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졸업식 엄마 오지말라는데

샴푸의요정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22-01-04 06:47:08
안가는게 도와주는 거겠죠? 안오셔도 됩니다 하길래 그럼 알았다
했어요~ 꽃은 준비해줄까 했더니 괜찮대요.
우리아들만 이러나요? 주변 친구엄마들은 사진 찍으러 학교 간다건데
애들도 오라고 했다고하고.
우리아이 친한애들 몇몇은 부모님 오지마시라고 하고 지들끼리 사진찍고
놀 계획인거 같아요. 아이 원하는대로 안가도 되겠죠? 나중에 후회할까 싶어서 의견 물어봅니다.
IP : 218.54.xxx.1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22.1.4 6:59 AM (102.91.xxx.123)

    친구들은 다들 가족이 축하하는데 너만 고아도 아니고 아무도 축하하러 앙가주망도 정말 괜찮나 ? 친구들이 오해 하는거 아니니 정확히 물어 보세요

  • 2. 그랬는데
    '22.1.4 7:15 AM (218.145.xxx.232)

    대답은 안 간다했어도..가서 달랑 사진 한장 같이 찍고..집에 왔어요..별말 안하더군요.

  • 3. 옆동료
    '22.1.4 7:18 AM (221.158.xxx.215)

    얼마전 중학교 졸업식인데 오지마라해서 안갔어요. 혼자서 외아들 키우는데 섭섭한지 오지마라해서 못갔다 얘기해서 알게됐고요.
    젊고 아주 이쁜 엄마인데도

  • 4. ..
    '22.1.4 7:19 AM (182.212.xxx.6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오셔도 된다고 하면 네 생각은 그렇구나. 할거같아요.

    그리고, 너의 졸업식은 너에게도 중요한 날이지만 우리 가족에게도 기쁘고 중요한 날이니
    우리는 네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러 가고싶다고 말 할거 같아요.

    네.일정이 있다면 그 일정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조율하자고 말해보시는게 좋겠어요.

  • 5. 오라거나
    '22.1.4 7:19 AM (121.133.xxx.137)

    말거나 걍 갑니다
    막상 보면 좋을거면서 짜슥

  • 6. ..
    '22.1.4 7:24 AM (58.79.xxx.33)

    어 나 갈건데 아빠랑 너랑 사진한장은 찍을거야. 그럴려구요.

  • 7. 저도
    '22.1.4 7:36 AM (112.150.xxx.31)

    운동장까지는 부모가 갈수있다고해서
    사진만찍고 저는 집에 올라구요.
    학교가 집에서 3분거리에 있어서
    가능해요 ㅎㅎ

  • 8. 코로나땜에
    '22.1.4 7:48 AM (121.176.xxx.164)

    더 분위기 어수선.
    작년엔 운동장에만 대기 가능. 남편이랑 저 갈 상황이 아니라서
    그 주 주말에 교복입혀서 바로 학교로 가서 운동장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초등이었던 딸은 학부모 출입금지 대신 학교차원에서 동영상 담임에게 보내 대신했구요.

  • 9. ...
    '22.1.4 7:48 AM (121.179.xxx.247)

    저희 아이도 그래서 안 갈까하다 아쉬운 마음에
    늦게나마 갔더니 친구 엄마가 자기 아이 꽃다발 들려
    사진 찍어 주고 있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요
    저보더니 쿨병 사라지고 반가운지 배시시 웃더라구요
    고교 졸업 때는 천리 밖 기숙학원에서 나와서까지 참석하면서
    저한테도 꼭 오라고해서 더 미웠던 기억이 나네요

  • 10.
    '22.1.4 8:02 AM (116.42.xxx.47)

    아이가 오지말라고 하면 가지 마세요
    혼자도 아니고 절친들끼리 계획이 있나보죠

  • 11. ...
    '22.1.4 8:11 AM (222.112.xxx.191)

    중딩 졸업식 오지 말란 말 믿고 안 갔다가 후회했어요
    부모님 안 오시기로한 친구들 전부 왔대요
    고등 졸업식은 무조건 가려구요

  • 12. 괜히
    '22.1.4 8:25 AM (39.7.xxx.10)

    괜히 그러는거예요.
    막상 친구 부모님들 보면 부러울걸요.
    쿨하게 사진만 딱 찍고 오는 한이 있더라도 .. 살짝 다녀오는게 어떨지.
    네 졸업식이기도 하지만 내 아들의 졸업식이기도 하다!

  • 13. ..
    '22.1.4 8:31 AM (118.35.xxx.17)

    전 졸업식땜에 해외여행 일정바꿔서 중간에 돌아왔는데 코로나 막 시작할때라 학부모 못 들어오게 했어요
    그래도 꽃사고 운동장 앞에서 사진한장 찍었는데 후회안해요
    안갔으면 너무 아쉬울거라

  • 14. ㅡㅡ
    '22.1.4 8:55 AM (222.109.xxx.156)

    며칠전 졸업식 했어요.
    운동장에도 못들어가고 문 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왔어요.
    꽃도 준비해서 주고요.
    오신 부모님들은 전교생 중 10%정도
    있었어요
    다른 아이들은 친구들끼리 어울려 하교하거나
    놀러가거나 그랬던 거 같아요.

  • 15. ........
    '22.1.4 9:26 AM (211.250.xxx.45)

    지금 고3올라가는 아들
    코로나 창궐하던 시기라 오지말라고해서 못갔어요

    꽃은 아침에 깜짝준비해서 줬는데 안들고가더군요
    마치고 친구들이랑 짜장면 먹고 집에왔더라고요
    아무고 안왔다고

  • 16. 아들셋
    '22.1.4 9:32 AM (39.124.xxx.152)

    대학졸업인 큰놈은 그때가 코로나ㅜ 안갓고
    둘째중졸때는 갔는데 강당에서 반대항 공연하는데
    동방신기 풍선 부르고 춤추고 해서 얘네반이 일등
    아직도 그노래들으면 촉제같았던 졸업식날 기억이나서 코끝이 시큰합니다

  • 17. ..
    '22.1.4 9:37 AM (218.53.xxx.129)

    혹시 모르니 학교앞에서 꽃들고 기다려보세요
    중학교면 멀지도 않고 동네일텐데요
    친구들하고 사진이라도 찍어주시면 애들이 편하죠

  • 18. ...
    '22.1.4 10:00 AM (110.13.xxx.200)

    저도 학부모 못오게해서 당연히 안가는줄 알고 꽃도 준비못했는데 우짤까 싶네요. 당장 오늘인데 ㅠㅠ..
    가서 사진이라도 찍어주고 와야하나 고민되네요.
    꽃도 없이 썰렁허게 . ㅠㅠ

  • 19.
    '22.1.4 10:02 AM (61.80.xxx.232)

    학교측에서 안내문 공지 학부모들 학교방문하지말라고 카톡와서 안가려고 해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오지말라고하네요

  • 20. ,,
    '22.1.4 12:08 PM (27.177.xxx.152)

    엄마들 밖에서 꽃사서 기다렸대요

  • 21. 중3맘
    '22.1.4 2:59 PM (175.195.xxx.111)

    학부모 실내 출입금지
    가족과의 촬영은 실외에서 가능
    이렇게만 써있는데
    어째야하나요
    꽃다발은 비누꽃다발 핑크갈색으로 하나 주문해놨어요

  • 22. 오늘
    '22.1.5 9:26 PM (211.209.xxx.70)

    중3 아들 졸업하는데 아들 녀석은 오지 말라고 했지만
    남편(반차 내고)이랑 꽃다발 들고 식 끝날 때 쯤 갔더니 이미 가족 단위로 많이 와 계시더라구요. 아이들끼리 교실에서 방송으로 졸업식 하고 나와서는 운동에서 대기 중이던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사진만 찍고 아들은 친구들이랑 남겨 놓고 저희는 바로 집에 왔어요. 10~20분 밖에 안 걸렸고 아들도 내심 좋아하는 눈치. 오지 말란다고 안 갔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네 졸업식이기도 하지만 내 아들의 졸업식이기도 하다!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685 국짐 발꼬락 알바 살포 리스트에 82도 있네요 12 ..... 2022/01/04 889
1288684 술에 관한 명언이라는데 4 ㅇㅇ 2022/01/04 2,935
1288683 대학생딸 남자사람친구들 여행 보내실껀가요? 32 2022/01/04 6,010
1288682 정조관련 역사 이야기 보고 싶은데, 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12 2022/01/04 1,831
1288681 할아버지랑 길고양이 인연 넘 웃기네요 15 ... 2022/01/04 3,879
1288680 연말정산을 회사서 알아서 하라는데요 4 의잉? 2022/01/04 1,995
1288679 부모 여권사본이 필요한데 인연이 끊긴 경우에는 어떻게...?[해.. 12 ddd 2022/01/04 2,892
1288678 배탈이 자주나는 아이에게 도움 될만한 유산균이나 영양제 있을까요.. 6 ..... 2022/01/04 1,664
1288677 도서관은 방역패스 어떻게 되나요? 17 2차완료 2022/01/04 2,364
1288676 특혜수주 의혹' 박덕흠, 국민의힘 복당 5 .. 2022/01/04 781
1288675 펌 미대통령에게 한글로 편지보낸 한국어린이..jpg 10 감동 2022/01/04 1,592
1288674 [단독] 경력 논란 김건희, 당시 미술관 직원들 "그런.. 13 유령이니? 2022/01/04 4,876
1288673 영어공부 좀 열심히 할껄~하는 후회가 되네요. 14 음.. 2022/01/04 4,953
1288672 골프 치다가 갈비뼈 금갔는데요. 9 ㅇㅇ 2022/01/04 3,695
1288671 남편의 미래엔 제가 없다네요- 긴글주의 68 JJ 2022/01/04 21,145
1288670 법원 '학원ㆍ독서실 방역패스 효력 정지' 36 안녕사랑 2022/01/04 2,532
1288669 (비위약한 분 패스) 조선시대는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5 ㅎㅎㅎ 2022/01/04 4,026
1288668 1월에 재난지원금 나오는 건가요? 10 ... 2022/01/04 4,001
1288667 김건희 가짜 크레이터 의혹 이여자뭐니 6 ㅇㅇㅇ 2022/01/04 2,501
1288666 현재의 촉법소년은 오히려 애들의 범죄심리를 유발시키고 있어요 1 ㅇㅇ 2022/01/04 695
1288665 전세 살고있는 집 연장할 때 부동산가서 계약서 써야 하나요? 8 000 2022/01/04 1,830
1288664 삶이란.. 9 반복 2022/01/04 2,673
1288663 직장인 연말정산은 1월에 개인적으로 하는 건가요? 4 ㅡㅡㅡ 2022/01/04 1,440
1288662 수시합격 그러나 위로 17 인생참 2022/01/04 4,596
1288661 [속보] 법원,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방역패스 효력 정지 32 2022/01/04 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