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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고딩은 연습장 메우기로 공부 안하나요

중딩아들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21-12-26 11:57:17
아들이 중2. 인데

막써가면서 외우고 공부를 안해요

성적과는 별개로 부모입장에서 이게 세대차이나는건지

영어를 그렇게 공부하는건 이해하는데(워낙 파닉스나 독해,미디어발달로 이해가능)
다른 과학,기가,한문등도 연필을 거의 연습장공부가 없어요
책에 크게 낙서나 닳은것도 없고

아직은 중딩이니 성적은 잘 나오지만 멀리봐서 좀 고쳐야할 습관일까요

요점노트, 그런거 없어요
IP : 106.101.xxx.1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26 11:58 AM (210.100.xxx.239)

    안해요
    조금은 정리를 하기도하지만
    깜지는 안합니다

  • 2. ..
    '21.12.26 11:58 AM (218.157.xxx.61)

    고등학교만 가도 아이패드로 공부하고 대학 가면 노트북으로 필기하는 시대인걸요

  • 3. .....
    '21.12.26 11:59 AM (211.221.xxx.167)

    영어단어도 빽빽이 안하면서 외우더라구요.

  • 4. ㅇㅇ
    '21.12.26 11:59 AM (175.125.xxx.199)

    숙제안하면 깜지 한 장 두 장 하기 정도 하던데요. ㅋㅋㅋ

  • 5. 00
    '21.12.26 12:00 PM (1.245.xxx.243)

    오답노트, 요점노트로 공부하면 잘 맞는 아이가 있고, 그것을 하는 자체가 힘든 아이도 있어요.
    자기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알고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6. ....
    '21.12.26 12:00 PM (59.29.xxx.152)

    내 아이도 그러는데 성적은 또 괜찮아요.

  • 7. ..
    '21.12.26 12:02 PM (106.101.xxx.170)

    전 눈으로 외우는건 이해하지만 외운걸 써보는정도는 확인하는 작업도 해봐야하지않겠냐주의이고

    아들은 그냥 다 외웠다 소리내서 말해보겠다주의이고

    약간 게으른편이라 ..ㅜㅜ

  • 8. 아들
    '21.12.26 12:04 PM (118.221.xxx.222)

    제 아들도 절대 저렇게 공부안하더라구요
    원체 성셀한 타입은 아닌데...
    근데 저희때처럼 연습장에 써가면서 공부하는게
    암기에 제일 효과적이지 않나요??

  • 9. ..
    '21.12.26 12:05 PM (218.157.xxx.61)

    옛날 서당에선 낭독을 해야 기억할 수 있다고 자왈 자왈 하면서 하루 종일 소리내어 읽었잖아요

    시대에 따라 공부 방법도 변하는 걸 너무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 10. 작약꽃
    '21.12.26 12:07 PM (211.179.xxx.229)

    ㅎㅎ
    제가 그 깜지 얘기했다가 요새 누가 그러냐며 ㅠ
    그래도 영단어는 다섯번정도는 적어도 써봐야된다며
    외울때도 좀 쓰라고했더니
    아이패드에 팬슬로 쓰더군요

  • 11. 저희애가
    '21.12.26 12:07 PM (121.165.xxx.112)

    중고딩때 눈으로 공부하더라구요.
    심지어 수학도..ㅠ
    그래도 성적이 좋아서
    제 말이 씨알도 안먹혔어요.
    대딩인데 자격증 공부는 손으로 열심히 써가며 해요.
    어릴땐 눈으로 해도 다 외운다더니 웬일이냐 했더니
    사실은 손으로 쓰는게 더 오래가는데 귀찮아서 안했대요.
    그래도 지가 필요할땐 알아서 하니 만족해야죠..

  • 12. ....
    '21.12.26 12:10 PM (175.112.xxx.57) - 삭제된댓글

    깜지쓰기 안한지 꽤 오래됐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한국말 배울 때 깜지쓰기하면서 낱말 연습하지는 않았죠.

  • 13.
    '21.12.26 12:17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해야 되는데 안하는 애는 성적이 안좋고
    안해도 되는 애는 안해도 성적이 좋아요.
    자기 스타일대로 여전히 단순암기에는 필요하기도 해요.

  • 14. 원글이
    '21.12.26 12:18 PM (106.101.xxx.170)

    맞아요
    딱 귀찮아서 안하는거같아요..

    그러니 좀 잔소리하고 싶은데 자꾸 엄마는 라떼래요..

  • 15. 가물가물
    '21.12.26 12:22 PM (218.38.xxx.204)

    외국 유명 동화책을 보면 숙제로 단어를 수십번써오기가 있는데
    그게 학대 비슷한 것으로 본듯

  • 16. 슬프지만
    '21.12.26 12:25 PM (61.105.xxx.223)

    그렇게 공부하다가는 고등학교때 다 소화 못해요. 분량이 얼마나 많은데요.

  • 17.
    '21.12.26 12:48 PM (39.7.xxx.18)

    초6 아이도 영단어 외울때나 몇번씩 쓰지 사회 같은거 공부한다고 할때 보면 눈으로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 속에 들어가개 하려면 간단하게 적어보면서 하랬는데..
    다른 아이들도 다 그런가보네요.
    우리때랑 달라서.. 저렇게 하면 기억이 안날것 같은데..이런 걸도 시대따라 달라지나봐요...

  • 18. 아이들
    '21.12.26 12:57 P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마다 공부하는 스타일이 다른데
    옛날 선생들은 하루에 깜지 몇 장 해오라는 숙제 내주고
    안 해오면 때리고
    진짜 너무 폭력적이었어요

  • 19. ...
    '21.12.26 1:01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중2/고1 .. 둘 다 공책없어요 ㅡㅡ
    수학만 손으로 푸네요.
    프린트 요점 정리된거 눈으로 보고 암기.
    고1 아이반에 손으로 반복해서 쓰며, 암기하는 아이(우리때깜지처럼^^)보고, 너 힘들게 왜 이렇게하냐구..^^아이가 처음봐서 신기 했나봐요~

  • 20. ㄹㄹㄹㄹ
    '21.12.26 1:08 PM (112.151.xxx.95)

    45살인데 저 학창시절에도 빽빽이 단한번도 안해봤어요.
    공책에 필기하듯 적으며 공부했어요. 내가 교사라고 생각하고 노트 정리하듯

    빽빽이 세상 정신없어요

  • 21. ,,
    '21.12.26 1:23 PM (39.7.xxx.4)

    수학은 손으로 풀어야죠 중고등학교 서술형도 써야하고 대학가면 시험이 다 증명으로 나오는데 ...
    제일 한심한 게 초등 때 암산하는 게 좋은 줄 알고 그런 학원 보내고 있는 거에요 사고력을 한창 키워야 할 나이에 기껏 사칙연산 암산 하는 거나 배우게 하는 건 그만큼 수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이해 못 하는 겁니다
    그럼 kmo 2차를 왜 서술형으로 냅니까

  • 22. 영어는
    '21.12.26 1:31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눈과입으로하고
    수학은 최소로 식을 쓰려고 노력하더라구요 ㅡ.ㅡ

  • 23. ...
    '21.12.26 2:40 PM (58.127.xxx.198)

    저도 나이 많지만 옛날 암기할때 연습장메우기같은건 잘 안했어요
    공부잘하는 애들은 그렇게 암기안해요 ㅋㅋ

  • 24. 저희애들도
    '21.12.26 3:11 PM (219.248.xxx.248)

    중2, 초6인데 뭐든지 눈이나 입으로..
    중2아들 아직 어리지만 전교권성적 나오는데 암기는 입으로 중얼중얼 또는 눈으로만 해요.
    대신 암기과목 요점정리를 컴퓨터로 싹 해서 달달 외워요.
    다니는 영어학원이 전 수업때 배운 문법도 싹 암기해서 시험보도록 하는데..그것도 입으로 외워요.

  • 25. 45
    '21.12.26 3:2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 45살인데 어린시절부터 깜지 거의 안해봤어요.
    그림그리듯 사진찍듯 형태를 외우는 공부라고 해야하나..요새는 그걸 마인드맵이라고 하는거 같기도하고요. 누가 가르쳐준건 아니었는데 그런 식으로 공부했어요.
    깜지는 너무 단순하고 기계적이고...효과가 있는지도 몰겠더라고요. 손은 쓰고있지만 머리는 손보다 빠르게 움직이니 벌써 다른 생각하고 있어서요. 뭔가 부지런히 쓰고 있으니 나 지금 공부하고 있다는 위안(?)이 생기는 정도??

    필기는
    제 머릿속에 있는 사진을
    손이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 차 몇번 종이 위에 써보고 정리하는 정도만 했고 노트도 거의 안썼어요.
    가끔 무슨 자습서 출판한것처람 꼼꼼하고 예쁜글씨로 노트정리하는 애들보면 신기하더라고요. 글씨도 악플이라 그렇게 못했거든요.
    저는 위의 방법이 저한테 굉장히 잘 맞아서 학창시절 내내 그렇게 공부했고..성적도 나쁘지 않았어요.
    제 아이는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세대라 그런지 더더군다나 깜지같은건 시도 조차 안하던데..전 저 자랄때도 안했기때문에 별 생각 없었어요. 걔도 연습장 노트를 잘 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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