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모 많은 집도 별로에요..

[ㅇㅇ]

시이모까지 계산하는 일이야 드물겠지만

끈끈한 자매애로 엮인 시이모들 진짜 최악임...

자매애도 아니고 경쟁심리 비슷한데

아들 며느리 손주가 그 대상인거

시이모들끼리 며느리 서로 비교하고 질투하고

못난 시모는 며느리 품 팔아서 위신 세우려고 하고

며느리 눈치보는 시모는 자기며느리한테는 꼼짝못하면서

만만한 며느리한테 시이모짓해요.

좌우간 말 많은 여자들 모이면 그게 불행의 시작같아요.

[...]

시이모들 때문에 황당한 일 여러 번 겪은 1인으로서 동감이에요.

[시이모 없는데]

혼자 계셔도 시이모 셋 몫을 하시는 분이라 급소름ㅠㅠ
며늘 셋 비교 험담 이간질을 혼자서 거뜬히 하심

[...]

시이모들이 다 한지역에 사는것도 아닐테고 한명은 서울살고 한명은 부산이나 다른지역에 살면 만날일은 집안 결혼식에서나 보게 되던데요 ... 저희 엄마를 봐도 그렇고 .. 저희 할머니 여자형제들 여러명이었거든요... 그래도 할머니는 청주살고 다른 이모 할머니들은 대구 살고 하니까 저희 엄마 입장에서는 만날일은 진짜 친척 결혼식이거나 장례식 뭐 이런곳에서 말고는 만날일도 없던데요 .. 그리고 이건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저희 시가 시이모들 만날일은 딱히 잘 없어요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다 인성 문제에요
인성 나쁘면 뭐로든 며느리 이쁘게 안보고 꼬투리 잡고
괴롭힐거고
인성 바르고 생각이 있으면
자매가 넷이건 셋이건
며느리 배려하고 잘 지내요.

[웃지요]

이래서 저래서 별로 별로
걍 고아랑 결혼하세요

[..]

그냥 인성이 괜찮으면 별일없어요.

[....]

그러게요.. 결혼하고 시이모가 왜 저한테 개인적 전화를 하는지.
남편 어릴땐 본인 자식들과 남편 비교했다더니, 지금은 손주들 자랑질에 비교질.

[그냥]

여자들 없는 세상에 혼자 여자이고싶은건가요

[며느라기]

드라마 며느라기에 시이모 떡하구 떠오르네여
일당 백인 시이모.

[...]

시이모 다섯분인데 제 신혼집을 구할때 지방의 시부모님이 이모들에게 부탁한 탓에 결혼해보니 여기가 집성촌이더군요 ㅋㅋ
근데 시어머니가 제일 큰언니이고 동생들에게 암말 못하게 단단히 단속하시고 한번씩 올라와서는 절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니 아무도 저한테 말 한마디도 못했어요.
모두 다 시어머니 할 탓 같습니다.

[...]

인성문제이기는 하죠.. 같은 지역에 살다고 해도 .맨날 붙어서 사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자기 여자 형제들 며느리라고 해도 그 집안 뭐 그렇게 분란을 만들까요 ..???? 저희 시이모들이 다 가까운곳에서 산다고 해도 저희 시어머니를 비롯해서 분란 만드는일은 애초에 안만들것 같아요 .. 그런성격들도 아닌것 같구요

[.....]

케바케죠
자매들이 형제들보다 무리를 잘 짓는데
서로바쁜 자매들이면 괜찮습니다
지기사업이나 일하면 무리지을 쓸데없는 에너지
남지도않으니 거의.그럴일없고
친구없고 시간많고 가까이살고
이러면 거의 자매끼리가 베프일 확률이높음.
같은 아파트단지에 모여사는집도 많잖아요

[.....]

시이모많은집 큰딸 맏며느리가 최악 자기들며느리없으니 언니네 며느리를 자기며느리처럼 잔소리해댐

[..]

시이모들이 간섭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죠
적당히 거리두기 하며 살면 좋은데 그게 안되면 시어머니가 여러명인 꼴.
정말 힘들어요

[...]

걍 만만한 동남아 여자 데려다 살라고 하시지!

[정신병자]

들이나 하는 미친년 짓이죠 시고모든 시이모든 모이면 정말 재수 없어요

[그냥]

혼자 사세요

[....]

저희 어머님과 두 여동생분 즉 시이모님 계시는데
사이 너무 좋으시고 여행도 잘 다니셔서
보기 좋아요
연세 많으신데도 자식한테 의지 안하시고
자매들끼리 어울리시니 전 좋아요
이모님들도 저 이뻐해주셔요
안 그런 집도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

[여자가 싫은게]

아니라 모여서 비교하고 입방아찧는 그런부류의
사람들이 싫다는거죠
이런글 나오면 우리는 안 그렇다, 여자가 여자를 싫어한다
들고 나오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건가요
대부분 여자친구나 엄마 딸 등 여자를 더 좋아하지
않으시나요?

[ㅇㅇ]

최악은 새벽에 시이모가 전화해서 우리애 어느대학 합격했냐고...
궁금해서 잠을 못잤대요..
시모가 바람막이를 잘 못해주니 그거 다 며느리 몫이에요.
말대꾸하니 그거 또 괘씸해서 두번 세번 전화해
본인 화 풀릴때까지 일장연설 ...
학을 뗍니다.
정작 자기 며느리한테는 차떼고 포떼여도 입도 뻥끗 못하면서

[케바케]

케바케 사바사 인듯.
시이모님 3분인데 저도 처음 엄청 걱정했거든요
심지어 교회도 같이 다니고 한동네 ㅜㅜ

그런데 살면서 단한번도 시이모님 개인 연락 받은적 없고
대소사 끌려다닌적도 없어요. 이건 진짜 시모가
커버 어떻게 쳐주느냐 따라 다른듯

지금 다들 70후반 이신데 꽁냥꽁냥 같이 잘 다니시고
확실히 또래 할머니들과 다르게 여자끼리 정보로
주방그릇 이런거 사 주시는거보면 좀 좋은것들 ㅎㅎ
시부모님 걱정은 확실히 덜해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80인 시아버지는 혼자 다니는 타입

전 그냥 운이 좋을수도 있다고 봐요

사무실에 자매 많은 직원 퇴사 비품도벽으로
짤리는데도 때로 자매들이 몰려와 깽판지기는거 보니깐
일진 양아치가 무리짓는것 처럼

케바케 같아요

[. .]

현명한 제 친구 시어머니가 다섯이라며 결혼 안하던데요. 한마디씩만해도 다섯번이라.

[차단]

시모가 방어 못하는 시이모는 전번 차단하고 안보는게 최선이네요. 수험생 집에 새벽 전화라니 정말 최악이예요

[....]

박군이랑 무슨상관이 있나요.. 박군 이모들은 울산인가 거기에 사시는걸로 전에 방송나오던데 서울 사는 그것도 엄마도 안계시는 박군이랑결혼하는 한영이 이모들을 만날일이 뭐가 그렇게 크게 많다구요
그리고 윗님말씀처럼 케바케는 맞죠 ....막말로 한동네에 살더라도 그럴걸요 ...

[ㆍ]

자기는 누군가의 이모 고모아닌가요
진짜 고아랑 살든
혼자 살아요

[--]

시이모도 나름이긴 하겠지만
경제력 없는 시부모에게 매달 생활비 보내는 형편 알면서
저하고 동서를 방으로 부르더니
너희 시어머니 밍크코트 한 벌 해드려라
더 늙으면 입어도 추하고 안 어울린다
젊으신 지금 해드려라 훈계하는 시이모는 정말 별로였어요
시아버지 백수 된 후 뭐 먹고 사느냐고 걱정하니
큰아들 집에 가서 봉양받으며 살면 되지 뭐가 걱정이우
이런 얘기는 양념이구요
그때 저희는 주공아파트 20평 전세 살고 있었는데 말이죠

[...]

동감...
저희 시가도 시이모가 많아선지 다같이 모여서 김장..
시골인데 거기까지 오라고 난리임.
몇번 안가고 뻐팅겨서 안가는걸로 자리잡았네요. 지겨움,
자꾸 오라고 하는거. 뭐 볼게 있다고. 오라가라.. ㅉㅉ

[너무싫음]

시이모 넷에
시고모 셋에
시누이 둘입니다.
극혐입니다.
시이모 시고모는 본인들이
조카 며느리와 남인거 몰라요?

[공감]

요즘 82보면 그냥 여자들은 2명이상 모이면 다 싫은거
여자가 여자들 싫어함
본인들도 누군가에겐 싫은 존재 xxx2222

혼자 사세요 xxxxx222

본인만 빼고 모든 여자들이 공공의 적인 사람들은 도대체 알마나 자기중심적인 뇌구조를 타고 난 건지.

[공감]

저도 시이모 4 있는데 사촌들 결혼식때나 보고 볼일 없던데요.
시부모님은 시이모님들과 여름 휴가 가시고 때되면 해외 여행 가시고 그래서 우리보고 가자고 안 하시고요.

혹시 이런 장점 누리면서 한두번 비교당하거나 지적당한 걸 평생 가슴에 칼품고 지내시는 건 아니겠지요?

[별꼴임.]

장점은 무슨 장점요.
시모 생일에 얻어 먹으려고 자기 가족끌고 와서 앉아있고 결혼 못한 시이모는 어버이날에도 앉아있어요.
그리고 자기들끼리 여행가는게 무슨 혜택이고 장점이에요? 안 괴롭히니 고마워하라는 건가요? 일진인가 조폭인가
비교 지적은 왜 하죠? 쌩판 남인데요?
그런 비정상적인 마인드로 사시나요? 자기들끼리 다니니 남 안 괴롭혀서 고마운 일이다 한두번은 조카 며느리 비교지적은 할 수 있다 이런 마인드? 자기들이 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