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긴코트라 불편해서 화장실 들어가기전
좀 들고 있어 달라고 했어요.
얼른 나와서 코트입고
차에 있을께 했더니
남편 :왜??
나: 화장실 간다면서?
남편: 갔다왔는데?
나: 내 코트는??
남편: 팔에다 잘끼고 소변봤어.
악.@%₩*@&^÷%%#&#&#
ㅠㅠ
남편한테..
긴코트라 불편해서 화장실 들어가기전
좀 들고 있어 달라고 했어요.
얼른 나와서 코트입고
차에 있을께 했더니
남편 :왜??
나: 화장실 간다면서?
남편: 갔다왔는데?
나: 내 코트는??
남편: 팔에다 잘끼고 소변봤어.
악.@%₩*@&^÷%%#&#&#
ㅠㅠ
으악 어쩔
코트를 애도합니다
큰소리 안내고 참은 내자신을 칭찬합니다.
저남자는 그게 무슨 문제냐 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트에 몇방울 튀었겠어요.
여자화장실에 문고리 있잖아요.
그것도 싫으셨던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네...생리중이라 처치할일도 있고..
내부가좁을지도 모르고
갑자기 떨어지면 난감이라...
들고 있으라 했는데
그거 들고 쉬를 쌀줄은...몰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대체 왜 들어달라고 한 걸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저같으면 엄청 화 냈을텐데 원글님 성인의 대열에 등극.
아무 생각도 눈치도 없는데 또 그런 사람든끼리 사회 생활 잘 하고 직장 잘 다니는거 보면, 또 이런 저런 판단 잘 하는 게 무슨 필요인가 싶긴 하네요 ㅎㅎ
여행가는중이고..
차에 애는 있고
진짜 오랜만에 가는거고.
코트가 수백은 아니고.
남의 오줌도 아니고.ㅠㅠ
질질 안끌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나 보죠.
하여튼....희한햐...
남자들의 뇌는 알수가 없음
머리속에 생각이란게 없고 그것으로 인해 옆사람 혈압오르게 해놓고 왜 화난지를 모름
매일 똑같은말 반복해도 매일 모름
그냥 내가 포기하지 않음 내가 돌아버릴수 있음
근데 내가 ㅈㄹ만 안하면 어떤 무슨일이 있어도 평화로움. 먼저 나에게 시비거는 일은 없음
남자들의 뇌는 알수가 없음
머리속에 생각이란게 없고 그것으로 인해 옆사람 혈압오르게 해놓고 왜 화난지도 모름
매일 똑같은말 반복해도 매일 모름
그냥 내가 포기하지 않음 내가 돌아버릴수 있음
근데 내가 ㅈㄹ만 안하면 어떤 무슨일이 있어도 평화로움 먼저 나에게 시비거는 일은 없음
남자들의 뇌는 알수가 없음
머리속에 생각이란게 없고 그것으로 인해 옆사람 혈압오르게 해놓고 왜 화난지도 모름
매일 똑같은말 반복해도 매일 모름
그냥 내가 포기하지 않음 내가 돌아버릴수 있음
근데 내가 ㅈㄹ만 안하면 어떤 무슨일이 있어도 평화로움 먼저 나에게 시비거는 일은 없음
늘 나만 참으면됨@@
으아아아아아이아아아아아아악
코트들고 그게 가능해요?
목에다 둘렀나?
아.. 아쟈씨....ㅜㅜ
교육이 덜 되었네요. 남자는 나에게 맞춤으로 조련이 필요한데...
저는 새로운 놈 만나면 또 조련하는거 귀찮아서 조련잘 된 놈 그냥 쭉 데리고 살게 됨;;;; 그나저나 이 집 아저씨 등짝 때려주고 싶네요.
50퍼센트의 확률로 끌렸을지도....ㅎㅎㅎ
소번 볼 때 코트 벗지는 않잖아요
바닥에 끌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을듯.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거지
코트 끼고 소변 좀 본게 그리 큰일인가요?
나같았음 재주 좋네 아님 그랬구나 끝.
그 코트로 오만 곳 다 앉아서 먼지 붙을텐데 그건 괜찮구요? 오바 육바에 공주들이 왜이리 많은지.
말합니다.
튀었네 튀었어!
헉 백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튀었다에 한표 ㅠ.ㅠ
먼지는 묻어도 오줌튈 일은 없자나요!
ㅋㅋㅋㅋㅋ
오 82에서 이런 단합된 느낌의 글은 오래간만입니다. ㅋㅋㅋ
코트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저도 "우울해서 빵샀어" 라고 하니 "맛있겠다" 라고 답하는 남편아들과 살아요 ㅋㅋㅋㅋ)
ㅋㅋㅋ 아침에 한번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편이라서 그런가 귀엽네요~~
저도 코트는 아닌데 비슷한 경험 있어요. 화장실 갈때 불편해서 쇼핑한 백들 좀 들고 있으라고 줬는데 남편이 그거 다 들고 화장실 다녀왔더라구요. 남편도 간다고 하면 제가 기다렸을텐데 그무거운거 다 들고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고속도로 운전 중이고 여행 중이니 화 안내신거 잘하셨어요. 원글님 대인배!
코트 들고 손은 어떻게 씻으셨는지 궁금.
설마 씻고 나오진 않았겠죠
남자들 거의가 손 안씻는다고 하더라고요^^
손...뭐 막 물튀기면서 씻었겠죠.
안씻거나.
알수록.. 하..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침에 빵 터졌네요
고루고루 잘 튀었겠네요
손가락만 씻었답니다..으엑...
아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여자들도 손 잘 안씼던데요.
저 손닦을때 그냥 안에서 나와서 거울 보고 휙 나가는 여자들 연령대 상관없이 아주 많이 봄.
ㄴ
윗님 맞아요
화장실 문 손잡이, 문 손바닥으로 밀때 문 자체,
변기 물손잡이 이게 얼마나 지저분하고 더러운데
세상에 손을 안씻고 나간다니
ㅎㅎㅎ 념이 없더라구요
각자 텀블러 들고 화장실로 찢어지는 순간인데 내 거 들어준대요
정확히는, 들고 들어가겠다는 의미죠
30년을 살아도.. 아, 짜증
벗어서 그냥 옷걸이에 걸어두는게 낫겠네요.
아니면 남편이 먼저 화장실 다녀오게 하시지. 남자들은 빨리 나오잖아요.
어떡해요ㅋㅋㅋㅋ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
ㅋㅋㅋㅋ악악악
저도 커피 들고 있으랬더니 똑같은 짓해서
커피 버렸어요 하......
내가 왜 들고 있으란건지 모르는거야?
저 위에 댓글님. ㅋㅋㅋㅋ
"고루고루 잘 튀었겠네요" 빵 터졌네요.
안 튀게 살살 했을거라 믿고 코트 당장 드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야
우리 남편같은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는게
막줄보고 웃음이 팍 ㅋㅋㅋㅋ남의편 얘기니 웃깁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