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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 층간소음은 그냥 참으시나요?

사리백개 조회수 : 6,296
작성일 : 2022-03-14 17:56:22
윗집에 초5 아이가 있는데 집에서 백미터 달리기 하듯이 뛰어요. 소파에 앉아있다가 지진난 것 같이 천장이 울려서 깜놀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스트레스 때문에 점점 초예민해지네요. 밤에 쿵쿵거리며 뛰어다닐 땐 몇 번 관리실 통해서 주의를 주기도 하고 천장을 친 적도 있는데 그때뿐이고 말을 들어먹지를 않네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초5면 말귀 다 알아듣고 하지말라면 안할텐데 왜 애한테 뛰지말라는 말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요즘 코로나 격리 때문에 집콕인지 아침부터 하루종일 뛰어다니기도 하고 쿵쿵 발망치 소리도 심하고 대낮 소음이 장난아닌데 컴플레인 해도 될까요? 아님 낮 소음은 그냥 참는걸까요?
IP : 223.38.xxx.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도
    '22.3.14 5:57 PM (220.117.xxx.61)

    애들 한창클땐 소리질러도 뛰죠
    그냥 층간소음은 참고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다들 이사하고 우리애들도 커서 나가사네요.

    그럴려면 아파트 살지 마셔야해요.

  • 2. ..
    '22.3.14 6:00 PM (175.119.xxx.68)

    윗집 애 새끼있는집이 그렇게 살려면 아파트 살지 말아야죠
    아파트 시대에 아파트에 살지 말라니 웃깁니다

  • 3. ㄴ뭔소리
    '22.3.14 6:00 PM (220.72.xxx.108)

    그런 사람이 아파트살지 말아야죠.

  • 4. ㅁㅇㅇ
    '22.3.14 6:02 PM (125.178.xxx.53)

    소리질러도 뛰는 아이 있는 집이
    1층 살거나 주택 살아야죠..

  • 5. 뭔소리야
    '22.3.14 6: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초5인데 아직도 집에서 뛰어다니고 그게 훈육이 안되면 그집이 이상한거죠. 그정도 말귀 못 알아듣는 나이 아닙니다.

  • 6. 이해불가
    '22.3.14 6:05 PM (219.248.xxx.248)

    낮엔 좀 참아야 한다는건 이해불가..
    낮이건 밤이건 공동주택에선 조심해야죠. 제대로 안가르키는 보호자 잘못이에요.
    말 못알아듣는 갓난쟁이도 아니면요.
    저도 남자애들 둘 키우지만 수시로 얘기해요.

  • 7. 1층..
    '22.3.14 6:08 PM (121.176.xxx.108)

    1층 놈이 5년간 뛰는데 저는 3층.
    부모에게 말해도 위로 소음이 갈 수 없다...
    제가 방음 시공1500만원 들여 한달간 했음ㆍ.그래도 들려요.
    걔.. 밖에서 보면 미친 듯이 이리저리 뛰어요.
    무슨 병있는건 아니고 성격인듯.
    하도 미치겠어서 호구 조사 다 했는데 그 나이 때 애가 아래 위 옆 라인까지 없고 뛰는 패턴 보니 알겠더라구요.

  • 8. ..
    '22.3.14 6:08 PM (222.104.xxx.175)

    층간소음 글 올라올때마다
    층간소음 못참으면 아파트 살지 말라는둥
    이사가라는 둥 단독주택 가라는 댓글이 더
    짜증나요
    누구는 차라리 이사가는게 나은거 몰라서 안가는건가요?
    그 따위 댓글 좀 안달았으면 좋겠어요

  • 9. ..
    '22.3.14 6:17 PM (1.236.xxx.190) - 삭제된댓글

    첫댓글 뭐죠? 이해하세요도 아니고 예민하다는 반응 어이없네우ㅡ

  • 10. ..
    '22.3.14 6:19 PM (1.236.xxx.190)

    첫댓글 뭐죠? 이해하세요도 아니고 예민하다는 반응 어이없네요.
    아랫집이 밤에 근무하고 낮에 쉬는 집일수도 있는데 윗집이 조심해야죠.
    첫댓글님은 아마 덜 심각하게 겪으셨거나 아주아주 둔하신가본데요.

  • 11. 자유인
    '22.3.14 6:31 PM (175.194.xxx.61)

    초5 면 아침에만 소음 나지 않나요
    학교가고 학원가고 하면 낮에 집에 있을일이 없는데
    어디 아픈 아동인가 봐요

    밤에 일해서 낮에 자야 한다고 윗집보고 낮에 조용해 달라고 하면
    서로 생활 싸이클이 달라서 윗집이 조심해야 한다

  • 12. 제발
    '22.3.14 6:33 PM (118.235.xxx.188)

    뛰는 애들 있는 집은 1층으로 가세요ㅠ 단독주택 가던가 저기 양평단독주택으로 가던가ㅠ

  • 13. cinta11
    '22.3.14 6:43 PM (211.55.xxx.26)

    낮에는 참아요
    원래 법적으로 층간 소음이 밤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 14. ㅇㅇ
    '22.3.14 7:11 PM (116.42.xxx.132) - 삭제된댓글

    낮에는 그러려니 참앙ㅎ

  • 15. ㅇㄴㅇ
    '22.3.14 7:11 PM (116.42.xxx.132)

    낮엔 그러려니 참아요

  • 16. 00
    '22.3.14 7:29 PM (14.45.xxx.213)

    전 진짜 무던한가봐요. 아.. 애가 신났나보다 하고 말거든요. 우리집이 절간이라 다른 집 신나서 뛰는 거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지경.

  • 17. ...
    '22.3.14 7:58 PM (1.241.xxx.220)

    전 재택인데 윗집 그냥 걷는 소리 자체가 쿵쿵쿵쿵...
    애도 학교갔을텐데. 맨날 애탓하더니 어른 발소리가 아침 대청소하는지 달그락달그락 난리네요. 애는 목욕하면서 샤우틴을 해서 그 집 목욕하면 위아래층 다 알아요.

  • 18. ...
    '22.3.14 8:28 PM (211.107.xxx.242)

    낮이건 밤이건 일단 너무 심하면 심장 벌렁거리고 머리아파서 관리소 통해 연락해요..연락해야 알아요. 어린애면 몰라도 초5면 알아들을텐데. 그때쯤이면 덩치도 커져서 어른이 뛰는거나 다를바 없을걸요.

  • 19. 낮에는
    '22.3.14 8:29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참는다는사람이 관대해보이지만 그 대다수는 똑같이 남도 우리가참듯이 아랫집도 참아줘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있고 그래서 층간소음이 끊이질않는거죠.
    세탁기소리, 설거지, 화장실,샤워소리 등 사람이 조절못하는 생활소음제외하고는 다 층간소음입니다. 잠깐 몇번,몇분나다마는건(부모가 주의주고있구나 느껴지는 정도) 이해하겠지만 낮 죙일 나는데도 참아라는건 아이들에게 낮엔 뛰고싶은만큼 얼마든지 뛰어도 된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건데 그런애들이 어른되서 발망치 문쾅쾅 식탁다리 끽끽 끌고서 이런소리도 못참으면 주택가서살라 소리치는 민폐어른이 되는거죠.

  • 20. 낮에는
    '22.3.14 8:34 PM (222.239.xxx.66)

    참는다는사람이 관대해보이지만 그중 많은케이스가 똑같이 남도 우리가참듯이 아랫집도 참아줘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있고 그래서 층간소음이 끊이질않는거죠.
    세탁기소리, 설거지, 화장실,샤워소리 등 사람이 조절못하는 생활소음제외하고는 다 층간소음입니다. 잠깐 몇번,몇분나다마는건(부모가 주의주고있구나 느껴지는 정도) 이해하겠지만 낮 죙일 나는데도 참아라 하는건 아이들에게 낮엔 뛰고싶은만큼 얼마든지 뛰어도 된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건데 그런애들이 어른되서 발망치쿵쿵 문쾅쾅닫고 식탁다리 끽끽 끌고서 이런소리도 못참으면 주택가서살라 소리치는 민폐어른이 되는거죠.(이미 부모도 그런유형일 가능성이 크고)

  • 21. 초5
    '22.3.14 8:53 PM (223.39.xxx.242)

    인데 그런거면 걔 어디 아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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