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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때 지나서 오면서 항상 굶고 오는 남자

스트레스 조회수 : 6,375
작성일 : 2022-03-29 13:24:47
남편 얘기에요
퇴근 6시쯤에 해서 항상 운동하고 집에는 9시 다 되서나 들어오구요.
원래 다이어트한다고 잠시만 그런다는 게 아예 습관으로 굳어져 버렸어요.
저는 맞벌이하고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아이 저녁 챙겨주고 학원 라이드 해줘요. 수업 시간 1시간 짜리면 오며 가며
눈 코 틀새 없이 바쁘고 저녁 메뉴도 애 학원 스케쥴에 맞춰서 어떤 날은 짜장 카레 전골 뭐 한 가지로 끝낼 수 있는 거 하거나 여유있게 고기 굽거나 부침개 부쳐 먹을 수 있는 날은 그렇게 하구요.
근데 보통 남편들 야근도 아니고 자기 취미 생활하다 늦게 들어오면 와이프 눈치 보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간 코로나로 영업 시간 제한 있을 때야 이해해준다 쳐도 이제 그런 것도 없구요.
보통 저랑 아이랑 먹고 치우면 그날 국/찌개 , 메인요리 1가지 정도 남겨놓긴 해요.
근데 새로 메뉴 만들지 않는 날도 있고 (냉장고 털이죠 보통) 진짜 밥 시간 늦게 오면 줄 게 마땅치 않은 날들이 꼭 있어요.
요즘 도시락 잘 나와서 냉동 도시락들, 닭가슴살 다 구비해놓긴 하는데 남편이 안 땡겨할 때도 꽤 있떠라구요.

서론이 길었는데 암튼.....
본인이 라면도 알아서 제대로 못 끓여서 음식하는 게 얼마나 수고스러운 일인지 감이 없어요.
오죽하면 제가 어제 운동하고 늦게 올거면 1주에 2회 정도는 알아서 먹고 좀 들어와라... 이렇게 직설적으로 얘기했어요.
근데 기분 나빠 하네요.
자기가 차려 달라고 안하겠다.... (내 말은 아예 차릴 게 없는 날도 종종 있다는 거야 응?) 만들어 먹어도 싫은거냐
(응... 뒷정리 진짜 제대로 못하니까..그리고 뭘 만들게???) 
여지껏 가끔 제가 진짜 컨디션 안좋거나 남편 저렇게 들어와서 먹을 거 찾는 거 넘 꼴 보기 싫으면 진짜 끼니로 먹을 게 하나도 없는 날도 있었거든요. 그럼 표정 썪으면서 퉁퉁대며 냉장고 여닫고 결국 과자나 찾아먹는 수준이에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런 사람은?
말로는 자기가 먹고 오려면 얼마든지 먹고 온대요..그럼 그렇게 해!!!! 라고 하면 씩씩대요.

저랑 성격 진짜 안맞아요.
상대가 싫어하는 걸 알면서 아니 실제로 그렇지 하지 말았음 좋겠따...라고 말까지 하는데도 굳이 자기 비위 맞춰달라는 게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기본 마인드가 남자고 여자고 사지 멀쩡하면 자기 밥은 알아서 챙겨 먹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워낙 아침 점심 저녁 저는 사식 싫어하고 영양가 골고루 맞춰 먹는 취미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버거워요.
밖에 나가선 자기처럼 아침에 밥 먹고 다니는 남자 없다고 뿌듯해 하면서 제가 좀 알아서 먹으라 눈치 좀 주면 왜 저러나 모르겠어요.
저 돈 벌고 할 거 다 해요. 제가 일방적으로 베풀고 살아야 되는 이유가 솔직히 없잖아요.


IP : 59.15.xxx.17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3.29 1:27 PM (220.117.xxx.26)

    과자먹음 먹나보다 해야죠
    차려달라 안하겠다 큰소리니
    계속 모른척 하세요

  • 2. ,,
    '22.3.29 1:27 PM (72.213.xxx.211)

    그냥 냅둬요. 밖에서 충분히 먹을 만 할텐데 안 먹고 온다면 굳이 야식 먹을 이유가 없다 싶네요.
    야식 먹고 과자 먹거나 그냥 과자만 먹거나 그 둘 중에 하나일 것 같아서요.
    차라리 안 해주고 덜 미워하는 게 낫습니다. 남편이 차려 놓으라고 강요하지 않잖아요.

  • 3. 아니
    '22.3.29 1:28 PM (125.178.xxx.135)

    맞벌이하는 부인에게 꼬박꼬박
    밥 챙기라는 간 큰 남자도 있군요.

    어쩌겠어요. 이혼 불사하고 전쟁을 치러야죠.
    그래야 부인 귀한 줄 알지 않을까요.

    선포를 하세요!!!

  • 4. ......
    '22.3.29 1:30 PM (118.33.xxx.171)

    남편에게,
    나는 돈도 벌고
    육아도 전담해서 하고있다.
    따로 밥 차려 줄 여력이 없다.
    알아서 먹고 깨끗이 치워놓아라
    라고 정색하고 이야기하세요.
    제대로 못치우면 제대로 치우는 걸 옆에 붙어서 가르치세요.
    네가 힘들다면 나는 너의 두배는 힘들거라는 생각도 해봐라라고 계속 이야기하세요.

  • 5. 원글
    '22.3.29 1:31 PM (59.15.xxx.173)

    말로는 괜찮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뚱~~~해 갖고 있는 게 그게 얼마나 꼴 보기 싫은데요.
    자기 딴에는 항상 잘 먹겠다고 멘트 날리고 설거지 열심히 하니 (완전 기본 중에 기본인데) 그걸로 된 거 아니냐는 간뗑이 부은 마인드죠.
    쓰다보니 또 열 받네요.

  • 6. 밀키트랑
    '22.3.29 1:32 PM (220.75.xxx.191)

    냉동 잔뜩 사다 놓으세요
    라면도 못 끓인다구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예요
    사다놓은거 설명서보고 알아서
    먹던지 말던지 신경끄세요

  • 7. ..
    '22.3.29 1:35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이것 저것 다 싫은데
    여기에 쓰지말고
    그냥 이혼하세요

    그래도 좋은 뭔가 있다면 사는거고
    다 싫으면 이혼해야죠

    남편도 같은 마음 일꺼예요
    남편도 남자들 가는 카페에 똑같은 글 올리고 있겠죠

  • 8. 원글
    '22.3.29 1:38 PM (59.15.xxx.173) - 삭제된댓글

    데우는 것도 못해갖고 자꾸 물어보는 게 그것도 귀찮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안 데워 먹을 때도 있어요 심지어... 지지리 궁상에 꼴불견....
    아 솔직히 챙김 받고 싶으면 니 엄마한테나 가라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 9.
    '22.3.29 1:39 PM (211.48.xxx.183)

    진짜 옛날 부모들은 남자들을 어떻게 키운건지ㅜㅜㅜ

    혼자 자취할 땐 남편 어떻게 살았대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겠죠

    진짜 이기적임의 끝판왕이네요

  • 10. ㅇㅇ
    '22.3.29 1:40 PM (112.150.xxx.31)

    샐러드나 샌드위치 배달되고 맛도있어요.
    정기배송도 있고
    꼭 밥아니라면
    포장해와서 먹으라고하세요.
    본인 취미로 늦으면 알아서 먹어야죠.
    아님 단백질파우더를 먹던가

  • 11. ㅡㅡㅡ
    '22.3.29 1:41 PM (125.188.xxx.9)

    저 전업인데요

    저녁시간 맞추거나 미리 이야기하는거 아니면
    무조건 라면 끓여줍니다

  • 12. ....
    '22.3.29 1:42 PM (211.221.xxx.167)

    님이 해주니까 그렇죠.
    라면을 먹든 과자 나부랭이를 먹든
    툴툴거리든 신경쓰지 마세요.
    왜 산경쓰고 챙겨주세요?
    이런거보면
    님이 그렇게 만든것도 았어요.

  • 13. 원글
    '22.3.29 1:42 PM (59.15.xxx.173)

    보통 자취 경험 있으면 아무리 못해도 뭐라도 하지요.. 근데 남편 쌩으로 굶던지 사먹는 스탈이에요.
    고딩 때부터 기숙사 생활에 대학도 타지에서 다녔으면서 하나도 못해요.
    주변에 아무리 봐도 남편만큼 음식 못하는 사람도 없어요.
    입은 살아서 자기가 하면 잘 한다는데..... 아니 못해도 상관도 없구요 문제는 좀 먹고 들어오라 이겁니다.
    이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 14. 원글
    '22.3.29 1:43 PM (59.15.xxx.173)

    175님 이것 저것 다 싫다고 제가 했나요? 도저히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는데 내가 이치에 안 맞는거냐 이거잖아요.

  • 15. .......
    '22.3.29 1:44 PM (175.192.xxx.210)

    안해주면 됨. 혼자 챙겨서 먹고 있으면 설거지 잘하라고 한마디하면 끝이죠.

  • 16. ㅇㅇ
    '22.3.29 1:44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맞벌이면 알아서 하라고 해야죠
    미쳤나요

  • 17. 남편 참
    '22.3.29 1: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부인은 맞벌이에 애까지 챙기는데 본인은 운동하고 늦게오면서 밥까지 달라니...
    남편은 변하지 않을거고 이런 문제로 계속 싸우거나 이혼할거 아니라면 그냥 차려먹게 두시거나 식사 준비하면서 밀폐용기에 1인분씩 덜어두세요. 아님 냉동 볶음밥, 즉석 식품, 간편식 등등 구비해두세요.
    이런 일로 스트레스 받는게 더 싫겠어요. 그냥 냉장냉동식품으로 채워두세요.
    그런 남편이랑 사시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 18. ...
    '22.3.29 1:46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저녁밥이 문제가 아니구만요.
    원글님 참ㅠ
    6시 퇴근하고 운동갈 시간에 애 학원 태워다줘라 하세요.
    애 혼자 키웁니까?
    한사람은 돈벌고 밥하고 운전까지하고 한사람은 여가생활하고 밥 두번 차리게 합니까?
    아이랑 차려주는 저녁먹고 태워다주던지 몸에 좋은 운동만 하겠다면 몸에 나쁜 아무거나 사다놓으세요.
    그래야 부부수명 비슷해집니다.

  • 19. 원글
    '22.3.29 1:54 PM (59.15.xxx.173)

    픽업은 그래서 남편보고 하라고 해서 종종 가긴 하는데 어제 하고 오더니 자기 원래 운동 더 하려고 했다고...
    갑자기 열이 확 받아서 그럼 그 좋은 운동 더 해라... 하면서 밥도 못해도 2번은 해결하고 오라 소리를 아주 직접적으로 해줬죠.

  • 20. 원글
    '22.3.29 2:01 PM (59.15.xxx.173)

    근데 그 동안 눈치는 진짜 줄만큼 줬어요. 간혹 고기나 스테이크 구워 먹을 땐 아이랑 둘이 구워 먹고 그걸로 땡이거든요.
    집에서 온통 뭔가 고기 냄새는 나는데 자기 껀 없으니까 ---;;
    뭐 먹었어? 하면 응 우리 고기 먹었어...하면.....왜 내 껀 없어?? 할 정도로 미치진 않았어요. 늦게 들어오는 놈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있기야 있어요. 살짝 시무룩하면서 냉동 도시락 묵묵히 먹지요.

  • 21. 명령
    '22.3.29 2:04 P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요즘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배달앱에서 세일 많이합니다
    샐러드 사오라고 하세요.
    버릇 더럽게 들이네요

  • 22. 명령
    '22.3.29 2:05 PM (118.235.xxx.215)

    요즘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배달앱에서 세일 많이합니다
    샐러드 사오라고 하세요.
    버릇 더럽게 들이네요
    맞벌이에 라이드에 밥까지 하고
    남편은 취미생활하고 밥내놓라하고
    집안꼴 잘 돌아갑니다.

  • 23. ...
    '22.3.29 2:07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돈아까끼려고 그런거죠 나이든 남자가 그시간애 혼자 먹는게 처량해보인다 생각도하겠죠

  • 24. ㅎㅎ
    '22.3.29 2:07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하세요란 인간은 저 남편 밥차려주란거죠?

    근데 맞벌인데 남편은 총각처럼 지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사네요? 옛날엔 저러고 들어오면 엄마가 밥도 재깍째깍 차려 바쳤나봐요.

    앞으로 운동할 시간 있음 집에와서 밥이나 하라하세요.
    맞벌이 하는 남자가 개념이 없네.

  • 25. ??
    '22.3.29 2:07 PM (124.5.xxx.197)

    굶던 뚱하던 이기적이고 미친 남편한테 신경쓰는 사람이 등신인 상황이에요.

  • 26. ...
    '22.3.29 2:07 PM (39.117.xxx.195)

    다이어트 한다는 사람이 무슨 6시에 운동하고9시에 밥을먹나요
    그냥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며 와이프 귀찮게 하는 사람이네요

  • 27. ..
    '22.3.29 2:1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맞벌이 안하는 데도 때 지나서 밥 없으면 알아서 먹을 거 사오거나 직접 찾아 먹는데 ...
    아님 남은거 간단하게 찾아먹더라구요
    이왕 얘기했으니 앞으로 버릇 잘 들여보세요^^
    뚱하든 시무룩 하던 말든 내비두셔야합니다.

  • 28. ...
    '22.3.29 2:15 PM (152.99.xxx.167)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남편 운동을 못하게 하거나 혼자 차려먹게 하거나 하는게 공평하죠

    저도 맞벌이 워킹맘으로 수십년 살았는데요
    젊을때는 치열하게 싸웠죠
    근데 남자라는 동물들은 좀 다르게 다루면서 이용해야 더 현명한거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냥 남편을 아들처럼 거둬(?)줬어요
    일단 잘 먹이고 애들처럼 다뤄줬죠
    물론 이게 공정하고 맞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남자들은 먹는거 보살핌을 받는거 이런거에 여자들보다 더 특별한 의미를 두는거 같아요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야 충성한다고 할까요

    대신 살살 구슬러 다른걸 시키죠 집안일중에 힘이 들어가는거 귀찮은거
    일단 잘먹이고 구슬러서 시키고.
    그리고 경제권도 다 갖고 오구요

    사람을 바꾸는건 참 힘들어요
    님 남편이 요리를 정말 못하고 안한다는거 보니 우리 남편과 비슷한 종류인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주방일이 아예 자기일로 입력이 안되어 있어서 시켜먹으려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먹는데는 진심이라 밥안주면 삐지구요
    그래서 이건 해주고 다른걸 얻어야지 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꾸니 집안이 평화로워졌어요

  • 29.
    '22.3.29 2:17 PM (106.102.xxx.242) - 삭제된댓글

    대체 왜 차려주고 말이 많은지 ..
    남편 손발 있어요.
    안차려준다고 대놓고 말할때 말!을 하세요
    맞벌이하면서 차려주는 님도 이상.

    추측컨데
    남편이 챙겨먹을때 어지르는걸 못참아서 그럴거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 30. ..
    '22.3.29 2:18 PM (88.193.xxx.9)

    9시 다되어 먹는 저녁이 몸에 좋을리가요. 차라리 밥을 먹고 집근처로 운동을 가든지 하시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동안 혼자 해먹게 두면 깨닫는게 있지 않을까요?

  • 31. ... ..
    '22.3.29 2:26 PM (121.134.xxx.10)

    굶던 뚱하던 이기적이고 미친 남편한테 신경쓰는 사람이 등신인 상황이에요.222

  • 32. 이래서
    '22.3.29 2:3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들들도
    요리좀 가르쳐서 결혼시켜야 돼요.
    요즘 같은 시기에 맞벌이가 필수 인데
    여자들이 어떻게 전업주부처럼 해주길 바라나요?
    본인이 해봐야
    얼마나 힘들지 알아서 잘 처신하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
    또 덤으로
    노후에 아들이 부모 케어하는집들 많아지고 있어요.

  • 33.
    '22.3.29 2:44 PM (124.49.xxx.217)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자들은 구슬러야 한다고 밥차려주고 딴 거 시키라니...
    본문글의 남편은 그런 싹수가 안보이는데요

    근데요 원글님, 싸우지는 마세요
    즉 기분나쁜 표정을 짓지 마시라는 말씀이에요~
    남자들이 그런 거에 예민하더라구요

    아 어떡하지? 우린 다 먹었어~ 하고 차려주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게 쿨하게
    그리고 퉁퉁거리든 안좋은 표정이든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할일 하시고
    그냥 좋게좋게 대해주세요~~~~
    포인트는 절대! 화내지 않는 거예요 짜증도 절대 안됨
    차려주고 짜증내고 화내는 게 제일 하수고요
    안차려주고 미안해하는 것도 하수에요

    차려주지 말고 미안해하지 말고 당당하고 기분좋게 있으세요
    내 할일 하면서~~~~

    그러면 안좋은(?) 티가 점점 더 강해지다가 그래도 원글님이 저 자세 유지하면
    자기가 알아서 할거예요~
    중간에 배고프다 뭐먹냐 등등 어택 들어올 텐데~
    그때도 밝은 얼굴로 당연하다는 듯이 아 어떡하지? 해맑게 반응하시거나
    나도 너무 힘들어서 저녁 두번 못차리겠어~~~ 불쌍모드로 나가세요

    절대절대 화내거나 짜증내지 마시고 남편반응에 휘둘리지 마시고

    즐겁게 인생사세요~~~

  • 34.
    '22.3.29 2:46 PM (210.94.xxx.156)

    요즘 밀키트 잘 나와요.
    쇼핑할때 목록 같이 보면서
    먹고싶다는 거 주문해놓고
    해먹거나 해주거나 하심 될것같아요.

  • 35.
    '22.3.29 2:49 PM (1.232.xxx.70) - 삭제된댓글

    구슬리라거나 옆에서 가르치란 말도 참 답 없네요.
    한두번이지 정말
    다 큰 성인을 어디까지 언제까지 가르쳐야 하는건지 모르겠음.

  • 36. 원글
    '22.3.29 2:58 PM (59.15.xxx.173)

    네...맞아요 저는 다 먹고 치우고 부엌 깨끗한 거 좋아하는데 제 기준에 못맞춰 놓는 거 진짜 못참겠어요.
    근데...이것도 간신히 이제 참아 보려구요.
    아..근데 담날 아침에 그 꼴을 보고 혈압 안 오를 수가 있으려나요... 저는 아침 꼭 먹어야 되서 불도 쓰고 도마도 쓰거든요.
    아쉬운 사람이 지는 거 맞아요.저는 남편 굶고 뚱한 거 보다 부엌 어지럽히는 게 더 싫어서 그간 아예 신경 못끄고 도끼눈을 하고 지켜봤거든요.

    그리고 안그래도 보살핌을 원하는 거 같은데 저는 아무리 해도 그건 싫거든요. 내가 낳지도 않은 아들인데 거둬주고 싶다는 생각 안들어요. 밥 챙기는 것도 사실 저 먹어야 되니까 만들면서 네것도 만들어주지~ 뭐 이런 거지 남편을 따로 챙겨준다...이런 생각은 아니에요. 근데 나 먹을 때 안 먹으니까 챙겨주는 게 힘든거죠.
    전부 기브앤테이크인데... 제가 좀 체력이 좋아요. 남 시키느니 내가 한다는 마인드라..딱히 남편 부려먹을 데도 없어요. 아이 관련해서는 알아서 안하면 구체적으로 픽업해와라 뭐해라 시키는데 그거 외에는 시켜 먹을 게 없네요.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제가 돈 벌어 알아서 사는 게 넘 편하고 뭐...

  • 37. 남의남편
    '22.3.29 3:4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님 남편 안먹고 들어오는 이유는 하나예요
    돈 아까워서요. + 마누라 부려먹어야 본전 찾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보살핌받고 싶어서도아니예요.
    다 자기 복이죠.

  • 38. 님남편
    '22.3.29 3:5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님 남편 안먹고 들어오는 이유는 하나예요
    돈 아까워서요. + 마누라 부려먹어야 본전 찾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보살핌받고 싶어서도아니예요.
    인색한 남편 만난것도 다 자기 복이죠.

  • 39. ...
    '22.3.29 9:54 PM (110.13.xxx.200)

    말도 안되요.
    맞벌이하는데 라면도 하나 제대로 못끓여먹는다고 저녁을 때마다 다 차려준다구요?
    요즘 중딩만 되도 다 라면은 혼자 끊여먹지 않나요?
    이해안가네요.
    저라면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은 저렇게 못해줄거 같은데요. 맞벌이잖아요.
    님은 퇴근하고 아이챙기느라 정신없는데 남편이 아이도 아니고 왜 그렇게 아들처럼 챙겨줘야하는지요
    님도 좀 쉬어야지요. 제목보고 전업이신줄 알았더니 ....
    저라면 안해줍니다. 세상이... 제기준 너무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 40. 정상 교육
    '22.3.29 11:25 PM (83.95.xxx.218)

    다 받은 성인이 자기 식사도 해결 못하다니...제경우엔 서로 일하고 피곤한데도 요리해줬더니, 뒷정리랑 설겆이 제대로 못하길래, 곧장 컵밥 몇 박스씩 주문해서 해결했어요. 저녁때 식사 안하고 늦게 오면 컵밥으로 때우게 했어요.
    가사노동을 처음부터 절대 해주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듯 해두었더니, 지금은 밥, 반찬 만들기는 잘하고, 김장도 곧잘 거들고 잘해요.

    그런데, 진짜 아들 부모들은 왜 이런 거 교육 미리미리 안해놓 은건지 모르겠어요. ????국악교육만 했나, ‘밥타령’~????머리에 뭐가 들은건지-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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