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제 복대로 산다지만, 위로가 필요한 싯점에도 아무런 위로가 안되는 남편을 두고 보자니 참 서글프네요.
원래 기대하는 바가 없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살다가 힘든 일 닥쳤을때 해결같은거 말고... 마음의 위로, 그런거요.
그게 안되네요.
옆에 두고 말섞기도 싫으니 저도 참 딱한 삶입니다.
평균에 못미치는 공감능력, 평균이하인 인격, 의리도 없고 돈돈 거리기만 하고, 집안일 하나 속시원히 해내지도 못하고...
한마디로 꼴보기 싫은 남편과 살자니 힘듭니다.
하소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이 슬프고 슬픈데 위로되지 않는 그.
있마 남편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22-03-14 18:46:18
IP : 1.237.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22.3.14 6:47 PM (1.237.xxx.125)경제활동은 하긴 해요
2. ....
'22.3.14 6:51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여자들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를 원하고
남자들은 행복한 여자를 원합니다.
여자는 남자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포기하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것이 결국에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하게 되는 결과를 만드는 듯 해요
맛있는 걸 먹든, 즐거운 운동을 하든, 친구들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풀고 오든.. 그렇게 하더라도 남편에게만 목매며 바가지 긁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그런면에서 남편이 돈이라도 풍족하게 해주면 좀 도움이 되죠 ...3. ..
'22.3.14 7:03 PM (223.39.xxx.38)위로드려요..저도 요새비슷한감정으로 힘드네요 한공간에서 전혀다른세계에 사람과 소통이안되는느낌으로 하루하루버티고있어요ㅠ
4. ..
'22.3.14 7:30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기대치를 완전히 낮춰버리세요.
돈 벌어오니 괜찮다
알콩달콩은 내것이 아니다 .
속만 썩히지 말거라
안됐지만 집안 일,공감능력 바라지 마세요.
할 사람은 진즉 했어요.
조심스럽지만 각 방 추천드려요.
각방 하실려면 면전에서 보기싫다 어쩌다 표현 자제해야 하고
건강상 이유를 들면 더 악화되진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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