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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사귀고 결혼하면 되는 거죠?

… 1년 조회수 : 6,706
작성일 : 2021-12-22 00:46:56
이효리씨가 봄여름가을겨울은 만나 봐야한다고했잖아요.
그거 아니라도 일년은 만나 보면 대충 어떤 사람인지 보인다고하더라구요.
일년 만났고 결혼해도 되겠다 싶으면 결혼해도 되겠죠?
내가 알아서 할 일이고 내가 정할 일인데 이렇게 묻고 자빠졌어요. 
IP : 175.197.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2 12:50 A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십년 사귀고도 결혼하고 얼마 안있어 이혼하는게 남녀더라구요.

    몰라요. 결혼해도 되겠다는 확신 서면 결혼해서 또 경혐해봐야죠.

  • 2. ...
    '21.12.22 12:50 AM (112.214.xxx.223)

    동거도 해보고 1년이상 만나고 하라는데

    결혼은 후다닥해야지
    시간끌면 죽도밥도 안되는거 같아요ㅋ

    이하늬만 봐도
    윤계상과 7년 사귀다 헤어지고는
    소개받아 몇달만에 후딱 가잖아요

  • 3. 샬랄라
    '21.12.22 12:52 AM (211.219.xxx.63)

    그 사람이 사라진다면 미칠 것같은 사람과 결혼해야죠
    1년 10년은 참고 사항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 4. 충분해
    '21.12.22 12:54 AM (112.167.xxx.92)

    더 끌어봐야 결국은 찢어질 소지 높음 결혼이란게 남녀간 감정이 살아있을때 해야 일사천리도 속도가 붙잖음

  • 5. 연애
    '21.12.22 1:03 AM (106.102.xxx.63)

    암만 줄창 오래해도, 결혼해서 사는 것과 천지차이.
    9년연애 후, 1년만에 이혼했단 말도 종종 들어봤구요.
    연애 너무 길면 안좋아요.
    지금부더 결혼준비하면, 딱 이상적일 듯.

  • 6. .....
    '21.12.22 1:12 AM (222.234.xxx.41)

    1년은 정말 최소기간

  • 7. ...
    '21.12.22 1:14 AM (221.151.xxx.109)

    믿음이 생겼을 때 하세요
    그러나 오래 만나도, 결혼은 몰라요 복불복
    사람 속은 아무도 몰라요

  • 8.
    '21.12.22 2:09 AM (222.114.xxx.110)

    4년 만나고 결혼했는데 결혼전 몰랐던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혹 모르니까 결혼하더라도 혼인신고는 늦게하세요.

  • 9. 리스크없이
    '21.12.22 2:32 AM (211.105.xxx.68)

    결혼 못해요.
    하고나서도 끊임없이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 생겨요.
    속속들이 서로에 대해 다 알고 다 맞는 짝이라는건 없구요. 그런짝은 결혼해서 지지고볶고 싸우고 화해하고 같이 힘든일 겪고 좋은일 겪고 그러고나면 생겨요. 다 늙어서...
    결혼은 보통 인연이라기보다 타이밍이에요. 내가 적당히 준비됐고 상대방도 준비됐을때 하는거구요. 결혼진행하면서 치명적인 문제 안생기면 보통 결혼하고 살때도 무난하게 살아요.
    사실 1년봤으면 무난합니다. 주위에서 선으로 만나서 3번 만나고 결혼진행한 커플도 봤고 만나자마자 애부터;;;만들고 결혼한 커플도 보고.. 진득하게 오래사귀다 결혼한 커플도 봤는데 걍 다 비슷비슷하게 잘살아요. 너무 겁내지마세요.

  • 10. 봄여름가을겨울
    '21.12.22 2:47 AM (106.102.xxx.8) - 삭제된댓글

    만나봐야 한다
    옛날 학교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했던 올드한 표현을 그대로 쓰는 거죠

  • 11. ,,,
    '21.12.22 2:53 AM (68.1.xxx.181)

    결과는 알 수 없어요. 대학 들어갔을때 생각해 보면요,

    내가 선택한 대학인데 들어가서 보내는 동안 힘든 적도 있었고
    설레임이었으나 전공이 마음에 안 들구나 깨달을 수도 있고
    결국은 내 마음가짐이고 내가 얼마나 잘 지내는 가는 들어가서
    만나는 확대된 양가 친척의 영향도 있고요.

    대학 합격 만으로 만사해결이 아닌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즉, 직장에 들어가서 하는 직장생활도 마찬가지 이듯이

    결혼 또한 직장 이후에 다음 단계에서 내가 선택하고 결정했으나 결과는 예측 어렵다 일 수도 있지요.

    이후에 자식을 갖고 사는 것 역시 마찬가지. 이 또한 커다란 선택이지요.
    삶이란 단계적으로 선택과 만족 그 어딘가에 속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즐기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 12. @@
    '21.12.22 6:09 AM (58.140.xxx.228) - 삭제된댓글

    다 인연이 따로 있는거 같아요.저는 만남부터 결혼까지 9개월안에 다 했네요. 남편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잘 맞고요.

  • 13.
    '21.12.22 6:24 AM (121.167.xxx.120)

    상대의 인성도 중요 하지만 먼저 나의 인내심이 결혼 유지의 기본 같아요
    질기게 버티고 견뎌내야 하는 과정이예요

  • 14. 사계절
    '21.12.22 8:13 AM (223.52.xxx.25) - 삭제된댓글

    사계절은 만나봐야한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몇 개월은 연기할 수 있잖아요. 1년 정도 만나면 보통 문제점을 캐치할 수 있는데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결혼하면 이혼까지 가는거죠.

  • 15. 사계절은 지나야
    '21.12.22 9:44 AM (112.171.xxx.99)

    명절 제사 생일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시집갈등의 핵)
    더위 추위 너무 타는지 알겠죠

  • 16. 같은 회사
    '21.12.22 9:48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다니고 주말에도 만나고.. 거의 매일 봤어요.. 참 피곤한 연애 잘도 했다 싶어요..
    3년 사귀고 결혼했는데 음. 저 사람 정말 객관적으로 잘 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새로운 면이 많더라구요..
    저도 제 모든 면을 보여줬다고 생각했지만 남편은 결혼하면 바뀔거라 생각한 것도 있대요..
    착각이었지만.. ㅎㅎ
    그래도 최대한 많이 겪어보고 결혼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갈등 상황을 많이 겪어보고 해결하는 방식이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 17. 콩깍지
    '21.12.22 10:47 A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벗고 사람을 보라.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경험해라.
    명절 제사 생일 어떻게 지내는지 보라.22

  • 18. 선보고
    '21.12.23 12:00 AM (61.254.xxx.115)

    두달만에 결혼해도 잘사는 사람들 봤구요 이상민 이혜영처럼 십년 사귀고 결혼했어도 일년만에 쪼나기도 하잖아요 알수없는거죠 꼭 1년이 중요한게 아니라 갈등상황에 어떻게 헤쳐가는지가 관건이죠
    그래서 해외 자유여행 배낭여행이나 캠핑 가보고 싸워서 헤어져서 돌아오는 커플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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