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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향의 아이는 뭔지...(6살 공부 문제)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1-12-21 10:21:49
여아구요 영유 다녀요
영유 숙제하고
한글 받아쓰기 문제집 한장, 연산 한장, 사고력 한장
정도 해요
한글은 잘 읽고 쓰는 상태에요
사고력 수학도 재밌어 하고
연산은 최근에 두자리 더하기 두자리 하면서 좀 힘들어 하길래
제 생각에도 굳이 벌써?싶어서
한장말고 한쪽만 풀게 했어요 하기 싫어하면 안 시켰구요

최근 들어 갑자기 영어 숙제가 많아져서 아이가 힘들어 했어요
그림 보고 4개 문장 정도 작문 숙제랑 리딩 문제 푸는 거요
중간 중간 쇼앤텔이다 뭐다 해서 작문하고 외우는 것들이 있는데
아이가 해보고 어려워하면 더 안 시켰어요
전 아이 공부 시키면서 절대로 화 안내고요
화 낼 일도 솔직히 없었어요

그래도 부쩍 힘들어 해서
ㅇㅇ야 공부가 힘들면 당분간 쉬었다 해도 괜찮아 그냥 놀고 싶은만큼 놀아도 되 했더니 숙제는 해야 되니까 할 꺼래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아이가 숙제를 하다가 갑자기 막 우는 거에요
왜 그러냐니까 자기는 더 잘하고 싶은데 자기가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대요
근데 엄마 말대로 지금 유치원 숙제 말고 더 하기 싫대요
그래서 그래 하지 말라고 했지 않냐 안해도 된다 했더니 그것도 싫대요
왜 그러는 걸까요?ㅜㅜ
전 한번도 아이를 푸쉬한 적 없어요
학원도 유치원 말고 태권도 하나 시키고
문제집 한장씩 풀 게 하는 건 유치원생들도 많이 하고요
저도 유치원 때 그랬구요

하기 싫음 진짜로 안하고 놀아다 된다고 안아주면서 부드럽게 말했고,
근데 아이는 하기 싫은데 그런 상황이 싫고 근데 또 하기 싫고
그래서 절 들들 볶는 거에요
솔직히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들어요
혹시 이런 아이 키워보신 분 계신가요?제가 어째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 유치원은 백번을 물어봐도 너무 좋대요 그래서 제 아이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예민한 아이일까요?딱히 먹는 거 자는 거에 예민한 아이는 아니에요
IP : 112.158.xxx.10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1 10:25 AM (68.1.xxx.181)

    욕심이 많은 아이네요. 잘 하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 스스로에게 화가 나는 느낌.
    힘들다는 마음 이해하시고 받아주시면 잘 할 것 같은데요. 엄마에게 스트레스를 푸니 힘들 긴 할 거에요.

  • 2. 아이는자신이
    '21.12.21 10:28 AM (118.235.xxx.185)

    경쟁상황에 자주 노출된다고 자각할 때 그렇습니다.

  • 3.
    '21.12.21 10:29 AM (112.158.xxx.105)

    저희 언니가 공부할 때 엄마한테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엄마가 공부 하라고 푸쉬한 것도 아닌데 왜 자기 스트레스를 엄마한테.....ㅜㅜ이건 그냥 엄마니까 참고 받아줘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4. 부드럽게 얘기해도
    '21.12.21 10:30 AM (223.33.xxx.199)

    아이가 자기가 공부 하는걸 부모가 좋아하는걸 아는거죠.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부는 하기싫은데 (공부를 해야만 하니깐->중, 고등생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어린이들은) 가야만하니깐 가는거고 숙제를 해야한다고 하니깐 하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푸쉬를 했냐 안했냐는 말투보다는 얼마나 많이 하느냐에 달린 거 같아요. 6살, 물론 원글님 주변에서 6살들은 저렇게 하는 애들이 많겠지만,
    영유 숙제,
    한글 받아쓰기,
    연산,
    사고력. 이미 차고 넘치는데요..ㅡ.ㅜ
    ( 한 쪽이 어른 기준, 초등생 기준으로 적은 양이지
    6살 기준으로는 적은 양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 영유는 보내시고, 다른건 독서로 대체해도 충분할 듯 한데....

  • 5.
    '21.12.21 10:31 AM (223.38.xxx.211) - 삭제된댓글

    정상이죠
    그럴때는 안해도 괜찮아가 아니라
    엄마가 이제 하지말자라고 해야 되요

    영유도 영유를 다니게 하면서
    영유숙제 하기 싫으먼 안해도 괜찮아는 아무 소용없는 말이에요
    해도 스트레스 안해도 스트레스인거죠
    엄마가 결정할 일이에요
    애한테 영유 좋니하면 좋다는 말밖에 안해요
    모든 아이는 아무리 말 안듣는 아이라도 부모의 눈치를 봅니다.
    생존본능이죠
    똑똑한 아이인거 같은데 무엇이 좋을지는 아이를 잘 아는 원글님이 결정할 일이죠

  • 6. 원글
    '21.12.21 10:32 AM (112.158.xxx.105)

    아 경쟁상황에 자주 노출 이라고 말씀하시니 그게 맞나 싶기도 해요!
    유치원에서 별 받고 테스트 보고 그게 문제인 건가 싶단 생각도 드네요 유치원은 좋다 여기만 갈 거다 하니 또 모르겠고 왜 저러나 싶어요ㅜㅜ

  • 7. 원글
    '21.12.21 10:33 AM (112.158.xxx.105)

    모든 아이는 아무리 말 안듣는 아이라도 부모의 눈치를 봅니다

    이 말이 와닿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 8. 원글
    '21.12.21 10:33 AM (112.158.xxx.105)

    이제 하지 말자고 해야된다
    이 말이 팍 꽂히네요 오늘은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9. ㅇㅇ
    '21.12.21 10:38 AM (110.12.xxx.167)

    영어를 놀이가 아닌 학습으로 인식하고 있네요
    그나이때는 학습도 놀이처럼 해야하는데
    힘들어 하니 안하고 놀게해야죠

  • 10. 안타깝
    '21.12.21 10:40 AM (106.101.xxx.106)

    아이가 뛰어노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그 나이때 자연에 놀이에 온몸으로 뛰노는 놀이가 참 중요한때에 초고학년 아니 중딩들같이 앉아 공부하는걸 벌써 준비한 느낌?
    아이 원치 않으면 안시킨다지만 벌써 아이 환경이..ㅠ

  • 11. 경험자
    '21.12.21 10:41 AM (122.36.xxx.22)

    그러다 일찍 좌절하고 놔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엄마는 안해도 된다고 말하지만 액션은 없으니
    이도저도 못하는 거구요
    느슨한 일유로 보내든지 집에서 데리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 보세요
    그래도 아무 상관 없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느껴야
    아이가 의욕도 생기고 여유도 생깁니다

  • 12. 원글
    '21.12.21 10:45 AM (112.158.xxx.105)

    유치원에서 두시반에 집에 와서 두시간 정도는 노는 것 같아요 놀이터든 마트든 공원이든 아이가 원하는 곳에서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노는 유치원이 아니니 충족 안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안해도 아무 상관 없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느껴야 의욕도 생기고 여유도 생기고
    이 말씀 참 와닿네요ㅜㅜ진짜 아무 것도 하지 말자 하고 아이랑 있어보겠습니다!
    글 올리기 잘했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알려주시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13. 어릴 적에는
    '21.12.21 10:49 AM (106.102.xxx.54)

    공부하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건 중요한데
    너무 많이 하면 일찍 공부에 질리고 지쳐요.
    조금씩 꾸준히 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본인 욕심이 있어서 잘할 아이예요.
    이상 명문대 보낸 엄마로서 조언입니당. ㅋ

  • 14. ...
    '21.12.21 10:50 AM (39.7.xxx.45)

    잘 하고는 싶은데 힘들어서 하기는 싫고.
    애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평소 이런 갈등 얼마나 많이 겪고 사나요.
    아이가 힘든 것도 맞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도 인정해줘야지요.
    제일 하기 싫은거 하나만 빼보면 어떨까.
    윗님 말씀대로 한두가지 안 한다고 큰일 나는거 아니니까요.
    즐겁게 열심히 해서 뭔가 성취하는 뿌듯한 느낌, 나 좀 멋진데 하는 기분을 갖게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엄마 아빠는 네가 공부를 덜 해도 안 해도 실수를 해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안심시켜주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15. 영어인생
    '21.12.21 10:53 AM (124.5.xxx.197)

    우리 애가 어릴 때 학습식 영유 힘들다고
    놀이식 영유 보냈는데 수능 영어 1등급 받고
    (어차피 수시로 대학 잘 못 가는 학군지역)
    미국 교환학생 가 있네요.

  • 16. 엄마가
    '21.12.21 10:55 AM (223.38.xxx.26)

    공부시키니 애가 아직어리니 어쩔 수 없이 하는거라
    스트레스 받아그러는거에요
    이제 7 살 8 살 9 살 되가며 엄청난 반감으로 엄마대해요

    전 8 살전까지 연산도 문제집도 필요없다봐요

  • 17. dkgb
    '21.12.21 10:56 AM (1.212.xxx.68)

    6살이 숙제 스트레스 받는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니예요.
    갈 길이 구만리인데....

  • 18. ....
    '21.12.21 11:15 AM (115.139.xxx.42)

    모든 아이는 아무리 말 안듣는 아이라도 부모의 눈치를 봅니다.
    생존본능이죠


    이말 너무나 와닿네요...우리 아이도 힘들었을까싶고ㅜㅜ
    원글님덕분에 저도 반성하고갑니다..

  • 19. 어머
    '21.12.21 11:44 AM (210.221.xxx.154)

    내년에 7세인데
    놀이식 영유나 일유로 바꾸기엔 환경이 1년마다 바뀌는 상황이라…
    영유는 유지하고,

    연산이나 받아쓰기같은 교재는 중단하세요
    연산도 많이 했는데, 멈춰도 되요
    독서 많이 하도록 하구요

    연산은 내년 이맘때 학습지로 다시 시작하시고
    받아쓰기는 왜 해요?
    학교가면 다 해요~ 독서만 잘 하면, 미리 안해도 문제 없어요.

    사고력도 매일 하는 문제집 아닌데…
    팩토나 즐깨감 주2-3회면 충분해요
    안해도 되구요

    경쟁이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이면, 더 여유롭게 키우는게 좋지 않을까요?
    애가 버거워 하니,
    몇달은 올 스톱하고, 놀게 해 주세요^^

    아가야 미안하지만, 이왕 시작한거니 영어는 유지하자 ㅎㅎ
    (아이가 유치원 바꾸는거 거부감 없으면
    놀이식 영유로 옮겨주세요)

  • 20. 스트레스
    '21.12.21 11:49 AM (121.168.xxx.246)

    가 많이 쌓였네요.
    여자 아이들은 주변과 관계 중요시 특히 부모눈치 엄청 봅니다
    안보는거 같아도 보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해야 엄마아빠가 좋아하는걸 아는거죠.
    제 주변에 저러다 입다문 얘가 있었어요.
    님처럼 괜찮다 그랬는데 아이는 알아요.
    안괜찮다는것을.

    영유 놀이식으로 바꾸시거나 학습지는 확 끊고.
    얘를 좀 자유롭게 쉴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도록 비슷핫 동화읽고 얘기하기.
    그런거 해주세요.

  • 21. 아트
    '21.12.21 12:18 PM (1.126.xxx.64)

    울 애들은 만들기 그리기 등등 알아서 종일 놀아요.
    집은 난장판이지만.. 큰 딸 올해 초1 마쳤는 데 학교서도 잘 따라간 듯 해요. 학교나 유치원에서 안하는 것 해줘보세요. 유치원은 문 닫았데 해서 안보내면 그만이구요

  • 22.
    '21.12.21 1:03 PM (175.223.xxx.165)

    우리집 여섯살 큰일이네 ㅠㅠ

  • 23. 그게..
    '21.12.21 1:10 PM (223.39.xxx.105)

    아이가 공부욕심 있는 거 내심 뿌듯하신것같은데.

    아이는 지금 엄마가 준 미션을 예전처럼 처리하지 못하고 어렵고 힘들어 하는 것 자체로 패배감, 무력감,자신감 하락, 자기유능감하락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요.

    수학 손놓기 그러면 다른교재로 이전에 했던것들 복습시키세요.

  • 24.
    '21.12.21 1:48 PM (222.110.xxx.225)

    위에 좋은 글들이 많아서 그냥 덧붙입니다.
    제가 내년 고3 되는 큰애 키울때 느낀 게 비슷한 면이 있어서요.
    아마 원글님 아이는 규칙을 지키는것을 잘 하며 참고 인내하고 시키는것을 다 하는 애일거에요.
    이런 애가 나중에 크면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 되죠.
    이런 애는 열을 시키면 열을 하고 스물을 시키면 스물을 해요.
    아이에게 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결정적인 선택을 아이 손에 쥐어주는 거에요.
    그런 선택을 아이에게 하게 하지 마세요..아이가 내적으로 하기 싫어도 그것을 싫다고 말하는 순간 스스로 패배감에 젖기 때문에 절대로 스스로는 안한다는 말을 안하는 거에요.
    그리고 '그걸 안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걸 깨달아야 한다'는 댓글에 덧붙이면, 많은 아이들이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이렇게 공부에 내몰리다 스스로 중학생때쯤 그걸 깨달으면 공부에 손을 놓게 됩니다. 공부 안해도 당장 아무일도 생기지 않더라.. 하면서요.
    이게 참 중요해요.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면서 굳이.이걸 니가 안해도 아무일도 안 일어난단다~하고 가르치실 필요가 없는 이유에요. 아이는 혼란이 오죠. 뭐지? 어쩌란 거지? 과제는 다 해야 하는 거 아니었어? 안해도 아무일도 안 일어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그러니..
    아이를 제대로 잘 키우시려면 과제를 내주면 무슨일이 있어도 다 해가야만 하는 아이로 반드시 키우시는것이 맞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려면 엄마가 알아서 분량을 미리미리 커트 해줘서 의욕이 안 꺽이고 자신감이 충만할 만큼씩만 시키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거에요.

    지금 공부량 너무 많아요..두자릿수 연산따위 6살때 못해도요, 그리고 6살에 한글 읽고 쓰고 영어도 못했던 제 아들놈 공부 잘 합니다. 전국구로 잘해요.
    너무 일찍 시키지 마시고 책 읽게 하시고 놀리세요, 충분히.
    스스로 놀다 지겨워질때까지 놀리려도 됩니다. 노는게 사실 노는것만이 아니에요..그 나이때 노는것은 그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키우고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하거든요.

  • 25.
    '21.12.21 1:54 PM (119.64.xxx.78)

    6살이 공부해야할 나이인지ㅠ
    유치원 다니고 책읽고 놀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유초딩때 학습지 한번도 안시킨 고1딸 어제 기말영어 100점 받아왔어요. 공부는 6학년부터...본격적으로 학원다니는거

  • 26.
    '21.12.21 2:56 PM (112.158.xxx.105)

    다들 너무 좋은 댓글들 감사해요 큰 도움 됐습니다 종종 와서 댓글 읽어야겠어요ㅜㅜ감사합니다!

  • 27.
    '21.12.21 6:48 PM (39.7.xxx.240)

    공부시키니 애가 아직어리니 어쩔 수 없이 하는거라
    스트레스 받아그러는거에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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