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십년만에 연락 닿은 남편의 친척을 만납니다

질문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21-12-31 11:01:55
남편 프라이버시가 있어 세부 내용은 지울게요. 코로나로 친구나 지인도 잘 못만나는 요즘 시대에 82쿡 회원님들의 소중한 조언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IP : 121.128.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가신뒤
    '21.12.31 11:45 A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얼마 안됬다면 상속포기서 도장 때문에 만나자고 하는 거일수도...
    섣부르게 도장 찍지 마시고.. 알아보고 하세요.
    뭐라뭐라하면 알겠다.. 그러고는 일단 집으로 오세요
    내친구가 어릴때 헤어진 이혼한 아버지 돌아가신 뒤 배다른 자식들이 갑자기 불러서 상속포기각서 받아냈어요. 내칭구 갑자기 어쩌구 하니까 잘 모르고 도장 찍어줬네요. 그쪽에서 빚만 있다. 빚을 상속받게 하는게 미안해서 알려주는거다. 상속포기각서 도장찍으라고....
    나중에 알고보니 친아빠가 엄청난 자산가였네요. .

  • 2. 질문
    '21.12.31 11:51 AM (182.229.xxx.41)

    그런 일도 있군요... 생각치못한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3. ..
    '21.12.31 12:02 PM (110.15.xxx.133)

    저도 첫댓님 생각과 같아요.
    보통 문중 땅이나 산 등
    아버님이 돌아가혔으면 아들의 도장이 필요해요.
    애매하시거든 일단 알겠습니다, 생각해보고 연락드린다고 하고 오세요. 어른들 일부러 오셨다고 섣부르게 대답하지 마시고요.

  • 4. @@
    '21.12.31 12:03 PM (119.64.xxx.101)

    백퍼네요.
    상속포기각서.
    그집에서 님들은 만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아버지가 아들 만나는거는 보고 싶어 만난다 쳐도.....

  • 5. ㅇㅇ
    '21.12.31 12:09 PM (1.240.xxx.156) - 삭제된댓글

    집앞에 도로가 나는데 인감이 필요하다 어쩌고 해서 땅팔아먹은 친척 생각나네요

  • 6. 수고스럽지만
    '21.12.31 12:14 PM (122.34.xxx.114)

    재산문제에요. 잘 생각해보시고 만나세요.
    그리고 장소는 그쪽에서 알아서 정하려고 하세요. 너무 신경씨지 마시고.
    이때까지 연락안된거면 소원한 관계신데 미리 진빼지 마세요.
    먼저 만남 요구한건 그쪽이 을이라는 뜻이에요.

  • 7. 100%
    '21.12.31 12:18 PM (223.38.xxx.4)

    재산 문제입니다. 경험자예요.
    일단 알겠다, 생각해 보겠다고만 하고 오셔서 자세한 내용 알아 보세요.
    장소는 만나자고 요구한 쪽에서 편한장소 정하시도록.

  • 8. 저희도 경험자
    '21.12.31 12:59 PM (118.235.xxx.51)

    재산 문제입니다..당사자 살아있을 때 본 것도 아닌데 무슨 ㅋ

    저희는 이미 다 빼돌리고 왔고 그쪽도 개판난지라

    시원하게 찍어줬네요..꼴랑 차 한대, 몇 억짜리도 아니고

    개판난 가정사, 대면하니 수치심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고소했어요.

    뭐 한편으로 자식들이 뭔 죄가 있나 싶기도 했지만, 편히 살았죠.

  • 9. 질문
    '21.12.31 1:04 PM (182.229.xxx.41)

    좋은 답글들 참고해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ㅇㅇ
    '21.12.31 1:13 PM (1.240.xxx.156) - 삭제된댓글

    후기부탁드려요 원글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7577 장영하변호사 이재명성남시장 출마때 도운 사람이군요. 7 ... 2022/01/01 1,593
1287576 대학생 옷 4 2022/01/01 1,604
1287575 가나군보다 다군 경쟁률이 더 높나요? 3 정시 2022/01/01 1,213
1287574 도리도리가 혹시 틱 아닐까요 11 계속 2022/01/01 4,346
1287573 내일 코스트코 괜찮을까요 2 .. 2022/01/01 2,159
1287572 결혼전 7 이런 2022/01/01 3,161
1287571 꿈 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2 아시는분~~.. 2022/01/01 1,201
1287570 오십대 차 없는 분 계시나요 6 ㅇㅇ 2022/01/01 3,282
1287569 기저질환친구가 백신문제로 톡하는데... 25 휴우 2022/01/01 4,294
1287568 도올 김용옥, "이재명은 하늘이 낸 사람" 68 도올 2022/01/01 5,486
1287567 고등영어 내신도 절대평가인가요? 5 고등영어 2022/01/01 4,768
1287566 중산층을 위한 나라는 없다. 6 끌어올림 2022/01/01 1,477
1287565 한달마다 주차한 차를 박고 가요ㅠ 4 참나 2022/01/01 3,015
1287564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이 32.4~35.5% VS 윤 28.7.. 7 신년여론조사.. 2022/01/01 1,165
1287563 오덴세 잘 깨지나요? 2 2022/01/01 2,931
1287562 김건희는 왜 사과하러 나왔을까요? 22 ㅇㅇㅇ 2022/01/01 4,895
1287561 인하대 컴공과 세종대 소프트웨어 어디가 나을까요? 9 정시고민 2022/01/01 3,970
1287560 인간 츄르ㅎㅎㅎ 7 놀라와요 2022/01/01 1,963
1287559 호흡법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6 심호흡 2022/01/01 1,619
1287558 아파트 뒷동 크게 SOS 붙여놨는데ᆢ 4 루비 2022/01/01 4,326
1287557 장성민, 또 '이재명 교체설' 주장…"설에 대장동급 핵.. 16 ㅇㅇ 2022/01/01 1,740
1287556 첫째와 둘째 성향이 다른 이유..출생 순서 때문? 2 샬랄라 2022/01/01 2,501
1287555 임기를 못마치는 대통령 뒤 성군이나오고 어쩌고 한. 11 ..... 2022/01/01 3,251
1287554 가세연, 이준석 이어 송영길 '뇌물혐의' 고발(종합) 6 ... 2022/01/01 1,145
1287553 원목나무식탁 상판 연마업체 4 추천부탁드려.. 2022/01/01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