.xxx.91)이런 글 올려봐야 인터넷에서는 좋은 소리 못들어요. 저는 신호등을 건널때 우회전하는 차가 오는지 한번 보고.. 제가 건너기를 기다리는 우회전차가 있으면 빨리 건너줘요.
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다가오면 멈춰서 먼저 보내주고요.
이런게 서로에 대한 배려의 표시라고 생각해요. 보행자와 운전자는 늘 바뀌는 입장이니까요.
근데 그렇게 배려없는 보행자는 운전도 그렇게 할거예요.59. 그만한
'22.3.28 11:13 PM (1.227.xxx.55)일에 울컥한다면 원글님 성격을 고치시는 게 빠르죠.
지나가는 사람들 다 세워놓고 교육하실 건가요.60. 생각났다
'22.3.28 11:14 PM (112.154.xxx.91)우회전하는 차가 엄청 많은 반면에 보행자는 많지 않은 횡단보도인데...보행신호에 건너는 보행자들이 있었어요.
제 옆을 지나는 차들은 그 보행자들 뒤로 지나가는데..저는 그들이 제 앞을 건너가기를 기다려줬죠.
근데 길을 건너던 애엄마들로 보이는 무리중에 한 여자가..저를 보더니 다시 뒷걸음질하더니 몇초를 저를 보며 서있는거예요.
자기 뒤로 지나가는 차한테는 암말 안하고 얌전히 기다리는 나한테는 왜 그 따위 짓을 하는지.
거기는 틈새로 우회전을 하지 않으면 좌회전 차까지 파고들어서 난리나는 곳이거든요.
몇년전인데 아직도 생각나네요.61. cinta11
'22.3.28 11:29 PM (1.241.xxx.157)초등학생애들 노인들은 감각이 둔해서 차가 오는지 잘 몰라요 그래서 아이들 노인들 사고가 많은거구요
그게 일부러 그러는거라고 생각하나요? 내 자식 내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제발 역지사지좀 합시다 차가 서준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것임 차가 법적으로 당연히 서야함. 사람목숨이 차가 몇분 빨리가는거보다 훨씬 중요하니까62. 꿀구반가
'22.3.28 11:30 PM (221.142.xxx.154)저도 일단 서서 기다려주는데
신호가 거의 깜박거리고 바뀌려해도.
전혀 급하지 않고 마치 그상황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일 앞에 서있는 차야 상황을 알지만
뒤에 서있는 마음급한차량 등등..
보행자도 자기몸을 위해서 조심해야하는데요..63. cinta11
'22.3.28 11:31 PM (1.241.xxx.157)외국서 살다가 왔는데 거기나라 사람들 운전하는거 보다가 우리나라 운전자들 정말 운전하는거보면 분통이 터져요 항상 사람보다 차가 먼저.. 의식을 뜯어고쳐야해요
64. ...
'22.3.29 12:16 AM (58.124.xxx.248)멀쩡해보여도 무릎 아파서 빨리 못걷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 제가 천천히 걷느라 원글님처럼 운전자가 오해할까 차가 기다릴때 의식되더라구요. 저같은 사람도 있겠거니 너무 노여워마세요. 모습이 늙으면 눈치 안볼텐데 어중간하니 천천히 걸을때 좀 눈치보이긴해요ㅠ
65. ...
'22.3.29 12:40 AM (118.218.xxx.83)젊고 멀쩡해보여도 다리 다쳐서 빨리 못 걷는사람도
있어요. 겉모습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66. ..
'22.3.29 12:43 AM (125.188.xxx.110)뭔지 알아요. 상황은 다르지만 문잡아줬는데 자기는 주머니에 손넣고 쏙 지나가는 거 당할때랑 비슷한 느낌?
보행자가 약자니까 차가 양보하는건 알지만 이건 가끔 뭐 한것도 없는데 보행자는 피해자 운전자는 가해자 느낌??
저는 차가 기다려주면 서둘러 건너려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속도는 그게 그거지만요.67. ..
'22.3.29 1:46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저도 서 주면 고맙다고 인사하기는 하는데
얼마나 서 주는 사람이 없으면 당연한 일에 보행자가 인사를 하게 되었는지68. 핸드폰
'22.3.29 2:39 AM (183.98.xxx.33)저도 기다리는거 잘하는데
핸드폰 본다고 세월아 내월아 밍기적
일방통행도로에 직선을 5분을 쫄쫄
이건 진짜 혈압 올라요
운전도 사람이 하는데 속터져요
빨리 안걸어도 되니 보행중 폰 좀 보지마세요
갈지자로 걷는 줄도 모름69. 핸드폰
'22.3.29 2:42 AM (183.98.xxx.33)오늘은 핸드폰 보고 건던 인간하나
폰보다 도로 옆 기둥에 셀프로 넘어져서
도로로 철퍼덕
운 나뻐 지나가던 길이면 등골이 오싹
앞차가 급정지 시겁했네요70. 다리가
'22.3.29 3:35 AM (175.207.xxx.57) - 삭제된댓글아파서 천천히 걸을 때가 있어요.
원글님. 노인이 천천히 걷는거랑 멀쩡해보이는 인간이 딴짓하는듯 보이며 걷는거랑 결과면에서 보면 뭐가 다르죠?
그걸 아셨으면 하고 윗분말대로 횡단보도에서 서는걸 은혜 베푸듯 생각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그런ㄱ 감정 빼고 보면 느리게 걸어도 화 안날거에요.71. …
'22.3.29 5:24 AM (172.107.xxx.189)저는 뛰다시피 빨리 움직여줘요.
아무리 보행자 우선이지만 차가 기다리고 서있다는 말은
결국 우리가 차도를 건너고 있다는 소리거든요.
차가 나를 기다리게 되면 그 뒤 차도 서야하고 차량 운행 리듬을 잃게 해요. 보행자 우선이라고, 그게 권리라고 일부러 천천히 갈 필요는 없어요. 서로 배려하는거지.
여기 댓글들 보니 괜히 보행자 권리 주장하며 그것고 못 기다리냐고 훈수질 하는 사람들.. 그렇게 살지 말아요. 지금 보행자가 덜 중요하다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서로 배려하자는 소리. 차가 서줬으면(줬다는 말에 또 불끈들…오바) 보행자도 차로를 빨리 건너가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서로 생각해주면 되지 무슨 어깃장을 그리 부리려고…72. 확실히
'22.3.29 7:08 AM (223.33.xxx.91)우리나라는 자동차 우선
유럽은 사람 우선...
유럽에선 길 건너기 한참 전 인데도 미리 서서 미안할 정도로 기다려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서울처럼 큰 도시나 젊은이들은 우리나라 운전자들과 비슷한 느낌이 들던데요. 유럽도 슬슬 빠름이 대세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73. 오
'22.3.29 8:59 AM (106.246.xxx.196)저도 며칠전에 봤어요.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 처자가
가다가 보도블럭에 차 못들어가게 세워둔 큰 구조물에 걸려서
철푸덕 하더라고요.
걸으면서 폰 보는 사람들 꼴보기 싫은지라
속으로 샘통이다 했는데74. ..
'22.3.29 8:59 AM (126.224.xxx.97)서주는 거라니...
먼 대단한 은혜를 베풀어주는 듯한 말투. 짜증나요
당연히 보행자 중심 아닌가요
운전자 본인 의식을 바꿔야할 듯75. 아직 멀었다
'22.3.29 1:34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아직 사람들이 선진국스럽지는 않다....
사람이 우선이 아니라 차가 우선이 당연한 마인드요..76. ..
'22.3.29 11:03 PM (106.101.xxx.82) - 삭제된댓글차보다 사람이 먼저예요
서주는 게 아니라 서야하는거구요.
오늘도 건널목지나는데 굳이 먼저 지나가는
운전자 봤네요
거의 매일봄
이런거보면 아직 후진국이에요 ㅉ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