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보고 하루종일 여운 후유증

[끝동]

어제 2회를 연속으로 봐서 그런가
성나인도 아닌데 내가 다 설레고
밤에 잠도 잘 못잤네요. 미쳤나봐요..ㅠ
드라마볼 때 집중해서 보는 편인데
이번엔 아주 제대로 빠졌어요.
역사가 스포라 둘의 사랑이 너무 슬픕니다.
하루종일 성덕임과 정조 역사 기록 찾아봤어요.
이와중에 다음주 예고편에 상복입은 준호 모습 너무 가슴 아프네요.
이 후유증에서 어찌 벗어날지.ㅠ

[ㅇㅇㅇ]

옷소매의 기분좋은 여운을
오늘 쥴리가 다 망쳤음

[저도]

어제 보고 밤새 여운이 남아서...
맘이 계속 아프네요.
사랑하고 서로 아껴주기에도 시간이 모자른데 왜 저러고 있는지...
14화, 15화 보면서 속이 어찌나 터지는지
전하를 지켜주겠다는 사람이 왜 전하를 믿지 못하고 저러는지
덕임이는 왜 저러는 건지..

[저두요]

오랜만에 사극에 빠졌어요 ㅎㅎㅎ

차가운 상처투성이 정조역을 너무 잘 해내더군요.
덕임이는 이제 눈 그만 부릅뜨고 좀더 자연스럽게 연기했으면 하네요.

[매니큐어]

아니 궁녀가 저리 대들수 있나? 이럼서 봤네요 ㅋㅋ

[동감ㅠㅠ]

하루종일 계속해서 생각나네요 ㅎㅎ
참 여운이 남는 드라마에요
준호배우 목소리 발음이 너무 좋으니 계속해서 멤돌고
기억 안날수가 없어요ㅜㅜ

이번주 mbc 연기대상에서 축하공연 투피엠 나와서
우리 궁으로 가자 로 개사해서 노래 해줬음 너무 좋겠어요!!
안된다면 준호 솔로 무대라도ㅜㅜ

마지막촬영도 지난주 끝냈다고하니
시간적 부담도 없을거 같고
간절히 기대해봅니당 ㅎㅎ

[..]

저도 덕임이 상궁주제에 너무 대들고 해서 제가 화가 나더군요.
왕을 뭘로보고 ㅋ
준호는 가요대제전에 나와서 사회도보고 무대도 한다네요,
다음주 막방을 기대해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