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물건 엄청 오래 쓰시네요;;;
다들 죽여줘...상태까지 쓰시는 듯. 충전 케이블 3년이 가능하긴 하군요..
제가요
원하는겁니다
아직도 쌩쌩한 가전들
언제바꿀까요
오래 잘 쓰셨네요.
싹 바꾸고 기분전환 하세요.
네 수명 다될때까지 곱게 쓰는 편이에요
바꾸고 싶어도 환경 생각해서 ㅠㅠ 고장안난거 바꾸지는 않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바꿀 일이 생기니 신기해요
네 있어요
우리 아버지 암 진단 받고
집안에 모든 게 고장났었어요
전 그래서 이런 걸 좀 무슨 일 나려나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생겨버렸어요
원글님만큼 사용하는데 그리 오래 쓴다고는 안느껴지는데요
드라이어가 최장기간인데 그것말고는 김치냉장고 10년 가죽의자 5년이면 뭐...
전기밥솥 세탁기 레인지 김치냉장고 모두 고장나서
이건뭐지 싶을때가 있었어요
전기 전압 점검해 보셔야 할 듯 한데요
새살림 장만하고 산뜻하게 살림하라는 신의 뜻,
이라 생각하십숑 ~~ㅎ
음.. 집 기운인건지 뭔지
물건이 고장나면서 그 안에 사는 사람도 고장나고
그런 경우 있죠
식탁의자 저도 인조가죽 다 벗겨지고 찢어져서
의자를 버리고 새로 사야지 하다가...버리는데도 돈들고 딱히 맘에 드는 의자도 없길래
새로 가죽천갈이만 했는데 만족스러워용..
버리지말고 천갈이 고려해보세요.
5년썼는데 해진거면 좀 빠른감은 있어보이네요.
거실에 뒀던 긴 테이블이 어느날 너무 거슬리는 거예요. 애 공부용으로 잘 쓰던건데 창을 가리는게 갑자기 거슬리고 치우고 싶다 하며 며칠 째려봤어요. 그런데 며칠안돼 얘가 가운데가 갈라져서 (긴테이블이라 중간에 확장용으로 이음새가 있었음) 쩍 벌어지며 주저앉아 버려서 너무 놀랬어요. 내 째림이 이렇게 파워풀 한가? 초능력인가 하며 깜짝 놀란 기억이 있어요. ㅋㅋ
관점에서 나쁜 것 같지는 않아요. 원글님께 새로운 좋은 사건이 생길 것 같은 느낌
윗님 댓글 재밌으면서 신기합니다. ㅎㅎ
사이 나빠 나쁜 기운이 가전으로 흘러 그런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올해 참 이상한 한해였어요..
현관 디지털키 고장으로 교체.. 뭐 10년 됐으니까.
보일러 컨트롤러의 분배기 몽땅 교체.
갑자기 TV 고장…7년 교체.
거실 욕실 세면대와 수전 교체..이것도 10년 넘었으니까..
정작 화룡 점정인건…
남편 회사에서 권고사직인지 명퇴인지…하여간 짤림.
전기밥솥 고장나 교체…
저는 병원에서 처방 받는 약 개수 늘어남…에혀..
저는 돌봄 일 시작… 허리에 파스를 매일 붙임..
그저 오늘도 아무일 없기를…
오래됐는데 당연고장
드라이어 장난아니네여 그렇게오래쓰다니
그렇게 오래쓴게 더신기
냉장고 프린터 드라이어는 고장이 아니라 죽은거에요
그정도 오래쓴건
그렇게 고장 났는데
돈도 떨어져요