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학원도 그리 학벌이 좋은 선생님이 없더라구요
심지어 비전공자가 수학 가르치는 경우도 있구요
제 생각엔 수학전공하는 학생이면 최소한 수학에 대한 이해도는 있을테니
학군지 아닌 이상 작은 수학 학원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저 밑에 수학 전공자 고등수학 과외를 말리는 분들이 있어 좀 궁금하네요
대학생 수학전공자 고등 수학과외는 정말 아닌가요??
아이는 중학생이고 선행중이에요
그런데 학원도 그리 학벌이 좋은 선생님이 없더라구요
심지어 비전공자가 수학 가르치는 경우도 있구요
제 생각엔 수학전공하는 학생이면 최소한 수학에 대한 이해도는 있을테니
학군지 아닌 이상 작은 수학 학원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저 밑에 수학 전공자 고등수학 과외를 말리는 분들이 있어 좀 궁금하네요
대학생 수학전공자 고등 수학과외는 정말 아닌가요??
아이는 중학생이고 선행중이에요
저도 같이 질문
이대 수학과라 해서 수1 맡기려고 했는데
수시라고 하던데 ᆢ
수시는 맡기진 말라는 댓글에
진짜 그런거지
일단 학교 레벨에 따라 다르고요.
그리고 성실함의 문제지요.
수시합격생에게는 맡기지 말라는 말, 이유가 뭔지는 다 아시잖아요.
분당에서 …… 비강남 수시 아이가 고등학생 가르치는데 정시 준비하는 아들보다 수학 못해서 기함했다는 글 본적있어요
수능 수학 성적 제출해달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충북대 수학과 내신 9등급 붙은 거 기사 나지 않았나요
성대 한대 수학과 학생인데 수시면 고등 과외 맡기면 안되나요?
남의 글에 미안해요
수학과 2년이라 하던데
대학서 수학 배워도 그럴까요?
그런데 대치동 학원가도 수학전공자 좋은학교 출신이 별로 없어요
선생님 학력을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빼고는 과학전공자가 수학가르치는 것도 보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원으로 가는게 나은가요?
코로나 심해져서 방학동안만이라도 쉬게하려고 했는데ㅜㅜ
대치동학원가도 여러학원 나름이고 진짜 별로인 학원도 있지만
물론 좋은학원에도 인서울 중간 이하 대학 선생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경우는 정말 잘 가르칩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이것저것 총합 수능점수가 낮았을 뿐 수학귀신인 경우일거고요.
학원강사는 어느학원에서 어떻게 하고 있느냐로 학벌을 커버하는 실력이 검증된거지만
과외는 아무 검증절차가 없잖아요,
대학서 수학배우고 안배우고보다 수능수학성적이 더 중요
혹시 이 글 보시는 명문대 대학생 엄마분들
절대 아이 과외 알바 시키지 마세요
한달 40만원이면 그래봤자 1년에 480만원인데
삼성이나 현대급 대기업 들어가면 1-2년차에
한달이면 받는 돈이에요. 과외 은근히 에너지 소모 커요.
그 시간에 취업이나 꼭 자기개발 시키세요.
월 40에 인생에 다시 안 올 20대에 제도권 진입할 기회
마모시키면 안 됩니다.
스카이 나와도 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라 연고대 가는 거보다
대기업 취업이 어렵습니다. 취업에 연관 있고 경력되는
인턴이나 회사에서 일 하는 거면 몰라도 절대 과외 알바 시키지마세요.
예전 아이 중등일때 수학과외 쌤이 고등수학은 공학과 출신들한테 배우라고 했었는데 맞는 말이겠죠~
과외 그래봤자 짜투리 시간에 하는건데 그거 한다고 자기개발 못하나요?
하면서도 다 해요.
어짜피 과외는 경력용이 아니라 돈 벌려고 하는건데 뭐....
과외 그래봤자 짜투리 시간에 하는건데 그거 한다고 자기개발 못하나요?
하면서도 다 해요.
어짜피 과외는 경력용이 아니라 용돈 돈 벌려고 하는건데 뭐....
그리고 1~2년차에 대기업에서도 480만원 못 받아요. 연봉 1억에 육박하는데....
예비 고3 올라오니 진짜 대치동 실력자들이 보여요. 관리도 깔끔.
소수는 왜 소수인지 아이가 알겠다더군요.
글구 고3 일타 유명강사 ( 자칭 타칭) 서울대 출신 선생들 중에서도 얼마나 교재연구를 하느냐에 따라 또 갈리더군요.
전 수시정시 출신과외 다 해봤는데.. 그래도 수능 준비한 정시가 니아요. 울나라 최고대학 수학과 지균 수시가 중2 심화문제 못 풀어 답지 보고 깊생 3레벨 못 풀어 집에 가서도 못 풀어와~~ 그 땐 입시를 모를때라 학교만 보고 섭외한 건데 물어보니 수학2등급..ㅠ
근데 정시 1등급 스카이도 과외 준비시간 많이 할애안하려고 ( 아이상태 안보고)자기했던 교재 그 선생님 방식으로만 고집해서 학생이 망하기도 해요. 젤 좋은 건 정시대학생으로 과외 몇년 경험에 장차 대치동 목동 일타강사 꿈꾸는 학생들.. 이 친구들은 자체교재도 넘 훌륭하고 강대등 모의고사 검토 알바도 해서 좀 다르더라구요.
암튼 잠깐 하거나 학원과 병행해서 하긴 정시 대학생과외가 낫더라구요.
그래도 학원강사가 전공자 아니어도 나아요
일단 시험 유형이나 기출에 대한 이해도나 자료 가지고 있는것 등등
대학생 과외는 멘토 삼아 진행할거 아니면
저는 비용대비 별로 같아요.
점 세개님 좋은 직업 진입 못해보셨죠?
스카이 학생들끼리 경쟁해야하는 수준의 직종들은
허수가 없어서 정말 치열합니다. 경쟁자 수준이 거의
비슷하고 구멍들이 없어서
사실상 소수점 점수의 운으로 결정되는 경우도 많아서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과외 알바 같은 거 할 시간 없어요.
절대 시키지 마세요.
제가 스카이 나왔고 괜찮은 직업군에 있어요 허허허허허
주변에 동료들 대학 때 알바 대부분 했던데...
요즘 20대들은 취업 사정이 님 때랑 달라요
아무튼 제 아이라면 명문대 다니면
과외 알바 한 번 정도면 몰라도 절대 꾸준히 8학기
내내 시키진 않을 거 같아요
사람 에너지란게 한정되어있는데 굳이 미래에 도움도
안 되고 경력도 안 되는 거에 힘쓰게 만드는 건
근시안적인 듯 하네요
용돈 벌려고 정말 몇개씩 하는 대학생들도 많아요.
그 맛? 을 안 건지 아님 독립하고 싶은지 매일 1개씩 주6회내내
6개도 하던데요.근데 알고보니 앞 30분은 문제를 풀리는 등 편하게 ? 해서 가능했더라구요. ( 그래서 쉬고 있은 상태)
다른 친구는 집이 대치도곡인데 ( 그래도 넉넉할텐데) 몇개씩 하고 거기에 학생회일까지.. 다른 압구정동 대학생도 학원 조교와 울집과외 학생회일.. 넘 바빠요. 다 잘 사는 집 자식들일텐데 스스로 돈 벌며 다들 열심히 살더군요. ( 옷 패딩도 다 좋은 거입고 옴)
아마 부모가 하지 말래도 아마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할 거에요.
그래도 3시간 하고 갈 땐 안쓰러워? 제가 두유 아몬드 브리즈나 에너지바 쥐어드려요..ㅡㅡ
조카 대입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수시에 대한 편견이 생겼어요...
조카가 맨날 자기 살았던 지방으로 우리애 보내서 지역 인재 의대 노리라고 하네요... ;;;ㅎㅎㅎ
여튼... 좋은 대학 다니는 대학생 보다...
학벌은 딸려도 수학만 아이들 몇십년 가르친 선생이 훨씬 낫다 생각해요...
중요한건 선생이 암만 잘 갈켜줘도 아이가 공부 안하면 말짱 도루묵이라 아이 잘 다루는 스킬 있는 쌤이 낫다 생각해요..
단순 지식 전달 뿐 아니라 아이를 구슬려서 공부하게끔 도와주는 것도 능력이라 생각하거든요...
대학생 과외는 워낙 편차가 클 것 같고 저라면 정시생 또는 수시라면 한양대 연대 수리논술은 괜찮을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아이 관악산에 있는 학교 다니는데요 과외 할 시간이 없어요.
요즘은 전공 하나만 하는것도 아니고 복전이나 다른것도 많이 준비하고 저희 아이도 전공외 융전 하고 있고 본인 공부만 하기에도 매일 밤을 새워요. 거짓말 안보태서 고3때 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아요.
주변에서 수학 봐달라고 많이들 부탁하는데 저희 아이는 시간도 없고 무엇보다 하면 그냥 가르치고 끝이 아니라 성적 책임져야 하는 부담이 너무 커서 (완벽주의자) 그러려면 그만큼 시간 할애 해야 하고 결국 못한다가 답이었거든요.
저희 아이만 그런게 아니고 스카이 공대쪽 간 아이들 다 비슷해요.
자기 공부 하다 병나는 형국입니다.
그러니 대학생 과외는 신중하게 선택하시고요 가르치다보면 그쪽에 흥미가 생겨서 정말 교재 연구부터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있으니 그런 학생들은 괜찮을것 같아요.
조카 대입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수시에 대한 편견이 생겼어요...
재수해서도 수시로 학교 올려가더라고요 작년 정시로 가면 인서울도 안되던 아이가.. 중경외시에서 가장 좋은 공대 합격했거든요;;;
조카가 맨날 자기 살았던 지방으로 우리애 보내서 지역 인재 의대 노리라고 할 정도이니 입시가 어찌되고 있는건지... ;;;
단순 지식 전달 뿐 아니라 아이를 구슬려서 공부하게끔 도와주는 것도 능력이라 생각하거든요...
학벌은 딸리더라고 경험에서 오는 노하우도 무시 못할거 같아요..
그리고 대딩들 용돈벌이로 하는 과외에 얼마나 책임감이 있을런지...
조카 대입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수시에 대한 편견이 생겼어요...
재수해서도 수시로 학교 올려가더라고요 작년 정시로 가면 인서울도 안되던 아이가.. 중경외시에서 가장 좋은 공대 합격했거든요;;;
조카가 맨날 자기 살았던 지방으로 우리애 보내서 지역 인재 의대 노리라고 할 정도이니 입시가 어찌되고 있는건지... ;;;
여튼 학벌은 딸리더라고 경험에서 오는 노하우도 무시 못할거 같아요..
그리고 대딩들 용돈벌이로 하는 과외에 얼마나 책임감이 있을런지...
조카 대입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수시에 대한 편견이 생겼어요...
재수해서도 수시로 학교 올려가더라고요 작년 정시로 가면 인서울도 안되던 아이가.. 중경외시에서 가장 좋은 공대 합격했거든요;;;
조카가 맨날 자기 살았던 지방으로 우리애 보내서 지역 인재 의대 노리라고 할 정도이니 입시가 어찌되고 있는건지... ;;;
여튼 학벌은 딸리더라고 경험에서 오는 노하우도 무시 못할거 같아요..
그리고 대딩들 용돈벌이로 하는 과외에 얼마나 책임감이 있을런지...
수학 과외시 명문대생이 더 좋다 아니다 라고 말은 못해요. 명문대생이 수학을 잘하는것은 맞지만 가르치는 것은 또다른 스킬입니다. 아이의 수준을 알고 그 눈높이에서 가르치는 쌤을 구하세요. 수시를 피하는것은 대학의 이름이 그 학생의 실력을 대변하는것은 아니라고 봐요. 고등학교가 평준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고등학교에서 대학을 갔느냐도 중요해요. 내신따기 쉬운 고등에서 1등하는것과 강남에서 1등하는것이 실력 차이가 많이 나지만 둘다 서울대 갈수 있는 기회와 조건은 똑같아요.
울애는 지리전공입니다,
초등때 교육청 수학과학 영재를 했고,,,,사실 별거 아니지요^^
제 말은 수학을 늘 좋아했더닌 예기,
수능 문과지만 수학 1등급 맞았어요
수시로 지거국 다니고요
수능 국어, 수학 1등급 받았고요
고등학교까지 늘 학력우수상받았고요
단지 수학과가 아닌거지요
이과가 아닌거지요
그냥 이런애도 있다고요
저희 아이도 수시로 갔는데
중딩부터 고딩 특목고에서 수학만 잘했어요
수학등수로는 서울대간 아이들보다 잘 했어요
게다가 특목고 내신수학이 워난 어려워서 수능수학을 걱정해본적은 없네요
제가 수학 물리 엄청 잘해서 반친구들이 다 저한테 질문했었어요. 제가 설명도 잘 하고요.
수학과로 간 친구들 있었지만 고등때 제가 훨씬 잘 했고 걔들도 저한테 질문하고 그랬어요..
공대 가서도 대학생일때 수학과외 성실하게 꾸준히 했고 애들 성적도 올랐었구요.
학원이나 전문과외로 수학전공 아닌데 수학 가르치는 분들은 아마도 저같은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해요.
고등학교 수학이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수학전공한 사람만 가르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제 아이 중학생인데 고등학교 수학 제가 봐주고 있어요.
대학생과외가 불성실한 경우가 많아서 전문과외쌤이 더 좋긴한데...
저라면 대학생과외쌤 수능때 수학 퍼센티지 물어보고 몇 명 시범과외 후 선택하겠어요.
과외할 때 제일 중요한건 아이랑 쌤이 얼마나 잘 맞나예요. 정시고 수시고 간에요.
고등학교 수학이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수학전공한 사람만 가르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제 아이 중학생인데 고등학교 수학 제가 봐주고 있어요.
고등학교때 제가 수학 과학 엄청 잘해서 친구들이 다 저한테 질문했었어요. 제가 설명도 잘 하기도 하구요.
수학과로 간 친구들 있었지만 고등때 제가 수학 훨씬 잘 했고 걔들도 저한테 질문하고 그랬어요..
공대 가서도 대학생일때 수학과외 성실하게 꾸준히 했고 애들 성적도 올랐었구요.
제가 만약에 취직안하고 학원강사나 수학전문과외했으면 원글님이 꺼리는 그런 수학 비전공자 쌤이 됐겠네요.
대학생과외가 불성실한 경우가 많아서 전문과외쌤이 더 좋긴한데...
저라면 대학생과외쌤 수능때 수학 퍼센티지 물어보고 몇 명 시범과외 후 선택하겠어요.
과외할 때 제일 중요한건 아이랑 쌤이 얼마나 잘 맞나예요. 정시고 수시고 간에요.
고등학교 수학이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수학전공한 사람만 잘 가르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제 아이 중학생인데 고등학교 수학 제가 봐주고 있어요.
고등학교때 제가 수학 과학 엄청 잘해서 친구들이 다 저한테 질문했었어요. 제가 설명도 잘 하고요. 타고난 듯.
수학과로 간 친구들 있었지만 고등때 제가 수학 훨씬 잘 했고 걔들도 저한테 질문하고 그랬어요..
공대 가서도 대학생일때 수학과외(사실 영어도) 성실하게 꾸준히 했고 애들 성적도 올랐었구요.
제가 만약에 취직안하고 학원강사나 수학전문과외했으면 원글님이 꺼리는 그런 수학 비전공자 쌤이 됐겠네요.
대학생과외가 불성실한 경우가 많아서 전문과외쌤이 더 좋긴한데...
저라면 대학생과외쌤 수능때 수학 퍼센티지 물어보고 몇 명 시범과외 후 선택하겠어요.
과외할 때 제일 중요한건 아이랑 쌤이 얼마나 잘 맞나예요. 수학과고 정시고 수시고 간에요.
문과 수학 1등급은 올해 통합으로 3등급입니다 어디가서 수학 잘한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죠 초등학교 수학 성적은 아무 의미 없고요
고등학교 학력우수상은 고등학교 수준이 천차 만별이고 그렇게 수학 잘했으면 이과 수학 1등급 받았겠죠
이래서 수학은 이과 정시 출신들 졸업생 학원경력 많은 쌤한테나 맡겨야 하는 거에요
고등학교 수학이 뭐 대단한 거도 아니고 위상수학 복소해석학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수학전공한 사람만 잘 가르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제 아이 중학생인데 고등학교 수학 제가 봐주고 있어요.
고등학교때 제가 수학 과학 엄청 잘해서 친구들이 다 저한테 질문했었어요. 제가 설명도 잘 하고요. 타고난 듯.
수학과로 간 친구도 있었지만 고등때 제가 수학 훨씬 잘 했고 저한테 질문하고 그랬어요..
공대 가서도 미적분학 공업수학 최고 점수였고 전공과목도 수학은 기본으로 깔고 나오는거니 수학은 늘 함께하는거고
고등학생들 수학과외 성실하게 꾸준히 했고 애들 성적도 올랐었구요.
졸업 후 만약에 학원가나 과외계로 갔다면 제가 바로 그 수학비전공 수학쌤이 됐을듯요.
대학생과외가 불성실한 경우가 많아서 전문과외쌤이 더 좋긴한데...
저라면 대학생과외쌤 수능때 수학 퍼센티지 물어보고 몇 명 시범과외 후 선택하겠어요.
과외할 때 제일 중요한건 아이랑 쌤이 얼마나 잘 맞나예요. 수학과고 정시고 수시고 간에요.
특목고도 과고 영재고 전사고 아닌 외고는 걸러야죠
고등학교 수학이 뭐 대단한 거도 아니고 위상수학 복소해석학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수학전공한 사람만 잘 가르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제 아이 중학생인데 고등학교 수학 제가 봐주고 있어요.
고등학교때 제가 수학 과학 엄청 잘해서 친구들이 다 저한테 질문했었어요. 제가 설명도 잘 하고요. 타고난 듯.
수학과로 간 친구도 있었지만 고등때 제가 수학 훨씬 잘 했고 저한테 질문하고 그랬어요..
공대 가서도 미적분학 공업수학 최고 점수였고 전공과목도 수학은 기본으로 깔고 나오는거니 수학은 늘 함께하는거고
고등학생들 수학과외 성실하게 꾸준히 했고 애들 성적도 올랐었구요.
졸업 후 만약에 학원가나 과외계로 갔다면 제가 원글님 꺼리시는 바로 그 수학비전공 수학쌤이 됐을듯요.
대학생과외가 불성실한 경우가 많아서 전문과외쌤이 더 좋긴한데...
저라면 대학생과외쌤 수능때 수리가형 퍼센티지 물어보고 몇 명 시범과외 후 선택하겠어요.
과외할 때 제일 중요한건 아이랑 쌤이 얼마나 잘 맞나예요. 수학과고 정시고 수시고 간에요.
저 위에 지리전공 자녀 두신 님에게 살짝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그렇게 자랑스러워하시며 나열하신 내용만으로 보면
자녀가 수학 잘했다는 느낌도 안들고;;;
우리 아이의 수학 선생님으로 부르고 싶은 느낌도 안드는 조건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