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마리 키우는 중인데, 한마리 더 키우는 거요.
그런데, 서열싸움이 심한가요?
첫째가 샘을 많이 낼까요?
입질도 있고, 성깔도 있는 애라. 걱정이 되네요.
성별을 다르게 하는게 좋다던데. 그런가요?
둘이 싸우거나, 같이 난장판 만들어 놓으면
넘 피곤할 듯 한데.
어떨까요? 두마리 키우시는 분 계세요?
1. ...
'21.12.22 2:39 A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입질 있고 성질 있는 애면 키우던 애만 키우세요.
새로 오는 애도 너무 스트레스일겁니다.2. ,,
'21.12.22 2:44 AM (68.1.xxx.181)둘 다 중성화 하시고, 성별이 다르면 좋긴 해요.
숫컷이 암컷에게 거의 다 양보해요. 중성화 이후에도 보통.
그런데, 접종비 두배, 심장 사상충약 두배, 치아 관리 두배, 거의 자식 하나 더 늘리는 것과 비슷해요.
문제는 아프게 되면, 노견이 되었을때 병원비도 두마리 몫이라는 것까지 예상하셔야 합니다.
평생을 키우는 것에 대한 대책과 끝까지 두마리를 키울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두 마리를 두배로 시간을 내어 놀아줄 수 있는지도요.3. 새끼 때부터
'21.12.22 2:51 A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같이 키우는 거 아니면 말리고 싶네요
4. 그리고
'21.12.22 2:55 AM (68.1.xxx.181)여행이나 일때문에 누군가에게 맡길때에도 1마리와 2마리는 차이가 커요. 맡아줄 사람 찾기 쉽지 않습니다.
5. 반댈세
'21.12.22 6:44 AM (112.214.xxx.223)같이 난장판 만듭니다
한마리를 더 들이면
돌보는 일이 두배가 되는게 아니라
세 네배쯤 늘어난다 생각하는게 편해요
단단히 각오하고 들여야 함....6. 덩치 비슷하고
'21.12.22 7:06 AM (59.8.xxx.220)애기인 강아지 데려오면 애기도 알아서 기고 먼저 있던 강아지도 애기라고 잘 봐줍니다
산책 갈때 두마리 데리고 다니는게 좀 힘들긴 해도 외출할때 외롭지 않을거 같아 안심되고 둘이 서로 질투하고 경쟁하는것도 활력소가 되는거 같아 저는 좋아요
하나 보다 둘이 훨 낫긴하죠7. 00
'21.12.22 7:10 AM (223.39.xxx.214) - 삭제된댓글또 멀쩡한개 입질있고 성깔있게 만들려고요? 그만
8. 안되요
'21.12.22 7:13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입질있고 성깔있는애가 새로운애를 잘받아들일거라 보시나요?
둘다 스트레스 어마어마 할겁니다
처음애는 자기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할거구요
치와와들 엄청 예민한 애들인데
입질한다니 너무 오냐오냐 키우신듯
둘째는 생각 접으세요9. 나름
'21.12.22 7:45 AM (1.126.xxx.106)며칠 임보 하시면서 지켜보는 수 밖에요
개마다 달라서리..10. 개성향에
'21.12.22 8:02 AM (180.68.xxx.158)따라
캐바캐인데,
첫째가 한성질한다면...
걔를 강아지유치원에 보내세요.
둘째는 노,노.11. 00
'21.12.22 8:09 AM (39.120.xxx.25) - 삭제된댓글개성향이 아니고 주인성향
12. 좋아요
'21.12.22 8:12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저는 보호소에서 임시 보호로 영리하고 사회성 좋은 둘째 아이를 데려 왔었는데 까칠한 첫째가 시간이 지날수록 순딩이 둘째랑 잘 지내서 입양을 결정했어요. 서로 적응하는 6개월 정도는 힘들었는데 그 이후에는 같이 잘 놀고 잘 지내요. 하나 있을 때보다 둘이 함께 있으니까 외출할 때도 마음이 편하고 잘 지내는 둘을 보고 있으면 흐뭇해서 행복감도 두 배요. 둘이 성별 다르고 중성화 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같이 키우는 지금이 훨씬 만족스러워요. 예민한 첫째가 순딩이 둘째한테 배우는 것도 많아서 성격도 더 좋아졌어요
13. 반대
'21.12.22 9:15 AM (118.221.xxx.29)따로 각각 한시간씩 매일 두 시간 산책 시켜줄 수 있으신가요?
14. ᆢ
'21.12.22 9:21 AM (223.62.xxx.80) - 삭제된댓글음....
개는 주인 똑 닮아요
본인이 좀 예민한편?
그럼 둘째도 첫째같을겁니다
예민이 둘 키울자신 있어요?
하나로 끝내시지15. 와
'21.12.22 10:15 AM (211.244.xxx.173)저는 애도 외동 키워서 잘 모르는데
ㅡ개 도 더 키우고 싶어져요?16. 음
'21.12.22 11:36 AM (61.254.xxx.115)주변에 있는데.샘쟁이 첫째가 계속 짖더라구요 둘째는 유기견이라 니가 짖던말더짖어라~하고 반응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찻째가 광광 날뛰어요 방석에만 있어도 짖고 엄마손타도 짖고 목욕 시켜도 짖고 아주 집이.시끄럽겠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