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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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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명상 안 맞았던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22-01-06 14:55:34
김상운님 이론도 좋고 몇 안 되는 진짜이신 것 같아 몇 년 전에 책도 보고했는데 거울명상 실천하다보니 전 눌리더라구요
저항 인 것 같기도 한데 계속 유지하기에 심적으로 부담이 되어서요
가볍게 호흡명상 정도가 맞는 거 같아요
내면 상처 치유하고픈 욕심에 일 년에 2-3번 시도하는데 이번에도 실패네요
현존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은데 자꾸 과거 미래 생각하고 살아서요
생각은 내가 아니다 나와 벌어지는 상황을 제3자로 바라본다
이런 관념이 저에게는 제가 소멸되는 느낌이라 그럼 뭐하려고 이렇게 사는가 싶은 허무함이 막 올라와요
IP : 223.62.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 ㆍ ㆍ
    '22.1.6 3:06 PM (223.62.xxx.104)

    집중도 안되고,목소리도 잡념들고 저는 이게 뭔가 싶고,너무 현실도피같기도 하고 이상해요

  • 2. ….
    '22.1.6 4:20 PM (1.227.xxx.9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명상 방법이 다 달라요 ㅎㅎ 원글님은 아직 스스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가 힘든 상태인 것 같고, 그런 경우 거울 명상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십자수 명상을, 또 다른 어떤 분은 걷기 명상을 하는데 저의 경우는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 감상 명상을 하거든요.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것,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편하게 하시다보면 엉킨 마음이 부드럽게 풀어질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거나 눈물도 흘려보면서 감정을 해소시키는 거예요. 그것부터 시작해 보셔요????

  • 3. ..
    '22.1.6 7:31 PM (61.73.xxx.12)

    1.227님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스스로 모습의 있는 그대로 만족을 못 한다는 뜻인가요?
    저 만의 명상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 4. ...
    '22.1.7 7:16 AM (1.227.xxx.99) - 삭제된댓글

    아직 내면의 아픈 감정을 직면하기에, 혹은 나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가 힘든 그런 상태이신 것 같아보여서요.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과정이 정신적으로 힘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원글님께는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고 나만 위할 수 있는 활동을 일상속에서 먼저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시든, 속으로 "너는 어떻게 하고 싶어?"라고 물어보시고 가만히 그 답을 듣고 그대로 해주시면 돼요. 아이 손 붙잡고 다녀주듯이 스스로를 그렇게 대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 5. ..
    '22.1.7 11:23 PM (223.62.xxx.172)

    넘 감사합니다
    최근에 불안하고 허무하고 그래서 내면의 아픔을 날려버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할 거 같아요
    따뜻한 댓글 맘 속에 담고 쉽지 않더라도 천천히 실천해볼게요
    저는 겁이 많고 에너지도 부족해요
    나만 위할 수 있는 것 찾고싶네요

    1.227님 복 많이 받으세요^^

  • 6. ...
    '22.1.8 11:07 AM (1.227.xxx.99) - 삭제된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해요 원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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