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로서 자식들에게 해준거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22-03-14 09:10:50
맛있는 음식
라이드
애들 키우면서 이 두가지는 열심히 해준거 같은데
애들은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다른 맘들은 이 외에 뭘 더 해주셨나요?
IP : 223.38.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22.3.14 9:13 AM (223.38.xxx.233)

    당연한 것들

    정서적인 공감

  • 2. 공감
    '22.3.14 9:1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아이 얘기에 귀기울여준것 잘 들어준 것
    밥해주고 라이드야 엄마들 다 하는 일이죠
    그러나 얘기 들어주는거 그거는 사실 어려워요

  • 3. 음식.라이드
    '22.3.14 9:1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더하기 다정한 말투.
    아이들 초등부터 친구들 사이에 ㅇㅇ엄마는 ㅇㅇ을 넘 귀여워 하는것 같다고ㅋㅋ 유명했다고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다정한 말투는 제가 한번도 못 받아본거라 젤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 4. 음식.라이드
    '22.3.14 9:1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더하기 다정한 말투.(공감추가)
    아이들 초등부터 친구들 사이에 ㅇㅇ엄마는 ㅇㅇ을 넘 귀여워 하는것 같다고ㅋㅋ 유명했다고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다정한 말투는 제가 한번도 못 받아본거라 젤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 5. 요즘
    '22.3.14 9:20 AM (14.32.xxx.215)

    애들은 집 사주고 증여 턱턱해야 좋아해요
    나머진 다 기본이에요
    안하면 누가 낳아달래?? 소리 하구요

  • 6. 마음결
    '22.3.14 9:20 AM (210.221.xxx.43)

    밥해주는 거 라이드 해주는 건 누군가가 대신할 수 있는 것이죠
    엄마가 아니면 줄 수 없는 자식에 대한 공감, 사랑 교류 용서 이해 이런걸 말하는거겠죠

  • 7. must
    '22.3.14 9:22 AM (221.140.xxx.45)

    전 리액션이 방청객 수준이에요 ㅎ
    리액션 좋은 엄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딸 아들이 말이 많아요~~

  • 8. ....
    '22.3.14 9:27 AM (203.251.xxx.221)

    표현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요즘들어 알게되었어요.

  • 9. 맞아요
    '22.3.14 9:38 AM (119.71.xxx.177)

    저도 어릴때 생각해보면
    말들어주고 웃어주던 엄마만 기억나네요
    그게 제일좋았어요

  • 10. ㅁㅁ
    '22.3.14 9:42 AM (116.123.xxx.207)

    밥이 제일 중요하죠
    아침마다.따뜻한 밥상 차려 준 거 아이들이 고마워해요
    좋아래서 늘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한 거
    어렸을 때 함께 책을 읽었던 거
    여기저기 보고듣고 체험하며 숱한 추억을 만든 일...
    아쉬운 건 더 많은 사랑을 주었어야 했다는 건데
    성인이 된 지금이라도 자주 표현해야 겠어요

  • 11. ㅁㄴㅁㅁ
    '22.3.14 9:53 AM (115.142.xxx.82)

    저도 여기 선배님들께 정말 많이 배웠어요
    살림 좀 못해도 햇살같은 엄마가 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하다는 말
    그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살림을 잘 못해서 그런가^^;
    제가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라 둘다 완벽하게 해내진 못하지만
    둘중 선택할 때 항상 햇살같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해요
    그게 제일 중요하다는 거.. !
    처녀 땐 웃다가도 잘 처지고 기분에 따라 많이 휘둘렸는데
    아이들 생기고는 어떻게든 파이팅하고 웃음으로, 유머로 이겨내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예민한 아이 임에도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었어요

    제가 이렇게 변하게 된 건 여기 먼저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의 경험담 덕분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정말 어떤 육아서보다 생생한 조언들이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 '육아', '아기' 등으로 검색해서 한번 쭉 읽어보세요
    이곳에 육아 조언해주신 분들 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12. ....
    '22.3.14 10:07 AM (211.250.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사춘기 아이들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 했던 것이
    어떤 이야기라도 엄마에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자 였어요.
    무슨 이야기든 귀 쫑긋 들어 주었고 같이 욕(?) 해 주고
    가급적 허허실실 웃으며 다독여 주고...

    그래서인지 지금 다 커서 따로 살고 있는 지금
    과거 육아에 대한 미련은 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416 모래주머니 3 모래주머니 2022/03/14 708
1318415 올훼스의창 같은 옛날만화 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1 ufghjk.. 2022/03/14 1,718
1318414 아이 확진인데 어디서 걸렸을까요 16 2022/03/14 3,150
1318413 녹슨 가위 어떻게 세척할까요? 2 ㄱㄴㄷ 2022/03/14 1,237
1318412 윤정부 통합 되네요 정치업자는 여야 없죠 23 내각제 귀족.. 2022/03/14 2,516
1318411 임신 때 섭섭했던건 평생 간다는데 22 ? 2022/03/14 2,488
1318410 후라이팬 탄 자국 없애는법 있나요? 10 강아쥐 2022/03/14 1,604
1318409 아이가 목요일까지 본인 코로나 격리인데 1 .. 2022/03/14 1,115
1318408 분당근처에서 검정색 푸들 잃어버리신분 7 강쥐 2022/03/14 1,574
1318407 윤석열 지지율 올리는 방법 26 윤석열은 2022/03/14 2,074
1318406 이불 브랜드는 어디가 괜찮은가요? 3 -- 2022/03/14 2,081
1318405 김부겸 총리 유임說에 정치권 들썩..元 "가슴 뛰는 방.. 9 whitee.. 2022/03/14 2,222
1318404 휘트니 좋아하던 jk님 생각나네요^^ 13 추억소환 2022/03/14 1,798
1318403 신한은행 온라인 뱅킹 되나요?? 8 tranqu.. 2022/03/14 900
1318402 언행 필터링을 하는게 민주당이미지도 낫게 만들거같아요. 17 ㅇㅇ 2022/03/14 863
1318401 코트 보관 이렇게 하는 건 어떤까요? 1 이제 봄 2022/03/14 1,374
1318400 하남시 공무원들이 무능한 건지, 시행사 대변인인지 너무 괴롭습니.. 5 하남 2022/03/14 1,042
1318399 어릴때 선생 5 교사??? 2022/03/14 954
1318398 제가 지금 갱년기 일까요? 10 진단 2022/03/14 2,321
1318397 다들 화이트데이 챙기시나요? 10 라떼 2022/03/14 1,693
1318396 현재 그냥 위드 코로나죠? 음성, 양성이 더이상은 의미 없어지.. 11 ㅇㅇㅇ 2022/03/14 2,570
1318395 동거인 확진까지 며칠 걸리셨어요? 14 그냥 2022/03/14 2,463
1318394 김부겸 총리 유임안 뉴스 보고 썩렬이가 국힘 뒷통수 치려고 하나.. 12 2022/03/14 2,930
1318393 가증스러운 왜곡에 화가 나네요. 28 살날라 2022/03/14 2,359
1318392 서울 424개 동 집값 순서대로 세우니..尹 득표율과 판박이였다.. 22 .... 2022/03/14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