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옷걸이 어깨로 살다 드디어 옷걸이를 뺐어요.
1. 그러니까
'21.12.24 10:09 AM (1.227.xxx.55)별다른 근육운동 없이 자세만 신경 써서 고쳤단 말씀인가요?
2. Jes
'21.12.24 10:10 AM (110.70.xxx.137) - 삭제된댓글저는 하체가 빈약하고 어깨가 떡 벌어진 체형입니다만
원글님 얘기 웃프고 공감돼요. ㅎㅎ
원래 자세도 약간 젖혀지게 걷고. 그 와중에 승모근 올라와서
목도 더 짧아보이고 가슴은 한없이 소멸중..3. won
'21.12.24 10:11 AM (118.221.xxx.151)저도 어깨가 말려 있어서 항상 신경쓰여요
4. 원글이
'21.12.24 10:13 AM (121.141.xxx.68)근육운동은 안하구요 ㅠㅠㅠ
시간 날때마다 스트레칭 자주하고
운동이라고는 일주일에 4회이상 걷기운동이나 자전거타기만......5. 원글이
'21.12.24 10:16 AM (121.141.xxx.68)저도 어깨가 말려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스트레칭할때만 어깨 펴주고 끝냈거든요.
그러다가
이번에는 마음먹고 걸을때마다 어깨에 신경을 많이 써서 걷고 걷고 했더니
처음에는 어깨, 목, 등 부분이 화끈화끈해지더라구요.
두통도 조금 생기고
그래도 참고 저에게 맞는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 계속 신경썼더니 어느순간 열상?이 없어지고
편안해지더라구요.
참 잘때도 옆으로 누워서 자다가 이제는 바로 누워서 자는 연습을 계속하다보니
이제는 바로 누워서 잘 수 있게 되었어요.6. ...
'21.12.24 10:21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살빠지신게 아닐까요? ^^;;;
7. ㅠ
'21.12.24 10:21 AM (106.101.xxx.99)옷걸이같은 어깨는 그래도
덜뚱뚱해보이지 않나요? 목도 덜짧아 보이고..
일자 떡벌어진 어깨에 목까지 짧으니 조금만 살이 붙어도 너무 덩치로 보이고 진짜 싫어요ㅠ8. 원글이
'21.12.24 10:26 AM (121.141.xxx.68)맞아요.
저도 저의 목이 조금 길다고 착각하고 살았던거죠. 그랬는데
어깨를 펴고 살다보니
목이 목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짧아 보이긴해요9. 음
'21.12.24 10:27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자세 교정도 좋지만 일시적이니 이참에 근력운동 받아보세요
어깨라고는 하지만 근원적으로는
등과 허리의 근육이 없어서
혹은 그 근육들에 힘이 없어서 어깨가 말리는 것이니까요.
날개 등 허리로 내려가면서
부분부분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반복하면
의식하지 않아도 목부터 허리까지 곧게 됩니다.10. ~~
'21.12.24 11:12 AM (61.72.xxx.71)round shoulder 는 자세교정만으로 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잠시만 방심해도 원상태로 돌아가니
습관이 중요하죠11. 쌍둥이
'21.12.24 11:25 AM (121.66.xxx.235)원글님 저랑 체형 쌍둥이~~~
살도 빠지고 군살도 좀 정리되셨을 거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키가 크고 근력이 없어서 구부정하니 말고 다녔는데
요새 운동도 하고 어깨도 펴지니 그리 떡 벌어질 수가 없네요 ㅋㅋㅋ
그래도 굽은 어깨보다 좋은게 훨씬 생기 있어 보이고 덜 늙어보이는 거 같아요.
구부정하니 배 툭 하고 있으면 완전 아줌마 몸매ㅠㅠ12. 원글이
'21.12.24 12:19 PM (121.141.xxx.68)아~~round shoulder라는 명칭이 있군요.
방심하면 원상태~
명심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0대 50대 이상 여러분
진짜 자세교정만 하셔도
3~4살은 거뜬히 젊어보입니다.13. ....
'21.12.24 12:23 PM (203.251.xxx.221)어깨펴지고
흉곽 펴지는데
가슴이 안드러나나요?14. ..
'21.12.24 7:01 PM (125.136.xxx.158) - 삭제된댓글저 낼모래 50인데
3cm 키 컸어요 자세바로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