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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dd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21-12-21 13:18:27
.......
IP : 39.7.xxx.12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 무조건 높이고
    '21.12.21 1:21 PM (1.233.xxx.27)

    복전하면 되요.

  • 2. 저라면
    '21.12.21 1:21 P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학생이 꼭 어문계열 가고싶다 한다면
    우리나라랑 무역을 하든
    대기업 공장이 있든
    그런데 조선족처럼 싼 인건비의 통역사 있는곳이 아닌 곳으로 보내겠어요

  • 3. ㅇㅇ
    '21.12.21 1:23 PM (59.17.xxx.101)

    이태리어 이런거 말고 소수어 중에 취업 잘되는 언어로 가세요.

  • 4. ..
    '21.12.21 1:24 PM (39.7.xxx.198)

    친구 외대 마이너과였는데 취업 되게 잘했어요

  • 5.
    '21.12.21 1:25 PM (180.224.xxx.210)

    입시는 항상 본인 의지가 제일 우선돼야 하더라고요.
    그래야 뒷탈이 없어요.

    대신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않고 학교이름만 보고 가는 경우에는 본인이 길을 개척해야 겠죠.
    문과는 대충 다 그렇기는 해도...
    더한 무한책임이 따른다는 걸 학생이 명심해야 겠죠.

  • 6. .....
    '21.12.21 1:27 PM (106.102.xxx.186)

    다른 언어를 배우는게 고통스럽지 않다면 추천하지만
    고통으로 다가올 수도 있어서
    4년간 그냥 의미없이 다닐 수 있는거라서
    언어 전공은 쉽지 않아요.

    여자라면 그 나라 체류나 출장을 고려해야 하구요.

  • 7. ㅇㅇ
    '21.12.21 1:28 PM (211.36.xxx.148)

    마이너한 언어는 적성 너무 안 맞아서 자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런데 해당 언어가 확 뜨면, 그 과 출신들이 갑자기 다 잘 나가게 되는 대박의 경우도 있어요
    친구가 20년도 더 전에 울면서 점수 맞춰 베트남어과 갔는데요
    베트남에 한국 대기업들 엄청 진출 했잖아요
    지금 동기들 다 잘 나간다고 하네요

  • 8. 써니베니
    '21.12.21 1:28 PM (124.49.xxx.150)

    프리토킹 가능하지않으면 어문계열은 가서 적응하기힘들수있어요 학교보다 취업잘되고 본인적성에맞ㄴ는 과를 정하시는게

  • 9. ㅇㅇ
    '21.12.21 1:29 PM (175.194.xxx.217)

    마이너과는 전국에 배출되는 졸업생(그 언어를 아는 사람들)이 적으니 수요가 있겠죠.

    공급량이 적으니 잘 팔립니다. 제대로 그 언어를 숙달하면
    어디 학원가서 헝가리어를 배우겠어요.

    영어.중국어는 전공자 아니더라도 잘하는 사람 발로차이지만

    아프리카어 붙었는데. 중국어도 붙어서 중국어 선택했다가 가끔 그때 아프리카어 갔으면 어땠을까 후회하는 일인입니다.

  • 10.
    '21.12.21 1:34 PM (180.224.xxx.210)

    공급이 적다고 반드시 취업에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수요가 없으니 공급이 준 걸 수도 있거든요.

    문과, 특히 어문계열은 대학들이 지속적으로 통폐합을 시켜왔어요.
    그나마 쓰임이 좀 있었다면 없애거나 그러지는 않았을 거예요.

    외대 아랍어통번역학과 이런 데도 없애버리고 새로운 학과를 만들었더군요.

  • 11. ...
    '21.12.21 1:38 PM (106.101.xxx.130)

    복전이나 전과하면 되요.

  • 12. 외대
    '21.12.21 1:40 PM (223.38.xxx.104)

    는 다른 어문과들보다 실제 언어 구사력에 집중해서 언어쪽 습득 능력 있거나 그 언어 잘 구사하거나 하는거 아니면 많이 힘들텐데요. 소수어과 학원 찾기도 힘들꺼고요.

    다른 대학들은 문학도 같이 배우니 어떻게 공부하는걸로 해결 가능할텐데 외대 커리큘럼 한번 보세요.
    오래전이지만 외대 아랍어과 다니던 동아리 선배 늘 엄청 우울한 표정으로 다니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앉을 정도인데..
    대신 버틸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긴해요.

  • 13. 딸이면
    '21.12.21 1:43 PM (14.32.xxx.215)

    말리고 싶어요
    4년동안 그 언어를 유창하게 배우는것도 아니고
    마이너국가는 여자는 취업에서 제외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 14. ㅇㅇ
    '21.12.21 1:53 PM (39.7.xxx.14) - 삭제된댓글

    다행히(?) 남자아이예요.
    아이 성향상 언어계열은 안 맞아보이고(말발이나 글재주는 있는데 외우는건 너무 싫어해서 생소한 소수어 공부는 정말 안 맞을거 같아요)
    얘가 안 맞으면 아예 손 놔 버릴 성격이라서
    저는 학교를 낮춰도 좀 재미있게 공부 할 전공을 택하면 좋겠는데
    아랫단계 학교에서도 좋아하는 전공은 택하기 어려우니 그냥 학교 이름만 보자 하는거 같아요.
    복전은 당연히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티오가 적지 않나요? 학점 제한도 있고요.
    외대는 교환학생 필수라고, 그나마 이탈리아는 좀 익숙한데 칸수도 높게 뜨니까 거길 쓰겠다고 그러는데 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 15. 외대출신
    '21.12.21 2:01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졸업한지 오래됐지만 도움되고 싶어서요.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하면서 희소언어도 해야 의미가 있지 아니면 비추요.
    차라리 언론홍보인지 미디어홍보인지 예전 신문방송학과 같은 쪽 전공해서 기자나 아나운서 어떤가요?
    여자라면 한국어교육과 추천하려했는데 남자라니 음..
    한교과 출신 여자 아나들 쫌 있죠.

  • 16. ㅇㅇ
    '21.12.21 2:03 PM (211.246.xxx.165)

    언어가 4년동안 완성될린 없다는거 다들 알만한 나이일텐데들

    외대 소수어 전공하고 내가 전공하다 좀 재능있고 잘한다 싶으면 다 그 나라 가서 최소 1.2년 연수하다가 대기업 주재 알바 찾거나 일거리를 찾는거죠.

    요즘 어떤 대학생이 4년만에 졸업하나요. 그냥도 휴업하는데

  • 17. 저는
    '21.12.21 2:04 PM (125.131.xxx.232) - 삭제된댓글

    외대 마인어과는 추천이요.
    제가 그쪽 나라 살아봤는데
    마인어 배우기 쉬운 편이구요.
    우리나라 기업도 많이 진출해 있구요.
    상경계열 등 복전하면 되요.

    그런데 동남아 국가 배운 사람들은 보통 영어가 되기때문에
    영어기본에 마인어 중급이상이면 플러스더라구요.

    저는 영어 된다는 조건에서
    외대소수어과 추천합니다.

  • 18. ㅇㅇ
    '21.12.21 2:04 PM (211.246.xxx.165)

    그리고. 큰 그림으로 보면 문과는 전공 필요없어요.전공팔아 살거 아니면 그냥 학벌임.

  • 19. ..
    '21.12.21 2:04 PM (223.38.xxx.174)

    외대 전공과목 4영역 시험통과해야 졸업해요

  • 20. ㅇㅇ
    '21.12.21 2:10 PM (39.7.xxx.4)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남자 아이인데 '문과는 무조건 학교다'가 모토인가봐요.
    아이가 안 되거나 맘에 안들면 그냥 포기할 성격이라
    생소한 언어를 전공으로 한다는게 저는 걱정인데
    아이는 지금 자기 성적으로 외대가 합격권으로 나오니 무조건 가고 싶은가봐요
    원서 접수 시작해서 칸수 내려가면 또 달라지겠지만 일단 저도 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여쭈었는데
    이렇ㄱ 많이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21. 그냥이
    '21.12.21 2:50 PM (211.36.xxx.216)

    여자사촌동생 아프리카어 나왔는데
    서른 가까이 취업이 쉽지 않더군요
    지금 아프리카 쪽에서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는데
    미래가 불투명해 보여요

  • 22. .....
    '21.12.21 3:21 PM (1.233.xxx.158) - 삭제된댓글

    소수어도 소수어 나름이에요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등 소수어과에서 인기학과 즉 코트라에서 언어 특채로 뽑는 학과 가셔야되요

  • 23. 전과
    '21.12.21 3:22 PM (112.145.xxx.250)

    힘들어요. 너무 쉽게 말하는데 정작 전과 성공하는 경우 정말 드물어요. 입시 다시 치르는게 나을 정도로 힘들어요.
    굳이 힘들게 높은과 가는 이유가 있겠죠. 인기과로 전과 시도했던 학생 중 4.4도 떨어지던데요.

  • 24. 정말
    '21.12.21 3:47 PM (222.99.xxx.82)

    전과 너무 쉽게들 말해요.
    본전공에서 학점이 최고로 나와야 전과가 가능한데, 관심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소수어과 들어가서 그게 가능할까요?

  • 25. 좀 아는 사람
    '21.12.21 4:21 PM (218.232.xxx.14) - 삭제된댓글

    1. 일단 외대 희귀어 전공의 경우, 그 언어를 우리나라 고교에서 제2외국어로 다루지 않으므로 (베트남어는 조금 있어요)
    외고 출신이라 이미 잘하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외고에 마이너어 전공은 없어요. 유년시절 그 언어권에서 살다와서 엄청 잘하는 애들은 좀 있을거에요. 이들은 이미 넘사벽으로 잘하므로 회화나 작문등 과목에서 게임이 안돼요.

    2. 대충 어케 입학만 하면 따라갈 거 같지만, 예상외로 적성 심하게 타는 게 외국어 전공이에요.
    아예 외국어 습득쪽으로 적성이 아니거나 재능이 없으면 같이 입학했어도 한 두학기 지날 수록 차이가 확 나요.

    3. 외대 희귀어 전공이래도 보통은 점수 맞춰서 왔겠거니 해도, 기본적으로 그 언어권에 관심은 있거나
    아니면 이제 전공이니 열심히 할 준비가 된 학생들이 제법 있을 거에요.
    대충 내 수준에서 갈 수 있는 학교중 제일 나은 게 외대라서 대충 일단 붙고보자해서 오면
    다니는 내내 어휴.. 그 많은 회화수업 매일이 고통일텐데, 꿀먹은 벙어리짓도 한두번이지
    차이나기 시작하면 쪽팔려서 수업 안들어가기 시작하고 (회화 과목은 실력이 바로 다 드러나요)
    그러면 학점 바닥으로 깔고, 그렇게 1-2년 대충 다니다가 남자니까 군대가고, 제대하면
    복학해서 그생활 또하긴 끔찍하고, 그럼 나이들어 또 방황해요. 수능을 다시 볼까 편입할까

    다른 원래 하고 싶은 전공이 있으나, 그래도 쌩판 모르는 외국어라도 전공이라도 열심히 해보겠다,
    내가 고딩때도 제2외국어 곧잘했다 싶으면 고고! 아니면 하지마세요.
    외국어 전공, 적성에 안맞으면 매일이 고통이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에요.

  • 26. ---
    '21.12.21 5:03 PM (121.133.xxx.174)

    외국어는 그 나라 문화나 여러가지가 마음에 들어야 하고
    그 나라에 살아보고 싶다느 마음이 들어야 제대로 배워요.
    외국어가 그래요.

  • 27. ㅇㅇ
    '21.12.21 6:22 PM (175.198.xxx.15)

    비인기과 가려거든 배우기 쉬운 언어가 나을거에요. 동남아어학과 중에는 마인어과ᆢ말레이인도네시아어가 제일 쉽습니다. 영어스펠이고 발음 조금만 배우면 다 읽기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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