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기부 하시나요?
여기가 익명이니 제가 조금 기부 하는 곳을 밝혀봐요.
국경없는 의사회 하고 그린피스에
그리고 성지 조성하는 성당에 목돈을 정해 놓고
삼년 째 하고 있고 꽃동네에도 소액 합니다.
제 주변엔 큰 부자 없고 다들 집 가지고 세 끼 먹고 살지만
누구도 기부하는 친구가 없네요.
물론 저도 소액이라서 드러내진 않아요.
그래도 친한 친구들은 대충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거든요.
코로나에도 타격 없이 일정액을 가져다 주는 남편도
고맙고 해서 한 군데 더 기부하고 싶은데
마땅히 정하질 못하겠네요.
1. 네
'22.1.6 8:11 PM (125.132.xxx.178)저도 소액이지만 유네스코와 해비타트에 수년째.. 국경없는 의사회도 추가해보겠습니다
2. ᆢ
'22.1.6 8:11 PM (106.102.xxx.133)식구대로 아~~~주 소액합니다
3. ..,
'22.1.6 8:11 PM (116.125.xxx.188)소액으로 몇군데 합니다
4. 두군데
'22.1.6 8:11 PM (14.32.xxx.215)하다가 그만뒀어요
뭐랄까...한참 제가 힘들때였는데 (정신적으로) 그게 위선으로 느껴져서요
그 이후로 정기후원은 안해요5. 저도
'22.1.6 8:14 PM (175.118.xxx.62)하다가 그만뒀어요..
그 유명한 굿 네이버스요... 큰 돈도 아녔는데.. 아이가 유치원때 뭘 받아왔더라고요...
전화왔길래 두명 후원중이다 했더니...
국내는 저렴하니까 한명 더 하라고... ㅡ.ㅡ;; 영업 수당 나오는건지...6. 퀸스마일
'22.1.6 8:1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정치인 2명.
유니세프
홀트아동복지회
적십자
해비타트
우리회사 노조.. 이건 매번 후회.7. ....
'22.1.6 8:19 PM (125.177.xxx.203)요셉의원, 안나의 집, 승가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가족들 명의로 기부하고 있어요.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것을 늘 상기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어요.8. ㅇㅇ
'22.1.6 8:23 PM (106.102.xxx.27)뉴스타파.그린피스.녹색연합.안나의집
조금씩해서 한달 7만원 나가요9. 총
'22.1.6 8:34 PM (125.178.xxx.135)5곳 하고 있어요.
주변을 봐도 기부는 금전적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게 아니더군요.10. 호수풍경
'22.1.6 8:43 PM (182.231.xxx.168)천주교쪽 한마음한몸, 노무현재단에도 하구요...
내가 좋아하는 성지에도 하구요...
존경하는 신부님이 한다고 하셔서 지난 달부터 조금씩 하구요...
세이브도칠드런에도 하는데 여긴 지인한테 안좋은 말 많이 들어서 계속해야되나 그러고 있어요...
참 잘 보는 유투버가 새들 먹이터 조성해 놓고 있는데...
거기 새 모이에 도움되라고 조금 보내구요 ㅎㅎㅎㅎ11. ......
'22.1.6 8:44 PM (124.56.xxx.96)굿네이버스1명 유니세프2명..(가족4명중 3명이 해요)..사실 대학생이라 우리가 내주죠..
12. 전
'22.1.6 8:49 PM (1.245.xxx.138)두군데밖에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그것도 한군데만 하고있어요,,
원래는 세군데를 해야 했는데,
두군데에서 이젠 한군데.
여기 댓글에 나온곳중 한곳이에요,
기부금도 소액이라 안밝힐께요.13. ㅇㅇ
'22.1.6 8:50 PM (115.86.xxx.36)가난뱅이지만 천사의집에 20년 넘게 기부합니다
14. 저요
'22.1.6 8:50 PM (1.232.xxx.185) - 삭제된댓글기부한다하기도 적은 금액이지만 비글구조협회랑 장애인회 기부해요 작년에 나름 열심히 했는데 큰걱정없이 잘된거 같아 올해도 이어갈려구요
15. 4군데
'22.1.6 8:51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4만원 해요
가톨릭신문, 좋아하는 성지, 오래된 수녀원 재건축,가톨릭신학교
그린피스 하고 싶은데 후원은 한번 시작하면 평생해야 한대서 고민 중예요16. 익명이니
'22.1.6 8:56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자동이체 해논 곳은 5군데 10만원~만원끼지 하는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이름으로해요.
성당 해외선교국,군종후원, 장애인 보호시설 2곳. 노인보호시설 힌곳
몇년됐는지 모르겠어요. 다 다달라서.
대충 5년에서 1년 된것 같은데
이외에는 부정기적으로 해요.
작년에는 해외 어려운나라 백신기부랑 집나온 아이들 청소년쉼터 마련하는데, 빈민사목국에서 성년되서 고아원 나온 남자원생들 거처갈 집마련한다고 모금하길래 보냈어요.17. ㅇㅇ
'22.1.6 9:22 PM (119.198.xxx.247)여러군데 한달에 50정도 일년에 600하는데
유니세프 첫 후원한딸이 독립해서 그건 끝났네요
감사하죠 도울수있어서18. 처음으로
'22.1.6 9:23 PM (110.9.xxx.56) - 삭제된댓글저, 98년부터 하고 있어요 횟수로 25년째...
어디가서 말은 못하지만 익명이니 자랑 아닌 자랑 ^^
정기적으로 몇군데하고 가끔 긴급구호금?같은 거 합니다
속으로만 뿌듯합니다^^;;19. 음
'22.1.6 9:27 PM (39.7.xxx.210)첫아이 태어난 후 기부시작했으니 이제 23년쯤 되려나요 한 군데로 시작한 기부가 소액이나마 4군데네요
월드비전(처음 시작한 곳인데 바꾸기가 어려워). 초록우산. 국경없는 의사회. 보육원퇴소청년돕기 기부. 이렇게 정기적으로 하고 간간히 재해 구호금 정도 하네요 좀 어려울 땐 줄이고 싶은 맘도 들지만 차마 줄이진 못했네요 잘 이어왔다고 생각합니다20. ...
'22.1.6 9:53 PM (1.229.xxx.181)저도 하고 있어요. 컴패션엔 남편 이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엔 아이이름, 제 이름으로는 필리핀 선교사님과 유기견 보호협회에요.. 더 많이 하고싶은데 남편돈으로 하는 거라 이정도밖엔 못해요 ㅠㅠ
21. ^^;;
'22.1.6 9:55 PM (220.124.xxx.197)안나의집, 요셉의원, 국경없는 의사회
아직 돈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기쁘게 할 수 있는 금액으로 약정하다 보니 전부 소액입니다
제 마음의 크기가 조금씩이나마 자라서 조금씩 증액하고 싶습니다22. ****
'22.1.6 9:58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세이브더칠드런도 안좋은 얘기 도나요?
저도 기부좀 해야지 하면서도
월드비젼이 기독교재단이라 선교비용으로 사용된다는 말 듣고
기독교재단 아닌곳으로 하고 싶어요.
유니세프나 굿칠드런은 기독교 아닌가요?23. 에전에는 여러곳에
'22.1.6 10:0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햇지만 지금은 한두곳 꾸준이 하고 잇어요.
한때 모 단체가 기부금 잘못쓴게 드러나서 그때 기부문화가 확 식은적이 있어요.24. 오늘
'22.1.6 10:01 PM (211.177.xxx.223)전 보육원퇴소 청소년돕기, 청주 꽃동네, 뉴스타파,또 노동운동하는 곳,고래가 그랬어 잡지보내기, 또 부정기적으로 민들레 국수집, 신문에 나는 아주 가난한 사람들 돕기, 시골도서관에 주간시사지 두군데 보내기등입니다.
25. ㅇ
'22.1.6 10:06 PM (58.239.xxx.7)소액으로 꾸준히 하고 있어요.
십이년쯤 되고 있네요.26. 유니세프는
'22.1.6 10:17 PM (125.132.xxx.178)유니세프는 정식명칭이 유엔아동기금이고, 유엔결의로 만들어진 구호단체라 종교색이 없어요
27. 211.177님
'22.1.6 10:18 PM (125.132.xxx.178)211.177님 보육원퇴소 청소년돕기는 어디서 동참할 수 있나요?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8. 한낮의 별빛
'22.1.6 10:20 PM (118.235.xxx.166)돈벌기 시작하고부터 22년째 꾸준히 하고 있어요.
한푼도 못벌던 시기에도
자동이체 해지안한 게 저의 자랑입니다.^^
만원에서 오만원까지 열 곳이상 있어요.
점점 다양해지고 있고,
부담없이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29. ㅇㅇ
'22.1.6 10:21 PM (116.121.xxx.18)기부처 저장합니다.
저도 나름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셉의원이랑 보육원 퇴소 청소년 돕기는 몰랐어요.
여기도 해야겠네요.
전 여기에 안 나온 곳 중에 미혼모 시설에도 정기적으로 기부해요.30. ..
'22.1.6 10:56 PM (49.168.xxx.187)민족문화연구소 하고 있어요.
더 하려고요.31. 전
'22.1.6 11:29 PM (49.174.xxx.40)최근 바꿨어요.
아이한테 다 갔으면 해서요.
생각보다 사업비 비율이 높아요ㅜㅜ
디딤돌 씨앗통장은 두 배가 되는거고 100%아이한테 가니 좋아요32. ...
'22.1.6 11:34 PM (175.193.xxx.102) - 삭제된댓글저도 익명의 힘을 빌어...
정규적으로는 요셉의 집, 안나의 집, 그리고 외로운 노인들을 돌보는 수녀님들의 공동체 쟌 쥬강의 집, 장애로 버려진 아기들을 돌보는 디딤자리 공동체.
천주교 성소국, 카리타스( 해외재난 지역 원조 ) ,
그리고
올해는 백신 후원으로 저희 집의 열 달치 가량 생활비를 기부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쉽게 여러 곳 보시려면 김수환 추기경이 만든 '바보의 후원' 이라는 곳을 보면 잘 되어 있어요.33. ㅇㅇ
'22.1.6 11:35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다들 대단하시네요
저도 예전에 기부 여러 번 했었는데
이런 저런 사건 터질 때 끊고 나서 다시 못 했어요34. ㅇㅇ
'22.1.6 11:40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다시 외국 어린이 후원하려면 어느 단체가 믿을 만한가요?
그때는 사건이 하도 크게 터져서ㅠ35. ㅇㅇ
'22.1.6 11:40 PM (175.223.xxx.71)다시 외국 어린이 후원하려면 어느 단체가 믿을 만한가요?
그때는 사건이 하두 크게 터져서ㅠ36. ...
'22.1.7 12:04 AM (175.193.xxx.102)위에 '바보의 나눔'이라 정정해요.
https://www.babo.or.kr/support/field/37. …
'22.1.7 1:29 AM (58.79.xxx.16)컴패션 아동결연 1명 4년째하고 있고
어제 제이슨이 집고치는거 도움주는 광고보고 보육원자립 청소년 거주지원하는거 정기후원 결연했어요.
소액이지만 끊기지 않게 할려고 시작했어요.38. 오늘
'22.1.7 6:25 AM (211.177.xxx.223)보육원 청소년 돕기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만원부터 시작입니다.
39. .....
'22.1.7 7:24 AM (125.191.xxx.232) - 삭제된댓글천주교재단이나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어요.
미혼청소녀들이 아기와 함께 자립을 돕는 자오나학교, 이주가정을 돕는 파주엑소더스 등등, 연말에 성당을 통해 연탄기부하고 있습니다.40. 노인분들
'22.1.7 7:26 AM (218.234.xxx.36)있는 요양원말고
젊은 중증 장애인들 돌보는 요양원에 매달 100만원씩 기부합니다.41. ...
'22.1.7 7:29 AM (125.191.xxx.232)주로 천주교재단이나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기부하고 있어요.
미혼청소녀들이 아기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을 돕는 자오나학교, 이주가정을 지원하는 파주엑소더스 등이요.42. 보육원
'22.1.7 10:00 AM (112.157.xxx.2)성년이 되어 나오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작은 도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선뜻 나서질 못하네요.
개인과의 인연은 조심스러워요.43. ****
'22.1.7 10:58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만 18세가 되어 보육원을 나오는 아이들 돕기는
아름다운 가게 홈피에 가면 코너가 있어요.
개인과 대면하는게 아니예요.
저도 몇년전 큰돈이 생겨 거기에 후원한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