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동지팥죽 하나 먹고 글씁니다.
오늘 본죽 점주들은 저녁에 정산전까지는 멘탈 나갈듯..
한시간 줄서서 팥죽 사는내내 주문배달전화와 배달기사, 그리고 현장에서 대기하는 손님까지.. 금방이라도 타질듯한 아슬아슬한 짜증스런 대화..
저야 오락하면서 그냥 기다렸는데 동지날 팥죽 20년만에 처음 먹어보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24절기 잘 챙기는줄 처음 알았어요.
우리아들 학교에서 팥죽 먹는날이라 배웠다길래 요리똥손라 한번 사봤어요.
세입먹고 맛없다고 치킨 사달라네요.
저도 기다리는내내 팥죽 소리를 들었더니 물립니다.
글 마무리 어떻게 해야되나..
동지날 잘 보내세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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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 본죽갔다왔어요
죽도밥도 조회수 : 3,182
작성일 : 2021-12-22 14:30:51
IP : 121.132.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줄서기싫어서
'21.12.22 2:35 PM (14.138.xxx.159)맛없어도 그냥 만들어요. 어차피 아이가 안 먹어서 양도 조금만.
언제 한번 사왔더니 밑이 탔는지 탄내가 진동을... 담는 용기도
환경호르몬 나올 듯 하고 줄서기도 싫고 해서 , 그냥 삶고 갈아 끓이다가 찹쌀넣고 마무리...땡 해요.^2. 회사
'21.12.22 2:35 PM (59.21.xxx.113) - 삭제된댓글여동료가 직장상사가 혼자 사는데 팥죽 못먹었다하니
점심 시간에 사와선 난 집에 가서 먹으라 하고
자기 포함 남직원들껀 뜨거운 물에다 담궈 놓네요.ㅋㅋ
먹는거 가지고 참 치사하지 않나요?3. ..
'21.12.22 2:42 PM (211.252.xxx.39)학교에서 절기 음식 잘 챙기던데..오늘 학교 안갔나요? 전 학교에서 근무하는데 급식에서 팥죽 나왔길래 이게 왠떡이냐 싶어 잘 먹었네요.새알까지 알차게 들어있더라구요.. 안달고~
4. 그걸
'21.12.22 2:54 PM (121.137.xxx.231)꼭 오늘 줄까지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
저는 팥죽 좋아해서 평소에도 먹고 싶으면 끓여 먹는데요
그래서 어제는 집에서 끓여서 먹었고요
맛있었어요.
저야 그냥 아무때나 끓여먹는거라 신경 안쓰는데
동지라고 팥죽 사먹으신 분들 많으신가 보네요.5. 친구가
'21.12.22 3:11 PM (180.70.xxx.19)절에서 받았다고 한그릇 주고 갔는데 고맙더라구요.
안사먹었는데 본죽이 그렇게 정신없었다니...6. 올해가
'21.12.22 3:3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심한것 같아요.
어머니가 매년 동지죽 쑤시는데 예년에는 없던 방앗간 쌀가루 사는 줄 생겨서 줄서서 사왔대요.
전염병이 도니까 사람들 다 팥죽을 먹는구나 싶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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